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03 18:29
[때리지도 않았는데 맞은 사람 화풀이에 동원되는게 못마땅할 뿐이라고 말해도 그들에게서 돌아오는 답은 이거죠
너도 모르는 사이에 때렸다] 이 반론 이후에 일련의 논쟁은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는 지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여기에 무슨 반론을 해도 돌아오는건 "아무튼 넌 때린적이 있다" 니까요
16/08/03 18:51
[너도 모르는 사이에 때렸다]
[너도 모르는 사이에 너도 일베다] [입으로는 너도 일베를 싫어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몸은 다르게 말하고 있는걸?]
16/08/03 18:30
[남자들이 일베를 하며 여성을 모욕하면, 여자들이 메갈리아를 하며 남자를 모욕하는 것은 아침이 되면 해가 뜨는 것만큼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남자들이 일베를 하며 여성을 모욕하니까, (이 문장에도 태클 걸고 싶습니다만 일단 넘어가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일베를 혐오했죠. 여자들이 메갈리아를 하며 남자를 모욕하니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메갈리아를 혐오하는 것 역시 아침이 되면 해가 뜨는 것만큼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16/08/03 18:38
사실 프레시안에 좀 이상한 글들도 많이 올라오긴 했습니다. 최대한 애정을 가지고 보려고 해도 좀 이해가 안 가는 글들이 많았죠. 그나마 정희준씨 글은 프레시안 글들 중에서는 가장 나은 편이라서 올린 거구요.
16/08/03 18:44
사실 엄밀하게 말하자면 가장 나은 정도가 아니라 저 글이 70점 정도면 나머지 글들은 10~(-10)점 수준... 본문글은 나머지 글들에 비하면 거의 제갈량 출사표 급의 명문입니다.
16/08/03 18:31
전에도 말했지만 최소한 이런 글은 백수 아다 빚쟁이가 써야 그나마 의미가 있을거 같아요. 동아대 교수가 써봐야 돌아올 대답은 너무 뻔하지 않나요 '응 난 죄지은적도 꿀빤적도 없어 미안하면 니가 니손으로 효도해' 정도; 옹호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가장 안 비겁하고 솔직하게 써간 내용이라 동의 여부를 떠나 글은 재밌게 읽었습니다. 크크
16/08/03 18:40
저도 일단 글이 비겁하지 않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비겁하게 논점회피하거나 '그건 일부의 문제일 뿐이다' 드립은 하지 않았죠. 대신 화끈하게 "까짓거 혐오좀 하면 어떠냐? 맘에 안들면 너도 해!"식으로 나가서 좀 황당하죠.
16/08/03 18:42
짧은 글이지만 전 도도갓님 댓글에 제일 공감갑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거였는데, 글솜씨가 부족해서 본문에서는 잘 표현을 못했네요. 남성 우위 사회의 꿀을 제대로 쪽쪽 빨아서 기득권층까지 올라가서 막상 그 책임과 부채는 나와 나눠지자고 하니까 저는 참 어이가 없네요. 꿀은 니가 빨고 빛진건 내가 갚자고???
16/08/03 18:46
저런 마인드면 사실 연좌제도 다시 살려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부모가 저지른 범죄로 인한 꿀을 빨며 살아왔는데 책임은 부모만 지는것도 우습죠. 같이 감옥 가야죠. 개인주의를 개똥으로 보는 사람들이니만큼 혹시 고조부의 적극적 친일행위가 밝혀져 감옥에 가더라도 너무 억울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6/08/03 18:34
글쓴이 의견에 동의해요. 세상을 남자와 여자로만 구분하는 칼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정희준 교수는 남자들을 싸잡아서 훈장질 하지말라면서 왜 자기 자신은 훈장질인지..
16/08/03 18:37
[전형적인 남성 쉐미니스트로 동아대학교 교수 정희준이 있다. 정희준은 2014년 1월 5일 자 프레시안 기사 '(정희준의 어퍼컷) '조현아 현상'의 불편한 진실-"박근혜에게 열 받아 조현아한테 화풀이?"'에서 조현아가 여성이라 대중의 비난을 받는다고 했고, 여자들도 조현아를 옹호하지 않는다고 같이 비난했다. 더 문제는 정희준은 여기서 직원들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와 성추행 및 성희롱으로 사퇴당한 서울시향 전 대표 박현정마저 여자라고 옹호하고 있다.
