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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2 00:21
많이 억울해 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은 남의 얼굴이 이상하게 나왔는지 정도 체크하고 올리거든요. 앞으로 확인 한 번씩만 하시면 될 듯.
21/09/22 00:49
아저씨인 저조차도 사진에 찍힌 제 모습 안 좋아해서 사진 거의 안 찍는데
여자분들은 오죽하려구요. 그리고 애당초 단체 사진 그냥 찍는 게 '선의'라는 단어랑 거리가 멉니다.
21/09/22 00:52
남의 엽사 찍어서 (왠지 허락 없이 찍은거 같기도 합니다만....)
확인도 안 하고 단톡방 올려놓고 왜 억울해하시는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21/09/22 01:18
저는 노빠꾸로 바로 인스타에 올립니다.
기본 카메라 어플 + 갤럭시 + 무보정 + 인스타에서도 효과 x 다들 뭐라 하면서도 좋아하던데요? 물론 도촬은 안하고 항상 찍는다~ 하고 찍습니다. 제가 엽사로 나와도 그냥 올림 크크
21/09/22 02:08
초상권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딱딱하긴 한데
친한 직장동료가 아닌 그냥 직장동료라면 당연히 불편할수 있습니다 남자 여자 똑같은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여자가 몇배 수십배 많이 찍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걸러냅니다 똑같은 구도에서 찍은 몇십개 몇백개의 사진을 말이죠 저런 엽사나 본인이 공개하기 싫어하는 사진을 걸러내기 위해서고요 여자친구 분이 계시다면 한번 똑같이 물어보시면 이해가 갈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 찍을때도 찍는다는 말없이 그냥 갑자기 찍어버리는거 그자체가 불쾌합니다 SNS 업로드나 단톡 공유를 안해도 다른 사람이 내가 나온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그자체가 남자인 저도 불쾌한데요 허락 맡고 찍었다면 제목 그대로 사진은 잘찍어야합니다 특히 본인 이외의 사람들이 나오는 사진은요
21/09/22 04:53
근데 모임에서 사진을 10-15당 찍으실 정도면 모임때마다 이런식으로 사진을 남기시는 스타일이신가보네요. 사진찍사라는게 어느날만 갑자기 하는 버릇은 아니라서…
21/09/22 04:57
그 모임에 함께했던 분들만 있었던 단톡방이었으면 그래도 조금은 억울하실수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 회사 다른 인원들도 있는 단톡방이었다면..
21/09/22 08:45
[아주 오랜만에 그런 자리가 있어가지고 그 모습이 보기 좋아 사진을 한 10-15장 정도 찍은 것 같습니다.]
사진찍을때 허락받고 찍으신거 맞죠??? 찍을때도 허락, 올릴때도 허락은 기본입니다. 아니라면 범죄가 될수 있어요....
21/09/22 09:46
저기...... 사진은 대체 왜 허락을 받지 않고 임의로 찍으신건가요??
제가 여자였어도 기분 상당히 나쁠 텐데....... 남의 사진 함부로 찍으면 안돼요 최악의 경우에 초상권 침해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jIZj34jb48&t=1176s 이 영상 14분 40초부터 한번 보세요. 님이 쓰신 글 내용이랑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는 내용 입니다. 그리고 억울할것도 없습니다. 님이 무조건 100프로 잘못한거에요
21/09/22 10:23
워크샵때 찍은 사진을 서버에 올려서 개인이 가져가게 만들었더니 여직원들이 사진을 듬성듬성 삭제해서 삭제권한을 없앤적이 있네요
보정앱 아니면 아예 안찍는다는 분들도 있으니 요즘엔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21/09/22 12:54
에구 모르셨으니 이제 아시면 되고 여러 명이 한 마디씩 하느라 많은 공격이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내용은 다 대동소이하니 맘 상하지 않고 다음엔 고치셨으면 합니다.
21/09/22 14:14
그냥 여자분 사진은 찍지말고
찍으시더라도 아예 공유 안하는게 좋습니다. 저렇게 항의까지 안하더라도 90% 정도는 사진을 뭐 이렇게 찍었지 속으로 생각할겁니다. 여자분들 마음에 들게 사진찍으려면 세미 프로급은 되어야 할거 같아요 크크크
21/09/22 18:05
남자들이라고 다 좋아하거나 관심없는게 아닙니다. 찌질하다고 욕할게 뻔하니까 그냥 입다물고 있는 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필요가 없죠 누가 찍어달라고 한거도 아니면
21/09/22 17:03
친구들이랑 사진찍는것도 싫어합니다. 다들 찍는거니까 같이 찍으라는 분위기 증오합니다.
뭐 회사서 상사가 하라면 억지로 하겠지요 속으론 증오합니다. 말할 수 있으면 건강한 관계네요. 반영해주면 됩니다.
21/09/22 17:49
저는 어릴 때부터 사진 찍히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이게 성별로 갈 문제도 아닐뿐더러 만약에 저였어도 크게 화냈습니다
부디 리플들 정독 하시고 내가 잘못한 거지 억울한게 아니구나 반성이라고 하시길
21/09/22 18:03
둔감한 아저씨들 특유의 그 감성이 느껴지네요 으... 욕 먹을짓하신거 맞고 억울해하지마시고 그냥 잘못이니 다음에 안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시는게 앞으로도 좋으실거같습니다.
21/09/22 19:06
괜히가 아니죠.
저한테 말 안하고 사진 찍는 것도 싫어하고 찍은 거 말도 안하고 업로드 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거기에 저한테 보여주지도 않고 올리는 것도 당연히 싫어하고요. 저 같아도 님한테 한마디 했을거 같네요.
21/09/22 23:51
단체 사진이 아니었고 개인 사진을 공유하셨다는 내용이시죠?
궁금한게 만약에 단체 사진이었다면 그래도 공유 하지 않는 게 맞을까요? 회사에서 생일이나(물론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 걸 전혀 하진 않지만) 행사때 단체 사진 같은거 단톡방에 공유 하지 않나요? 그 경우도 문제가 될까요?
21/09/23 00:57
자 사진 찍게 모여보세요, 하나 둘 셋, 찰칵 하고 찍은 사진과
그냥 얘기하면서 있는데 혼자 핸드폰 꺼내서 찰칵 찰칵 찍은 사진의 차이죠.
21/09/23 02:53
저도 회사페북에 돼지처럼 뭘먹는 사진이 크게 박제되어있어서 여자분마음이 이해가됩니다.. 즐거운자리라 댓글로 지워달라할수도없고 하..ㅜㅜ 단체도아니고 개인샷이라 더 꼴보기싫더라구요.....
21/09/23 10:07
저도 댓글 보고 좀 놀랐네요. 저는 사진 자체를 잘 안찍는 스타일이다 보니
그게 저렇게 말할 정도의 일인가...라고 생각했네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저같은 사람은 그냥 안찍는게 답입니다...누가 찍어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애들 사진 말고는 안찍네요.
21/09/23 17:36
저도 놀라고 갑니다.
제가 사진찍는 스타일은 아닌데 누가 제 사진 찍어서 단톡방에 올려도 그러려니 하는데 요새는 그 부분이 예민한 문제가 되는군요. 앞으로 혹시나 그런 상황이 생기면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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