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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5 20:29:26
Name 오곡물티슈
Subject [정치] 청와대, 조민관련 부산대 행정절차 적법 여부를 확인할 것
www.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2110151528001
청와대, ‘조국 딸 부산대 입학취소 반대’ 청원에 “행정절차 적절히 진행하는지 확인할 것”
경향신문/2021.10.15 15:34

청와대는 오늘 얼마전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부산대 **양의 위법한 입학 취소 결정 반대 합니다]
www1.president.go.kr/petitions/600801
라는 청원에 답변을 올렸습니다.

u8ew-V1-Qc5-RBn-NQej616919419b4ec

1. 저런 청원에 동의를 하는 사람이 35만명이나 되네?
(다음 카페처럼 아이디를 여러개 쓰는 다중 분신술로 수를 불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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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여, 야 어느쪽으로 대통령이 당선되든 저놈의 국민 청원 좀 없에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여론 호도에 갈등만 더 깊게 만드는 거 같고, 인민재판식 여론 형성만 하는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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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walker
21/10/15 20:34
수정 아이콘
저 국내청원갤러리가 우리나라 갈등 심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 동의합니다
덴드로븀
21/10/15 20:39
수정 아이콘
[국민청원 동의수 TOP 25 (50만 동의이상)]
1위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2,715,626명 20.3월
2위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2,026,252명 20.3월
3위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 1,831,900명 19.4월
4위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 합니다! 1,504,597명 20.2월
5위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1,469,023명 20.2월
6위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 1,449,521명 20.2월
7위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 1,192,049명 18.10월
8위 렌트카 훔쳐 사망사고를 낸 10대 엄중 처벌해주세요 1,007,040명 20.4월
9위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761,833명 20.1월
10위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 757,730명 19.8월
11위 故장자연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 738,566명 19.3월
12위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세운 택시 기사를 처벌해 주세요. 735,972명 20.7월
13위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신청허가 폐지/개헌 청원합니다. 714,875명 18.6월
14위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 670,780명 21.3월
15위 가해자 n번방박사,n번방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 650,579명 20.3월
16위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 639,617명 20.9월
17위 조두순 출소반대 615,354명 17. 9월
18위 김OO, 박OO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 614,127명 18.2월
19위 박원순씨 장례를 5일장, 서울특별시장(葬)으로 하는 것 반대합니다. 596,410명 20.7월
20위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 571,995명 20.8월
21위 저희 25개월딸이 초등학생 5학년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533,883명 20.3월
22위 강OO 법 수석부장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을 청원합니다. 529,144명 20.7월
23위 한강 실종 대학생 고 ***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521,867명 21.5월
24위 박사방 회원 중 여아살해모의한 공익근무요원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519,948명 20.3월
25위 '국민 민폐' 전** 재수감을 촉구합니다. 503,472명 20.8월

[최근 답변된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answer
청원답변 266호 부산대 **양의 위법한 입학 취소 결정 반대 합니다
청원답변 265호 KTX로 수서까지 가고 싶습니다
청원답변 264호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
청원답변 263호 성폭행 피해자인 제가 가해자와 동거 중입니다.
청원답변 262호 시대착오적인 여성가족부는 해체해야합니다!
청원답변 261호 여성가족부 존치 및 권한 강화의 청원
청원답변 260호 학교 폭력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청원답변 259호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청원답변 258호 길고양이 학대를 전시하는 ****** 갤러리를 수사하고 처벌하여 주십시오.
모나크모나크
21/10/15 20:41
수정 아이콘
저게 왜 청와대가 확인할 일인가 싶은데;;; 뭐 형식적인 답변이라 생각할랍니다.
아스날
21/10/15 20:42
수정 아이콘
선택적 소통이죠.
본인들 유리한 이슈에만 드럽게 잘 반응합니다.
Grateful Days~
21/10/15 20:46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에서 선택적인 민주주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제도라고 봅니다.
유료도로당
21/10/15 20:49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왜 또 저러나 하고 들어왔더니 그냥 국민청원 기준치 넘어서 언제나처럼 아무 내용없는 형식적 답변 달린거에 불과하네요. 낚시당한기분...
읽음체크
21/10/15 21:23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최순실이 양반으로 보이게 만드는 매직. 잘하는 짓이다
21/10/19 11:28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는말을..
League of Legend
21/10/15 21:44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
욕심쟁이
21/10/15 21:56
수정 아이콘
부산대 입학절차 적법 여부나 잘 확인하지
L'OCCITANE
21/10/15 21:59
수정 아이콘
이거죠
이른취침
21/10/15 22:17
수정 아이콘
김학의 출국금지 절차 위법성 논란이 떠오르네요...
epl 안봄
21/10/15 22:02
수정 아이콘
부산대가 관련 행정절차를 적절하게 진행[했는지] 여부가 아니라
[앞으로] 부산대가 관련 행정절차를 적절하게 진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군요

처신 잘 하라는 거죠
후랄라랄
21/10/15 22:06
수정 아이콘
역시 문과들은 다르군요
파란사자
21/10/15 22:26
수정 아이콘
와 저런 청원 올라오는것도 놀라운데 35만이나 동의했다고?
괴물군
21/10/15 22:3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소통할려면 왜 만들어둔건지 잘 모르겠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10/15 22: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려고 만든거죠...
21/10/15 23:0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봤을때는 이걸 개입한다고? 미쳤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청원에 대한 답변이라면 최소한의 형식적인 답변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민원이든 청원이든 '확인해보겠다' '검토해보겠다' 는 답변은 만약 다른 사안이라면 무성의 하다고 비난 할수도 있는 수준이죠
21/10/15 23:58
수정 아이콘
[여론 호도에 갈등만 더 깊게 만드는 거 같고, 인민재판식 여론 형성만 하는거 같거든요.]
국민 청원 없애는 것보다 이런 글이나 쓰는 사람들부터 먼저 처리해야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도 제목만 보고서 청와대가 미쳤나 생각한 것을 보면 '흔한 기자들'같이 의도를 가지고 뽑은 글 제목인 것 같은데, "조민 관련 부산대 행정절차, 적법했다"는 취지로 답변을 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카이레스
21/10/16 06: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용보니 원론적인 답변을 한거 같은데.. 이게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21/10/16 09:57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이슈니까요~
서리풀
21/10/16 12:52
수정 아이콘
무지성 까고 싶을 뿐이죠.
배고픈유학생
21/10/16 12:18
수정 아이콘
내용 없는 껍데기 답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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