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11 14:55:21
Name 興盡悲來
Subject [일반] 초중고 개학이 다시 한번 연기됩니다... 기정 사실화 단계...
https://m.yna.co.kr/view/AKR20200511096600017?section=society/index
당국 "교육부와 등교연기 여부 협의 중…지역감염 위험성 있다"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5110291
당국, `등교연기` 협의…유은혜-정은경 오후 3시 `영상 회의`

http://www.donga.com/news/list/article/all/20200511/100990138/1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개학연기 불가피, 교육부에 전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4406688&date=20200511&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2
조희연 서울교육감 "고3 등교수업 일주일 미루고 전면 재검토해야"




이태원 클럽 부주의한 사람들 덕분에.... 여러 사람들이 피해보네요.

노인들한테 병도 옮기고, 동생들은 학교도 못가게 하고....

에휴...

그들에게 할 말은 많지만 대부분 규정에 어긋나는 발언들이 될 것 같아서 길게 말은 안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40년모솔탈출
20/05/11 14:59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개학 연기는 어쩔 수 없죠.
괜히 개학 강행했다가 더 문제생길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merovingian
20/05/11 14:59
수정 아이콘
진짜 마스크꼭 씁시다..
20/05/11 15:02
수정 아이콘
그 수많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들 중에 교사도 있을수 있고
100여명 외국인 중에 원어민교사도 있을수 있으니...
20/05/11 15:03
수정 아이콘
클럽 확진자들 중 한명은 자기 어머니한테 옮겼더군요.
Rorschach
20/05/11 15:09
수정 아이콘
한 명은 80대 외할머니한테 옮겼습디다...
이호철
20/05/11 15:10
수정 아이콘
노인 사망률이 상당하던데 큰일이군요.
Grateful Days~
20/05/11 15:0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안되지만 삼청교육대가 생각나요....
20060828
20/05/11 17:02
수정 아이콘
네, 그러면 안되죠..ㅠ
스타더스트
20/05/12 06:54
수정 아이콘
제발 이런 말같지도 않은 댓글 안보기를 바랍니다. 삼청교육대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파탄냈는지 알면 이런 뻘글을 쓰시지 않을텐데요.
Grateful Days~
20/05/12 07:44
수정 아이콘
잘 아니깐 "그러면 안되지만"이란 단어를 붙였지요. 그정도로 저 사람들의 무책임함에 분노한다는 이야기구요.

의미도 생각지도 않고 말꼬투리 잡고 까대시는 이런 댓글 저도 안보길 바랍니다.
20/05/11 15:09
수정 아이콘
명치 겁나 쎄게 때리고 싶다
20/05/11 15:10
수정 아이콘
이태원 사건발생 하면서 예정된 일이긴 했죠... 이제 진짜 가을학기 개학을 검토해 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20/05/11 15:11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국가가 위기 상황에 닥쳤을때,
지능 떨어지고, 이기적인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는 앞으로도 중요한 문제가 될거 같아요.
쿠크다스
20/05/11 15:19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테러단체급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TigerBalm따갑다
20/05/11 15:34
수정 아이콘
잠재적 살인+경제에 미치는 영향 생각하면 테러단체급 맞는 것 같습니다 ㅠ
루비스팍스
20/05/11 15:52
수정 아이콘
미국 만 해도 국가가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고 총들고 설치는 판에... 이번 코로나 사태로 미국이 선진국이 아니라는건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역시나 였다는...
이호철
20/05/11 15:11
수정 아이콘
그놈의 클럽이 뭔지.
20/05/11 15:11
수정 아이콘
고대,연대부터 주요대학들 오늘이나 이번주중으로 개강인데 다들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Endymion
20/05/11 15:14
수정 아이콘
아마 1학기는 비대면으로 가지 않을까요? 1학기 전면 비대면이 지금 주류인 것 같습니다.
20/05/11 15:14
수정 아이콘
수능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興盡悲來
20/05/11 15:14
수정 아이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31/100423113/1
이미 연기한다고 발표는 났고.... 추후 상황에 따라서 더 연기할 수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20/05/11 15:17
수정 아이콘
2주 미룬 상태긴 했는데..