2014년 1월 5일 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2907 정희준은 예전에도 이런 식의 좁은 식견과 편견에 바탕을 둔 기사로 안철수 당시 대선 후보를 비난했고, 곽노현 교육감 사건 때는 진보의 윤리성을 무시하라고 하다가 진중권 교수에게 윤리적 자살 테제를 한다고 비판받은 적도 있다. 2011년 10월 11일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8449] 전세계 집단지성의 총화 나무위키에서는 이렇게 묘사하고 있네요.
16/08/03 18:35
꿀은 있는대로 빨아놓고 말년에 몇마디 끄적거려서 칭찬까지 받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 살기 정말 쉽죠.
정희준 교수 65년생이던데 역시 한평생 편하게 살아놓고 훈장질로 마무리하는 완벽하게 전형적인 꿀 빤 86세대죠.
16/08/03 18:47
도도갓 님의 댓글과 마찬가지로 무무무무무무 님의 댓글에도 공감합니다. 저도 딱 이런 심정이에요. 그렇게 여성들에게 미안하고 부채감이 들면 지금이라도 전재산 여성운동에 기부하고 교수 사퇴하고 여성 NGO에서 자원봉사라도 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본인이 손해보고 본인이 희생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그저 철저하게 다른 남자들보고 가르치고 훈계하기만 하고... 훈계듣는 저는 참 황당하네요.
16/08/03 18:49
안봐도 비디오지만 그래도 본문의 호평이 마음에 걸려서 기사 찾아가서 읽어봤습니다. 역시 이 사안은 이제 필터링 해야겠다는 생각만 확고해지네요. 어쨌든 저는 한 톨의 부채감도 없으니. 이대로 현실과 인터넷 세상의 벽이 언제 무너지는지 두고 보는 것도 재미겠죠.
16/08/03 18:37
사실 이정도면 자칭 깨시민 진보언론들이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분석이라도 해야하지 않아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40대 이상의 진영 논리를 가진 진보 진영 vs 30대 이하의 합리적인 진보 진영의 대결인거 같은데... 아 정말 왜 저럴까 -_-
16/08/03 18:50
그게 저도 참 궁금하긴 해요. 이 글도 그렇고 다른 진보진영의 논평, 신문기사 등을 읽어봐도, 이 사람들이 정말 진심으로 이렇게 메갈을 옹호하는 것이 느껴질 정도거든요. 단순히 진영논리나, 적당히 우리편 들어준다 정도가 아니라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와서 메갈을 지지하는 것 같아 보여요. 그런데 막상 글들을 읽어보면 뭔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열렬하게 메갈을 추종하는 건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16/08/03 18:58
저들이 새누리당이나 기득권층 처럼 이기적인 마인드로 그러는 것이 아닌것은 분명하기에
새누리당과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봐요. 아무튼 시간 나면 분석 좀 해야 하는데, 저에게는 오버워치 배치고사가 더 큰 문제네유. 크크크크 ;;;;
16/08/03 18:44
작가들이 입 닥치니까 언론이 나서더니 이제는 교수들이 하나둘씩 나서서 메밍아웃 하고 있습니다.
나라 전체가 미쳐돌아가고 있어요.
16/08/03 18:48
교수라는 사람들도 떠들어야 돈을 버는 사람들인데 지금 떠들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언론인, 교수 등등)이 대중에 의해 작가들이 닥치게 되는 상황 자체를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뭐...시대에 뒤쳐진 양반들은 도태가 되야죠.
16/08/03 18:46
한가지 부분은 공감되네요. 바뀌는 것은 없죠.
