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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6 11:44
로봇은 배터리 이슈로 자유로운 이동 및 행동에 제약이 많을거라 생각하기는 하는데,
사실 공장 내에서 정해진 동선에 정해진 역할만 수행한다면 유선이어도 될 듯 하기는 하고, 배터리야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할테니... 그래도 아직 배터리 덕분에 시간이 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전기차 주행거리나 핸드폰 사용 시간 때문에 왜 이리 배터리는 발전이 더디냐는 생각도 들고... 허허허
25/02/06 12:05
반도체 종사자: 야 우리는 1년에 성능 두배씩 늘렸는데.배터리 니들은 뭐하냐?
배터리 종사자: (부들부들) 아니 이건... 하... 미안하다
25/02/06 13:25
배터리는 용량도 용량이지만, 무게와 가격이 더 큰 부담이라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불리하죠.
무거우면 동력 계통 성능 올려야 되고 구조 강성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
25/02/06 12:01
인간이 저런일에 관해선 로봇보다 피드백이 훨씬 잘되긴하죠
문제는 그 문제가 없는대도 있다고 할수도 있고 있는대도 없는척하다가 훨씬 큰일이 날수있다는점이...
25/02/06 12:45
물론 저런식으로 한정화된 환경이라면 사람모양의 로봇이 아니라 훨씬 효율적으로 고정적인 움직임을 하는걸 여러개 두어서 할겁니다.
싸고 많은거로요. 하지만 현장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다뤄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으니
25/02/06 13:26
기술 자랑을 위해 저 로봇으로 저 작업을 시킨 거였겠지만, 저런 비교적 단순한 일은 바퀴랑 집게 달린 모빌리티 로봇으로 하면 되는 일이죠.
25/02/06 13:35
사실 최근 생산직 인건비가 급등하고 건설 현장이나 물류센터 상하차 등의 인건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AI 시대의 대안은 몸 쓰는 일이라는 정서가 커져가는 듯 한데, 결국 인건비가 계속 올라가다 보면, 기업들이 로봇 투자를 대폭 늘리면서 로봇의 생산, 관리 효율화가 급격히 발전하고나면 한 시절의 꿈처럼 생산직 열풍도 사그라들지 않을까 예상하기는 합니다.
+ 25/02/06 14:19
작업이 단순할 수록, 교체 비용이 적기 때문에 로봇으로 대체가 일어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작업이 조금만 복잡해져도 , 그 부분에 대한 교체/수리 비용의 상승으로 로봇 대체로의 걸림돌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성공 예: 물류 센터 => 작업 간단, 한 두개 고장 나도 시스템 유지 가능, 고장나면 바로 교체해도 될 정도로 모듈화 가능 실패 예: 로봇 커피샵 => 작업 비교적 복잡, 문제가 생겼을 때 시스템 유지 불가, 교체가 힘들고 유지보수에 비용이 높음.
+ 25/02/06 15:10
주문받고 해당 음료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찾아서 적절하게 배합하여 내놓는 작업이 인간은 딱히 숙달되지 않아도 그럭저럭 해낼 수 있는 일인데 반해서 이걸 로봇이 하려고 하면 넘어야할 장벽이 상당히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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