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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03:19
민주당이 시대에 뒤쳐져있네요 바이든 날리면의 듣기평가 영역은 지나고 지금은 독해력의 시대인데 아직 공부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 크크
23/04/24 21:33
계속 막걸리집 아저씨 썰풀듯이 중언부언 하면서 [ (일본이)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에,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해라, 에, 그렇게 하면은 납득을 할 수가 없는 거거든, 에?]
뭐 대충 이렇게 말했는데 영어로 번역하면서 ‘내가’ 납득할 수 없다. 로 바뀌었나요? 이럴 가능성 자체가 굉장히 낮지만(공보조직이 1도 일을 안한거.. 아 의외로 가능성 조금은 있네요…) 설령 이렇다고 해도 인터뷰이의 말하기 자세로는 최악 중의 최악입니다.
23/04/24 22:02
아무리 선해해서 듣더라도
대통령실도 대통령도 기본자세가 안 된거죠. 다 정치아마추어들입니다. 정책전문성 문제의 아마추어가 아니라 기본자세가 없어요. 바이든날리면 소동을 겪은 이후에도요. 요약하면 [웅얼거리면서 주어도 제대로 안 말해서 오역이 되었다]는건데 무슨 시민인터뷰도 아니고 번역까지 거쳐야 하는 국가원수의 외교이슈 대담에서 중언부언하며 아무 말이나 했고 그걸 바로잡지도 못했다는 거 아닙니까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날카로운 이슈에서도 명확하면서도 추상적인 고도의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고도의 전문직입니다만 그걸 수행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요. 물론 선해해서 들을 생각도 별로 안 드네요. 바이든 때도 날리면 가이드라인이 나온 후 모르겠다는 의견이 날리면으로 통일되었으니까요.
23/04/24 21:38
크크크크 아니 뭐 한국말로 한 말이 대충 중얼거린거라서 뭐라 말한건지 의미전달이 제대로 안된건가요? 내가 들은건 그게 맞는거같은데
23/04/24 22:00
[영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오역]이 걱정되셨으면 미국 의회(국회 아님)에서 통역 없이 영어로 연설하실 실력으로 인터뷰도 영어로 하실 것이지...
23/04/24 22:16
박근혜는 앞뒤 주술호응 못맞추는게 문제였지 그래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다들 대강 이해는 했는데
윤석열은 말을 던져놓고 죄다 국민이 잘못 알아들었다고 우기는게 사실입니까? 그럼 말을 하지 말던가
23/04/24 22:16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44535
하필이면 언론에서 영어 자신감!! 이러면서 빨아준지 이틀뒤에 이런 참사가....
23/04/24 22:23
예전 MB 때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전설의 기사가 있었는데, 그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불분명하고 MB 가 독도 퍼포먼스해서 지금은 과거의 일이 되 버렸지만, 오늘 "100년 전 발언은" 너무 노골적이래서 그 당시 임팩트와 맞먹네요.
23/04/24 23:04
오늘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선 그냥 무조건 민주당 찍을랍니다. 이재명이 대표로 있는 한 민주당 안찍을 생각이었지만, 오늘부로 결심했습니다.
23/04/24 23:07
그냥 민주당 240석 가야죠
이정도 임팩트로 민주당이 삽질을 또 하려면 도대체 어느 수준이 되어야 하는거지 최근 대통령은 죄다 다크나이트의 연속
23/04/24 23:11
정부여당 세트로 하는 짓이 너무 열받음..
국민을 아주 XX으로 생각하는걸 정부여당 번갈아가며 하는 게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23/04/24 23:13
윤석열한테 투표한 입장에서 '이래도 나 지지할래?'라고 질문받는 느낌이네요 흐흐
안한다 안해. 내가 민주당이 싫어도 저 꼴 보고 국민의 힘 또 찍어주진 못하겠다.
23/04/24 23:33
'윤총장.. 나랑 일 하나하자..'
진짜 이거 말고는 합리적인 설명이.. 벌써부터 골수보수들에게 태생이 어쩌니 하면서 정신승리 당하고 버려질 게 보이네요..
23/04/24 23:56
제가 몇 년 전부터 민주당쪽도 폐급 취급하고 지지를 철회했지만,
국힘쪽은 아예 처음부터 폐급 이하로 취급했던 이유..를 절절히 보여주고 있군요. 무당층으로 전환하고 정치판을 보니 이전보다 훨씬 재미있고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현실 생활에서 국힘쪽 지지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멀리 했고, 지금은 민주당측 골수들도 멀리 했더니 주변이 평화로워 지기는 했는데 나라가 걱정되기는 합니다.
23/04/25 00:37
임기 1년도 안 남은 대통령도 아니고 아직 임기 1년도 안 된 대통령이라 어떻게든 쉴드 칠 수 밖에 없겠죠.
쟈들도 아마 속으로 욕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총선 1년도 안 남은 시점이라 바짝 정신 차린 척 해야되는데 대통령이 총대 메고 사방팔방 똥 싸고 다니니 크크
23/04/25 00: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78951?sid=100
[대통령실, '日 무릎' 발언에 "이런 접근, 미래에 도움 안된단 취지"] 2023.04.24.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 윤 대통령의 발언 중 한일관계 관련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자료 100년 전의 일을 갖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 설득에 있어서는 저는 충분히 했다고 본다'고 [발언한 배경은 이런 식의 접근이 미래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였다"] "한일관계 정상화는 꼭 해야 하며, 늦출 수 없는 일" "유럽에서 참혹한 전쟁을 겪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듯이, 한일관계 개선은 미래를 향해서 가야 할 길" ["이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나온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이 일본 의회 연설에서 '50년도 안 되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에 걸친 교류와 협력의 역사 전체를 무의미하게 만든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한 것과 동일한 맥락"]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본인의 행동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과 동급으로 생각하고 있는 느낌인데 국힘 대변인은 이것도 몰라주고 오역을 운운하다니... 미래가 걱정되는군요.
