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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3 19:29
우리팀 감독이지만 어제 카스티요 땡겨서 불펜으로 내보내는 되도 않는 명장놀이 하다가 제대로 기아한테 털리는거 보고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올해 가을야구 못 하고 해임당했으면 좋겠습니다
16/08/03 21:52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5780084&
공식적으로 경질 맞습니다. 그냥 프런트의 일방적인 통보였죠. 뭐 큰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만.........
16/08/03 22:06
16/08/03 19:53
김성근 감독님 권혁 선수 배영수 열사는 부디 몸 안다치게 잘 좀 관리해주시길.. ㅠㅠ 본진 삼성이 망해서 한화를 멀티로 보게 되는데, 권혁 선수 역투는 좋지만 너무 자주 나오는 듯 합니다;
16/08/03 21:01
송창식, 권혁, 박정진이 정말 대단한 겁니다.
모두 다 한 번씩 망가지고 있어요. 구위는 떨어져도 망가지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 그저 놀랍습니다.
16/08/03 21:10
일단 감독을 깝시다. 왜 벌써부터 나오지도 않은 그 분들 타령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스탠스 잡다가 한화팬들이 어쩌다가 겹치는 논리를 내세우면 그 분들로 같이 몰아가는 상황이 많은데 한화팬으로서 지겹습니다. 감독 욕은 얼마든지 같이 해드릴테니 우리 같이 감독 욕만 하도록 해요. 아니면 어쩌다가 나오는 그 분들 나오면 그 분들도 같이 욕해드릴게요.
16/08/03 21:45
그러게요.. 야구 관련 주제만 나오면 이성을 잃고 막말에 비꼬기를 난무하는 분들이 많아요.
'특정 집단 분들은 ... 팔꿈치 나가서 정말 좋겠네요', '스물스물 기어나와서 ... 그분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떠오릅니다', '아마 이 건에 대해서 쉴드를 ... 라고 할거 같네요' 등등의 언급은 뭐죠? 누가 이 글에서 김감독 쉴드를 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지간히 신나셨나 보네요.
16/08/03 22:06
글쎄요.. 저는 아무리봐도 김감독 쉴드를 치러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pgr회원들을 대상으로 작성된 내용 같아서요.. 흔히 말하는 '빠' 와 '까'의 논쟁이 커뮤니티 활동 중에는 흔한 일이고 또 어느 한 편이 논리적으로 좀 부족한 경우도 가끔 보이지만 그렇다고 피지알에서 회원간의 막말과 비아냥이 허용되는건 아니잖아요?
16/08/04 02:10
전혀 비슷하지 않습니다. 리플에도 썼지만 비슷한 논리만 나오면 감독팬이라고 몰아가는 분들이 있거든요. 초아사랑님도 아무상관 없는 사람들에 분노해서 글 쓰신적 있지 않으신가요?
16/08/04 04:30
작년 박정진도 어어 하다가 등판 뜸해지고, 그러다가 부상으로 시즌 접었죠. 근데 올해 또 구르고 있을 줄이야...
어제 정우람 던지는 것도 보니 부상은 아닌지 걱정되더군요. 정우람도 더는 고무팔이 아니라는 걸 작년 후반기에 깨닫긴 했는데 어제처럼 공 던지는 건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김성근은 팀 미래를 위해서라도 제발 꺼져줬으면 좋겠는데, 돈은 돈대로 처발라 쓰고 투수는 투수대로 갉아먹으면서 이 성적이면 짤려도 진작 짤렸어야 하는 걸 관중은 늘고 시청률도 잘 나와서 아마 내년까지도 그대로 끌고 갈 것 같네요. 제발 계약 연장이나 안 하길 바라야죠 뭐.
16/08/04 08:52
선발 및 불펜의 핵심인데.. 아이고 이제 투수 운영 어떻게 하려나 걱정입니다..;;
장민재 분량을 누군가 해줘야겠죠. 그럼 또 누군가 퍼지고.. 이제 도미노 시작인가봐요..크크
16/08/04 09:05
원래 시즌초에 괜찮다, 김감독님은 사용법을 아신다 이런 소리 할때 이렇게 이야기 했죠
"힘 빠지는 여름 이후로 한번 봐라" 올 것이 오고 있네요 한화 투수들 안쓰럽습니다. 부디 부상 안당하고 몸 건겅하기를 바랍니다.
16/08/04 13:13
누구하나 부상으로 은퇴하기를 물떠놓고 기도했던 분들 같습니다.
촛불시위 현장에서 누구하나 죽어야 나라가 바뀐다던 댓글 만큼이나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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