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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6 09:13
저는 단일시즌으로는 비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괜히 역대최고 승률인 73 - 9 를 달성한게 아니죠
그리고 최초 30득점 180클럽 달성까지..
16/04/26 11:27
조던이 칼들고 적진 한가운데서 도륙하는 느낌이라면 커리는 스나이퍼 라이플로 저격하는 느낌이죠. 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조던은 포스트업하면 기본으로 더블팀이 붙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조던의 공격력이 더 좋았다고 봅니다.
16/04/26 12:27
하이라이트만 보셔서 그렇게 알고 계신다고 밖에 ...
뭐 요즘에는 커리 대처법으로 더블팀 보다는 무제한 스위칭... 커리가 어떻게 움직이지든지 간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선수들이 마크하는 방식으로 수비하고는 합니다만... 더블팀이든 스위칭이든 골스라는 팀이 가지는 스페이싱의 근간이 커리의 존재 때문인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6/04/26 14:36
커리가 좋은 슈팅과 어시스트 능력으로 미친 공간장악능력을 가지고 있는건 절대 공감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조던상대로의 더블팀은 isolation 후 post-up 으로 밀고 들어올때 더블팀 들어오는걸 말씀드린겁니다. 다음 유튜브를 보시면 어떤건지 잘 아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GWp2KaV_jBE
16/04/26 14:40
위에 댓글로 답변드립니다. 커리 플레이 특성상 3점 라인에 서있는데 트리플팀이 붙는다는건 믿기지가 않군요. 혹시 스위칭할때나 짧은 시간 압박할때 몇명이 붙는걸 착각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4/26 10:31
커리가 커리어 최초로 올 시즌 평득 30을 넘겨 30.1을 달성했는데 조던은 두 번째 은퇴 후 두 시즌 합쳐서 커리어 평득이 30.0이었습니다... 모든 공격 포인트를 다 더하면 어떻게 조던하고 비교해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보는 재미는 있어요. 약간 법사 느낌... 조던 시절은 라이브로 보질 못했었는데 이런 약간 사기당하는 느낌이었을까 싶네요.
16/04/26 10:34
1. 단일시즌 비교하는데 조던의 커리어 평득 얘기하는건 그닥 소용이 없습니다.
2. 단순 평득을 볼거면 코비 35득점할때 단일시즌 공격력 언급이 나왔어야 정상인데 안나오죠. 효율이 중요한 요소죠.
16/04/26 10:53
그럼 뭐랑 비교를 해야 상대적 우위를 알 수 있을까요? 조던의 가장 잘한 시즌 PER을 가져와서 비교해야 할까요, 아님 p/48을 가져오는게 좋을까요.. 두 스탯이 거의 똑같아서 일단 가져온 거긴 한데 (만약 존재한다면) 어떤 객관적 지표를 써야 할까요?
16/04/26 11:03
스탯하나로 잘라서 말할수는 없죠..
여러가지 참고하고 판단은 각자에게 맡겨야죠. 저는 커리 우위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 존중합니다. 다만 평득 많다고 더 잘했다.. 라는 기준은 아닌 것 같아서 드린말씀이죠.
16/04/26 13:59
per도 조던 90/91에 에 못미치는데요..ts로 주장하실꺼면 하든, 듀란트는 진작에 조던을 단일시즌 넘었다는 말이 나오겠죠
16/04/26 12:36
뭐 누가 더 낫냐를 따지기에는 서로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비교하기도 어렵지만
지금 확실한건 지금시대의 NBA 아이콘은 커리라는 것이구요. 예전에 농구는 안보고 관심없어도 조던이라는 선수는 알던떄가 있었는데 커리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지금 느바가 인기가 급상승했는데 그만큼 커리의 공헌이 있었다 봅니다.
16/04/26 12:51
기존에 잘하는 선수에게는 포스트 조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면
커리는 그냥 뉴 메타를 창조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아예 다른 농구를 하는 터라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하는지도 애매할 정도죠.
16/04/26 16:47
나이 대비 커리어와 기록에서는 조던 근처에도 못가지만 올해 한정으로는 조던에 비벼볼만 하죠. 일단 장거리슛으로 커리처럼 리그를 지배했던 선수는 없기 때문에 매우 희소성이 있습니다.
