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승리를 거두신 이윤열,홍진호,김근백,조용호선수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윤열선수와 김근백선수는 8강 확정이군요. 또한 한편으로는 오늘경기로 16강 탈락이 확정된 박정석,최연성,변길섭선수(다들 지난시즘 8강맴버들이군요) 에게도 힘내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임진록도 나름대로 짧고 굵은 멋진 승부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남은 프로토스가 탈락하는것에 아쉬워하시는 팬들이 많으실것 같네요. 프리뷰 바로 시작할께요.

Chapter1.오늘의 스타리그 일정

◈SKY 프로리그 2004 Saturn리그 9주차◈-PM 2:00 Ongamenet

Game1.이고시스POS vs P&C 큐리어스

Round1.Alchemist(연금술사)
큐리어스:테란출전불가
이고시스:테란출전불가
★예상라인업:안기효(Protoss) vs 박성준(Zerg)

Round2.ReQuiem
큐리어스:플토출전불가
이고시스:플토출전불가
★예상라인업:이윤열(Terran) vs 박민현(Terran)

Round3.Neo Guillotine
큐리어스:2패
이고시스:1승1패
★예상라인업:이병민/심소명(Terran/Zerg) vs 도진광/이운재(Zerg/Terran)

◐온게임넷 프로리그 상대전적 : 큐리어스 vs 이고시스 - [큐리어스 1:1 이고시스]

◐관전포인트:양팀모두 꼴지탈출을 위한 일전이 예상됩니다. 이경기를 지게되는팀은 리그 최하위가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기 때문에 양팀모두 이경기 모두 최선을 다해야할것 입니다. 이번개인전 두경기모두 양팀모두가 같은종족이 출전이 불가합니다. 즉 1경기에서는 양팀모두 테란출전불가이며 2경기에서는 양팀모두 플토출전불가입니다. 양팀에서 각각의 맵을 어떤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느냐에 따라서 또한 어떤 라인업으로 출전을 하느냐에 따라서 개인전에 2:0승부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알케미스트에서의 저그대 프로토스쪽은 저그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는 가운데 프로토스를 내는 모험수를 둘수 있을것인가? 또한 테란대 저그전에서 저그가 약간 유리하다는 레퀴엠에서도 양팀이 모두 테란을 내보내는 모험수를 쓸것인가도 변수가 될것 같습니다. 큐리어스팀은 2라운드때의 강력한 팀플을 3라운드때는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있는 바람에 성적이 하위권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양팀모두 팀플이 밑받침이 된다면 충분히 승리를 얻어낼수 있을것입니다. 큐리어스팀으로서는 그랜드파이널에서 통합승률 1위를 달리고있습니다. 하지만 남은경기를 모두 지게될경우에 통합승률 1위자리를 뺏길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라도 이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Game2.GO vs SOUL

Round1.Alchemist(연금술사)
    GO:저그출전불가
SOUL:테란출전불가
★예상라인업:김환중(Protoss) vs 변은종(Zerg)

Round2.ReQuiem
    GO:플토출전불가
SOUL:플토출전불가
★예상라인업:박태민(Zerg) vs 진영수(Terran)

Round3.Neo Guillotine
  GO:1승
SOUL:1승
★예상라인업:박신영/이주영(Random/Zerg) vs 박상익/곽동훈(Random/Zerg)

◐온게임넷 프로리그 상대전적: GO vs SOUL - [GO 3:1 SOUL]

◐관전포인트:이미 와일드카드의 순위는 KTF1위, GO팀이 2위로 확정이 되었기때문에 와일드카드 이야기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GO팀이 5승2패로 세턴리그 1위를 고수하면서 거의 굳히는 분위기로 가고있습니다만 마지막주차의 경기 결과에따라서 GO팀이 이경기를 지게되면 마지막주 헥사트론팀과 소울팀이 승리할경우 세팀이 모두 5승3패가 되면서 승점싸움에서 밀려서 플레이오프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GO팀역시 여유를 부릴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소울팀역시 최악의 경우 이경기를 패하게 되더라도 아직까지 포스트시즌의 희망이 남아있게됩니다. 더욱이 이경기를 잡게될경우 플레이오프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박상익/곽동훈선수의 팀플레이가 1패를 기록했다는점에서 3경기까지 가더라도 소울팀의 약간의 우세를 점할수 있지만 승부예측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 투 프로토스의 라인업으로 2:0승리를 거둔점이 GO팀 이 개인전에강한 단적인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베스트맴버를 총출동시킨다면 소울팀으로서도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듯 합니다. 레퀴엠에서 양팀모두 프로토스가 출전불가이기때문에 레퀴엠에서 어느선수를 내보낼 것인가도 승부에 중요한 변수가 될것 같습니다.

◈MBCmovie배 MBC게임 팀리그 SKT T1 vs KOR◈-PM 6:30 MBCgame

Round1.Luna
Round2.Arizona
Round3.Into The Darkness Part2
Round4.Raid Assault
Round5.Luna

◐관전포인트:수요일 프로리그에서 최연성,박용욱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KOR팀을 2:0으로 제압한 만큼 KOR팀으로서는 티원팀을 상대로 정말 복수의 칼날을 열심히 갈고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나 팀리그에서는 티원팀으로서는 기존의 에이스라고 불릴수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아닌 팀내의 저그유저들의 활약에 의한 2승을 거두었다는측면에서 팀리그에서의 티원팀의 행보는 아주 좋은 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최연성,박용욱,임요환의 카드를 KOR팀에서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서 경기의 결과가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티원팀으로서는 이경기를 잡고 3승으로 1위를 차지할수도 있습니다. MBC게임의 맵들이 전반적으로 저그에게 좋다는 말씀을 여러차례 말씀드릴정도로 저그에게 좋고 또한 그런 저그를 잡아낼 양팀의 테란카드들도 많기때문에 테란대 테란전에 의해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창훈선수와 성학승선수가 엠비시게임 팀리그에서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양팀의 저그유저들의 활약에의해서 경기가 이끌어 나갈수도 있습니다. 최연성선수의 양대 스타리그 탈락이 약간은 팀의 분위기를 약간 페이스다운시키게 하는 요인은 될수있지만 팀분위기는 수요일 승리로인해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걸어볼수있다는점으로인해서 팀분위기는 상승세일것 같습니다. 반면 KOR팀은 0:2패배도 패배이거니와 신정민선수의 페이스다운과 욱브라더스도 약간 주춤하는 분위기 이기때문에 이경기를 통해서 팀분위기를 반전 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