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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7 20:32
패러독스..도진광선수와 임요환선수의 게임.. 대단했죠.
vod조회수가 그전까지 최고였던 코크배 결승1게임을 넘어섰고 출시직전의 임요환DVD도 부랴부랴 수정되어 그 게임이 추가되기까지 했으니까요. 정말 전율의 역전극
07/01/27 20:39
솔직히 저 대진도 ㄷㄷ하지만....
마재윤 선수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제동, 박태민, 엠성준, 삼성준, 조용호, 홍진호, 변은종, 김동현...... 저그유저 10명쯤 세워놓고 마재윤이 질때까지 겜하기.. 이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 지금 생각해 보니 2006년 이후에 마재윤 선수를 다전제에서 꺾은 선수가 조용호, 김동현 선수말고 또 있었나 싶네요.... (우리 안심이도 이렇게 될 수 있지?? 그때까지 근성을 기르자!!!)
07/01/27 20:50
헌터맵을 보니 생각났는데
2001년 SKY배때 16강에서 박정석 vs 임요환 선수의 경기전에 엄옹께서 박정석 선수의 물량의 극을 칭찬하시면서 이재균 감독의 일화를 얘기 했었죠..... 헌터에서 박정석 선수 혼자랑 김동수, 강도경, 모모, 모모 선수가(←모두 테란유저 아님) 1:4로 겜했는데 4명이 모두 테란으로 해서 박정석 선수의 물량에 밀렸다는 일화를 언급한 기억이 납니다....... 이게 방송경기에서도 가능할런지....
07/01/27 21:20
박정석선수의 그 일화는 상대가 팀밀리라서 가능한 거였습니다. 박정석선수의 손놀림이 환상이었다는 애기죠. 그 큰 왼손으로 물량찍어내는 게 4명이서 뽑아내는 것 이상이었다는 칭찬이었습니다.
07/01/27 21:34
진짜 5회대회는 마재윤 선수 vs 4명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서지수 선수와는 반대로 이번에는 도전자를 받는 형식으로 말입니다.
07/01/27 23:50
4경기까진.. 음.. 이길꺼 같은데요??
개척시대 최연성이야 머.. 난이도 5레벨 롱기누스 전상욱이야 머.. 난이도 6레벨 라그나 패러독스 황제와 몽상가와의 전투는 난이도 7레벨 머.. 손쉽게 이기겠네요.. -ㅅ-
07/01/28 00:24
지금 2시즌 연속 4강에 토스 2명이상 올려 보내 준 패러독스 무시하나여...
전성기의 박경락이 테란을 선택해 박용욱에 대항하려했던 맵인데 무시하나여...
07/01/28 01:20
대발// 토스는 마재윤 상대로 맵정도는 따라줘야 할만합니다 -ㅅ-
마재윤선수는 독특한 선수이니 패러독스에서도 답이 있을것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07/01/28 12:43
진짜 이런 슈파가 진행된다면..
저날은 마재윤선수가 지는모습을 맘껏 볼수있겠네요..ㅡㅡ; 10:0셧아웃도 농담은 아닐듯합니다. 맵이 너무 안습이라.. 5경기까지 이길꺼라는 분들은 뭐지..;; 공방 승률 70퍼센트 나오는 분들 2명이서 붙으면 프로라해도 별로 할게없을듯합니다.
07/01/28 14:33
gogo님//
뭔가 계산이 이상하시네요 gogo님이 말씀하신대로 저그전 승률이 승률이 70%라고 가정하면 2명한테 연속으로 이길 확률은 50%가 채 되질 않습니다. 10명에게 연속으로 이길 확률은 2%도 되지 않습니다. 10명이 마재윤을 막기가 쉽지 않을꺼 같다니, 뭔가 앞뒤가 맞질 않는군요
07/01/28 16:04
두선수의 확률을 계속 곱해나가는건 의미없죠
각선수마다 마재윤선수의 승률 70%가 적용되는겁니다. 10선수와 붙으니 0.7*0.7*0.7..... 이런건 정말 의미없죠. 그럼 토스전 승률이 90%니 토스 선수 10명과 붙으면 마지막 10번째 토스선수와는 승률이 34%까지 떨어질까요? 아니죠. 그냥 그 토스에게도 90%승률이죠.
07/01/28 16:52
Eugene///
유진님 약간 착각하신듯..;; 토스 10명이랑 싸워서 10명모두에게 이길 확률은 34% 맞습니다...-_-; 10번째 선수와 싸울때 그 선수에게 이길 확률은 똑같지만.. 10명의 선수에게 연속으로 이길 확률은 당연히 *기가 되어서 떨어집니다.
07/01/28 17:26
90%가 매번 연속해서 일어날 확률이 그렇단 소립니다..
그런데.. 34%인데.. 체감상은 한 60정도죠.. 왜냐면.. 이건 마재윤선수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점더 차분해 진다는 제 가정하에서 입니다 5경기 철의 장막에서 마재윤선수가 반대쪽 다 먹고 반대편 대륙에 2명 나오면 어쩌면 이길수 있지도 않을까 그런 얘기 같은데;; 맵을 안보셨군요 박인제님;;
07/01/28 17:46
5경기 ^^; 서지훈 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팀플을 유머로 삼은거 맞죠?. 그렇다면 난이도는 2:1 보다는 그다지 높지 않을듯^^
(유머로만 봐주세용~) 그리고 비슷하게 박태민 임요환 선수 조합도 있던가요? 그동안 저그가 특정 종족에 극도로 불리했던 맵만을 골라서 윗님 말씀대로 도전자를 받아 5경기를 하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마재윤 선수.... 대단한 선수인거 같습니다.
07/01/28 18:01
물론 확률계산상으로는 그게 맞지만 그건 그야말로 확률의 맹점에 빠지는것밖에는 안되는거죠.
토스와 10번해서 34%라고 해서 정말 마재윤선수와 마지막 10번째 토스선수와 이길수 있는 승률이 34%밖에 안될까요? 34%라고 믿고 돈을 토스선수에게 거시겠습니까? 대저그전 승률이 70%일때 10명하고 붙는다고 해서 마지막 10번쨰 저그와 이길 확률이 2%된다 라는건 그저 확률계산의 맹점에 빠지는 것밖에는 되지 않죠
07/01/28 19:32
10명에게 연속으로 모두 이길확률은 34% 맞구요. 사실 10경기나 하면 지치기 마련이니 전 한 20%정도로 치고 싶네요^^; 물론 각 경기를 이길확률은 90% 맞죠.
07/01/29 03:43
Eugune // 마지막 토스 선수가 이긴다고 마지막 토스 선수에게 돈을 걸지는 않지만, 전체 토스 선수 중에 누구 한 명은 마재윤을 이긴다에 걸라면 당연히 토스에 돈을 걸죠.
토스 10명 중에 1명이라도 이길 확률이 66%나 되니까요.
07/01/29 04:11
쩐머양// 당연히 계산하면 2%가 된다는거 저도 알죠.
하지만 그건 계산상의 논리고 실제현실과는 체감상 맞지 않다라는겁니다. 통계의 맹점일 뿐이죠.
07/02/01 10:15
Eugene//
체감상 맞는데요? 뭐가 틀리다는건지 이해가 가질않네요. 토스 10명중 한명이라도 이길확률은 66%가 당연히 되겠죠? 이렇게 연승하기가 어려우니 사람들이 올킬에 환호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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