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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7 17:32
어렸을때 일본에 혼자 건너가서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하신 '윤하'라는 분이구요 국내에서는 제2의보아라는 별명으로 소개되고 일본에서는 오리콘의 혜성이라는 별명을 갖고있습니다, 또 국내에서 인간극장에 나오셨었구요
06/12/17 17:51
오랫만에 대박 신인이죠~_~;
요즘 맨날 듣고 다닙니다. 군대에서 인간극장을 통해 봤을때부터 완소 대박호감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06/12/17 18:10
제가 음악을 잘 몰라서 이것이 음악을 전공,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실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NeverMind님의 댓글을 보고 댓글을 답니다.
윤하라는 가수가 자신의 노래 스타일을 '피아노 락'이라 한다고 해서 '피아노 락'이라고 한 가수가 지금까지 없거나 네임밸류가 없는 가수가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그 가수가 자신의 노래 스타일을 규정한 것에 대해 근거없이 비난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기억이 가물해서 그러지만 커트 코베인이라는 가수(너바나의 보컬이던가요?)가 그 당시 미국의 락이 락 본연의 모습을 잃어 간다고 해 얼터네이티브 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 당시에 반응은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후대에 많은 락 지망생(?)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우리나라에도 그러한 장르의 곡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무언가와 대비되거나 전혀 쌩뚱맞아 보인다고 해서 그 시도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 장르가 수없이 도전되는 장르중의 하나일지라도 그 시도가 정말 그 분야의 정체성을 훼손하지만 않는다면 그 시도를 비난하지 말고 그 시도에 대해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피아노를 치며 발라드나 세레나데를 부르는 가수를 본적은 있어도 밴드의 보컬이 피아노를 치면서 부르는 것은 꽤나 신선한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노래만 잘불러도 되겠지만 그 재능을 좀 더 보여주기 위한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06/12/17 18:28
for H.// ..... 흠.... 피아노 락이라는 그 홍보 문구를 제가 맘에 안들어 하는건... 그것이 단순한 ' 홍보 문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있있습니다...
예를 얼터너티브란 장르를 드셨는데... 그 얼터너티브란 것은 어떤 음악적 조류에 기인한 명칭이고 장르이지만(물론 얼터너티브란게 상업적인 용도로 쓰여지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이 피아노 락이란 누가 지었는지 모를 이 유치한 홍보 문구는 단순한 홍보용 카피에 지나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윤하라는 제가 인간극장이나 다른 곳에서 알아온 윤하양의 음악적 열정을 오히려 깎아 먹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제가 그런 홍보 문구를 싫어 하는겁니다... 피아노 락이라.... 락음악에서 피아노나 키보드등의 건반악기를 사용한 건 정말 락음악 초기부터 있어왔던 시도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피아노 락이라죠....아무리 우리나라사람들이 락이란 장르에 무지하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06/12/17 18:28
밴드에 피아노 추가하면 피아노락이 되는건 아니죠 ^^;
그럼 예전에 키보드가 있었던 그룹은 다 피아노락... 그렇다고 피아노 멜로디가 주가 되는것 같지도 않고 말입니다 실력이고 뭐를 떠나서 왜 굳이 '피아노락'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나왔을까요 거참...
06/12/17 18:31
for H.님>>포에이치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뭐라고 부르던 자기 맘이죠.
하지만 윤하가 발담그고 있는 스타일은 그렇게까지 독창적(?)이지 않은데다 이미 이러한 스타일을 하는 밴드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피아노 락'이라 부르진 않습니다. 커트 코베인이 얼터너티브를 만들었다곤 하지만 커트코베인의 경우는 그만큼의 오리지널리티가 있었구요. (사실 pixies등에 영향을 많이 받긴 했지만.) 아무튼 피아노 락이라는 표현. 윤하 자신이 아니라 홍보매체가 만든 말이라면 영 센스가..=ㅁ= 예전에 크레이지타운이 자기 음악을 힙합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농-_-담스럽지도 않고..;;
06/12/17 18:32
피아노락은 다른 이름이 있던것 같은데..음 기억이 안나는군요. 문군이 들고 나왔던 오케스트라 락과 같은 어이없는 네이밍은 아닙니다. 피아노/키보드+드럼+기타를 넣고 베이스를 뺴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굳이 기준은 없는 것 같습니다(일렉을 빼는 그룹도 있구요)
사실 피아노나 키보드가 곡 만드는 데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굳이 신선하다고는 하기 좀 그런데..예전에도 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오메가3라는 그룹이나 90년대의 발렌타인이란 그룹..그리고 ben folds five같은 그룹도 있읍지요..
