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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3 17:52
분노의 리뷰를 쓰다가 그 가치도 없다는 생각과 운영위원으로서 곧 올라올 충달님글을 관련글댓글화문제로 삭게로보내기가 싫어서 기다렸습니다. 이 영화는 닦이닦이로 불러주고 싶군요.
근데 자레드 레토 조커는 영화의 완성도에 묻힌 감이 있는데 특별하지도 않고 탁월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혹평해주고 싶더군요.
16/08/03 17:56
근데 이 소문이 끝까지 간다 감독 작품치곤 기대이하라는 건지 아니면 자체가 별로라는건지는 불확실합니다.
그냥 좀 아쉽지만 괜찮은 영화일수도 있어요. 기운내세요 크크
16/08/03 17:54
더테러 라이브에서 하정우 연기 인상깊게 봤는데 비슷한데가 있네요. 기대됩니다. 사회고발도 담은영화같은데 오그라들지않는 메시지전달이 있었으면ㅜㅜ
16/08/03 17:56
(전략)... 그러나 누가 알았으랴. 그의 2016년 봄~여름의 가히 고난의 행군이라 불러도 될 만한 끔찍한 연속 닦이영화들의 짤평이 훗날 어떠한 닦이영화에도 꿈쩍않고 양질의 리뷰들을 양산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사실을...(후략)
16/08/03 18:00
근데 솔직히 예고편에서 다 본 기분... 인챈트리스 싫어하시는 분이 많지만, 저는 인챈트리스의 꼬물딱 삼바 댄스 본 걸 위안 삼아야겠어요 크크크
16/08/03 18:06
전 영화가 스토리가 별로면 화면이라도 예뻐야 한다고 생각하고, 화면도 별로면 여배우라도 예쁘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배우가 예쁘게 나오면 만족합니다.(응?)
16/08/03 18:08
좋은 영화팬의 자세입니다. 영화가 별로라도 나름의 즐길거리를 찾는 게 진정한 영화광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깐 마고 로비는 화보 내주세요.
16/08/03 18:13
우리의 이상한 박사님께서는... 실망시키지 않으시겠죠? 요즘 영화들이 다들 평이 별로라... 우리 이상한 박사님까지 별로일까 걱정입니다.
16/08/03 18:14
아래도 댓글 달았지만
할리퀸이 뭐라도 안 터트릴땐 별 재미가 없습니다 그럼 배경음악을 속으로 따라 부르세요 나만의 노래방이 되면서 은근 시간 잘 갑니다
16/08/03 18:45
이거 제가 가오갤때 했던...
다만 가오갤은 영화 자체가 너무 재미있는데 노래도 좋다보니 그냥 흥이 올라서 따라했다는 차이점이...
16/08/03 18:31
스펙타클충인 저는 이제 스타트렉 비욘드나 기다려야겠습니다. 흑... 액션이라도 충만하면 볼라고 했는데 분위기를 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고...
16/08/03 18:34
저는 설리 개봉전까진 막 너무 보고 싶은 영화는 한개도 없더라구요. (비욘드 정도 볼거 같네요) 충달님 짤평으로 간접 경험 잘 하고 있습니다 크크 설리는 보실건가요?
16/08/03 18:40
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고평가와는 별개로, 제 취향이 아니라서 혹시 다른 경쟁작이 있으면 못 볼 수도 있겠네요. 한 주에 한 편 보는 게 자신과의 원칙이라 ㅠ.ㅠ
여담으로 제가 2016년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폴 버호벤의 <엘르>네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이 영화제 등에서 나오고 있어서요. 다만 프랑스 영화라 과연 국내 개봉을 할 수나 있을런지 ㅠ.ㅠ
16/08/03 18:51
엘르 저도 기대중인데 다른건 몰라도 씨네21 올해 최고 평점은 따놓은 당상이겠더라구요 각본만 봐도.. 거기서 좋아하는 모든 소재가 다 들어가 있는 영화.
16/08/04 10:32
한 주에 한 편 보는 걸 원칙으로 삼으신 분께 자꾸 피지알러들이 똥을 투척하고 있다니....
사이트 정체성에는 맞긴 하지만.... 안타깝네요?!?!?!?
16/08/03 18:56
한 주에 한 편 보는 자신과의 약속을 억지로 지켜나가는 한.. 지뢰 밟기는 계속된다..
많은 사람들을 살려주시는 충달님...
16/08/03 19:09
허허.. 이러시면 안됩니다.
마고로비를 보러가셨으면 마고로비에 집중하셔야죠, 영화에 집중하고 오시다니!! 다음 영화도 선택의 폭이 없군요. 터널도 닦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중인데 그걸 보러 가신다니 짤평을 기다려야겠네요.
16/08/03 19:19
초반 10-15분까지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DC에 모르는 빌런들이 많으니 어느정도의 소개는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늘어지더군요. 할리퀸만 볼만했고 이름값의 윌스미스 데드샷에 힘을 실어줬으나 카리스마 악당 느낌은 찾아볼 수 없고 그외 나머지는 솔직히 쩌리... 조커는 괜찮았으나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국장역의 그녀가 너무나 미스 캐스팅 이였다고 봅니다. 마블 사무엘잭슨과 비교하면 카리스마가 한참 부족합니다. 그냥 옆집 아줌마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솔직히 빌런이나 히어로의 능력도 안습이고 언급하신대로 악당들의 똘기를 찾아볼 수 없는.. 후.. 정말 실망 입니다.
