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05 15:18
좁은 소견으로 감히 예상하자면
20~30의 표가 온전히 윤석열 후보에게 집중될거라는 예상은 너무나도 하기 힘드네요... 분산되거나 흩어질 거 같습니다... 여당에게 너무나 호재같아요
21/11/05 15:24
절대 안가요. 그 세대가 원래 국힘지지하는 세대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보수 뽑는건데.. 윤석열은 실언으로 그쪽세대 표 다 까먹었어요. 괜히 무야홍 열풍 분거 아니에요. 차라리 다같이 망하자고 이재명 뽑거나 그냥 투표 안한다는 것이 그쪽세대 감성입니다. 미드 오픈이죠
21/11/05 15:31
전 그래서 이준석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고, 윤석열이 1주일 전쯤 '이준석과 함께 정치를 하겠다'고 한 선언이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윤석열에게는 이준석 그 자체가 비단주머니가 될 거라 봅니다. 김종인에게 큰 기대하고 있다면, 그걸 좀 줄이고(여전히 기대긴 해야하지만), 이준석에게 많은 역할과 권한을 내어줄 때 2030에서 그나마 반전의 계기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11/05 15:33
딱봐도 대선용 일회용 화합이 뻔한데..2030남자들을 너무 쉽게 보는 거 아닌가요?? 윤석열이 이준석 차기총리 시킨다고 확답하지 않는 이상 그 세대들은 윤석열 쳐다도 안볼걸요
21/11/05 15:35
그렇게 따지고 보면 어차피 '원팀'이라는 게 다 일회용 화합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미래를 살지도 않았는데 확언하는 모습 놀랍네요.
21/11/05 15:37
여론을 보시면 알죠. 윤석열 203040 지지율 '398' 입니다....이게 쇼한다고 좋아질 수치인가요. 심지어 원래 윤석열은 203040 지지율이 월등히 좋았는데 자신이 다 까먹은 후보에요..
21/11/05 15:44
398인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돌아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식의 말은 너무 단언이라는 거죠.
지지율 윤석열이 까먹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건 윤석열이 일종의 아이콘이었던 이준석을 패싱하면서 시작된 것이고, 그래서 이준석과 함께 정치하겠다는 선언과 그에 따른 실행이 된다면 반전의 계기 정도는 된다는 얘깁니다. 결국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 니까요.
21/11/05 15:50
'황교안','180석' 또 당할 각 안보이나요?? 그때도 정권심판론으로 총선 이긴것 처럼 행동하다가 '180석' 당했는데.. 이당은 노답이에요 크크
21/11/05 15:19
실무지식은 전무 하겠지만 자유시장경제에 국가개입 최소화 이신념 에대해서 만큼은 대선출마 이후 강경한 자세가 변함이 없네요. 잘하길 바랄수 밖에요
라기엔 이탈표 관리부터 시급한일 투성이군요
21/11/05 15:22
민주당 진짜 뽑아주기 싫은데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국회의원은 무조건 민주당 갑니다. 밸런스라도 맞춰서 뭐라도 못하게 해야지...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
21/11/05 15:25
이렇게 말한다면 국민의 힘도 얼마나 못했는지를 보여주는거긴 합니다.
어찌되었던 다른당에서 임명한 검찰총장이 바로 대통령 후보가 되었으니까요.
21/11/05 16:23
그만큼 야권이 인물이 없다는 의미지 정치를 잘하기 때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홍준표, 유승민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찌발린 사람들이고, 원희룡은 홍, 유에 비해서도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보여져서..
21/11/05 15:19
예상은 했지만 껄껄
이게 뭐 어느 한쪽도 투표하면서 당당하면 안될거 같다 싶은데 역대급으로 당당하게들 투표하는 선거가 될거같기도 하고...
21/11/05 15:19
민심은 예상보다 살짝 더 벌어졌는데 당심은 상상을 초월하는 격차네요.
부동산정책만 차이가 있으면 그래도 찍을텐데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1/11/05 15:20
저는 요즘에 제일 궁금한게 아파트 값이 어떻게 될거냐인데
대외적 변수가 없다라는 가정하에 이재명 되면 폭등한다고 보고 있고 윤석열은 음...그냥 그동안 국힘보면 조금씩 우상향 하지 않을까 싶네요
21/11/05 15:31
세금이나 대출규제와 관련해서는 양 후보가 차이가 있는데, 도심지역 내의 공급을 왕창 하겠다는건 모든 후보들이 다 똑같습니다.
공급을 왕창 한다는건 도심 재개발을 많이 하겠다는거라 10년 이상이 아니라 당장 수년 정도만 보자면 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이주수요로 인한 일시적 수급악화같은걸 떠나서 그냥 개발과정에서 돈이 많이 풀린다는것 만으로도 상승 효과가 크죠. 그럼 아무것도 안하면 되지 않나? 그러면 그 자체가 곧 상승의 요인이 되죠. 이 경우는 당장 수년 뿐만 아니라 아주 장기적으로 주택시장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의 총체적 상태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 정권 임기 중 거의 대부분의 변동은 지금 정권에 의해 정해져 있는거라 대통령이 누가되든 그와는 상관이 없을것 같습니다. 양 후보간 차이점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신규공급 중 분양과 임대의 비율인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이재명이 되더라도 분양 비율이 크게 낮아지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러면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1/11/05 15:36
지금 얘기되는 대장동법(도시개발법, 개발이익환수법)이 개정완료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 이게 정치적 탈출과 프레임전환을 위해, 공급위축을 낳을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21/11/05 15:50
이재명이 되면 180석과 이재명이라는 효과가 헙쳐져서 국가재정이 망가지던말던 도심에 일단 짓기는 할겁니다.세금이나 공적자금 동원해서 말이죠.
오히려 최악은 저법 통과하고 윤석열이 돠는바람에 공급이 아예없을 상황이라
21/11/05 15:52
민주당이랑 이재명이 짓겠다고 얘기하는게 대부분 공공임대라는게 함정이죠
지금도 정부에서는 주택공급 부족하지 않다고 하지만, 시민들이 원하는 민간 신축이 부족하니까 이 난리인건데...
21/11/05 16:08
이재명 -> 임대아파트위주 개발로 신축위주 폭등. 재개발재건축쪽은 폭등유예(안정아닙니다). 임대아파트와 질적수준이 비슷한 저가아파트 시장은 3기신도시 및 공공개발들 고려하면 안정될수 있음. 한마디로 양극화 심화입니다.
윤석열 -> 민간위주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신축은 당장 보합내지 조정. 재건축재개발 쪽은 단기폭등.(이 폭등은 순도 100% 문재인 박원순 합작품) 장기적으로는 모든 종류의 부동산 안정. 물론 조정인거지 서울 및 경기도 대장들은 폭락올 일 없음. 요약하면 시장정상화입니다. 그리고 심리상으로 실제 계획보다 선반영이 어느정도 되고요. 사실 이미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 및 역세권 한강관련 개발플랜으로 재건축재개발 폭등은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원래 비쌌던 곳은 한계치까지 거의 도달했고(소폭 상승여지는 있음), 수도권 재개발 예정지 쪽이 지금 불이 났습니다.