06/12/17 18:33
그리고 엄연히 Ben Folds Five 라든가 오메가3 라든가 하는 피아노락이라 명확히 부를수 있을만한 그룹들이 있지요. 요즘 세상에 특별히 장르를 구분하며 이건 락이네 락이 아니네 라고 말하는것도 웃기긴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말입니다.
06/12/17 18:42
위의 분들의 말씀을 보니 제 지식이 너무도 짧았습니다.
다른 분들 말고 Never Mind님께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분명 많이 아시고 그에 대한 판단도 확실한 것으로 생각됩니다.(부정적으로 듣지 마세요. 정말 진심입니다.) 저에 대한 댓글에 다신것처럼 첫 댓글에 정확하게 피아노 락이라는 단어가 왜 말도 안되는지 써주셨다면 정말 좋았을거 같아요. 물론 그것이 음악적 또는 락에 대해 많이 아시는 분들에게는 필요도 없겠고 Never Mind님에게도 귀찮을 테지만요. 제 댓글 처음에 쓴것처럼 꽤 많은 분에게 실례가 된듯 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댓글은 부끄럽지만 댓글의 맥락을 위해서 남겨놓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위에서도 괄호안에 썼지만 신선하다고 한 것, 댓글을 보니 신선한게 아닌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06/12/17 18:44
아! 그리고 제 처음 댓글이 꼭 피아노 락이 신선하다는 것이 요지가 아니고 정말 새로운 시도가 있을 때 근거 없이(위의 NeverMind님은 근거가 확실했지만 제가 지식이 짦아서 실수 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섣부르게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06/12/17 18:46
그냥 이런 부류는 락오페라라고 하면 통합니다. 뭐 근데 굳이 장르 나누려고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보통 음악 한 몇년들은 초보들이 장르에 대해서 민감하게들 따지드라고요.
06/12/17 18:55
미트볼님>>리플이 좀 위험해요.. 디씨 락갤이라면 '나 한 앨범 삼천장넘게 들었는데 왜 장르따지는게 쓸데없어?'하면서 쌈날듯한걸요..;
06/12/17 19:02
미트볼님 댓글 좀 위험하다는 데에 동감..-.-
그런거 따지는게 별 중요한건 아니지만 몇십년을 들어도 따지는 사람이 있습니다..그저 자기 성향이고, 구분자체는 필요한거죠..
06/12/17 19:02
for H.// 뭐... 제가 봐도 제 첫리플이 좀 공격적으로 보일 수도 있었을거 같군요... 제 뜻은 그런게 아닌데...
인간극장에서 윤하양을 처음 봤을 때 아직 우리나라에도 저렇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는 어린 친구가 있구나... 그런데 그런 친구가 우리나라에서 활동 하지 못하고 먼 이국땅에서 활동한다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근데 정작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좀 어의없는 그런 홍보전략으로 활동을 하는게 안타까워서 그랬습니다...솔직히 우리나라 락매니아들은 약간의 선민의식같은 것이 있는게 사실이기에 이런 식의 제대로 되지 않은 락 명칭을 지어내거나 쓰는거에 굉장한 반감이 있거든요... 미트볼//음악 얼마나 들어셨는지 모르겠지만... 장르을 나누는것 자체가 그렇게 의미없는 것 일까요??? 그리고 초보라면 장르에 대한 이해를 해가면서 음악을 듣는게 음악에 대한 이해에 더 좋은 방법일텐데요???
06/12/17 19:12
NeverMind//예가 생각나지는 않지만 그러한 반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또 그러한 반감이 꼭 부정적이지만은 아닌 것 같네요. 확실히(?) 해두는 것이 나쁘진 않으니까요. 괜한 댓글로 신경쓰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음악하는 친구들을 항상 사랑해주세요.