16/08/03 19:21
국내언론 시사회에서 혹평이 대부분이라는 이야기 듣고
'이거 마스터충달님 짤평이 설마....' 했는데 현실로...;; 몇주동안 고생하십니다ㅠㅠ 그나저나 DC코믹스 영화들은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외엔 성공하는 걸 못보네요. 워너브라더스가 문제인지 감독이 문제인지 무슨 굿이라도 해야할 정도입니다=_=);;;
16/08/03 19:29
다 문제 같아요. 아예 처음 기획부터 망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는 DC의 영화가 아니라 놀란의 영화였고 배트맨 2부작도 팀버튼의 영화였죠. 걍 DC가 영알못 같아요.
16/08/03 19:33
제목 보고 빵터졌습니다. 크크크크
개인적으로 욕하더라도 기대작은 보자란 주의라 이걸 보게 될거 같긴 한데-_- (오히려 제대로 망하면 더더더욱 보고싶어합니다. 네 판포스틱을 극장에서 봤습니다.) 하 dc야 진짜 왜그러냐.. 아무리 봐도 dc는 그냥 조급증이 심각한거 같아요. 솔직히 감독 성향을 봤을때도 수스쿼랑 분위기가 맞는거 같지도 않고 영화들은 일관적으로 과도한 떡밥 투척이고..... 어벤져스 이전의 마블영화가 예고편이라도 까였어도 괜찮은 악역과 괜찮은 각성계기, 괜찮은 이야기를 가진 영화들이었다고 생각하는데;;;
16/08/03 20:09
얼마나 영화가 맘에 안드셨으면... 2번째 짤에 욕하신줄 알고 깜짝..
그나저나 터널은 닦이 수준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닦는 클래스로 치면 세척 수준이라던대.. 터널 세척하고 오시는거 아닌지... 만약 사실이면 3주연속 고통받다가 짤평 접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16/08/03 20:31
주유소 습격사건 DC판을 기대하고 갔으나 현실은 신파 신파 신파... ㅠㅠ 오글거리는 모습에 그냥 할 말을 잃었습니다. ㅠㅠ
아무 생각하지 않고 보려고 했으나 생각만 많아지게 만드는 ㅠㅠ
16/08/03 22:31
망할 DC놈들.......결국 걸러야 하는 건가요...하아...뱃대슈도 걸렀는데..DC영화는 도대체 언제까지 걸러야 할 지..그냥 나중에 DVD나오면 봐야겠네요..IPTV로 보든가..
16/08/03 22:45
오늘봤습니다.
전 배댓슈가 낫더군요. 잭슈나이더특유의 화면연출을 좋아해서 그런지... 자살닦이..이건뭐 남는게 없었습니다. 쥐어짜내보면 인챈트리스가 생각보다 매력적이었다. 정도네요
16/08/03 23:06
방금 보고 왔습니다. 할리퀸 나오는 장면 외에는 그냥...
보면서 드는 생각이 마블이라면 이런 캐릭터로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줄 것이었습니다. 왜 DC는.. 할리퀸 때문이라도 더 힘내야 합니다. 그리고 전 인첸트리스보다 카타나가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섹시해요. 크크
16/08/03 23:21
다른건 버텼는데 인챈트리스의 밸리댄스에서 빵 터졌습니다. 저만 터진게 아니고 영화관 전체가 다 그장면에서 빵터짐... 원작을 안봐서 저 춤사위에 의미가 있는데도 못알아본걸수도 있습니다만 뜬금없이 나온 밸리댄스가 너무 웃겼네요 크크
16/08/05 08:53
어제 보고 왔습니다.
자살닦이라는 평을 봐서인지 기대감없이 봤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빌런의 급명중률 저하 디버프랑 악당 아닌 악당 우리 주인공들, 그리고 가장 깨는게 한잔할 때 깨는 신파들. 그래도 인챈트리스의 흐물흐물이랑 할리퀸의 더티섹시는 충분히 내 돈 10,000원을 앗아가기에 충분하더군요 흐흐 쿠키영상에서 저스티스리그 예고하던데 뭐 히어로물이다보니 또 보겠다만.. 닥터스트레인지나 기대해야겠어요 흐흐
16/08/05 09:48
어제 보고 왔는데.... 영화 자체는 0점짜리더군요. 돈아까워서 0.5점, 할리퀸이 1점. 최종 1.5점...
그냥 팝콘먹으며 할리퀸 보면 되겠지 했는데... 아 진짜 열받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감독이 어떤놈이야? 하고 봤더니 세상에! 브레드 피트를 데려다놓고 똥을 샀던 그 데이비드 에이어!?!?! 하아... 퓨리 보고 평점 2점 주면서 감독 욕을 엄청했었는데... 혹시라도 보러 가실분들. 그냥 채널 CGV 를 기다리세요! 할리퀸은 예고편 돌려보면 됩니다!
16/08/05 11:02
그래도 비주얼은 괜찮은걸로... 네온 칼라 자동차라든가, 의상, 분장이나 CG등은 충분히 돈 냄새 풀풀 풍겨서요. 그런 면에서 1개짜리 영화들보단 2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크크크
16/08/05 11:17
다시 생각해보니 분장이나 소품들은 괜찮았던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스토리나 편집, 의미불명 컷, 한숨만 나오는 대사 등등등 기본소양(?)이 너무나 처참해서 보는 내내 화가 나다보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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