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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10:03
제가 헷갈려서 그런데요,
오역 해명은 대통령실에서 나온 게 아니고 여당 쪽에서 먼저 나온 것은 아닌가요? 대통령실 설명에서 오역 해명은 없었던 것 같아서요. (제가 못 본 다른 해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3/04/25 10:05
참고로 공유합니다.
대통령실 설명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01768?sid=100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BBSDD0001/95576?page=1& [유상범도 주어를 생략한 대통령실 해명에 낚인 것 같네요] 라고 판단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23/04/25 10:09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01768?sid=100
말씀하신 게 위 기사의 보도자료인가요? 이 기사를 보면 특별히 주어를 '일본'으로 오인하도록 일부러 생략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위 기사가 근거였다면, 대통령실이 아니라 국힘 대변인이 장난질(또는 착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23/04/25 10:07
유상범 대변인이 원문 확인 안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 경우도 문제가 큽니다. 여당 대변인이 대통령실 관련 이슈에 대해 대통령실에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이 없다는 뜻이니까요.
23/04/25 10:08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도 "나는 페미니스트다"라는 인터뷰 내용이 보도된 뒤 그런말 한적 없다고 부인하다 크로스체크 하고 깨갱했던 적이 있는데 또 똑같은 사태가 일어났네요.
“난 페미니스트” 윤석열 외신 인터뷰…부인하다 딱걸린 국민의힘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34105.html 이 정권은 도대체 언제까지 국민을 능멸할 생각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녕 본인의 임기 단축을 실현하려고 그런건가?
23/04/25 10:12
추가로 대통령 후보 시절 일본 사과 받아내겠다더니, [100년 전의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 발언
유승민 "尹대통령, 사죄하라…'일본 사과 받아내겠다'더니 국민 속였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42419544820524
23/04/25 10:30
중요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때 원문 크로스체크해준 기자랑 본문에서 크로스체크해준 기자랑 동일인이네요.
+ 워싱턴포스트 일본/한국 쪽 헤드인가보네요 (Tokyo/Seoul Bureau Cheif)
23/04/25 10:42
논란/이슈 -> 당일 논파 -> 해명/사과없이 거짓말A -> 당일 논파 -> 해명/사과없이 거짓말B ->당일 논파 -> 해명/사과없이 거짓말C ->당일 논파 -> 해명/사과없이 거짓말D....
어.. 첫 논란이 뭐였더라... 이 꼴을 앞으로 몇번을 더 봐야하는지..
23/04/25 10:15
해명: '나'가 아니라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다
진실: '나'가 받아들일 수 없다 이거죠? 아 수준 진짜...왜 맨날 초등학생 듣기평가를 해야 하나요...
23/04/25 10:22
진짜 대단한 분 대통령으로 뽑아놨다 정말 하...
다음부터 정치 초년생인데 장외에서 활동했던 괜찮은 인상이나 언론 마사지 받은 이미지로만 뽑겠다는 분들 있으면 만류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예시가 생겼다는 건 좋네요 하하하
23/04/25 10:26
사실 안철수씨, 문국현씨... 미국에는 트럼프 등등의 예는 충분했는데... 정치를 전문분야로 생각하지 않고 이미지 혹은 게임으로 보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23/04/25 10:25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윤석열이고, 두 번째 문제는 여당이 정상 작동을 못 하는거죠. 여당이라도 좀 멀쩡히 돌 아갔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텐데;;
23/04/25 10:34
야후재팬에 저 발언으로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기사에
한국은 좋은 대통령을 뽑았지만 민도가 낮아서 대통령을 지지해주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던데...
23/04/25 12:54
어차피 야후재팬 댓글 수준은 한국의 네이버와 비슷하다고 보셔야 하는터라 거기 나온내용 그대로 여론이라 믿으시면 안됩니다 크크...
네이버 댓글이 그대로 여론이면 한국도 지금보다 훨씬 더 이상한 나라였겠죠.
23/04/25 10:55
개그를 다큐로 받으면..
이건 바이든 날리면으로 우기지도 못하는게.. 국가 지도자급 인터뷰는 인터뷰후 일종의 검찰의 수사조서 내지는 속기록 검토하는 식으로 언론사와 대통령실 관계자가 검토하고 언론에 나갈거 안나갈거 확인 다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공식적 발언인 바이든 날리면과는 수준 자체가 다릅니다. 오디오 기록도 양측이 다 가지고 있을것이고, 동의한 텍스트 자료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
23/04/25 11:09
다른 건은 말이 돼서 우겼나요..