06/12/17 19:29
일반인들에게, 음악에 ㅇ자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뭐 락오페라니 얼터너티브락이니 이런 소리하면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냥 뭐 이런 느낌이다라는걸 전하려면 피아노락 - 좀 아는 사람들에게는 우스울 수 있겠지만 - 만한 단어는 없는 것 같네요. 대중적인, 원래 뜻 그대로의 팝이라면 매니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그냥 지나가다 흘려듣고 음악이 좋아 음반가게에 들릴수 있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캐럿//윤하양이 그리던 한국 무대이니 만일 실패한다 하더라도 지금의 모습이 본연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더라도 이해해주시길-
06/12/17 19:37
미트볼//후후...원래 운전하다 사고내는것도 운전한지 1년을 갓넘긴 분들이 많이 내죠...어설픈 자신감만 생겨가지고...정작 자기가 초본지는 모르고
이건 다른 얘깁니다만 아이디가 Nevermind이신분에게 너바나 얘기를 하시다니..-_-;;;;
06/12/17 20:43
이미 국내엔 밴드음악 -> 락 이라는 생각이 박혀있기도 하고... 안타깝지만 홍보문구에 이미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말이죠... 사람수 많은 여자가수는 죄다 한국의 모무스, 일본에서 활동한 경력 있는 여자 솔로는 모두 제 2의 보아.. 도대체 홍보팀은 뭐하러 존재하는건지...)
그리고 킴벌리님 이 자리를 빌어 멀레와 아프리카, pgr에 좋은 영상 올려주시는거 감사합니다...^^
06/12/17 21:06
별것도 아닌걸로 따지나요.. 그냥 윤하라는 가수가 한국 음악프로에 처음 나왔으면 축하하고 이 노래나 윤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지 장르니 뭐니 쓸데없는 리플이나 달면서 시간 축내네요.
06/12/17 21:26
음. 저는 이 가수 동영상을 방금 여기서 처음 봤는데요. 가창력 좋네요. 피아노도 잘 친다고 하니 멋지긴 한데.. '피아노 락'이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한다는게 정말 안타깝군요.
상당수의 분들은 이런 홍보문구를 들었을 때, 과연 이 가수가 음악을 알기는 아는 것일까. 피아노를 정말 칠줄 알긴 아는 걸까..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를 거라고 보는데. (물론 가수가 저 말을 만들어 낸 건 아니겠지만..) 아마 음악은 하나도 모르시는 분이 홍보를 담당하나 봅니다. 지금 이 게시물에서와 같은 안 좋은 반응이 있을거라는게 예측이 안 되었다면 난감하지요. 뭐, 여튼 홍보 문구를 떠나서, 간만에 맘에 드는 가수인데요? 한번 기대해 봐야겠네요.
06/12/17 21:56
왠만해선 리플 안다려고했는데 피치 너무 많이 나가고 호흡법이나 성량이 딸리는데(이 동영상만봐서 전체적으로 판단하긴 좀 그런데) 가창력 좋다고하시는분들은... 잘 이해가;;; 특히 ~걸 이라던가 ~야 에서는 너무 쥐어짜듣 듣기 안스럽;;; 혹시 한국말 발음이 서툴러서그런가도 생각은했지만;;; 피아노는 데이빗보위쪽부터 들어보시면 이런류의 피아노 치는건 영국에서 60-70년대부터 많이 쓰였죠. 다만 전체적인 사운드가 디스토션많이먹인 요즘 펑크류일뿐;;; aladin sane같은거 들어보세요 한번 흠흠;;; 그렇게따지면 퀸에서 프레디머큐리가 피아노 주구장창치는것도 피아노록? 흠흠 여튼 저로서는 그냥저냥이네요
06/12/17 22:14
비록 이곡 한곡밖에 못들어봤지만 이곡으로 보자면..