그렇게 일베나 다른 남초커뮤니티에서 여성을 대상화하는 차별적용어나 그런 기조들에 대해서 수많은 비판,비난을 가해도 바뀌지 않은 것처럼(오히려 일베는 계속 성장해왔죠) 메갈에 대해서 욕을 한다한들 바뀌지 않을겝니다. 혐오에 대해서 당연히 그것을 거부하더라도 현상이 지속된다면 그건 막을 수 없는거죠. 고로 양측에서 서로 혐오하는 단어를 만들어내고 그걸 유희하는 이런 풍조 속에서 또 그걸 경계한답시고 서로 욕하는게 작금의 상황이라 봅니다. 재밌는 점은 이런 것을 주도하는 커뮤니티가 서로 영역을 침범해서 싸우기보단 자기들 진영에서 놀고 있다는거죠. 엄청 큰 싸움 같은데 알고보면 서로 귀를 닫고 등을 돌리고 칭얼대는 꼴인 것이죠.
16/08/03 18:50
사실 그래서 JTBC 한꼭지 말고는 움직이지 않고 있고 언론도 첫 일주일은 그냥 가만히 있어서 역시 언론들은 핵심을 꿰뚫고 있구나 했는데 한경이 이렇게 멍청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16/08/03 18:46
메갈이 불펜 오유 같은 비교적 일반적이라고 할 수있는 곳에서의 남성중심의 행동을 미러링했다면
제 성향상 어느정도 동의할 수 있을텐데.. 하필 남자들 사이에서도 비정상인 취급 받는 일베를 미러링하면서 우린 정상이다라고 한건지...
16/08/03 18:48
저도 20대 군필 남성으로서 한국 여성에게 공헌했음 공헌했지 딱히 빚진것도 없고 죄지은 것도 없으니 꿀빤거에 대한 보답은 니가 알아서 하고, 난 내 마음대로 메갈 욕할건데? 해도 되는거죠? 논리가 무슨 자승자박이네요 그냥. 아예 연좌제도 부활시키자고 하지 그래요? 진보라는 것들 수준인증을 제대로 하는군요 아주.
16/08/03 18:56
본문 작성자로써 댓글들을 읽다보니까 오히려 제가 더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 제가 정희준씨글을 읽고 느낀 울컥한 심정을 kartagra님이 잘 표현해주신 것 같네요. 과거 시대에 남성우위 분위기에서 (실제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는 둘째치고) 정희준 씨가 꿀 빨고 기득권 층이 됐으면 본인이 알아서 사과를 하든 돌려주든지 할 것이지, 나한테 훈장질을 하면서 '니가 여자들에게 미안해해라' 라고 얘기를 들으니까 어이가 없어지네요. 여자들한테는 별로 화가 안 나는데, 정희준 씨한테 어이가 없네요. 본인은 신나게 꿀빨아 놓고 꿀값 계산은 나한테 시키는 느낌?
16/08/03 18:50
개인적으로는 일베도 메갈리아도 남녀 프레임에서 바라본 적이 없어서인지, 이런 이야기가 조금 답답합니다.
뭐 맞는 얘기입니다 여성이 남성을 대상으로 미러링하고 혐오언어 뱉는거 자체를 남성들이 훈계하는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과도하게 벗어나면 안되는거죠. 혐오의 대상이 더한 약자로 튄다던지 하면 순식간에 그 의미가 상하죠. 일단 메갈리아는 워마드를 못 걸러냈어요. 워마드가 남성혐오라는 말로만 설명이 되는 사이트던가요.
16/08/03 19:00
읽기 힘든 수준의 기사이지만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요즘은 메갈 사태에 숟가락 얹지 못하면 자기 자리가 불안해진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어떻게든 "나도 이 사태의 한가운데 있으니 날 기억하고 내 이름을 불러줘!" 라고 애쓰는 글들이 많네요.
16/08/03 19:06
단체로 언더독 트라우마라도 걸린건가 싶은 생각입니다. 어떻게든 소수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면 그게 곧 정의라고 생각하는 건지..
뭐, 본인이야 부채의식이 있을 수도 있겠죠. 80년대 남성중심 사회에서 꿀 쪽쪽 빨았으니... 그거 미안하면 교수직 다른 여학자에게 넘기고 그간 벌었던 급여 전액 여성단체에 기부하고 우리 모두 반성하자고 해야죠. 말로야 뭔들 못합니까? 내가 남성으로써 이득을 본 걸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어쨌든 나는 이득을 봤고 (혹은 본 것 같고), 그러니까 나와 성별이 같은 모든 사람들은 여성에게 부채의식을 느끼면서 다함께 반성하자? 뭔 논리가 이렇게 허술한지.