아마 고3 개학 미루면 일정 또 바꿔야 될껍니다.

기준에 2주 미룬건

'여름방학 최대한 제거 + 일정 축소 + 2주 연기' 3개를 합쳐서 2달 연기를 커버한건데..

여기서 더 미루면 그 버퍼로 해결이 안되거든요..
동굴곰
20/05/11 15:19
수정 아이콘
심한 욕, 심한 욕, 더 심한욕...
진짜 뭔 짓인지...
20/05/11 15:20
수정 아이콘
개학은 일단하고 보지 않을까 싶었는데
강경하게 대응하긴하네요

잘하는거 같습니다

이태원클럽 관련해서 확진자 계속 늘어나고 있고
비협조중인 사람도 꽤 많은데
개학하는건 무리수가 있긴하죠
興盡悲來
20/05/11 15:21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 개학 강행해봤자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죠..... 실무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강동원
20/05/11 15:24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저런 멍청한 인간들 때문에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는 티는 팍팍 내야
개중 일부라도 좀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기 개꿀~ 이런 인간도 있겠지만...
박근혜
20/05/11 15:47
수정 아이콘
사회적 비용이 뭔지 아무 관심도 없을겁니다.
Like a stone
20/05/11 15:28
수정 아이콘
지금 이것때문에 전화 폭주입니다. 당장 내일 모레 맞춰서 준비 다 해놨는데 몇몇 인간들 때문에 또 다시 터졌네요.
교육청도 빨리 이거 정리해서 보내줘야지 진짜 이거 욕은 욕대로 먹고 스트레스 받아 죽것습니다 으헝헝
20/05/11 15:32
수정 아이콘
종교든 성정체성이든 뭔가 주류에서는 큰일이 안터지고
비주류에서 큰일이 터지는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그쪽분들 입장에서는 왜하필 우리쪽이야..라고 생각하실텐데 역지사지 생각해보면 좀 마음아프긴 하네요
동년배
20/05/11 15:32
수정 아이콘
예상은 했지만... 진짜 누구는 노는거 안좋아해서 이러는줄 아나. 저렇게 락다운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만 감옥 락다운 하고 싶네요.
아이지스
20/05/11 15:36
수정 아이콘
개학을 할거면 처음부터 한 반을 10명으로 줄여서 밀집도 최대한 낮추고 했어야죠. 앞으로도 이태원 같은 사태가 계속 터질 텐데 그때마다 개학 미룰거면 그냥 2020학년도를 없애버리는게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달달한고양이
20/05/11 15:38
수정 아이콘
정말 끔찍한 한해네요....
대청마루
20/05/11 15:42
수정 아이콘
이미 클럽에 원어민교사들이 클럽 다녀온게 확인이 되고 있고(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9855847&sid1=001)
거기에 클럽 다녀온 사람들 중에 미성년자가 없을리가 없잖아요. 명단작성도 개판으로 해놨다는거 보면 뭐 미성년자 없겠습니까. 질본도 조사할때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는거 보면 오히려 성인에 가까운 고3 들은 고3대로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20/05/11 15:43
수정 아이콘
요번주 공시는 어떻게 될까요?
HalfDead
20/05/11 15:47
수정 아이콘
날이 더워서 그런가 마트에도 마스크 안 쓴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네요.
코 밑으로 걸치는 사람도 많고
솔직히 저도 바깥에선 이제 쓰고 있기 힘드네요. 쪄죽겠어요.
국가적 차원에서 활동 자체를 다시 줄일수 있도록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데오늬
20/05/11 15:49
수정 아이콘
학생들 중에도 클럽 드나드는 애들 분명히 있을거라 개학 연기는 맞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모로 깝깝한 상황이네요.
