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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1 20:34
정말 오랜만에 플토전에 진수를 본거같네요..캬캬
저는 개인적으로 전태규선수를 좀더 응원했지만...강민선수 정말 오늘 플 레이 대단했습니다. 전태규선수도 오늘 프로포즈 못하셨는데..담에 좋은 경기에서 멋진모습으로 프로포즈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04/03/21 20:37
전태규 선수의 팬으로서 3경기는 전태규 선수가 이길줄 알았습니다.
3경기만 이겼으만 3경기만... 그럼 충분히 5차전에서 승부를 걸 수 있었는데... 5경기까지 간다면 전태규 최초 우승을 일구어 낼 것이라 믿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전태규 선수 꼭 우승하시길... 그리고 전 전태규 선수를 믿습니다. 전태규 선수는 앞으로 강민 선수를 만나면 분노 바이러스를 분출해서 이길겁니다. 그리고 오늘 전태규 선수가 못했다기 보단 강민 선수가 잘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3경기는... 너무 아깝군요...
04/03/21 20:45
2경기까지보고 3경기보다가 잠든후에 일어나보니 강민 선수가 밀리구 있더군요.. 그런상태에서 약속때문에 나갔는데. 그경기를 역전했다니, 놀랍네요 ^^
04/03/21 22:07
3경기에선 완전하게 강민선수에게 속은거죠. 전태규선수가. 그런데 섬멀티들 활용하는 전략은 박정석선수나 박용욱선수가 아마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대응이 안좋더군요. 끝까지 11시 섬도 모르고..
04/03/21 22:08
아주 오래전부터 (거의 무명) 응원하던 강민선수가 이렇게 성장하여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고, 드디어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온게임넷에서 우승까지 하다니, 정말 감개가 무량합니다.
아까의 인터뷰처럼, 우승자 징크스 없애 버리고, 다음 시즌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04/03/21 23:17
전 결승전을 현장에가서 봤습니다. 선수들 개인화면으로요.. 전 1차전이 좀 아쉽더군요.. 전태규선수 긴장을 많이 한탓인지 1차전때 셔틀 드랍실수를 많이 하셨습니다. 중앙에서 싸울때 셔틀로 지원병력 나를때 제대로 내리지를 못했습니다. 셔틀이 산개드랍을 해야하는데 한곳에 뭉쳐서 제대로 유닛이 못내렸죠.. 이런 플레이를 여러번 반복하더군요.. 1차전 좀더 긴장을 푸시고 하셨으면 했습니다.. 아쉽더군요.. 너무나..
04/03/21 23:22
이렇게 되면 준우승 한 선수가 다음 대회에서 별로 좋지 않은 성적을 낸다!!! 라는 징크스는 깨지는거네요.^^. 그동안 홍진호 선수의 4위가 최고였던걸로 아는데, 강민선수가 우승을 해버렸으니!!! ^^
04/03/22 00:03
3경기..좀 보다가 전태규 선수가 앞마당 까지 날리길래..ㅡㅡ 이기는 줄 알았는데-_-;;; 그리고 김명보님..그 여성분은 길수현 씨 라고 한거 같습니다만...
04/03/22 03:41
3경기는 중계 화면상의 불리해 보임과는 별개로, 실제 경기장에서 본 개인화면 상으론 중반 이후로는 계속 강민 선수의 유닛 수가 20이상 앞서 있었습니다. 끝날 무렵에는 200이 다 차서 캐리어를 뽑지 못했죠. 그러나 옵저버 화면으로 봤다면 얼마나 사기스러운-_-; 상황으로 보였을 지는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더군요. 초반 멀티 먼저 하고 우세한 상황이었을 때 끝장을 보지 못한 것이 결국 역전을 내주게 된 빌미였던 것 같습니다. 그걸 잘 막은 강민 선수가 대단한 거겠지만요.^^
04/03/22 10:58
아무리 생각해봐도... 길수현씨는 같이 방송하는 동료로써 장영란씨가 예전에 강도경선수 응원오던 것처럼 오셨던 것 같구요, 전태규 선수의 고백대상은 태규선수 어머님이 아니셨을까... 하는 추측을... 해볼까 하는... -o-
04/03/22 15:46
확실히 전태규 선수 힘싸움은 강민 선수보다 한 수 위였던 것 같습니다....
1경기는 전태규 선수가 체제를 따라가면서 생긴 공백으로, 남자이야기에서는 11시 몰래 멀티로, 기요틴에서는 강민 선수만의 기요틴에 대한 지식으로 승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전태규 선수가 순수 힘 싸움에서는 계속 앞섰다는 생각이 드네요 ^^;; 어쨋든 두 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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