16/08/03 19:13
크크크 지금 메갈옹호하는 사람들은 과연 그보다 더 차별받는 집단이 미러링(웃음)했을때도 과연 실드칠까요?
장애인이, 외국인 노동자가, 동성애자가 메갈같이 혐오를 발산하고 다녀도 과연?? 외노자가 메갈처럼, 어린이 따먹고싶다는둥, 한국인들 마시는 커피에 부동액을 타겠다는둥 해도? 조선족이 외국사이트가서 분탕치고 한국인인척 코스프레해도 그때도 지금처럼 "그들을 비난하고 처벌하기보단 그들이 받아왔던 차별을 이해하고 감싸줘야한다"고 할건가요? 크크크크
16/08/03 19:19
모든 이슈에 다 관심을 가질수는 없다 라는 말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그럴리가 있나요. 결국 자기들도 게을러터져서 자기들이 정한 선 까지만 관심을 가지고 동정하고 몰입하고 도우면서 그 선을 자기들과 다른곳에다가 그은 사람들에게는 비겁하다고 이상주의자라고 함부로 지껄이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죽어도 나이먹고 주류 단체엔 한푼도 후원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수없이 했네요.
16/08/03 19:34
메갈정당화 하려고 일제시대때 독립운동가들 비유를 드는 무리수 두는 모습을 보면서 기가막히더군요.
여성이 받는 차별이 일제시대급이면 장애인,외노자,동성애자는 대체 어떻게 되는건지 크크크
16/08/03 19:24
제가 겪은 진보성향 교수님들을 돌아보면, 저 교수는 그런 상황이더라도 비슷하게 생각할겁니다. 감정적으로 반응할게 아니라 왜 그들이 그러나 생각해보아야한다고... 진보성향인 교수님들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악행을 하더라도 악행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그 원인에 대한 문제의식을 더 강하게 느끼는거 같더라구요. (다만 혐오발언을 하던 메갈/워마드 애들은 절대 안그럴거 같네요..)
16/08/03 19:36
그들이 왜그런지 생각해보는거 좋죠. 누가 아니랍니까.
그런데 그들의 악행에 대한 비난/처벌도 당연히 반성과 함께 따라와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범죄자가 문제를 일으켰을때 그들을 처벌함과 동시에 왜 그런 범죄가 생겨나게됬는지 사회적 반성이필요한것 처럼요. 그런데 지금 메갈 실드치는 작자들 보면 그들에 대한 비난이나 처벌 자체를 미개한 한남충의 여성혐오발산으로 취급하며, 일방적 이해와 포용을 주장한다는겁니다. 웃길노릇이죠.
16/08/03 20:40
사회학 공부 초짜인 친구도
그들의 패악질을 옹호하는 것과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 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이 두 가지를 구별할 줄 아는데 배운 작자들이 통 그걸 모르는 것 같아요.. 아니 그니까 문제의식은 좋은데 저걸 왜 옹호하냐고.. 아주 나치 IS 일베도 옹호하지?
16/08/04 01:10
아래에도 대강 언급했지만 일부러 구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소위 순교자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진보가 좋아하는 방식이고, 민주화운동 때 많이 써먹던 방식.
16/08/04 07:58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
설마 저런 수작을 자칭 진보란 작자들이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면서 사용하다니요.
16/08/03 23:13
위에서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 '진보진영 논객들은 왜 이렇게 메갈 옹호를 못해서 안달인가? 그게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옹호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좀 되는 댓글이네요.