솔직히 이걸 피아노락이라고 할수없죠.. 벌써 구성자체가 기타가 주를 이루고있는데 단지 피아노 들어갔다고 피아노락이 될수없죠.. 자기 혼자 아무리 피력해봤자 소용없는겁니다. 적어도 피아노락이라고 하려면 영국의 킨이나 우리나라의 오메가 쓰리 같이 기타라는 요소를 아예 없앤 밴드들처럼 해야겟죠.
06/12/17 22:33
밴드 하는 사람인데 피아노 락이라는 말 처음 들어봅니다 -_-
그저 마냥 펑크락인데 뭣하러 굳이 어설픈 문구 붙여서 억지로 돋보이게 하려는건지. 노래 잘 부르고 노래 자체도 괜찮고 성공 가능성이 보이지만 지나치게 쇼에 가까운 무대 프레젠트는 버리는쪽이 더 나아 보입니다. 그냥 피아노에 앉아서 시작해서 끝까지 가는쪽이 낫고 차라리 퍼스트 기타맨이 좀 더 활발하게 뛰어다니는게 좋겠네요.
06/12/18 00:15
윤하양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예전에 '블루스의 지존 스티브 바이' 사건 도 있다시피 이 나라의 음악관련 캐치프레이즈를 뽑아내는 사람들의 수준이 심히 낮기 때문입니다-_-; 장르라는 건 한 시대의 트렌드이면서(시대적 구분) 기존의 음악과 전혀 다른 작법(창작 기법의 구분)을 지니고 있어야 하고 이것이 재생산 가능하여야 한데('프린스'류의 음악은 있지만 '프린스 장르'의 음악은 없죠) 피아노락은 세 가지에 모두 미달입니다. 그리고 흔히 혼동되는게 트렌드와 장르인데(예컨대 너바나의 '그런지 음악'같은 경우) 피아노로 기타, 혹은 베이스의 솔로를 대체했다고 피아노락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이미 키보드-신서사이저 등으로 그러한 시도를 수 십년 전부터(플룻을 쓴 제트로 툴이나 사실상 신서사이저의 비중을 확립시킨 유라이어 힙 같은...) 해왔는데 이제 와서 '새로운' 거라고 우기면 문희준 루머같은 거죠. 윤하양 노래 잘하고 실력있는 거 알지만 괜히 그런 말도 안되는 딱지 붙여서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06/12/18 00:37
얼터너티브는 커트 코베인이 만든 장르는 아닙니다. 얼터너티브는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었습니다. 그것이 음악과 연관되어 그런 명칭이 붙은 것이고 음악의 장르적인 창조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장르는 크게 크게 나누어서 들으시면 됩니다. 장르를 나누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 팬분들에게는 그냥 '구분이 편한 정도'로 인식하시면 되구요, 음악 관련 일이 직업인 분들에게는 필수적이겠지만 그냥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들으시는 분에게는 그냥 '편의'적인 요소라고만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전문가들이야 생성이나 계보등을 통해 자신의 지식적인 부분을 음악 감상시 '응용'해야 하는 부분이 많죠. 실제로 많은 록음악 관련 기자분들이 '좋아하던 음악을 직업으로 생각하고 듣게 되니 힘들다'라고 많이들 말씀을 하시구요. 그냥 모던, 브릿, 코어, 일렉트로니카, 익스트림, 인디등등의 큰 범위로 나누고 알아서 들으시면 됩니다. 장르 때문에 싸우는거 정말 유치하죠. 브릿같은 경우는 그 자체로써의 독자적인 장르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냥 귀찮으신 분들은 모던의 범주에 넣고 듣기도 하죠. 장르를 나눌 필요는 있습니다만, 장르에 구애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전문직으로 나가실 의향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자기 맘대로 'A,B...'등으로 나누셔도 무방합니다. 팬의 입장에서 음악은 '듣는' 것이지 '논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06/12/18 01:03
하랑// 저 영상만 보셨으면 그렇게 느끼셨을 수도있지만 변명하자면~ 일본에서의 라이브영상(네이버검색만해도나옴)이나 인간극장만 보셔도 가창력좋으신 것은 아실거에요. 100% 라이브만 하는 가수니까..그래도 못느끼시겠다면 할말없지만요.. 유명하신 분들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첫번째로 꼽는게 가창력인데.... 이 영상은 오늘 첫데뷔이고 팬카페가보니까 관계자가 조율을 엉망으로 해서 한톤 높여서 노래 불렀다네요..; sbs;; 그래서 불안했다고....