21/11/05 15:21
이렇게 된 이상 진짜 월 100만원 주길 바라면서 이재명 찍어야하나 싶습니다
어떻게 돼도 제발 안됐으면 좋겠는 사람들만 후보로 되는건지..
21/11/05 15:21
2030남자들이 홍준표 대신에 윤석열 뽑을리가 없는데 90%는 이재명 뽑거나 투표 안합니다. 원래 그 세대가 태생이 정치무관심인데..
21/11/05 16:16
현재는 박근혜(최순실)를 악몽이라 표현하긴 되게 머쓱한 상황입니다만...
구체적으로는 박근혜가 최경환을 가져다썼으니, 사실 엄청 잘한게 되는거죠.
21/11/05 16:46
지금보니 박근혜가 뭘 잘못했나 싶어요. 남에게 정치맡긴 거 자체는 죄인데, 정치를 잘못했나 부분은... 박근혜+최순실이 정치 자체는 무난하게 잘한거 같다 싶은....
21/11/05 17:13
탄핵 찬성하고 민주당 20년 지지하고 문재인 찍은 놈이 이런 소리를 하는건데 그런거 몰라서 지금 이런 글 달겠어요?
그땐 그랬는데 지나고보니 문재인보다 박근혜가 훨 나아보일 정도로 문재인이 못한다고 생각한다는거죠. 코스프레 하는 놈인지 아닌지는 저 가입한지 10년 넘었으니 정치게시판 쳐보시면 아실 겁니다.
21/11/06 12:33
헌법 제65조
①대통령ㆍ국무총리ㆍ국무위원ㆍ행정각부의 장ㆍ헌법재판소 재판관ㆍ법관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ㆍ감사원장ㆍ감사위원 기타 법률이 정한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는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용어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긴 한데 대통령이 정치를 잘 했다 못 했다는 대통령 탄핵 심판의 요건이 아닙니다.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했냐, 가 요건이지 잘 했네 못 했네 등의 평가는 요건이 아닙니다. 아주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게 박근혜가 대통령 직무수행을 잘 못해서 탄핵당한 게 아니에요. 마찬가지로 문재인이 대통령 노릇 하면서 정치 드럽게 못 했다고 해서 이게 탄핵의 요건이 되는 게 아니고요.
21/11/05 15:55
전문가에게 맡긴다는 사람의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전혀 전문가에게 컨설팅 받고 있는 것 같지가 않죠
자기에게 달라붙은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진짜 전문가를 선별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게 고위 정치인에게 필요한 가장 큰 덕목일텐데 윤석렬은 그걸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ㅠㅠ 그냥 자기가 전문가 실무진 할 때가 가장 어울리는 사람인 것 같아요
21/11/05 15:49
우리편이어도 맘에 안들면 미드 오픈하는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같이 못 갑니다.
모든 정책을 특정 집단을 위해 짜줘야 합니까?? 어느정도 균형을 잡아가며 가는 거고, 뭔가를 주고 뭔가를 받고 그렇게 해야죠. 물론 저도 홍이 더 낫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이재명에 비하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홍까지는 인정이지만 윤부터는 이재명이나 그게 그거야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거기까지는 존중하고 인정합니다. 근데 그냥 내가 미는 후보가 안됐으니 트롤하겠어!! 이런 사람들은 어차피 버려야죠. 이런 집단을 달래가며 정치하면 공멸의 지름길이죠.
21/11/05 15:35
2030은 지금이야 민주당도 싫어하지만 원래 그세대가 원조로 싫어한 곳은 국민의힘이죠..그 세대는 자기가 원하는 후보 안되면 '차선'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같이 망하자' 선택하는 세대입니다.
21/11/05 15:41
본인이 무슨 2030 대표도 아니고 계속 확언하시네요? 저도 2030 인데 자기 마음대로 밀어붙이는 이재명보단 그래도 미숙한 윤석열 뽑겠는데요
21/11/05 15:46
여론조사가 무조건 옳나요 홍준표도 여론조사로 대통령 뽑지 전당대회는 왜 하냐고 할정도로 불쾌감을 드러냈던적 있는데 하나의 지표일뿐이지 wlsak님이 확언할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문재인 지지사이트는 축제분위기이긴 합니다 ...
21/11/05 15:59
최악을 막는답시고 차악을 뽑는 짓거리에 진절머리가 난 세대입니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역겹다? 바로 돌 던지고 미드오픈 하는거에요
21/11/05 15:44
세대별/성별 투표율이 높으면, 정치인들이 해당 세대 및 성별에 눈치라도 보니,
기권하시더라도, 투표 참가하고 기권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이재명도 찍고 윤석열도 찍고 허경영도 찍고 합시다!
21/11/05 15:22
203040 표 다 날리고 시작하는건데 참 우습네요.
당심이랑 민심이랑 어긋나는 후보는 결코 잘 안될겁니다. 황교안이 그 적절한 예시였구요. 앞으로 윤석열이 180도 바뀌어서 이준석한테 특정 전권 위임하고 이런 파격적 행보 아니면 가시밭길만 있을겁니다. 혹시 대통령 되어서도요.
21/11/05 15:33
두 번째 문장은 여야 둘 다 해당되지 않나요?
여당의 3차 국민 투표를 봐도 민심이랑 어긋난 후보임에는 더 명확해 보이는데... 둘 다 잘 안된다면???? 첤...
21/11/05 15:23
국힘이 누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지 잘 보여줬죠.
여론조사야 어쨌든 여긴 5060 당이란걸요. 2030은 이런점에서 갈 곳이 없군요 4050은 민주당이, 5060은 국힘인데 인구수도 앞으로 역전될 가능성이 없으니 이제 나라 망할때까지 맞을 일만 남았습니다? 자기들 편 안들어주면 상대 당에서 욕하겠죠 크크
21/11/05 15:25
윤 후보는 당원투표에서 21만34표를 얻어 홍 의원(12만6천519표)에 크게 앞섰다. 일반여론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48.21%로, 윤 후보(37.95%)에 우세했다.
당원 투표에서 두배 차이네요.
21/11/05 15:25
솔직히 윤석열은 정책도 민주당이랑 크게 다를 게 없는 느낌인데..
선명성 싸움, 인파이트 개싸움 토론 들어가면 이재명한테 그냥 발릴 것 같아요
21/11/05 15:25
어짜피 180석 때문에 다음 대통령이 국힘에서 나와도 자기 맘대로 못합니다.
그냥 민주당 맘대로 못하게 하는게 저의 투표 1목적입니다. 윤이든 홍이든 상관없어요.
21/11/06 02:46
정작 박근혜는 둘이 치고박고 싸웠음에도 이명박 정권의 기조는 무너뜨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전 전권 말년에 인기 없는 부분 건드린 것 뿐이죠. 이재명이 반문인들 민주당의 대선후보이고, 이미 여러 부분에서 이어가거나 더 강화하겠다는 정책들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21/11/05 17:03
제말은 그당시 대선이 압도적으로 박근혜가 당선됬다고 하시길래..제 기억에 문재인과 박근혜 득표율차가 그리 크지 않았던걸로 기억하거든요.
21/11/05 17:16
그런데 그때는 박근혜랑 이명박 사이가 나쁜게 정말 심해서 자당내 교체도 정권 교체다 이게 먹혔죠.