16/08/03 19:18
아무리 생각해도 메갈리아측은 논거가 부족하다보니 그쪽 옹호하는 인사들이 전부 바보는 아님에도 글들이 사실관계를 일부러 무시 또는 왜곡하거나 논거가 빈약합니다. 차라리 메갈에 대해 동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싶으면 이정도 선이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wooyong.chun%2Fposts%2F1134511776621110 그리고 오늘도 박가분씨는 시원하게 팩트리어트 미사일 몇 발 날리셨네요. 트위터들 보니 데이트폭력 운운하면서 인신공격 하는 것 외에는 반박을 못하더군요. 그리고 어디서 박가분씨 주장에 대한 반박글이라고 올라와서 봤는데 수준이 정말 떨어집니다. 갓 입학한 새내기가 있어보이려고 이것 저것 가져다 쓴 느낌의 부실한 글. https://www.facebook.com/notes/%ED%95%98%EC%A7%80%EC%9C%A8/%EB%B0%95%EA%B0%80%EB%B6%84%EC%9D%80-%EA%B3%BC%EC%97%B0-%EB%A9%94%EA%B0%88%EC%9D%84-%EC%84%B1%EA%B3%B5%EC%A0%81%EC%9C%BC%EB%A1%9C-%EB%B0%98%EC%82%AC%ED%9A%8C%EC%A0%81-%ED%98%90%EC%98%A4%EC%BB%A4%EB%AE%A4%EB%8B%88%ED%8B%B0%EB%A1%9C-%EB%82%99%EC%9D%B8%EC%B0%8D%EC%97%88%EB%82%98/278353929199431?pnref=story
16/08/03 19:31
결국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라는 말인데 이 논리대로라면 일베도 모든 게시물들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깔 수가 없죠. 엄밀히 따지면 사이트의 성향은 어떤 게시글이 올라왔냐가 아니라 그에 대한 반박 등 자정활동이 일어나는지 여부로 판단해야 하는데 그렇게 말함 불리하니 절대 그러지는 않고. 수준도 떨어지는데다 가독성도 떨어지는데 이런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10년 전에 투명드래곤 읽으면서 감동의 눈물 흘렸을 사람들인듯..
16/08/03 23:19
동의합니다. 어떤 범죄집단도 구성원 전원이 일률적으로 범죄행위에 참여하지는 않죠. 무장친위대 수십만명 중에서 전쟁범죄에 참여한 인원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다수는 나라를 위해 싸운 군인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무장친위대를 범죄집단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장친위대 일부가 전쟁범죄를 저지를 때 친위대 내부에서 그걸 제재하거나 처벌하는 자정작용이 없었기 때문에 친위대 전체가 전쟁범죄에 책임이 있다고 보는 거죠. 전체 인원 중에서 몇 %가 범죄행위에 참여했는가 여부는 부차적인 문제이지 조직의 범죄집단 지정 여부에 직접적인 고려요인은 아니라고 본디ㅏ.
16/08/03 19:18
남성을 가해자로 상정하고 여성이 가해자였던 적이 없다 뭐다 하면서 부채의식 패턴으로 나가는 거 보니 그들의 말로 따지면 기껏해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의 다른 표현일 뿐이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부채의식이 있으신 거야 개인의 취향이지만 왕자가 필요 없다고 말하며 모든 남성을 돌쇠로 매도하시던 분들이 이런 거 가지고 기꺼워할지는 의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이 분도 또다른 한국남자일 뿐인데 그들이 이런 말을 하든 죽든 말든 상관이나 하시려나요?
어쨌거나 요즘 이 흐름을 타고 성평등이니 여권신장이니 뭐니 하며 외치시는 분들이 - 당연히 모두 그런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 실제로는 그들이 평등을 바라거나 시도하기는 커녕 아주 지독한 차별, 비하주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해줘서 요즘 생활이 얼마나 쉽고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SNS 등을 비롯해 메갈리아 계열 사이의 관계를 뻔히 알면서 '소녀에게는 왕자가 필요없다'는 말이 무슨 차별, 비하적인지 하며 적반하장격으로 말하거나, TERF 계열의 악행 및 독자 개돼지 취급에 대하여 반론이 오면 페미니즘은 페미니스트가 판별한다거나, 답을 정해 놓고 맨스플레인 운운하거나, 간행물 관련으로 변호사의 조언을 무시하거나, 게임회사는 돈을 버는 데가 아니라는 식으로 아주 지식 밑바닥이 빤히 보이는 짓들을 하고 있으니 문외한인 저도 참 구별하기 쉽지요.
16/08/03 19:23
본인들이 혐오에 저항하는 건지 혐오를 길러내는 건지도 구분 못하는 미련한 인간들이죠.