여당 대표 쯤 되는 애들이 나와서 비공식적으로 우기고 윤통은 입 다물고 있으면 우기는 목적은 달성 될겁니다
23/04/25 11: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097493?sid=100
['1호 영업사원' 尹, 넷플릭스 3조3천억원 투자 유치…방미 첫 성과] 2023.04.25. 이번주내내 영업사원님의 영업실적이 좋게 나올것 같아서 대통령실이나 국힘에서 저러거나 말거나 지지율엔 큰 영향이 없을것 같은 예감이 들긴 하네요.
23/04/25 11:13
아마도 넷플 투자유치 받는 게 제일 쉬운? 확실한? 카드여서 극초반 일정으로 잡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아무튼 돈 들어오는 건 좋은 일인데, 앞으로의 성과가 궁금하네요. 삼전 현기 오열을 달랠 성과가 있을지...
23/04/25 11:14
이미 작년 초에도 한국에 8천억 투자한다고 뉴스 나오고 실제로도 대대적인 투자를 하는 중이죠. 벌써 1년이 지났는데 8천억씩 4년이면 3조3천억 얼추 나오는게 그냥 기존에 한국에 투자하는거의 재탕이네요. 이게 올해 초에 나온 뉴스였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심지어 1년 전이면 문재인때네요.
23/04/25 11:15
https://m.etnews.com/20220119000185
검색해보니 연간 8천억 투자하겠다고 작년 초에 이미 기사들이 나왔었네요. 크크
23/04/25 11:24
'작년에 8천억 했다'와 '앞으로 4년간 계속 8천억 규모로 투자할 것이다'는 다른 이야기인데,
후자에 대한 약속을 명시적으로 듣고 온 것은 성과 내지는 좋은 소식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3/04/25 11:31
성과이긴 한데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해서 뽑아먹은 걸 보면 한동안은 더 투자했으면 더 했지 기존에 투자했던 만큼의 투자를 줄일 일은 없을 것 같긴 합니다.
23/04/25 11:41
네 그건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저 위쪽에서
[아마도 넷플 투자유치 받는 게 제일 쉬운? 확실한? 카드여서 극초반 일정으로 잡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라고 쓰기도 했고요. 다만 [예전에 이미 다 정해진 얘기인데, 재탕 또는 구라]라는 식으로 비판하는 건 좀 이치에 맞지 않은 것 같아서 의견을 냈습니다.
23/04/25 13:00
영화 한 편, 드라마 한 시즌이 기획되고 캐스팅, 제작, 완성까지의 기간은 보통 수년이 걸리는 일이죠.
넷플릭스의 한국 컨텐츠 투자 중장기 로드맵은 이미 있었을 거라는 게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여기에 숟가락 올리는 건 그냥 그럴 수 있는 일이죠. 김건희 영부인?의 내용까지 나오니 이해할법한 일도 욕하고싶게 만드는 것 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79268?sid=100 넷플릭스 25억불 '깜짝 투자 유치'에 "김건희 여사 있었다"
23/04/25 11:25
개구라죠.
이런거는 또 문재인정부 이야기는 안하죠. 실상을 투자 확정은 이전 정부에서 다 난 것인데. 이걸 또 새로 투자유치한 양 쓰는 언론들도 속이 뻔히 보이고.
23/04/25 11:26
위에서도 비슷한 댓글들이 있어서 좀 궁금한데요,
이전에 넷플릭스에서 향후 4년간(즉, 2026년? 2027년?까지)의 투자 규모를 확정적으로 알린 바가 있었나요?
23/04/25 11:34
제가 투자 확정이라고 쓴 것이 저도 좀 거슬리기는 하네요..
무슨 공장 짓는 것도 아니고 소프트 컨텐츠 플랫폼 회사는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겠죠.. 사실 오늘 투자 발표도 당장 내일이라도 뒤집을 수 있는 것이라. 영화 투자자 모으다 엎어지는게 다반사이듯이..
23/04/25 11:40
꼭 '확정'이 아니더라도요.
