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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7 07:58
못친소에서 들었었는데, 이게 확실히 미디어의 힘이 크긴하네요. 분명히 이 곡자체는 못친소 전에도 수차례 들었던거같은데 제일 기억남는게 무도 못친소라니. 아무튼 풀버전도 좋네요 크크.
22/05/17 09:29
https://www.pompeiiinpictures.com/pompeiiinpictures/Vesuvius/Vesuvius%20p2.htm 남산케이블카 같은건 아니었고 산악 로프웨이네요. 가사에 멀쩡히 써있는데 민요라고 생각한 작곡가들은 뭐지 크크크
22/05/17 11:28
로프웨이도 아니고 케이블카도 아니고 그냥 산악열차입니다. 주신 링크 아래까지 읽어보세요
괘도 타고 올라가는 한칸짜리 산악열차에요
22/05/17 10:49
국내에 이거랑 비슷한 경우로는 작자 미상의 구전 가요인줄 알고 앨범에 넣었다가 원작자에게 소송 걸린 DJ DOC의 허리케인박이 있습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민요가 아닐거라고 한 치의 의심도 하지 못 해서 순식간에 표절작곡가(!?)가 되어버렸네요.
22/05/17 10:49
Jammo, jammo, 'ncoppa jammo ja'
얌모, 얌모, 꼽빠 얌모 야 가자, 가자, 꼭대기로 Jammo, jammo, 'ncoppa jammo ja' 얌모, 얌모 꼽빠 얌모 야 가자, 가자, 꼭대기로 Funiculi-funiculá, funiculi-funiculá 푸니쿨리 푸니쿨라, 푸니쿨리 푸니쿨라 케이블카, 케이블 카, 'Ncoppa jammo ja', funiculi-funiculá 꼽빠 얌모 야, 푸니쿨리 푸니쿨라 꼭대기로 올라가자, 케이블카 세상에 후렴구 가사 뜻이 이런거였다니 크크크크크
22/05/17 11:05
어허 학생들이 무조건 배웠던 돌아오라 소렌토로 모르심미콰.
아니 위키백과에서 푸니쿨리 푸니쿨라 대놓고 고전작이라고 크크크 베수비오 화산은 폼페이도 날리고 케이블카도 날리고....
22/05/18 10:50
오래전 기억이라 어떤 올림픽이었는지 어떤 방송국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해당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그냥 메달인가?) 따면 저 노래와 같이 자료 화면 틀어준 기억이 나네요.
22/05/19 09:33
제 생각에 가장 비슷한 느낌이면서 가까운데 있는게 아마 양화대교 남단의 비스듬한 엘리베이터 아닐까... ^L^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교향곡'을 썼나? 하고 뒤져보니 'program symphony'로도 부르지만 보통 다른 그의 표제교향악 작품처럼 tone poem으로 취급하는 것 같기도 하네여.
22/06/23 01:31
저건 슈트라우스 초기 작품이긴 한데
정확히 교향곡 형식에 맞춘 교향곡이 맞습니다. 초기 곡이어서 어디서 열심히 공부한 티는 나나 좀 독창성은 떨어진다 쪽으로 평가가 날겁니다. 그래서 연주도 잘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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