유식한 척은 눈물나도록 필사적으로 하지만. 하긴 또 그게 커지면 거봐라 우리말이 맞지 않냐 하고 열심히 선지자 코스프레를 하겠죠
16/08/03 19:30
20대에서 많아야 40대 초반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진 빚이 얼머나 크길래 이렇게 개돼지만도 못한 벌레 취급을 받으면서도
남자으로써의 책임감을 강요당하고 남자다움을 강요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6/08/03 19:49
에효... 그놈의 부채 니가 다 갚아. 난 갚을 부채 하나도 없으니까.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로 한번도 진보에 대해서 반감을 가진 적이 없었는데, 그게 한방에 다 뒤집어집니다 그려... 이젠 그냥 역겹네요.
16/08/03 19:49
'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남성의 여성에 대한 억압과 착취에 기반을 두고 그들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음을 생각해보면'
->????? 아이고 참 솔직해서 좋습니다? '모든 남성'이라고 해도 사실 할 말은 없다. 굳이 '일부 남성'이라는 수식을 달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유시민의 말처럼 메갈리아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미안해해야 하는 것이다. -> 전제가 틀렸어요. 전 전~혀 미안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이런걸로 미안해야 하면 어떻게 삽니까? 둘째, 혐오에 혐오로, 또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하는 메갈리아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변하는 이들이 참 많다. (혐오에 품격으로 대했어야 한다는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그들은 왜 남성들이 행해오던 그 이전의, 원초적인 혐오와 폭력엔 입을 닫고 그 반작용인 여성들의 혐오와 폭력에 이처럼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는가. -> 앙 난 혐오에 혐오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니들이 그렇다니 니들 좋아하는 미러링해주는건데? 역시 혐오에 혐오 폭력에 폭력하면 안될거 같죠? -> 세상의 모든 이슈에 관심가질 수 없으니까. 반작용은 작용에 반대 벡터로 가해지는게 반작용이지 아무데나 튀어나가는게 반작용인가? 여성들의 혐오와 폭력이 나에게 작용하니 그 반작용으로 신경질적 반응이 나는거다. 애초에 메갈은 범위를 넓혀 반작용이 아닌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고, 남초커뮤니티들의 반응이 반작용이죠. 이제까지 남성의 여성에 대한 착취와 폭력을 만끽하던 자들이, 누군가 이에 반항하고 그들의 행태를 따라 하기 시작하니까 이제 와서 "그건 혐오다" "폭력이다" "하지 마라" 하는 것은 가해자의 논리고 기득권의 행태다. (이 와중에 "둘 다 나쁘다"며 말리겠다고 나서는 이들은 더 밉다.) -> 만끽한 적 없다니까? '만끽하였다는 건 내가 판단한다' 인가요..
16/08/03 19:54
정직해서 좋은 글이네요. 지금까지의 누구들처럼 쓸데없는 데에서 숨기려고 하지 않아요.
진보의 이른바 '메갈 띄우기'가 본인들의 목적을 위한 순교자를 만들기 위한 꼼수로 생각하는 입장에서, 당당해서 좋습니다. 대놓고 순교자를 만들려고 하네요. 진보는 항상 그랬죠.
16/08/03 19:59
생각해보니.. 이런식으로 메갈을 빨아주다가... 메갈의 패악질로 인해서 탄압(?)을 받게 되면, "거봐라, 보수세력이 진보를 탄압한다!" 라고 하려고 미리미리 밑밥을 깔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버리는 패로 쓸려고, 미리미리 손에 쥐고 있는 느낌입니다?
16/08/03 20:01
네.
노무현 때 그랬던 기억이 나서, 진보는 항상 이렇구나, 너넨 권력이 없다는 핑계로 너희들의 발화에 책임조차 질 줄 모르는구나, 로 저에겐 굳어졌습니다.
16/08/03 19:55
역시 여기 주연령층은 나는 중장년층과 달리 남자로서 꿀빨아본적 없다는 생각이 분노의 상당지분을 차지하는 것 같은데, 전에 브렉시트 논란때 제가 직접적으로 식민통치한 적이 없는 현재 영국인이나 일본인들이 과연 이슬람이나 한국인에게 책임감을 느껴야 되나? 했을땐 아직 꿀빨고 있으니까 그렇다는 의견들을 받았었단 말이죠. 흠 어렵네요...
