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15초뒤로는 노래부분이 아닙니다. 스킵하셔도 됩니다.)
Lylics -
정류장에 네가 보여
신호등 건너편에서도 네가 보여
커피숍에서도 보여
벌써 세 번이나 마주쳤어
돌아서도 네가 보여
허둥지둥 뛰어가는 네가 보여
그 모습이 왜 귀여워 보여
내 눈에는 자꾸 네가 보여
너 오늘 화장한 거니
머리를 새로 한 건가
뭐야 낯설게
멀리서 손을 흔들며
내게 뛰어오는 너
이렇게 예뻤나
Sunshine in my eyes
눈이 부시게
활짝 웃는 너를 본 그 순간
Shine in my eyes
기분 탓이겠지 내가 널
아닐 거야
정류장에 네가 보여
신호등 건너편에서도 네가 보여
커피숍에서도 보여
벌써 세 번이나 마주쳤어
돌아서도 네가 보여
허둥지둥 뛰어가는 네가 보여
그 모습이 왜 귀여워 보여
내 눈에는 자꾸 네가 보여
저기 딴 애들과 있는
널 보면 난 왜 때문에
심술이 날까
그러다 내게 장난을 치는
네 얼굴에 또 치여
왜 이래 진짜
Sunshine in my eyes
눈이 부시게
활짝 웃는 너를 본 그 순간
Shine in my eyes
기분 탓이겠지 내가 널
아닐 거야
이젠 너밖에 안 보여
TV를 켜봐도 너밖에 안 보여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도
헛 게 보여 자꾸 네가 보여
눈을 감아봐도 보여
눈을 뜨면 천장엔 네가 보여
왜 자꾸 내 눈엔 네가 보여
혹시 이 맘이 사랑인 걸까
Sunshine in my eyes
눈이 부시게
활짝 웃는 너를 본 그 순간
Shine in my eyes
기다리게 돼 이젠 너를
이 맘 사랑일까
어제 네가 올린 사진
보고 또 보고 있어
뭐 하는 거야 나
아 이제야 나 알겠어
이런 내 맘 말이야
사랑인 거야
From Youtube, Nave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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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4월 신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입니다.
최근 진짜 맘에드는 곡이 참 많이 나온 시즌인데, 그 중에서도 저는 이 곡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차트에 오른 곡도 아니고, 유명가수의 곡도 아니지만, 매력이 넘치는 곡입니다.
이곡으로 훈스라는 가수를 알게됐는데, 좋은 곡을 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곡들은 그냥 좋은 멜로디에 좋은 가사를 썼지만, 크게 끌린다는 느낌은 잘 못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곡은 곡, 가사, 목소리 모두 정말 잘 뽑힌것같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매력적'입니다.
풀린 날씨에 어울리는 가볍고 경쾌한 멜로디, 그에 어울리는 달달한 가사, 거기다 거부감 드는 부분도 없어 듣기 편합니다.
이런 곡들을 더 써줬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게되는 아티스트입니다.
P.S 개인적으로 신곡은 자주들어도 추천까지는 잘 안하게 되던데, 이 곡은 최근 진짜 많이듣기도 했어서 추천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