지금은 뭐 이재명과 문재인이 노선이 다른것도 아니고 흔히 나오는 얘기가 매운몃 문재인이라서 그게 먹히기 어렵죠.
21/11/05 23:37
이재명이 문재인 지지율이 높다보니 지금 머리 숙이고 있어서 그렇지 이낙연이랑 경선도 썩 깔끔하게 결판 난 것도 아니고
혜경궁김씨로 한참 트러블 났던 양반이라 이-박이랑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문재인 지지율이 높은 것 하나 빼고요.
21/11/05 16:38
그 정권교체가 1야당 아무나가 아니니까요.
1야당에 누구에 한해서일지, 다른 야당일지, 친여당일지, 심지어 여당내 비주류도 되고, 그냥 투표안하는 정치혐오자들도 정권교체는 애기하기도 해요.
21/11/05 15:26
20년간 민주당 계열에 표를 주다가 조국 사태 이후로 투표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대선은 꼬박꼬박 했었는데, 이번에도 포기해야 되나, 안철수라도 찍으러 가야되나 고민이네요.
21/11/05 15:27
민심은 홍인데 당심은 윤이라니 크크 누가 보면 굴러온 돌이 홍인줄 알겠네요. 아니.. 진성 당원인 홍을 왜? 버리나요. 국민의힘 당원들은요
21/11/05 15:27
몰라서 그런데 일반 2030층이나 국힘의 젊은 지지층이 원하던 후보는 윤보다는 홍쪽이 더 가까웠나요?
댓글보니 분위기가 그런듯해서...
21/11/05 15:28
윤석열이 당 들어오자 마자, 2030 지지가 탄탄한 이준석 당대표를 탄핵시키고 비대위 체제로 가자고 하면서 "경선 관리를 위해 당에 어르신이 필요하다" 드립 날렸죠.
21/11/05 16:19
20대 홍준표 72.3 vs 12.8 윤석열
30대 홍준표 55.7 vs 21.3 윤석열 40대 홍준표 46.3 vs 25.4 윤석열 50대 홍준표 39.7 vs 36.8 윤석열 60대 홍준표 24.1 vs 64.6 윤석열 70대 홍준표 20.5 vs 69.2 윤석열 이것만 봐도..
21/11/05 15:28
국힘도 결국 어게인 황교안인데..?
진짜 국회의사당 청와대 동시 폭탄 테러같은;; 거로 구더기들 한번에 다 쓸리는거 아니면 나라가 참 답 없어보이네요
21/11/05 15:29
윤석열은 앞으로 이준석과 홍준표를 어떻게 안고 가냐를 고심해야 할듯 합니다. 2030 표를 흡수 하려면 이 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게 관건일거 같네요.
말실수, 토론등 입만 조심하면 될듯합니다. 아 SNS도...
21/11/05 15:29
윤석열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대선 후보들 중에서 중국에 대해 가장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죠. 나라를 중국에 팔아먹으려는 매국노들이 득실득실한 상황에서 윤석열이 꼭 필요한 대통령입니다
21/11/05 15:29
대한민국의 이번 시대정신은 상대방에 대한 혐오라는 게 나왔네요.
현 야당이 너무나도 혐오스럽다 - 이재명 현 정권이 너무나도 혐오스럽다 - 윤석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국론이 일치했던걸 등에 업고 탄생한 문재인 정권이 그 다음 시대한테는 상호간에 극단적인 혐오를 낳았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21/11/05 15:30
매우 긍정적이네요 역선택이라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 무시못하니
윤은 당대표와 봉합은 필수로 하고 갈겁니다. 그럼 더이상 흔들릴 일도 없고 대선은 그냥 확정이라 봅니다.
21/11/05 15:30
문재인 정권이 이런저런 잘못을 저질렀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잘못은 윤석열 같은 얼간이를 대선 유력후보로 만들어준 것 아닐까....
21/11/05 15:31
이재명 - 진짜 하고싶은거 다 해서 나라 말아먹을 것 같음
윤석열 - 존경하는 전두환식으로 할 것 같음 안철수 - 바른미래당 만들어놓고 미국으로 런한 무책임 근데 심지어 안철수도 찍고싶지 않네요. 와....
21/11/05 19:09
이재명박, 윤석열혈두환, 이웃집 찰스.
이제 진정성도 의심되는 한때의 노동운동가와 장각발톱의 때만도 못한 사이비교주까지 합치면 도대체.. 예전만 해도 대안을 찾아서 찍어볼 후보라도 있었다면 지금은 진짜 기권표던지러 가야할것 같습니다.
21/11/05 15:32
홍준표에 이은 다음 숙주가 궁금해 집니다. 홍준표가 되고 안철수로 옮기는것이 3강구도를 형성하는데는 이상적으로 보였는데 안철수로 옮겨봤자 효과가 미미하긴 하겠네요.
21/11/05 15:34
다른건 괜찮으니
문정부 부동산 정책 완전 롤백 + 재개발 재건축 도장 쾅쾅 찍어주기 여성부와 각종 쓰레기 시민단체 자금줄 조이기 이것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김병민 같은 인간을 중용하는 인물이니 젠더이슈 관련해서는 기대가 안되네요...
21/11/05 17:00
젠더이슈는 포기하심이...
요새 젠더쪽은 판결도 문제지만 검경에서도 성인지감수성에 충실하게 기소를 제기하고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되죠...
21/11/05 15:35
자강두천이지만 이재명은 180석 안고 진짜 마음대로 할수있고
윤석열은 지 입으로 뭔 소리 지껄여봐야 지 맘대로 못하죠. 뭐라도 하는것만큼이나 아무것도 안 하는것도 리스크는 똑같이 있다는건 알지만 당분간은 뭐 좀 이상한거 안 하는 행정부를 보고 싶군요..
21/11/05 15:36
윤석열 맘에 안든다는 사람, 이렇게 된거 안철수 찍겠다는 사람 다 이해하는데
홍준표 떨어졌으니 이재명 찍겠다는 사람들은 원래 그랬을 거면서 20년 전에나 하던 선동과 조작질을 하니 한숨이;;;;;
21/11/05 16:25
그거 지금도 잘 통합니다. 조금이라도 윤석열 혐오를 부추기면 성공이라. 다음 단계도 뻔합니다. 안철수 미는거죠. 잘 통하긴 할겁니다. 물론 여기에는 밭갈기랑 별개로 진짜도 많은게 함정이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죠.
21/11/05 15:38
대통령 되고 아무것도 안해도 민주당만큼 해롭진 않죠 그냥 찍어야 됨 별수없음
2030 목숨걸고 잡아야됩니다 저같은 사람은 소수파라...
21/11/05 15:39
지금 대한민국이 대통령이 누가 되든 나라 망하진 않을 정도로 시스템이 되있긴 하니까요. 근데 윤석열이 지금 약점이 너무 많아서 이재명에게 털릴까 걱정되네요
21/11/05 15:41
이재명이 토론을 못합니다. 홍준표와 지지자들도 토론으로 털겠다고 호언장담 했지만 조국수홍으로 꼬라박고 별거 없었는데 이재명도 지켜 본바 토론으로 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오히려 대장동으로 털리지나 않으면 다행.