마음같아서는 하루종일 레벨D 방호복 씌워놓고 쥐어 패면서 격리병원에서 쓰레기 치우게 하고 싶군요.
20/05/11 17:43
수정 아이콘
방호복 그거 다 돈....
Tyler Durden
20/05/11 15:51
수정 아이콘
1주 후면 또 다시 살짝 심해지고 다시 미루겠죠...
미룰 수 없다면 고3을 제외하면 개학을 희망자만 신청받아서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좀 더 버틸수 있는 가정도 있고, 그냥 집에 안전하게 애들을 두고 싶은 가정도 있을테고, 아이들은 안전하다 생각하는 가정도 있을테구요.
일단, 개학은 언젠간 할거면 코로나는 백신이 아니면 완벽히 잡을 수 없으니 개학 후 메뉴얼이나 제대로 만들어야죠.
일반인도 그렇지만 학생들을 100퍼 통제 할 수 없으니 최대한 덜 퍼지고, 덜 걸리고, 걸리더라도 빠르고 좋은 대처 가능한 메뉴얼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지침이나 계획이 있는지 불확실 하네요.
20/05/11 15:52
수정 아이콘
당장 수요일 개학에 맞춰 기숙사 학생들은 내일 오후에 입소를 할 예정이었는데 내일 발표 소식 듣고 딥빡이..
일단 준비는 해놓고 대기했다가 발표소식 나는거 봐서 움직이자고 전달은 해놨습니다만 이것도 오전 발표때가능한거죠..
연기할꺼면 오늘 발표를 할 것이지 답답합니다..
큿죽여라
20/05/11 15:57
수정 아이콘
외출시 마스크 착용 강제화(최소 벌금) 하기 전에는 개학 같은 거 꿈도 꾸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루스
20/05/11 16:02
수정 아이콘
깊은 빡침이 일어나네요.
애들도 짜증 학부모도 짜증 우리는 어따가 스트레스 풀어야 하나?
좋겠다... 술드시고 춤추고 스트레스도 풀고.....
메모장을 꺼내야겠군요,...... 나쁜말~!
20/05/11 16:16
수정 아이콘
내년학사일정 변동 없이 가기는 이제 힘들어 보입니다. 규모는 어쩔지 몰라도 앞으로도 산발적 집단간염이 없기 힘들어 보여요. 애초 9월학기제가 맞는 거 아니었는지... 이미 한 온라인 개학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하진 않겠지만 등교개학과 함께 내년 3월2일 개학도 미루는 게 맞아보여요.
HYNN'S Ryan
20/05/11 16:19
수정 아이콘
영어 강사인데 덕분에 수업이 또 미뤄지고 취소되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먹고 살라는 겁니까..
카페알파
20/05/11 16:50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긴 조심스럽긴 한데, 어떤 면에선 차라리 잘 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면 만일 저게 개학 후 터졌으면, 다시 휴교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자칫 학교를 통해서 진짜 걷잡을 수 없이 더 퍼졌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항상 말 안 듣고, 지침 안 따르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는 건 상수로 봐야 하구요. 이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개학을 하더라도 피해가 적을 것인지 다시 고민해 보고 나서 개학을 하더라도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학교에서의 학생들 관리(?) 및 사회 방역적인 측면 모두에서요.
20/05/11 17:35
수정 아이콘
당장 월요일 화요일수업만 업로드했는데 내일가자마자 또 수업찍어야겠네요. 수요일 수업있어서...
20/05/11 17:45
수정 아이콘
이제는 9월학사일정 논의를 좀 심각하게 해야 되는게 아닐까 싶은데 이것도 너무 촉박해서... 가능 할지...
고란고란
20/05/11 17:46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아예 한 학기 뒤로 밀어서 9월 학기제 만들고 5월쯤 수능 보는 걸로 하면....
카바라스
20/05/11 17:51
수정 아이콘
일주일 연기 확정됐네요
호야만세
20/05/11 17:52
수정 아이콘