16/08/03 20:10
저는 헤비 성별 꿀빨러 맞아요. 비교 대상이 너무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부채의식도 가지고 있고. 단지 저분과 저의 차이는 '나는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까지 응 너도 꿀빨러 맞아~라고 강요하는 악취미가 있냐 없냐의 차이뿐이죠.
그 글 저도 기억하는데 여기가 영국 커뮤니티였으면 여기에 나는 아니라며 불편해하는 영국 젊은이들이 많았을테고 아마 저는 생각은 똑같이 했겠지만 그런 의견을 달지는 않았겠죠. 크크
16/08/03 20:53
개인적으로는 서로 자기 성별로서의 장점은 과소평가하고 단점은 과대평가하고 있지 않나란 생각을 종종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반농반진으로 중고등학교를 모두 남녀공학, 남녀합반으로 해야한다 주장합니다??
16/08/03 21:00
남고 나오니까 고등학교 한게 6개 밖에 없어요
게임 축구 공부 축구 게임 축구 공부 축구 게임 공부 대선 나오시면 한표 꼭 찍어드릴게요... 후손들이라도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16/08/03 23:23
제가 남녀공학 남녀합반 나왔는데, 남녀합반이 확실히 더 좋습니다. 일단 학급내에서 삥뜯기, 왕따, 교내폭력등이 싹 사라집니다. 연애 같은거 못해도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16/08/03 20:19
조심스럽지만 '그렇다'라고 봅니다.
현 일본인 개개인들이 우리앞에 엎드려 사죄하면서 '우리 일본인들을 똑같이 식민통치 해주세요'라고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그들은 그저 '조상들의 행위가 잘못되었다'고 인지하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남성들이 '과거 남녀차별은 잘못되었다'고 인지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다수가 잘못되었다고 답할테고요.
16/08/03 23:36
저도 댓글 달았었던 것 같은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현대의 20대 일본인도 식민착취를 겪었던 피식민지 국가 사람들에게 부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식민시대 꿀의 혜택을 그들도 받았기 때문이죠. 일본에 살고 있는 20대 나카무라 씨가 지금의 삶의 수준과 소득을 누리는 것은 그가 일본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지 그가 한국에서 태어났더라면 그의 삶의 수준과 소득은 정확히 일본과 한국의 차이만큼 더 떨어졌을 겁니다. 자산을 물려받았으면 부채도 같이 승계해야죠. 자산만 받고 부채는 안 받겠다라는 건 너무 이기적이죠. 반면에 한국의 20~30대 남성과 여성사이의 관계는 다르다고 봅니다. 정희준 씨 같은 50대 남성이 남성우위 문화에서 꿀을 빨았다고 해서 그걸 20~30대 남성들에게 물려준 건 아니거든요. 지금 20~30대 남성인 홍길동씨가 남성이 아니라 여성으로 태어났더라면 삶의 수준이나 소득에서 더 손해볼 것이 있을까요? 사회적인 분위기니 뭐니 하는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 말고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그런 손해가 있나요? 전 오히려 군대 2년을 안 간다는 측면에서 더 이득이 될거 같은데요. 그래서 홍길동 씨는 자산을 받은게 없으니까 부채 같은 것도 당연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8/04 00:31
군대는 확실히 한국 남자가 손해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여자가 경제적 측면이나 사회적 지위 등에서 아직 약자인 것도 통계로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이 남녀의 능력차이냐 아직도 차별이 잔존하는 것이냐가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8/03 20:39
나이도 적잖이 드신것 같은데 기성세대로서 청년세대에게 부채도 갚을겸 교수자리나 내놓고 토론 시작해 봐요.
빈말이라도 기성세대로서 요즘 청년세대 고생하고 일자리 없고 미안하다는 소리는 들어봐도 본인은 기득권 꽉쥐고 안내놓으면서 청년들 보고 부채의식 가지라는 뻔뻔함은 오랫만에 보네요.
16/08/03 20:39
개인적으로 메갈에 대한 20 ~ 30대의 분노를 어느정도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40대 ~ 50대의 메갈에 대한 평가에 대해 비판 하는 것도 이해하는 편이구요. 그동안은 네다메를 여기저기서 외치는 분들 때문에 그 비판이 밖으로만 향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그나마 여기서(다른데야 안가니 잘 모르겠습니다.)는 그 부분에 대해서 자제하는 분위기로 가는 걸로 보여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어 다소 안도감이 드네요. 그건 그렇고 이렇게 온라인 20대 ~ 30대가 보수화 되어서 내년 대선에도 새누리당에서 대통령이 당선... 이라는 현실을 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살짝 들긴 하네요.