참고로 지난번 대선때 안철수와 지지자들도 어벙한 문재인 토론으로 털겠다고 나댔었죠. 뭐 결과는 전설의 아바타였고. 토론으로 뭐 하겠다고 하는 자들 보면 열에 아홉이 판도가 불리하니깐 그거라도 해봐야 한다는 심정에서 기계적으로 나오는 허장성세죠.
21/11/05 15:47
이재명 경선토론을 못보고 국감은 봤는데.. 국감에서 뻔뻔하게 잘 넘기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토론을 못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습니다.
21/11/05 15:57
제가볼때는 창 뺏기고 토론한거라 그런것도 있다고 봅니다.
이제는 이재명을 공격하면 이재명은 그냥 흘리고 윤석열 찌르겠죠. 토론을 잘하는건 아닌데 민주당 당내경선 토론처럼 맞고만 다니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민주당 토론때야 대세 잡고 있다고 생각해서 공격을 아낀것 같아서 말이죠.
21/11/05 15:40
다들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원래 '윤석열'후보는 203040 세대에게 인기가 좋았는데 그거 다까먹고 '홍준표'에게 역전당해서 '398'이 된 것입니다. '홍준표'떨어졌다고 203040이 다시 윤석열에게 '지지->반감->지지' 다시 이게 되나요? 사람 마음이 그리 쉽게 돌아서나요 오히려 반감만 더강해지죠.
21/11/05 16:44
홍준표한테 뺏긴거지 이재명한테 뺏긴건 아니지 않나요??
더 크게 봐도 민주당에서 국힘으로 2030대 표가 뺏긴거였죠. 반민주 반문재인으로요.
21/11/05 15:40
2030男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남은거죠.
감정을 따른다면 그냥 윤석열 안찍으면 되는 거고, 실리를 따른다면 윤석열을 찍어야 되는 상황에 쳐했습니다. 이준석에게 힘을 실어줄려면 윤석열이 당선되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윤석열 당선되면 대통령을 배출한 당 대표로서 이후 이준석의 이름에 말에 힘이 실리게 되는 겁니다. 이는 2030男 입장에서도 손해가 나는 상황이 아니죠.
21/11/05 19:24
하긴 하태경이 홍준표 공격한다고 2030한테 해준 게 뭐냐고 내려치면서 구태경이라 멸칭 붙이는 거 보고 홍준표 떨어지면 진짜 이재명 찍을 사람들 꽤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하긴 했습니다.
21/11/05 15:49
홍준표와 원희룡은 공개적으로 당무우선권 포기하겠다고 이야기했죠.
윤석열은 그런 식으로 공개선언을 하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저렇게 흘러가는 상황이니 무시 못할 겁니다.
21/11/05 15:46
지금이야 서로 친한 척 하겠지만 윤석열 입장에선 대통령만 된다면 가장 빠르게 정리할 사람이야말로 이준석이죠. 당 대표와 현직 대통령 중 누가 당을 나가야 할까요.
후자를 선택했던 곳이 딱 하나 있는데 그건 구 민주당이었고...
21/11/05 15:59
이거 100%죠.
이준석은 윤석열 당선시 큰 공을 인정 받기는 어렵습니다만, 이재명 당선되는 패배의 책임을 떠 안을 겁니다. 근데 그게 불공평한게 아니라 애초에 비주류로서 당권을 잡을때 부터 이미 예상됐고, 각오하고 한거죠. 그럼 그런거 왜하냐구요?? 윤석열 당선시 얻을수 있는 아주 작은 몫이 10년후에는 되게 큰게 될거 거든요. 윤석열이건 뭐건 정권 교체 성공만하면, 차기 정권에서 뭘 주든 혹은 암것도 안주든 간에. 성공 이력 자체가 10년뒤에는 엄청 큰 자산이에요.
21/11/05 16:03
문재인이 박근혜 패배후에 다시 복귀하기까지 상당히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패배시 이준석 운명은 뻔하게 보이죠.
문재인이야 친문 세력이 당에 남아있었기 때문에 당 대표도 다시 선출되고 총선 승리로 어렵사리 복귀가 가능했는데 이준석은 그런거 없죠. 대선 패배해서 당에서 쫓겨나면 당대표 해서 쌓은 인지도로 지역구 국회의원 정도는 해 볼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으로는 절대 못 올라갈 겁니다.
21/11/05 16:16
저는 힘들겠지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안되는게 베스트 인데.....) 당내 세력이 툭 까놓고 10년뒤에도 남아 서 큰소리 치고 있을까요?? 10년은 깁니다. 막말로 60대 중후반 정치인들은 10년뒤면 생사도 장담 못해요. 이준석의 가장 큰 무기는 그 나이라서 훈장을 달건, 흉터를 달건, 경험 자체가 10년뒤엔 자산이 될겁니다. 그래도 현 판세로 보면 윤석열이 이길거 같긴 해서 크게 의미를 두진 않습니다.
21/11/05 16:08
글쎄요… 정권교체 여론이 50%가 넘는 상황에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다는건 윤석렬이 오지게 표를 까먹었다는 이야기일텐데 이준석한테까지 시선이 갈런지 잘 모르겠네요. 당대표가 선거에 책임을 진다는 것도 웬만할 때 이야기지 후보가 표 다 깍아먹으면 거기까지 책임이 넘어오긴 힘들 것 같아요.
21/11/05 16:12
무조건 이준석한테 책임이 갑니다. 당 대표는 대선패배 책임을 피할 수가 없어요.
대선패배 확정되는 즉시 당 대표 사임하고 비대위 체제로 들어갈걸요. 임기 아무리 남아 있어봤자 당내에서 이준석 싫어하는 세력들의 압박이 엄청나게 들어와서 못 버틸겁니다.
21/11/05 16:01
최악을 피하자고 차악을 찍는 짓거리에 진절머리가 난 세대라,
그냥 아무도 안찍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그동안 울며 겨자먹기로 차악을 찍는거 너무 하기 싫었어요
21/11/05 16:05
그게 진절머리 나면 윤석열 안찍으면 되는 거고, 윤석열 당선으로 인한 이준석의 이득이 괜찮다고 생각되면 윤석열 찍으면 되는 거죠.
저는 그런 점이 있다는 것을 짚고 싶을 뿐, 선택을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21/11/05 15:44
절대 그러릴없죠.. 어차피 지지세력없는 당내에서 빠르게 자리잡기위한 쇼였다고 봅니다
이준석 품어서 2030 이탈표 줄이는게 현명한 처사죠
21/11/05 15:43
정권 교체만 된다면 상관없습니다
정권교체 되어서 망가진 시스템부터 바로세워 놓아주기를 이정도로 엉망으로 만들었는데 다시 정권 잡으려 한다는건 참
21/11/05 15:44
하.. 똥맛 카레와 카레맛 똥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이대로 가면 결국 윤석열 뽑을 것 같네요.
대선 후보에 멍청하고 부지런한 인간이 둘인데, 여소야대가 되면 최소한 가만히는 있어줄테니까요
21/11/05 15:45
윤석열 노답이라고 생각하시는 여러분들, 생각 잘 하셔야 합니다.