이태원 터지기전부터 사실 20일 개학에 약간 부정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론 정말 9월학기 시작으로 전 학사일정 바꾸는게 어떨까 생각해요.
안프로
20/05/11 17:54
수정 아이콘
하...안돼요 안돼
피지알그만해
20/05/11 18:14
수정 아이콘
9월 개학은 될런지도 의문이네요. 31번 터졌을때 개학이 세달이나 밀릴지 예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 같은데
HA클러스터
20/05/11 20:00
수정 아이콘
국가, 아니 전세계적으로 초유의 사태라 뭔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대처를 기대하는건 무리인듯.
커피마시쪙
20/05/11 21:59
수정 아이콘
찔끔, 찔끔 개학 연기 환장하겄네요~
개학 연기만 한 열번하는건 아닌가 모르겄네요~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183 [일반] 백신 나오기전까지는 이런 확산사태 계속 진행될듯 [14] 프란넬8274 20/05/12 8274 0
86182 [일반] [프로듀스] 순위조작 혐의 안PD-김CP, 징역 3년 3600만원 구형 [36] fallsdown11042 20/05/12 11042 2
86181 [정치] 오늘자 민주당 근황 [696] 자유지대30731 20/05/12 30731 0
86180 [일반] 젠3,코멧레이크 출시에 따른 권장견적 업로드 시기 [43] 토니파커9529 20/05/12 9529 2
86179 [일반] 코로나 사태에도 상승하는 서울 아파트값(중위가격) [113] 맥스훼인13415 20/05/12 13415 0
86178 [일반] COVID-19의 감염여부와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동반상병 [6] 여왕의심복9400 20/05/12 9400 11
86177 [일반] 시대의 주인(Master Of Age) [11] 성상우6662 20/05/12 6662 1
86175 [정치] 정의기억연대의 술집에서 3300만원 역시 가짜뉴스입니다. [108] 프로틴중독20695 20/05/12 20695 0
86174 [일반] 비빔밥에 삶은 계란도 괜찮다 [42] 치열하게10856 20/05/11 10856 3
86173 [일반] 한국(KOREA)형 커피모델(7) [14] 성상우5879 20/05/11 5879 1
86171 [일반] 희망고문은 이제 그만 [41] 로빈12704 20/05/11 12704 42
86170 [일반] 공기청정기에 대한 잡담 [24] 움하하8559 20/05/11 8559 0
86169 [정치] 한국 정계는 정말 중국몽을 꾸는가....N번방 방지법 논란 [257] 예니치카20682 20/05/11 20682 0
86168 [정치] 짧막하게 써보는 정의연 피해자지원사업비부분 내역 정리 [263] 아마추어샌님18179 20/05/11 18179 0
86167 [일반] 이태원 클럽 사건으로 짜증나는 점 하나...(그리고 내로남불) [206] 카미트리아20532 20/05/11 20532 4
86166 [일반] [단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구가 여전히 중요한 이유 [9] aurelius9884 20/05/11 9884 14
86165 [일반] 사람 일이 참 마음같지 않습니다 징징글 [17] 목화씨내놔7094 20/05/11 7094 15
86164 [정치] 민경욱 의원이 발표한 4.15 부정선거 의혹 정리 [132] Ryan Klesco13034 20/05/11 13034 0
86163 [일반] 노 저을 줄 모르는 전통시장 [59] 봄바람은살랑살랑11282 20/05/11 11282 12
86162 [일반] 초중고 개학이 다시 한번 연기됩니다... 기정 사실화 단계... [53] 興盡悲來12945 20/05/11 12945 0
86161 [일반] 게이에 대해 뜬금없이 든 생각 [63] 아웅이10680 20/05/11 10680 2
86160 [일반] [1보]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 [48] 파이톤사이드12968 20/05/11 12968 5
86159 [일반] PC용 르누아르 CPU 발견 (루머) [35] 토니파커10223 20/05/11 102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