16/04/26 08:55
골스가 만약 탈락하더라도 커리가 무리해서 출장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러다가 피보고 선수생명 끝난 선수가 꽤나 먾아서요 페모 하모모모씨라던지 그모모 모 씨라던가 박사장님이라던가.. 그냥 탈락해도 괜찮으니 그냥 푹 쉬었으면 좋겠내요 저 진단결과도 대외용이고 실은 더 아픈데 감추는 일도 많이 봐서 제발 무리하지말았므녀합니다
16/04/26 12:26
커 감독이 절대 무리해서 출전시킬 사람이 아니죠.
정규시즌떄도 커리를 최대한 쉬게 해줬는데 아무리 우승이 중요하다지만 팀 미래를 팔면서까지 굳이 커리를 출전시키진 않을겁니다.
16/04/26 09:05
어디에서 보니 커리가 저 소식 듣고 울었다는데...ㅠㅠ
NBA 팬이고 골스 팬으로써 기적적으로 나와서 우승까지 이끌어 주면 좋겠지만.. 커리 오래 보고 싶네요 ㅠㅠ 무리는 하지 마라!!!!!
16/04/26 09:43
어차피 내년에 우승하면 올해도 우승할 전력...뭐 대충 이렇게 포장해줄겁니다
그게 트로피나 3핏과는 명백히 다른 거지만 그래도 몸이 우선이죠..;;
16/04/26 10:39
듣자하니 최소한 3주는 쉬어야 할 거 같고 이러면 클리퍼스(포틀)와의 라운드는 통째로 결장이 예상되는데,
저는 이건 골스가 어떻게든 이길거 같습니다 컨퍼런스 파이널 샌왕과의 경기에서 커리가 복귀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좀 힘들어 보임..)
16/04/26 11:10
아 오클...
샌안한테 상성상 할만해서 변수긴 하죠. 근데 좀 진지하게 우승후보는 3팀밖에 없다고 봐요. 오클 클퍼는 상위 3팀보다는 애틀 토론토랑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16/04/26 10:42
커리가 없어서 로케츠는 잡을꺼 같은데 그 다음에 클리퍼스 or 블레이저스에다가 서부 파이널은 아마도 산왕일텐데.. 73승하고 우승못하면
16/04/26 10:58
일단은 건강하게 복귀해야할텐데...
올해 골스가 작년보다 훨씬 세보여서 백투백 유력하겠구나 했는데 이게 이렇게 되네요. 일단은 건강하게 복귀해야죠. 어차피 커리어는 앞으로도 남았으니..
16/04/26 13:51
방금 클리퍼스의 크리스폴은 포틀랜드와 경기 중에 오른손 골절인듯 하네요.
골스(혹은 휴스턴)와 클리퍼스(혹은 포틀랜드) 승자가 샌안과 오클라호마 승자와 대결하게 될텐데, 우승을 노린 커리와 골스, 첫 컨파 진출을 노린 크리스폴과 클리퍼스에게는 너무 불행한 소식입니다.
16/04/26 14:06
크폴은 사실상 플옵 아웃에...그리핀도 다시 안좋은거같고...레딕도 부상입고 뛰는 중이고...ㅠㅠ
이번 플옵은 많이들 아프네요 아쉽습니다
16/04/26 14:19
클리퍼스는 작년에 페이스 좋았는데 플옵 1라운드에서 샌안 만나서 7차전까지 가고..
어렵게 2라운드 올라서는 휴스턴에게 시리즈 3-2로 앞서던 중 6차전 홈경기에서도 크게 이기고 있었는데 역전패, 결국 컨파 진출 실패.. 올해엔 부상 멤버 많은 멤피스와 1라운드에서 만나서 비교적 쉽게 가나 싶었는데 멤피스가 결국 부상 멤버들 공백 못이기고 내려가면서 상대하기에 더 까다로운 포틀랜드 만나고.. 그리핀은 시즌 절반 이상을 못 뛰다가 나오니 경기 감각이 영 별로인데다가 (오늘도 무릎을 자꾸 만지는데 부상재발이 아닌지..), 1라운드 채 끝나기도 전에 크리스폴의 손 골절.. 안되는 팀인듯.. ㅠㅠ
16/04/26 14:11
빠르면 2R 후반부, 늦으면 컨파 중후반 무렵에 복귀할거 같은데(물론 2R 이긴다는 가정...)
스퍼스랑 완전체로 붙는거 꼭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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