이번 투표를 '본인이 원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투표'를 할 것인지, '이재명/민주당을 당선/집권시키지 않기 위한 투표'를 할 것인지요. 저 역시도 윤석열 노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면서 윤석열을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21/11/05 15:51
물론입니다. 그런 분들은 당연히 이재명 찍으셔야죠.
저는 이재명/윤석열 중의 누군가를 선호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돌리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정권 교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면서도 '윤석열 맘에 안드네~' 하다 보니 다른 곳으로 손이 가시는 분들께 '본인의 마음속의 최우선이 '정권 교체'인지 '그냥 내 맘이 가는대로 투표'인건지를 한번 잘 생각해보시라'고 드리는 얘기에 불과합니다. 당장 저 자신도 '윤석열 싫은데 찍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네...ㅠㅠ'라고 생각하고 있는걸요.
21/11/05 15:57
본인 생각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정권교체를 최우선시 하면서도 윤석열이라는 이름에 마음이 흔들리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드린 얘기지, 애초에 정권교체보다 윤석열이 당선되지 않는게 더 우선시되는 분들께드린 얘기는 아니니까요. 윤석열 비당선 >> 정권교체 이신 분들은 표를 포기하시거나 다른쪽에 투표하시는 편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21/11/05 15:46
그냥 헛웃음이 나오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저는 둘 정책 비교해보고 구미에 당기는 사람한테 표를 주려고 합니다...그래도 나름 인생 첫 투표인데..
21/11/05 15:47
다른건 모르겠지만 이재명이 문재인 공방쉴3강화판이라고 한다면 이재명 당선되는 순간 20대들이 30대 쯤될 때 계층이동 사다리 다 끊어질텐데 실제로 그 맛을 한 번 봐야 얼마나 매운지 알긴 하겠죠... 순한맛 이재명 맛보는 것도 어질어질했는데
21/11/05 15:53
전형적 남페미이면서 스스로가 2030을 잘 안다고 자부하는거 보고있으면 화병날거같습니다
급도 안되면서 계속해서 이준석과 대립을 시도하는 인물이기도 하구요 민주당 가야할 인간이 대체 왜 국힘에서 얼쩡거리고 있는건지
21/11/05 15:49
어차피 윤석열이 되도 2년동안은 손발 다 잘린 허수아비 대통령 일텐데 만약 이재명이 되서 180석 등에 엎고 전권 휘두른다..?? 상상만 해도 아득해지네요
21/11/06 13:48
많은분들이 보수정당의 과거에 관심이 없으셨던것 같은데, 저기는 원래 저랬습니다.
적어도 인터넷 민심과 정반대라는 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죠.
21/11/05 15:50
뭐 누가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이재명은 그동안 선거 치루면서 쌓아온 짬밥이 있는데 윤석열이 그걸 이겨낼 수 있을까 싶네요. 특히 토론이...
21/11/05 15:51
민주당 성향이지만 요즘 하는거 보고 야당 찍을라 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선거들은 야당 찍었어요.
근데 윤이라니!!!!! 아니 이재명보다 더 아닌데...
21/11/05 15:51
세대별 국민의 힘 경선 여론조사 내용
20대 홍준표 72.3% vs 윤석열 12.8% 30대 홍준표 55.7% vs 윤석열 21.3% 40대 홍준표 46.3% vs 윤석열 25.4% 50대 홍준표 39.7% vs 윤석열 36.8% 60대 홍준표 24.1% vs 윤석열 64.6% 70대 홍준표 20.5% vs 윤석열 69.2% 6070….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21/11/05 15:54
근데 왜 60 70대가 윤석열을 좋아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정책적으로 노인세대에 유리한 걸 미는 것도 아니고,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성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유가 뭔지 도통.... 나한테 유리한 후보 미는게 잘못됐다고 생각안합니다. 민주주의란게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당장 30년 뒤 나라의 미래보다 당장 아한테 이득 되는 후보 뽑을 수도 있는 거죠. 근데 윤석열이 노인층에 뭐 해준게 있지도, 해줄게 있지도 않은데 왜 저런 차이가 날까요?
21/11/05 16:02
젊은 층이야 지난 선거 결과 이후에 유입된 층이라고 볼 수 있으니 적겠지만 6070은 지난번 홍의 패배가 크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21/11/05 22:01
안군님의 뚯과 다를 수 있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에 그 인물이란게 내면 아니라 외면이죠. 연륜의 통찰 그런게 자동으로 달리는 것이 아니니..
외면이 그리 좋으냐 하면 취향타기는 하는데 일단 부피가 있어보이는게 먹고 들어갑니다.
21/11/06 00:00
단어선택이 좀 잘못된것 같네요. "인상"에 가깝습니다. 취향차는 있겠지만 묵직하고 강한 인상을 선호하시더라고요. 대표적으로 황교안이라던지...
21/11/05 16:05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집권한 문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실지적으로 수사도 하면서 위협을한 후보니까요. 윤은 당내 세력이 필요하고 태극기는 똥물이라 아무도 안먹으려고 하니 윤과 태극기가 손잡고 윈윈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당내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뤘으니 다른 행보를 보여줄것을 기대하는 수밖에요
21/11/05 17:19
지나고 보니 연륜무시할수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박원순 문재인을 뽑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으니깐요 그당시엔 요즘 돌이켜보면 어르신들이 현명했던걸로 생각합니다
21/11/05 15:53
어쉽긴 하네요 투표하고 입꾹닫 하고 싶지도 않고 양쪽 이재명 윤석열 당선 필사적인 분들끼리 알아서 잘하시길 바랍니다 중도가 꽤 커지는 대선 판이 될것 같네요
21/11/05 16:37
맘에 들고 안들고 내삶이 나아지고 말고와는 별개로,
각자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한국의 모습은 많이 달라요.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고, 실제로 많이 바뀌는게 맞습니다.. 만, 둘다 싫을 수 있죠. 높은 확률로. 실리주의자는 그저 건조하게 둘중 나은걸 택할 뿐이고, 이상주의자는 그냥 귀닫고 결과에 순응하면 되는겁니다.
21/11/05 15:54
뭐 토론 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적어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토론 잘해서 이긴 경우는 없었다고 봅니다.
거의 유일한 언더독의 역전승인 16대 대선도 토론에서 발라서 이겼다곤 안 하니까요. 이건 굳이 말하면 네거티브의 승리고, 이 부분에선 이재명이 백배쯤 불리하죠, 솔직히. 당장 현직과 전임 대통령의 토론 실력을 생각해보면...
21/11/05 16:11
안에게 표줘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그냥 제로죠.
그렇다고 유의미한 표심을 보여줘서 차차기를 노리는건 40대 젊은 기수에게 해줘야 할일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승민이 최고의 후보였다고 보지만, 유승민이 안되는 거 인정합니다. 안철수도 똑같아요. 정치인은 인기로 먹고 산다는 점에서 연예인과 비슷한데, 이 인기라는게, 스타성이라는게 정말 묘해서 실력이나 외모, 인성 으로 얻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왜 가지게 되는지 정말 명확하게 설명이 안되는게 사실이에요. 가창력, 외모, 춤 다 되는 가수가 인기를 못얻기도 하고, 그런거 다 부족해보이는데 어떤 이벤트나 계기 하나로 탑스타에 오르기도 합니다. 정치인도 똑같은 경우가 많죠. 그리고 그래서 안철수가 힘들어 보이는 점이 있는데, 한번 정상급 스타가 되었다가 서서히 그 인기가 식어버린 스타가 다시 자력으로 부활하는 경우는, 무명이 뜨는 것보다도 더 어렵습니다. 한번 한물간 스타 이미지가 박히면, 뭘해도 새로워보이지 않고 진부해 보이거든요. 이게 부활하려면 정말 큰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데, 안철수 후보에게 그게 올까요??
