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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29 22:58:01
Name DownTeamisDown
Subject [일반] [스연] 쑨양 8년정지 사실상은퇴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32&aid=0002994822

쑨양이 약물조사를 방해하여 8년정지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약물로 걸린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는 어물쩍 넘어갔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약물조사를 방해했는데 약물걸린게 나을정도로 무거운 징계를 받게되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1132436

사실 이전에도 약물복용을 했지만 고작[3개월] 이라는 징계를 받은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걸린것 같습니다.

사실 쑨양같은경우 예전부터 약물의심이 강하게 들던 선수였는데 말이죠.

사실 박태환도 그렇고 쑨양도 그렇고 둘이 사이좋게 약쟁이 였을것 같네요

마크맥과이어와 세미소사같은 약쟁이 듀오였다고 해야하나.

스포츠계에 약물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나오지만 끊이지 않는게 역시 욕심때문인지...

참 약물없는 스포츠가 있었으면 하는데 앞으로도 그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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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20/02/29 23:01
수정 아이콘
내일은 주일입니다.
다같이 찬양 하나 하시죠.
약한 나로 강하게
20/02/29 23:09
수정 아이콘
약할때 강함 되시네
StayAway
20/02/29 23:02
수정 아이콘
안 걸리게 약물 코디 해주는 대표적인 스포츠라고 봐야겠네요.
쑨양이나 박태환이나 언제부터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걸린시기만 알 뿐이죠.
醉翁之意不在酒
20/02/29 23:18
수정 아이콘
이젠 누구누구 대단한 선수 나왔다 그러면 그냥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약한거 아냐?.......
참....스포츠가 발전할수도 약물도 같이 발전하니....
라이언 덕후
20/02/29 23:24
수정 아이콘
사실 수영보다 NBA 언제 폭발하냐 그것만 보고 있습니다.

슬슬 수면위로 올라오는 선수(멍청하게 잘못써서 걸린 선수들) 몇몇 있는데

올림픽 수준으로 털면 10년묵은 침대 뒤집으면 거기서 튀어나오는 벌레들마냥

터져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20/02/29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걱정...
NBA 좋아하고 르브론 제임스도 좋아하는데 30대 중반의 선수가 뛰는걸 보면 이게 내추럴로 가능한 수준인가 항상 의구심이 있어요...
너무 인외천이다 보니까 약물의심이 들어요
그외 괴물같은 위력을 내는 다른 많은 선수들도 그렇고요
도라귀염
20/02/29 23:53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워싱턴의 브래들리 빌이 백투백 맹활약 후에 도핑검사를 했다길래 브래들리 빌 정도 스타한테도 하나 싶었더니 르브론이 그뒤 결장을 하더군요 제일 의심스러웠을때가 클리블랜드 마지막해 플옵이였습니다 그건 내추럴로 가능한게 아니였었죠
Chasingthegoals
20/03/01 00:01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질소 샤워 등 자기 몸관리에 수십억씩 들인다는데, 알고 보니 그게 약물이면 충격이 클 것 같네요.
그나마 요즘 르브론은 스탯과 달리 에이징 커브가 보이는지 우당탕탕 어거지 닥돌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더군요.
FanTTastic
20/03/01 09:19
수정 아이콘
Bron 에 대한 스테로이드복용 가능성은 이전부터 사람들이 꾸준히 지적했던지라...
스테로이드 복용자 특징인 enlarged jaw? 와 대머리증세가 있을겁니다.
enlarged jaw 감추려고 턱수염 길렀을거란 풍문이 있지요.
더치커피
20/03/01 09:59
수정 아이콘
헐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턱이 커지는 것도 있나요? 아예 골격이 바뀌기도 하는 거군요
도뿔이
20/03/01 10:58
수정 아이콘
문페이스라고 부르는데 공인된 약쟁이인 베리 본즈를 보면 잘 보이죠..
베리 본즈는 원래 얄쌍하게 생긴 선수였는데 약을 써서 몸뿐만 아니라
얼굴도 자랐죠..
네이버후드
20/03/01 11: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에이로드 약물 걸릴때 리스트에 같이 있던게 르브론입니다
도라귀염
20/03/01 15:57
수정 아이콘
http://dystnow.com/2013/03/04/lebron-james-jameer-nelson-linked-to-miami-steroid-clinic/
찾아보니 있었네요 nba측에서 흥행관련해서 필사적으로 막았지 않나 싶군요
드워프는뚜벅뚜벅
20/02/29 23:48
수정 아이콘
팬들은 그냥 화학전 보는 느낌으로 본다던대...
20/02/29 23:52
수정 아이콘
폭발할리가 없죠. 사무국도 선수협도 심지어 팬들조차 바라지 않을걸요.
Anthony DiNozzo
20/03/01 00:05
수정 아이콘
느바 쉬쉬하는거 보면 므르브가 선녀마냥 보일 지경...
20/03/01 00:08
수정 아이콘
올림픽 수준으로 털일은 없을거 같은게 올림픽도 물론 자본에 의해 순수성을 잃기는 했지만 그래도 올림픽정신이란게 남아 있는데, 프로스포츠에 그런게 있나요 돈과 타이틀밖에 없죠. 사인훔치기 논란에 대처하는 MLB 사무국 꼬라지를 보면 약물스캔들이 터진다고 해도 말씀하신 멍청한 잔챙이들 솎아내는 수준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03/01 00:17
수정 아이콘
저도 NBA 언제 터질까 그게 궁금합니다
이정재
20/03/01 00:20
수정 아이콘
올림픽 수준으로 털어봐야 안걸립니다 미 반도핑기구가 털어야 걸리지
FanTTastic
20/03/01 09:20
수정 아이콘
슬슬 수면위로 올라오는 선수(멍청하게 잘못써서 걸린 선수들) 몇몇 있는데
--> 일단 Malik Monk, John Collins, Deandre Ayton 정도 일려나요...
러프윈드
20/03/01 10:56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부터 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