넷플릭스가 우리나라 컨텐츠들을 가지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것이라고 쉽게 예상해볼 수는 있겠지만, 그 약속을 공식적으로 받아온 것은 좀 다른 얘기라는 의견입니다.
23/04/25 11:47
제 이야기는 공식적인 발표나 일방적인 CEO의 발표나 나중에 뒤집는거는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입니다..
굴뚝 산업 투자유치와는 다르게 인적 물적 투자가 되다가도 순식간에 철수를 결정하면 그것도 순식간이라 저 소위 말하는 공식적이라는 타이틀이 어떤 무게를 가지는지 별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23/04/25 11:49
글쎄요 그게 원댓글의 [개구라죠.]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윤석열 대통령이 넷플릭스가 하지도 않은 말 가지고 개구라를 쳤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넷플릭스가 언제든 철회할 수 있는 투자를 가지고 생색 내면서 개구라를 쳤다는 말씀이신가요?
23/04/25 12:33
그렇지는 않았겠지만,
컨텐츠가 1년만 투자해도 10년간 먹고 살 수 있게 나오는 공장도 아니고, 한국 컨텐츠가 가성비 갑인 건 다 알려진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딱 1년 투자하고 만다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어차피 한국 컨텐츠가 계속 뜨면 5-6년 후에도 투자할거고, 저렇게 공식화 해봤자 2년 정도 후에 한국 컨텐츠 맛이 갔다라고 하면 입 닦아도 이상할게 없잖아요?
23/04/25 12:42
(위에 쓴 댓글 복붙합니다)
네 그건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저 위쪽에서 [아마도 넷플 투자유치 받는 게 제일 쉬운? 확실한? 카드여서 극초반 일정으로 잡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라고 쓰기도 했고요. 다만 [예전에 이미 다 정해진 얘기인데, 재탕 또는 구라]라는 식으로 비판하는 건 좀 이치에 맞지 않은 것 같아서 의견을 냈습니다.
23/04/25 13:24
뉴스를 자세히 보시면
계약 양해각서 이런 공식이라 할 수 있는 용어는 하나도 안나와요.. [서랜도스 CEO도 "넷플릭스가 이번에 25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그리고 리얼리티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라며 "이 금액은 저희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작년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라고 강조했다.] 그냥 우리 대통령과 넷플릭스 사장 만나서 악수하고 사진찍고 반려견 자랑하고 그쪽 CEO가 립서비스한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여기에 공식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도 말이 안되고 언제 뒤집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는 컨텐츠 플랫폼 사장의 장밋빛 투자계획을 투자유치라고 하는 것 자체가 개구라입니다.
23/04/25 12:03
https://www.fnnews.com/news/202304251135512126
[대통령실 "넷플릭스 투자, 영부인께도 진행상황 보고드려] 김건희가 뭐길래 보고를 받죠? 왜??
23/04/25 12:06
영부인?? 어이가 없네 진짜..크크
넷플릭스를 윤석열 보고 투자한다는 기사 자체는 뭐 숟가락 올리기로 넘어가는 정도지만, 이건 뭐 하는 짓들이 진짜 국민을 뭐로 아는 건지 대체..?
23/04/25 13:05
https://youtu.be/DlZdZhP4r0M?t=274
[현장영상] 윤석열 "배우자 관련 언급할 내용 없다...요즘 세상에 웬 영부인" / YTN / 2021.12.22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 처에 대해서는 별로 제가 언급할 내용은 없고요.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영부인 얘기를 하고. 옛날에는 국모라고도 했잖아요. 건국 초기에는. 그런데 저는 그냥 누구 씨나 조금 존칭 해 준다고 하면 우리가 여성을 존칭 할 때는 여사라는 말을 쓰고 하는 그 정도에서 끝나야지. [영부인이라는 것은 지금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에 비추어서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 (중략)] 대통령실 기강 한번 잡아야겠네요. 어디 의식 수준에 안맞게...
