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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8 01:38
하아, 왠일로 올라오지 않기에 막 작성해서 올리려고 보니까 올라와 있네요^^
그나저나 최연성 선수 6개월간 저그전 무패라니 원...... 아, 그리고 알테어님이 자막에 나오시더군요. 반가웠습니다^^
04/06/18 01:48
오늘 박상익 선수 위치도 좋았고(8시 저그 6시 테란) 실수도 거의 안하고 경기를 잘 운영했는데 최연성 선수는 정말 스타의 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잘하더군요. 물량 컨트롤 전략 타이밍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04/06/18 02:08
이벤트전을 제외하면 최연성 선수 이미 대 저그 공식전 1년4개월간 무패입니다 ㅡ.ㅡ
오늘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저그 유저 입장에서 표현하자면 최연성 선수는 저그에게 떨어진 벼락같은 재앙입니다 (최연성 선수의 대 저그전에 관한 흉흉한 소문중에 하나가 최연성 선수는 저그의 앞마당 드론들이 일하는 자세만 봐도 저그가 뭘하는지 알수 있다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기 전까진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냐 라고 생각 했지만 오늘 경기를 보고 나선 어쩌면 사실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오늘 경기 초반에 박상익 선수가 최연성 선수의 정찰을 방해 할 목적으로 오버로드와 드론으로 온갖 훼이크를 다 썼지만 최연성 선수의 정찰 에시비는 한 방에 8시를 정찰하더군요 ㅡ.ㅡ)
04/06/18 02:27
만일 유일하게 테란으로 생존한 나도현 선수가 막지 못한다면... 연성운수는 결승까지 직행이라고 봅니다;
저그 진영에서는 정말 방법이 없네요. 정말 제4종족을 규정해서 따로 패치를 하지 않는 한은...-_-;;
04/06/18 02:44
예전에 나돌던 프로게이머 패치
최연성선수의 모든 - 유닛&건물 체력을 10% 깎습니다 - 공격력 10% 깎습니다 - 생산비 10% 증가합니다 - 그래도 최연성선수가 자꾸 이기므로 최연성선수의 출전을 금지합니다. 심각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퍽!)
04/06/18 07:37
최연성선수의 열렬한 팬인데도 슬슬 최연성선수가 무서워지네요;; 스케줄의 압박이 심해질수록 그도 인간인지라 연습도 많이 못할테고 그래서 가끔 지기도 할것이라 생각했건만.. 정말 대단하단 소리밖에 안 나오네요~
04/06/18 12:21
랜덤유저였던 선수가 한 종족을 파게 되면 상대종족의 심리를 알아맞춘다는 것때문인지 몰라도 무섭게 변한다는 말은 들은 바 있지만 이정도일줄은...
04/06/18 16:21
예전에 어느분이 이야기 하셨던 저그 고수 최선수가 감염 커맨더 센터에서 나온 감염 테란이다 라는..;; "꽉잡아라~~ .." 문득 이구절이 떠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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