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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4 20:59
성식이형 노래가 위로가 많이 됐던것 같네요.
헤어지고 생각날 때마다 거리에서를 들었고 한번더 이별로 남아있던 미련을 버릴 수 있게된 것 같네요. 그래도 아주 가끔 떠오르긴 합니다.
21/10/14 21:03
저는 정말 좋아하던 노래가 이별하고 엄청나게 싫어졌던적이 있는데요 아이유의 너의 의미....
너의 의미로 고백아닌 고백을 받고 사귀다가 안좋게 헤어졌는데 그 이후로 몇년간 너의 의미만 들으면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제가 나름 유애나에 아이유 곡이라면 환장하고 특히 너의 의미도 많이 좋아했었는데 특정사건으로 좋아하던 노래가 극혐이 된건 처음이었습니다.
21/10/14 21:39
윤하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오래사귄 친구랑 헤어지고 같이 여행갔던 곳에 혼자 다시 갔는데 저 노래가 나오더군요 흑흑..
21/10/14 23:16
전 윤지영-네가 좋은 사람일 수는 없을까 요
너의 안녕만 비는 그런 사람이 아닐순 없을까 아니면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순 없을까 제 우울증과 각종 정신상태가 좋지 않아져서 멀어지고 그 사람이 정말 좋은사람을 만나서 행복해보이는데 이가사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고요
21/10/15 00:00
넬-기억을 걷는 시간
제가 보통 상대방이 있는 지역에 가서 만나곤 했는데, 특히나 그 지역에 갈 일 있으면 저 노래 생각나면서 감성 터지고 (...)
21/10/15 01:09
오랜 연애.. 헤어지고 1년뒤 나온 노래가 좋니였는데 좋니 역주행하기전 처음 나오자마자 들었는데 제대로 꽂혀서 엄청 들었던 기억이... 크크
21/10/15 10:05
우리 모두 쿨하게 자우림의 Carnival Amour 이나
taylor swift의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로 이별합시다!
21/10/15 10:30
윤도현 - 길
아무것도 없던 내게 늘 함께 있어 주었던 그대는 우울한 시절 햇살과 같아 그 시절 지나고 나와 지금도 나의 곁에서 자그만 아이처럼 행복을 주었어
21/10/15 10:31
굳이 이별한 대상을 상기하지는 않지만.... 습관적으로 노래방 갔었을때 연이어 메들리처럼 부르는 세 곡은 있네요.
슈프림팀 - 그땐그땐그땐 에픽하이 - 러브 러브 러브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21/10/15 10:34
성시경 - 넌 감동이었어
차이던날에 집앞에서 전화하는데 받지는 않고... 담배피면서 1시간넘게 몇십통 하는데 컬러링이 저 노래였습니다. 원래도 싫어했던 가수에 그날 그렇게 듣고 정말정말 싫어졌는데 어느순간 노래방 가서 부르고 있고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가수 중 1인...크크
21/10/15 16:55
포맨 -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임창정 - 소주 한잔 딕펑스 - 안녕 여자친구 도 참 많이 들었고 듣다가 오열까지 했던 노랜 윤종신 - 내일 할 일 이었습니다. 진짜.. 사람 맘을 어떻게 그렇게 잘 표현했는지.. 가슴을 후벼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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