그리고 피아노락이라고 하면 어때서요? 대중들이 알아먹게 쉽게 피아노락이라고 하는데..일부로 인터뷰나 매스컴봐도 일부러윤하측에서 이용할려는 것 못봤는데...뭐 신선한 건 사실이잖아요.. 다들 쥐어짜서 부르는 추세에 이렇게 쏴~하게 시원하게 부르는 여자가수.. 거기다 피아노까지치고..작곡작사.. 남궁연씨도 뭐 피아노락에 고개끄덕이던데...딴소리로 흘러갔지만 사실 밴드랑 같이 할줄몰랐네요. 항상 피아노치면서 혼자다했는데 ㅡㅡ; 밴드랑같이나온다면 피아노락이라하기엔 뭐하긴해요
06/12/18 01:15
피아노 락이요? 그런거 외국에서 하지 않습니까?
밴 폴즈라던지 킨 등 말이죠. 근데 저 음악을 피아노 락이라고 하기엔... 피아노 소리가 묻히는 듯... 밴 폴즈 음악 듣다가 이 음악 들으니... 근데 피아노 락은 베이스 피아노 드럼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전 기타가 빠지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06/12/18 11:20
바꾸려고생각중// 갑자기 리플보고 생각난건데요.. 그 앨범 3000장 들은 놈들은 과연 앨범 1000장은 있을까 고민해 봅니다. =_=
저는 매달 한 둘 정도씩은 꼬박 꼬박 사는데도 이제 겨우 한 100장 있네요....; Mp3문화 안좋아요 =_=....
06/12/18 14:26
저도 피아노락이라는 단어는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기엔
최고의 단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정말 락이라는 장르가 어떻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흥분들을 하시는지.. 리플에 직접 언급되어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몇년 들었고 몇장 들었고 내가 더 잘 알고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06/12/18 21:05
흠..전 윤하가 일본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한것도 없는데
일본정복이니 이런 제목으로 띄워주는게 좀 그렇네요. 윤하는 블리치 3기엔딩 호우키보시로 떴고 그 나머지는 거의 모릅니다. 들어본적도 없고-_-; 인지도도 낮은거 같은데 왜 띄워주는건지.. 그리고 피아노치면서 노래부르는게 아이코랑 상당히 흡사하다는 겁니다. 일본음악 골수팬이라 그런지 새롭게 와닿진 않는군요. 거의 다 아이코랑 비슷하다 라는 반응이던데... 우리나라의 띄워주기 홍보는 반감이 갈수밖에 없군요. 아직은 실력적으로 많이 부족하죠.가창력도 멀었고 어리니까 발전 가능성이 많으니 더 지켜봤음 하네요.띄워주기 홍보는 그만
06/12/19 02:05
락을 무슨 신인양 받드는 사람들이 많죠. 장르를 구분하고, 외우고 또 계속 오리지널리티를 찾으려고 하고.
음악에 오리지널리티? 단언컨데 없습니다. 상호 영향속에서 가는 거죠. 자꾸 락을 신성시 하고 뭔가 권위를 부여하는 분들이 있는데, 웃기는 짬뽕들입니다. 락이란게 원래 "뒹굴고 미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음악이고, 보고 즐기면 됐지 이게 옳다 저게 옳다 나누는 건 락을 들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죠. 테크노에다 아무리 의미를 갖다 붙여도 테크노는 "클럽에서 약에 반쯤 취한 녀석들 춤추기 위한 음악"으로 즐기면 되는 것처럼 예술에다 갑자기 뭔가 대단한 것을 부여하기 시작하면 코메디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문희준 음악이나 너바나 음악이나 듣는 사람이 좋으면 그만이지, 질을 따질 필요가 있나요? 저는 문희준 음악이 시끄럽고 너바나 음악이 좋기 때문에 듣는 거지 "그게 락이냐"느니 이런 헛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내가 락을 한다고 하면 하는 거죠. 듣기 싫으면 안들으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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