Date |
2005/01/11 21:22:53 |
Name |
The Siria |
Subject |
1월 12일 워3리그 프리뷰. |
와일드카드.
결과가 어찌 되는 모두가 후회가 없는 결과가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하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리뷰의 전적은....
다른 일에 신경을 쓰다 보니, 그만 찾지 못했습니다
8강부터는 꼭 넣겠습니다. 양해를 좀 구할께요.
◈ B조 재경기
최원일(UD) vs. 김홍재(OC) - BLUE ROSE
별 다른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버그없이 양 선수 모두 후회없는, 미련이 남지 않는 경기 펼치시길 바랍니다.(차마 아쉬움이 남지 않으리라고는 말 할 수 없겠네요.)
◈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 ODESSA
천정희(U) vs. 이재박(N)
최근에 언데드 상대로 기세가 정말 좋은 나엘. 이재박 선수도 상당히 언데드 전을 잘 합니다. 이 번 시즌에 이 맵에서 비록 조대희 선수에게 졌지만 그래도 그는 방심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천정희 선수는 나엘을 잘 잡는 언데드입니다. 최고의 나엘이라도, 그에게서 승리를 장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PO진출과 언데드의 해법을 위해 경기에 나섭니다. 승부는 어떻게 될 것인지 주목이 됩니다.
결국 승부의 추는 팬더와 가고일의 대결에서 누가 이기냐의 승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팬더의 랩업과 화력의 집중도가 커진다면, 가고일의 화력이 무너질 수 있겠구요. 반면 팬더를 견제하는데 성공한다면, 가고일의 견제로 나엘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나엘의 멀티를 얼마나 언데드가 효과적으로 견제 하는가에 승부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2경기 ODESSA
재경기 승자 vs. 오정기(U)
상대적으로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오정기 선수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기는 시나리오로 경기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정기 선수에게는 4시즌만에 8강진출을 위해서 꼭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반드시 이길 준비를 해야 겠지요. 최원일 선수든, 김홍재 선수든 이 맵에서 어느 정도의 연습을 해 왔느냐에 승패가 갈릴 듯 합니다. 누가 올라올지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섵부르게 경기의 양상을 보는 것은 피해야 겠네요.
3경기 Turtle Rock Prime
1경기 승자 vs. 2경기 승자
4경기 Turtle Rock Prime
1경기 패자 vs. 2경기 패자
심리의 문제입니다. 3경기의 경우 한 번은 져도 된다가 아니라, 여기서 이겨서 끝을 내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는 것이 좋겠네요. 누가 걸릴지 모르고, 어떤 양상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그저 자신의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4경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여기는 지면 탈락이니 더 걱정이 클 가능성이 크겠네요.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긴장감을 떨쳐내고 자신의 경기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의 승리는 PO를 보장합니다. 승리를 위해서 자신의 역량을 다하는 그런 모습이 필요합니다. 지면 끝이다가 아닌, 이기면 올라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겠네요.
5경기 ODESSA
3경기 패자 vs. 4경기 승자
상대가 누구인지 모를 것입니다. 어쩌면 가장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선수와 격돌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듀얼의 매력이자 잔인함이기에, 감내하고 경기를 벌어야 합니다. 승부입니다. 이기면,PO. 지면, 시드로 만족을 해야 하는 상황. 경기가 펼쳐집니다. 주목할만한 경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경기는 분명 여러분의 기억에 남을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승과 패는 선수들의 결과입니다. 그 결과가 아쉬움이 되더라도, 좋은 모습이 되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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