16/08/03 20:51
그럴리가요. 제가 볼때는 문재인 당선 가능성이 80%는 넘는다고 봅니다.
이유는 반기문+새누리당 후보들의 지지율보다 문재인+더민주 후보 지지율이 더 높기 때문이죠. 이것도 안철수 지지율을 안합친 것이고 안철수 지지율을 새누리보다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고 치면 더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죠. 정의당 탈당사태로 정의당 지지율이 다른 쪽으로 간다고 쳐도 더민주로 갈 가능성이 제일 높죠. 이미 결과가 나왔다고 보네요.
16/08/03 20:52
진보의 극딜 대상은 예나 지금이나 강하고 검경과 언론을 쥔 새누리당이 아니라 그렇지 못한 민주당이었기 때문에, 진보의 삽질은 아무래도 민주당 계열 지지율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나 하는 뇌피셜을 적어봅니다.
16/08/03 21:04
댓글이 많이 달려서 깜짝 놀라서 눌러봤더니...
뭐 농반 진반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보수화가 진행되고 있죠. 그런 측면에서 더민주의 보수화는 당연하다고 봐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만... 뭐 내년 대선 결과야 내년 대선이 끝나봐야 알겠죠.
16/08/04 01:14
보수화가 아니라 쓰레기 소거법으로 진보 진영 지지를 철회할 뿐이죠. 그리고 보수화된다고 쳐도 원조 쓰레기 진영인 새누리로 가란 법이 없는데요. 메갈사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안 되신 것 같습니다.
16/08/03 21:06
지금 시점에서는 그 활동 영역에 모두 찬성을 날리기는 어려운 지경에 왔지만
메갈리아의 등장이 순리라는 부분에는 매우 동의하지 않을 수 없네요.
16/08/03 22:54
마누라한테 어머니 모시게 하고 자기가 효도한다고 착각하는 김치꼰대들마냥 생판모르는 남한테 부채의식 떠넘기고 자기는 여성들에게 할 도리를 다하고 있다고 여길 것 같은 사람이네요.
16/08/03 23:24
진보꼰대들도 참 대단들하십니다. 그렇게 메갈을 옹호하고싶으면 어르고달래서 좀 정상적으로 만들고서 얘기하던가... 당신 아들한테 물어봐도 절대 이해못할 문제를...
16/08/04 04:29
한국봉쇄조항은 나름 중간정도 %라 여기서 더 높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부적격자가 일정수준 이상 있다면 해당 부적격자가 대표되어야 하는게 맞기도 하고요...
16/08/04 08:55
이 사람 전적이 꽤 유명한 사람이죠. 이중잣대를 밥먹듯이 쓰는 사람이고 처신도 문제가 많은 인물입니다. 같은 동아대 출신인 문대성의 정치참여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오지랖으로 까던 것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컬럼을 쓰더니면 표절문제 터지니까 아예 입 꾹닫고 해명을 촉구하는 교수들의 서명 명단에도 없었죠. 그러면서 김연아에 대해서는 맥주 광고 찍는다고 돈벌이나 하는 프로 운운하면서 여타 종목의 예시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까던 사람입니다. 진보쪽에서도 왕왕 나오는 전형적인 마초이즘의 발로 + 기득권을 만들어 까기와 같은 비합리성을 지닌 전형적인 인물이죠. 위에서도 잠깐 언급된 진보 꼰대라는 표현 그대로... 저사람이 떠벌리는 페미니즘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이라는 것도 지극히 마초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구시대적 개념이에요. 남자가 여자를 관대하게 대해줘야 한다는, 남성우월의식 내지는 투쟁의식에 취한 소위 가짜 페미니스트들이죠.
16/08/04 17:02
저런 꼰대 새대들이 학교나 직장에서 힘든 일 있으면 본인 밑의 남자들만 부려먹고, 본인은 여자들 옆에서 히히덕 거리며 생색은 다 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