21/11/05 16:00
갑자기 윤석열이 지금까지는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 어쩔수 없이 한 행동이었다고 하면서 김병민 장예찬 짜르고 기타 구태들 싹다 잘라낸다음 이준석이랑 똑같이 행동하면 필승일텐데 그럴리 없겠죠..크크
21/11/05 16:01
2017년에 자한당이 망했어야 했죠. 그때 망했어야 당원 명단이 리셋 됐을텐데..
남들한테 배신자라고 손가락질하며 똥통당 지켰다고 자랑하던 양반이 당원 표로 대권후보 날려먹는거보니 아이러니하네요.
21/11/05 16:01
20대 홍준표 72.3 vs 12.8 윤석열
30대 홍준표 55.7 vs 21.3 윤석열 40대 홍준표 46.3 vs 25.4 윤석열 50대 홍준표 39.7 vs 36.8 윤석열 60대 홍준표 24.1 vs 64.6 윤석열 70대 홍준표 20.5 vs 69.2 윤석열 딱봐도 홍준표가 대선후보면 이재명 무난히 이겼죠 원래 진보 2040 VS 보수 5070 대결인데 홍준표면 그냥 게임셋이었어요
21/11/05 16:02
윤이 문제가 되는 것은 토론이라기보다는 평소의 망언이죠.. 안이 유치원 문제에서 엄마들이 아니라 유치원 원장들 편을 들은 단설유치원 반대 내놓았다가 나락으로 떨어졌던 것을 윤은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윤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망언은 잊고 다시는 망언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심지어 지금까지 했던 강성 발언도 조금은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21/11/05 16:08
윤석열이 지금까지 강성 발언을 해온 것이 경선 승리에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죠. 윤석열이 바보가 아닌 이상에는 이제 강성 발언도 줄이고 전반적으로 중도층을 잡기 위해 발언의 방향도 바꿔나갈거 같은데, 바보일까봐 걱정입니다.
21/11/05 16:18
사람으로서는 바보가 아닐 수 있으나 정치인으로서는 아직까지는 걱정이 되는 것이 지난 번 개사과 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두환 옹호 껀은 아직 정치인으로서 잘 모르니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지만 개사과 껀으로 인해서 그에 대해서 호남은 완전히 마음을 돌려버렸죠..
개사과 케이스만 더 안나오면 윤이 아직도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개사과 케이스가 한 번 더 나오면 안의 경우처럼 나락으로도 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21/11/05 16:03
윤석열이 최종 후보 되는거 보고선 원조 콘크리트의 위엄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최악보단 차악을 선택해야겠네요 홍준표가 나왔으면 차악까진 아니였을텐데..
21/11/05 16:03
전 오래 전부터 '이재명'만은 막자로 마음을 굳혔으니 국힘에서 누가 되었든 국힘이 가장 이재명을 막기 좋은 당이니 국힘 후보를 찍을겁니다.
윤석열 싫어서 이재명이란 거는 누가 대통령 되는 걸 막느냐는 대전제가 자체가 다르니 이해는 하는데 이재명이 될거라는 의견에 경우 대장동, 백현동, 정자동, 분당 등등 다 무탈하게 돌파할거라고 보시는 거죠? pgr엔 소식이 안 올라왔는데 계속 얘기나오는 거 보면 이 인간 정말 한 두개가 아니던데... 오히려 민주당은 한데 묶여서 당 지지율이 20%로 떨어지던데요
21/11/05 16:11
이명박은 그래도 청계천이랑 버스라는 거라도 있었죠. 이재명은 아래 일산대교도 그렇고 내세워봤자 되려 욕 먹는게 많을 뿐더러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더 쎄게 올거 같아서요
21/11/05 16:32
그러게요. 대장동 관련 뉴스들도 그렇고, 국민의힘은 창당 이후 정당 지지율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40% 넘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고, 야당으로의 정권 교체 여론은 55~60%에 달하는 상황인데 말이죠. 그리고 윤석열에 대한 비토 정서 얘기하는데 비토 정서 하면 이재명도 누구한테 안 밀리죠. 현 정부, 민주당 정권에 대한 반감도 높은 상황이구요.
21/11/05 16:05
솔직히 공약만 보면 홍준표가 왜 이대남의 가치를 대변하는 이미지가 됐는지 이해가 안가는 입장이라.. 저는 오히려 유승민 투표율이 아쉽네요. 안될껀 알았지만.. 크크
결국 당심은 관록의 홍도 아니고 공약의 유도 아닌 '반문'의 윤을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정당정치가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게 아닐까 염려되긴 하네요.
21/11/05 16:10
여명숙 영입과 이준석을 대하는 자세가 컸다고 봅니다.
근데 그 이외 공약들을 보면 다 2030남들 다 흙탕물에 처박아버리는 모양새긴 하죠.
21/11/05 16:13
차악의 '차'를 둘째 차가 아니라 다를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 선거들에서 친구가 차악을 뽑는 거라서 둘째 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를 차였더라구요
21/11/05 16:06
국민의힘 지지자 분들이 고심해서 만든 결과물이 윤석열 후보로 정해졌으니 이제는 정말 진검승부에 들어가겠군요.
아직 4개월이나 남았기에 지금 당장 누가 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고... 어차피 결국 중도층 싸움이기에 중도층을 잡기 위한 싸움이 얼마나 치열할지 기대됩니다.
21/11/05 16:08
지금이야 경선결과가 화제가 되니 인물평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선거는 결국 개인을 뽑는게 아니라서.
솔직히 정권교체는 하고 싶었지만 윤석열 찍느니 이재명 찍는다는 이 스탠스는 실제로 유의미하게 존재하는 스탠스이긴 한가 의문입니다.
21/11/05 16:09
둘다 일반 국민층의 지지를 잃어버려서 경선 막바지의 여론조사 결과는 상대후보한테 졌지만 당심을 얻어서 이겼다는게 더 요지경이네요 누가 중도층 얻느냐 싸움이 아니라 누가 덜 잃어버리냐 싸움으로 갈듯
21/11/05 16:10
앞으로 윤석열의 입을 주목해야겠군요.
이재명은 지금까지의 선거를 통해 대략적인 방향은 이미 가닥이 잡혔죠. 윤석열은 지금까진 당 내에서 입지를 확보해야 했지만 이제 제대로 국민을 바라볼 텐데 어떤 시야와 비전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21/11/05 16:12
이명박 vs 정동영이 최악의 인물대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선녀네요 -_-;;;;;
그래도 정권교체를 해야 눈치보는 시늉이라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1/05 16:14
40대지만 제가 느끼는 2~30 대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이 워낙 커서 선호도가
홍준표>윤석열>= 이재명 이었습니다. 홍준표 안된다고 해서 이재명을 뽑지 않을거 같아요.