르브론 벌크가 제일 커진 최전성기때 올림픽 도핑 다 테스트했는데요?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디다 갖다버리셨나
도뿔이
20/03/01 11:02
수정 아이콘
저는 NBA가 MLB 약 전성기 수준은 절대 아닐거라고 믿는 편이지만
다른 스포츠와 달리 수퍼스타급이 하나도 안나오는게 확실히 좀 찜찜하긴 하죠..
그래도 걸린 선수들이 영 이름없는 선수들도 아닌지라..
이건 도핑 검사로 해결될 문제보다는 보통 내부고발자 내지는 약물 공급책 수사에서
크게 터지는 경우가 많은지라..
일단 이쪽에선 NBA가 좀 조용하죠... 조지 칼 감독도 그냥 의문 제기 수준이었고..
mlb의 호세 칸세코가 nba에서도 나올수 있을까요?
파이톤사이드
20/02/29 23:48
수정 아이콘
약쟁이들은 저렇게 철퇴를 맞아야 정의구현이죠. 최소한 스포츠에서만이라도 치팅 행위들 그만 보고 싶네요.
Chasingthegoals
20/02/29 23:58
수정 아이콘
이로써 류시앙이 절대존엄이겠군요.
더치커피
20/03/01 09:59
수정 아이콘
야오밍도..
허저비
20/03/01 00:17
수정 아이콘
어휴 간만에 사이다
오클랜드에이스
20/03/01 00:32
수정 아이콘
네비도라 네비도!!!

쑨양은 무슨 약할때 강함되셨을까요??
라붐팬임
20/03/01 00:54
수정 아이콘
타이틀 다 뺏어야
DownTeamisDown
20/03/01 00:5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18아시안게임은 무조건 뺏어야한다고 보는게 18년 9월에 있었던 사건이라서요...

전부 뺏었으면 좋겠는데 안될것 같네요
카미트리아
20/03/01 00:58
수정 아이콘
약쟁이는 약쟁이일 뿐이죠...
20/03/01 03:48
수정 아이콘
쑨약이었네...
새벽목장
20/03/01 06:46
수정 아이콘
쓴약이 효과가 좋으니까요..?
삼성전자
20/03/01 08:01
수정 아이콘
테니스도 '옹' 들이 계속 활동하는 것 때문에 심증이 강하게 든다던네 사실일까요? 누가봐도 힘든 운동인데.
20/03/01 09:51
수정 아이콘
일단 테니스 고인물들이 약을 안했다 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테니스는 언급되는 다른 종목들과는 다르게 라켓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종목이고, 그 도구의 발달로 인해 예전 선수들 보다 선수생명이 길어졌다는 설명법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라켓의 발달로 길어졌는지 약물로 길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대안 가설도 있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도뿔이
20/03/01 11:05
수정 아이콘
대안 가설을 사람들이 잘 안믿어주더라구요.. 흐흐;;
nba도 과거에 비하면 선수들 출전시간 조절이 잘되는 편이고
의학기술 발달로 과거엔 치명적이었던 부상에서 회복되는 케이스도 많고
노장들의 활약에 이유를 붙일건 많죠...
뭐 사실 르브론과 진짜 소수를 빼면 다들 상식적인(?) 에이징커브를 타고 있기도 하고
20/03/01 11:26
수정 아이콘
허레디아라는 약물 디자이너가 인터뷰 하는 내용 보면 육상은 그냥 다 한다고 보고 그 다음이 테니스 축구 복싱 순이더군요.
카미트리아
20/03/01 11:42
수정 아이콘
약물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다들 약한다고 하는게
여러모로 유리한 면이 있어서 그대로 다 믿을수도 없다고 봅니다.
ⓢTory by
20/03/01 11:19
수정 아이콘
기록다 삭제되길
20/03/01 12:04
수정 아이콘
나달보면서 항상 의아했는데
인간의 스테미너로 저게 가능하건지
그리고 nba의 어깨뽕들
루카쿠
20/03/01 15:25
수정 아이콘
그냥 약쟁이.
약쟁이는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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