23/04/25 02:14
김대중이랑 자꾸 엮으려 드는데, 당시 일본 총리가 친한이었던 오부치였던 게 자주 간과되더군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인데...
23/04/25 00:55
[아무리 민주당의 상황이 지금 경각에 달렸다지만, 일본 이야기만 나오면 보고싶은 것만 보는 확증편향에 빠져 완전히 이성을 잃은 모습이다.]
자 유튜버들, 댓글러들아 지령을 내려주마. 하는 느낌인데요. 문제는 그 지령이 대통령실 지령하고 방향성이 달라서 수신자들이 헷갈릴 수 있다는거죠. 뭐, 조만간 당에서 다시 정정할거라고 봅니다. 날리면때도 비슷했죠.
23/04/25 02:06
문맥상 일본이 주어인게 자연스럽다 싶긴한데
바로 이렇게 해명했으면 모를까 지금와서 이러면 누구든...믿기가 힘들겠죠 걍 음성녹취같은거 까면 안되나
23/04/25 03:21
이번 정부 지록위마 사례만 모아도 글 몇 개는 뚝딱 나올 것 같네요. 진짜 지록위마 정부입니다. 정치는 실종되고 대통령과 유력 정치인의 말의 '여러' 해석본 가지고 다퉈야 되는.
23/04/25 05:43
한 번 지록위마가 통하니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계속 하는 거죠. 암만 국익을 위해서라도 지록위마 하는 것을 좋게 넘어가면 안 되었습니다
23/04/25 08:05
다른 정권 같으면 여당에서도 위기감을 느껴 정부에 압박했을텐데 검찰을 꽉 잡고 있는 대통령에 마이웨이로 자기맘에 안들면 야당보다 여당부터 쳐내고 있어서 다들 설설기는게 보이네요.
23/04/25 08:11
방향성이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일단 둘째치고 최소한 초등학생 토론대회 입상자라도 뽑아서 최소한 스크립트를 만들고 말을 뱉으라니까요..
매번 대통령실 익명의관계자 여당관계자 번역본이 나와야 하는 이유가 뭔데요
23/04/25 08:45
한심합니다. 1년이 지났지만 초보티를 여전히 벗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자기확신만 강해지는 모습이네요. 4년후에는 무엇이 되어 있을것인지 두렵습니다.
23/04/25 08:52
"그러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한국어 인터뷰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유럽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조하며, 주어를 생략한 채 해당 문장을 사용했다. "
(I) cannot accept that notion...
23/04/25 08:58
이쯤되면 그간의 지록위마에 부화뇌동했던 지지자들도 반성해야 마땅합니다. 부끄러움을 잊은걸 떠나서 이제는 아예 그런게 있나? 수준으로 당당하게 나서네요. 어휴;;
23/04/25 09:38
이제는 확신이 드네요.
이재명이 암만 끔찍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바닥 밑에 바닥이 있다더니 진짜 어디까지 내려가는 건지...
23/04/25 09:54
워싱턴 포스트 기자가 직접 오디오 체크해서 다시 올렸는데 다른 게 없네요. 장난치나. 기자분이 한국계시라 버역 어쩌고 이건 빼박인데 말이죠. https://twitter.com/myhlee/status/1650654970230996992
23/04/25 10:25
민주당도 다음 차례로 엉덩이를 걷어차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해서
제발 일단 윤부터 어떻게 쫓아냈으면 좋겠는데 현재로서는 별로 답이 없어 보이네요.
23/04/25 12:11
[한일관계 정상화는 꼭 해야 하며, 늦출 수 없는 일]
늦출 수 없는 일인지는 일단 접어두더라도 정상화...라고 해야하나 관계회복은 장기적으론 필요하다는 덴 동의하는데, 지금 이런 행보는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한일관계 개선에 전혀 도움이 안 되요. 예전에 박근혜 정권때 위안부합의 그런식으로 처리하는 거 보면서 내심 든 생각이 해결이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커녕, "아 이거 정권바뀌면 또 폭탄 떨어지겠네" 싶었고 그대로 되었죠. 이런식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관계개선을 시도해봤자 국내 여론만 더 안좋아지고 이런식으로 겉치레만 개선시켜봤자 여론도 반대겠다 정권 바뀌면 뒤집힙니다. 저는 외교는 때로는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편이긴 한데, 그렇다고 사람이 얽힌 일인데 그냥 여론 그까짓거 밀어버리면 그만이지 이런 어프로치도 전혀 외교엔 도움이 안 되죠...
23/04/25 19:43
깔려면 무한대로 비꼬고 깔 수 있을 정도로 재료를 매일매일 주는데 왜 자꾸 벌점단어를 쓰고 싶어서 안달이며 그거 써서 벌점 먹어놓고 남탓을 ㅠ 두 토 이런거 안 써도 될거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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