21/11/05 16:14
저는 둘 다 나쁜 후보라 생각 안해요.
워낙 지금 분위기가 한쪽 지지자가 다른쪽 후보 흠집내고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이 우루루 달리는 분위기라서 단점만 부각될 수 밖에 없는 형국이라 그렇지 엄청난 장점들을 가진 후보들이죠. 이쪽이나 저쪽이나 댓글공작도 사실로 밝혀진 마당에 인터넷상의 분위기나 비방글에 너무 휘둘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21/11/05 16:44
제 입장에선 당연히 낫죠.... 안희정 제거설도 있었던데요. 문제는 제거한 후 그 뒤로는 제 풀에 자빠지고 남은 게 이재명이라는 거
21/11/05 16:18
홍준표를 대안으로 부상시키는 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래도 지지하는군요.
아니 이래서 지지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이재명을 지지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도저히 윤석열을 지지하기는 어려울것 같은데요. 사람일은 참 모르는거 같아요.
21/11/05 16:18
홍 찍을 생각이었는데 일단 제 표가 윤에게 갈 일은 없습니다.
찍는다면 이 안 중에 고민할텐데 아마 매우 높은 확률로 무효표 던질 것 같네요.
21/11/05 16:33
이번엔 국개론이 아니라 걍 세대대결 가는거죠.
50대는 박빙이었다 치고 40대 이하 vs 60대 이상이 확연하게 갈렸으니 국민이 개인게 아니라 저쪽이 개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21/11/05 16:25
민주당은 싫지만 윤석열은 그 조건 기준에도 못 되는인간이라...걍 대선 이미 끝났어요. 홍준표 그나마 세탁되서 할만할꺼같았는데
윤 펨코에서 아주 경멸을 하던데요 크크 역대급 낮은 투표율이지 않을까싶어요
21/11/05 16:25
민주당 VS 한나라새누리자한미통국힘은 스프링~서머 초기 두두모건아서요한같죠
와 X나 못 해, 다른 애 데려와, 그냥 전에 쓰던 애가 낫네 무한 반복
21/11/05 16:28
근데 진짜로 투표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짜 이렇게까지 찍을 사람 없는 투표 처음 봐요..... 차악을 선택...? 누가 차악이죠....? 홍준표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라...홍준표 있어도 투표할 마음 안 드는데.... 허허....
21/11/05 16:37
돈을 걸라하면, 홍찍자지를 실현 못해 아쉬워하는 층의 대부분은 윤석열을 찍게 될 것 같습니다.
애초에 홍준표에 대한 지지도, 윤석열에 대한 지지도, 모두 현 정권에 대한 강한 반감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재명이 문재인 만나면서 덕담 주고 받는 상황에서 이재명으로 정권교체라고 하면 설득력이 좀 떨어지는거 같아서요.
21/11/05 16:44
사실 과반수 이상은 윤을 찍을텐데 그래도 윤을 못찍겠다고 이탈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거고 이게 승부에 영향을 안줄수가 없다고 봐서 모르겠습니다.
21/11/05 16:40
요즘 보면 대통령제식 내각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보스정치가 사라지니까 정당 내부 선거인원으로만 투표권이 제한되고 공직도 나누어 배분할거고.. 실질적으로 본선 이전에 정당의 지지도와 후보는 정해져있지 않나 싶은 오묘한... 물론 정당원이 되어야 적극 투표라고 할 수 있기는 한데
21/11/05 16:43
묘하게 은영전 비슷하게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물론 안철수가 페잔..
대충 LH랑 재보선이 암리차르.. 트류니히트는..흠흠.. 아..근데 문제는 이 쪽이 라인하르트가 아닌데..
21/11/05 16:43
긍정적인 면을 봐야죠.
이재명 대통령 = 윤석열이 대통령 안 돼서 개이득. 윤석열 대통령 = 이재명이 대통령 안 돼서 개이득. 어느쪽이든 개이득!!!!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21/11/05 16:45
농담삼아 윤석열 후보 되면, 윤석열 뽑고 나라꼴 어떻게 돌아갈지 보자 했는데,
막상 후보로 뽑히니 겁나긴 하네요. 댓글들 보니 이번 대선 투표율은 꽤 낮게 나올 것 같습니다.
21/11/05 17:05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김동연 조원진(...) 허경영(...)
지금까지만 보면 이렇게 6명인가요. 이재명 VS 윤석열은 그냥 뭐 막 가슴이 웅장해지는데 그냥 웅장해지기만 할 뿐이고, 안철수는 지금까지 해온 걸 보면 뭐 결말이 뻔히 보이고, 김동연은 딱히 바람 못 불러일으킬거같고. 조원진 허경영은 그냥 개그픽이고... 흠. 에라이........
21/11/05 17:29
머리로는 윤이 되겠지 하고 있었지만 나름 마음속 한켠에선 그래도 홍이 뭔가 바람타는거 아니냐 했는데 반쪽자리 바람이었어요.
(애초에 당에서 민심 x까 하고 걷어찬거 같지만...) 뭐 어차피 전 180석을 견제해야한다는 입장이라 그런 쪽으로 투표를 할 거긴 하지만 젊은 남성들이 양당 모두에게 승차거부 당한걸 보니 입에서 쓴맛이 나는거 같네요. 이번 선거에서 남녀갈등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가야 (쌓인 압력의 김을 빼야) 한다고 했었는데, 압력이 빠지긴 커녕 더 안좋은 방향으로 폭발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21/11/05 17:31
정치선언은 반년도 안됐고, 입당한지는 3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경선 진행되면서 우여곡절 많긴 했지만 중진들이 윤캠으로 다 알아서 들어갔단 말이죠 이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
21/11/05 17:36
경선결과만 보면 국민 여론과 다른 6~70대가 만든 결과라서
꼰대정당 이미지만 더 강화되는 느낌이네요 이재명이 조만간 20~30대 정책 발표해서 다 흡수해버릴 것 같습니다
21/11/05 17:46
전 홍준표도 딱히 매력적인 후보가 아니어서 그저 그런데
태극기 부대와 결탁한거 감안하더라도 안철수 반기문이랑은 다른거 하나는 인정해야겠네요.
21/11/05 18:13
어디에 투표를? 안 뽑아? [안] 뽑아? 크크크
윤이 될 거 같았지만 막상되고 나니 음... 홍 지지했었는데 우선 대선까지 중립 놓고 지켜봐야겠네요
21/11/05 18:28
차라리 김동연이 괜찮겠는데 사표로 남을거 아니까 윤석열/이재명중 양자택일이 강제되네요.
윤석열은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이 적다는게 단점이지만 이전에 이쪽당 저쪽당에게 두들겨맞는걸 보면서 멧집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재명은 사이다발언을 잘해주며 민선6기 공약이행률이 높다는 강점이 있는데 공약이행률이 높다는 부분이 오히려 정책을 유동적으로 바꾸지 않을것으로 보여서 전 윤석열로 기우네요.
21/11/05 18:36
저는 2030중에서도 그냥 딱 20대 중반인 소위 이대남입니다.
아찔하네요.. 몇달전까지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 '그민찍?'하면서 그래도 이재명은 안된다 였습니다. 방금 카톡방 들어가니 같이 죽자는 사람이 생겼네요 크크
21/11/05 19:55
그럴겁니다. 토론하면 서로 찔러대는 판일겁니다.