23/04/25 13:07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2511535836625
넷플릭스 25억불 '깜짝 투자 유치'에 "김건희 여사 있었다"
23/04/25 11:20
아니 애초에 오역이라고 하면 심각한 무능함을 자인하는거라서 가불기였는데 여당이 왜 그런 논평을 냈는지 이내학 안되네요. 생방송도 아니고 서면인터뷰인데, 일국의 대통령 인터뷰가 그렇게 막 나갈리가 없지요. 잘못 말한건 주워담는것도 당연히 가능하고, 외신 인터뷰라면 혹시 잘못 전달됐거나 잘못 번역된 부분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그런 시스템도 작동 안하고 있는거라면 대통령의 발언내용보다 더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그러니까 저 내용은 '무릎 꿇어야 한다는걸 일본이 받아들일수 없을것이다' 가 아니라, '일본이 무릎 꿇어야한다는 것을 한국 대통령인 내가 받아들일수 없다' 라는게 정확한 내용이 맞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23/04/25 11:25
그걸 쟤들이 몰라서 저러겠습니까?
뭐라도 해야 하니까 뭐라도 하는거죠 뭐라도 하면 그냥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날리면도 잘만 믿어주는데요 어차피 저 발언을 [들어줄]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23/04/25 12:06
지록위마죠. 지록위마. 사슴을 말이라 우기고 넘어가는 뻔뻔함. 그렇게 우겨도 옹호하는 잘못된 행동.
'바이든'을 '날리면'이라 우기고도 넘어가더니 모든 걸 거짓말로 우기고 억지를 부리네요.
23/04/25 12:12
실제 무슨 말을 했든 오역이든 아니든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사실 관계 확인하고 논평 낼 일을 왜 당사자나 관계 기관이 아닌 국회의원이 무슨 확인을 했다고 논평을 내는지 참...
23/04/25 13: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01397
[WP기자, 尹대통령 '日 무릎발언' 오역 與주장에 인터뷰 원문공개] 2023.04.25. [앞서 리 기자는 WP가 대선 직전인 지난해 2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서면 인터뷰 기사]에서 성평등 문제에 취약하다는 비판과 관련해 윤 후보가 "페미니즘을 이해하는 많은 방식이 있다. 불평등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공보단이 "행정상 실수로 전달된 축약본을 보고 쓴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공식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하자, [당시에도 인터뷰 원문을 공개하며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 다른 뉴스를 보다보니 작년에 페미니스트 발언으로 한바탕했던(?) 그 기자였군요...?
23/04/25 14:12
워싱턴포스트 도쿄/서울 쪽 헤드라고 하는데 (Tokyo/Seoul Bureau Cheif)
아마도 워싱턴포스트와 한국 주요 인물 간의 인터뷰는 이 분이 담당하거나, 이 분이 책임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3/04/25 14:15
그냥 여당의원도 아니고 친윤 지도부에서 임명한 검사출신 여당 대변인이 보기에도 우리 검사선배님이 저렇게 덜떨어진 인터뷰를 했을리는 없다고 확신에 차서 [대통령 발언의 진상을 확인하지 않고] 가짜뉴스 만든다고 일갈했는데 알고보니 그렇게 인터뷰 한게 맞았고 오히려 본인이 확인도 없이 가짜뉴스 만들었네요 개콘은 당분간 부활 못하겠습니다.
23/04/25 22: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02651?rc=N&ntype=RANKING
[尹인터뷰 野비판에 '오역' 주장 與유상범 "사실파악 미흡했다" 해당 기자 녹취록 공개에 주장 거둬들여…"더 신중한 태도로 논평하겠다"]
23/04/25 16:46
대통령도 대통령실 사람들도 여당 사람들도 국민들을 상대로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 하는 게 이젠 그냥 일상인듯 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건 이들의 거짓말이 이번처럼 유력 언론인이 엮여 있어도 그냥 대놓고 한다는 건데 이건 뭐랄까 단지 무언가 수습하고 이런 차원이 아니라 도덕성이나 책임감이 아예 0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긴 작년에 미국 부통령 내한해서 윤대통령 예방했을 때도 여성관련 언급 없었다고 공식 브리핑 했다가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관련 보도자료에 이런 내용 올라왔고 부통령이 기자와의 간담회에서도 윤대통령과 성평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확인해줘서 대통령실이 어쩔 수 없이 정정한 적이 있는데 미국 부통령 발언까지도 태연하게 공식 입장으로 거짓말을 하는거 보고 정말 경악했었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닌 사건들이 계속 나올듯 합니다.
23/04/25 18:26
잘 들어보면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이거는 날리면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일 수도 있으니 음성 분석 전문가가 판독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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