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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7 20:59
저 둘이 같이 있으면 원빈은 보이지도 않는다고 하던데요;;
태극기 촬영할때 보고온 여자애가 그렇게 말해주더군요 원빈 뭍힌답니다-_-
07/01/27 22:50
근데 화면상으로는 조금 아주 조금 장본좌의 얼굴이 커보이더라구요. 원본좌랑 함께 들어오는 씬에서는요.
장본좌는 '잘 생긴 남성'이라면 원본좌는 '멋있는 남성'계의 본좌인거 같아요. 결국 본좌는 취향따라 자기 마음에 있는거죠~ 응?
07/01/27 22:51
실제로 본 사람들 하나같이 말하더군요. 장동건 사진빨 참 안받는다...
장동건옆에 왠만한 배우는 보이지도 않는답니다. 정말 뒤에 서광이 비친다고.. 실제로 한번 보고싶을 따름입니다.
07/01/27 23:08
저도 참.. 그렇네요.
떼놓고보면 원빈선수(?)측의 미소년틱하고 순수해보이는 외모가 더 보기 훈훈하지만 둘이 같이 두면 역시 묻히네요.. 뭐, 장동건선수가 워낙 아우라를 뿜어내는분이라..
07/01/28 05:05
아...제가 태극기 동네 영화관에 주연배우 무대인사 온 회에 같은시간대의 다른 영화를 보느라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가고 있었는데 마침 장동건씨랑 원빈씨 그 주변 스탭들 모두 무대인사 끝나고 올라오시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와 장동건이다... 하고 잘생겼다 이런 얘기하면서 영화를 본 후 극장을 나오다가 친구 중 한명이 "근데 아까 장동건 뒤에 원빈 아니였냐?" 이 말에 모두 그제서야 원빈씨도 봤다는 사실을 인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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