윤석열한테 가장 위험한건 검사시절 같이 하는겁니다. 하필 이재명은 변호사 출신이라 그런거 회피하는데는 도가 튼사람일거라 정말 금물이고요.
21/11/05 18:41
다들 2030에 대해 확신하시는 것 같은데 결국 이렇게 양자대결로가면 박빙이라 봅니다. 인터넷여론은 생각보다 그들만의 여론인 경우가 종종있는것같아서..
21/11/05 18:58
본래는 자신의 색채를 뚜렷이 강하게 발산하며 이를 설득의 도구로서 유권자들에게 확실히 각인 및 납득시키는 것이 선거의 성패를 좌우하는 길이었다고 보는데 이번 선거는 현 정권에 비추어 생각해 보았을 때 어느 쪽으로든 다소 무미건조한 것이 되레 더 나은 길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1/05 19:19
관성과 중력을 무시할수는 없겠죠.
안티윤석열이 상당히 많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대선판이 크게 데굴데굴 굴러가면 안티민주당정서가 압도할것입니다.게다가 이준석도 앞으로는 열심히 영업할테고.
21/11/05 20:08
2030남성으로 중심으로 모여 바람을 만들었고,
오세훈을 서울시장 만들고, 이준석을 당대표를 만들었습니다만 홍준표는 대통령을 못 만들었네요. 홍준표도 사실 2030세대에게 간택을 당한 것이죠.(본인도 왜 젊은 세대가 날 지지하는지 몰랐으니) 그 전에 2030세대는 윤석열, 유승민, 하태경 등을 지지했으나 이들은 버스기사 폭행하고 내렸고 홍준표는 버스 잘 탔거든요. 2030세대에게 '우리도 정치를 참여하면 된다'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결국 6070세대를 대표하는 윤석열의 의해서 결국 일장춘몽이 되었네요. 대선후보가 윤으로 정해졌으니 이준석대표는 힘 다 빠질테구요. 이제 국힘은 대통령선거-총선까지 도로 꼰대당이 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성공의 단맛을 아예 모르면 몰랐을 까 이제 좌절감을 맛 본 2030세대들의 선택이 궁금해지는군요. 결과적으로 민주당도 이 세력들을 버렸고. 국힘당은 6070세대들 때문에 버림 받게 되었네요.
21/11/05 21:16
아니 세상에 윤…?!
이제 2030의 이탈을 어떻게 막느냐가 윤캠프의 최대과제일텐데 그럴 깜냥이 될까요. 2030의 화두인 공정에 관심도 없어보이고 전두환에게 하는걸 보면 가치관의 우선순위도 엉망이고 후쿠시마 방사능수 관련 멘트를 생각하면 일본에게 약한 사람인데 정말 시대에 맞지 않고 비전없는 양반인데 윤…?!
21/11/05 21:17
이재명 대 윤석열? 하 진짜 ..
투표라는 건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뽑는거라고 나 자신을 세뇌시키고 투표는 무슨일이 있어도 하던 사람이었는데 이번엔 정말 투표장 가는게 망설여지네요. 이렇게 된 이상 나만 망할 수 없지 라는 마인드로 바뀌는거 같기도 하고..
21/11/05 21:56
경선기간 내내 2030을 *도 모르는 멍청이에, 위장당원에, 계몽의 대상으로 마음껏 무시하고 비하해 온 주제에 이제 후보가 되었으니 찍어달라구요? 크크크크크크크크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21/11/05 22:01
궁금한게 윤석열 vs 이재명, 홍준표 vs 이재명
두 경우 다 할만하지 않나요? 윤석열이 최종후보되면 그 지지율이 확 빠져요? 이재명에 둘 다 할만하다는 건 누가 최종후보가 되든 표는 대부분 유지된다는 뜻 아닌가요?
21/11/05 22:03
윤석열 vs 이재명으로 할만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온다는 뜻은 홍준표가 1순위인 투표층도 아쉽기는 하지만 윤석열이 나오면 윤석열 찍는다는 뜻 아닌가요?
여기서는 마치 윤석열 되버려서 홍준표 지지표가 공중분해 된다는 듯이 말씀들 하는데 이해하기 어렵네요.
21/11/05 22:17
홍이 나오면 이와 민주당에서 손을 쓸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윤이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이와 민주당이 이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물론 윤이 지금처럼만 실언을 한 주에 한 번씩 꾸준하게 한다면 민주당이 싫어서 국민의힘으로 돌아선 사람이라 하더라도 윤을 찍고 싶다는 마음을 갖기가 힘들기에 투표를 안하는 것과 같은 사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김종인이 가세하면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설마 윤이 계속 개사과와 같은 역대급 실수를 또 저지르겠습니까......
21/11/06 00:32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작은실수를 계속 터지거나
아니면 장모나 마누라건이 정말로 확실해지거나 아니면 대장동건이 윤석열쪽으로도 터지거나 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는데 이러면 모릅니다. 이 모든게 안이루어질 가능성은.. 별로 없죠. 홍준표의 리스크는 막말이나 성완종 정도인데 막말도 이재명이다 보니 대충 덮어질꺼고 성완종이 살아돌아오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21/11/05 22:26
이준석까지 만들정도로 힘을 모아왔지만, 그반동이였던 걸까요. 윤석열은 못막는군요.
윤석열 대통령이 되고 난 후의 대한민국이 우려됩니다
21/11/05 22:46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만 가지고 실망 하시기 보단 판단을 좀 더 유보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당내 지지 기반이 없던 윤 입장에선 탄핵이후 아무도 손 안잡아주는 6070 들이랑 손잡는 게 가장 빠르게 기반을 만드는 방법이었죠 그렇게 당내에서 결과를 만들어냈으니 다른 행보로 지지층을 확장하고자 할껍니다.
21/11/05 22:50
2030 정치관심도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보는데 홍준표 나왔으면 국힘어르신들 투덜투덜 한다해도 결국 전부 홍준표 찍었을 겁니다.
2030, 아니40까지도 이제 어디로 튈지 몰라서 이 사람들 투표 줄어들거나 무효표 많이 생겨도 안좋을텐데요.
21/11/06 08:55
2030남들 한 번 좌절했어도 목소리 계속 내야죠 에라 미드 오픈 아무나 돼라 하면 지금과 같은 취급 평생 못벗어날텐데... 무효표 던지기 운동을 해서 유의미한 숫자를 보여주든 뭘하든. 어디 역사가 목소리 내지 않는 집단의 말을 들어준 적이 있답니까.
저도 참담하지만 앞으로 추이를 잘 보고 어떻게든 한 표라도 잘 써보려고요
21/11/06 10:00
꼰대력의 절정을 보여주시는 분이라... 지지층 확장을 위한 행보를 잘 하실지는 모르겠네요. 그러려면 입에발린 말들도 해야하는데....
21/11/06 11:04
이렇게 된 이상 2030한테 남은 선택지는 하나죠. 윤을 대선에서 패배시키는거. 근데 그러려면...?
아니면 위장당원 소리 들으면서 꼬리내리고 패배견 되는건데 그러면 앞으로 영원히 본인들 권리 못챙기는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