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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9 06:44
고급스럽고 노래는 좋은데 이걸로 확 뜨기는 조금 애매한 느낌입니다..전 살짝 불안해졌네요..타이틀은 그래도 안녕이나 아츄같은 스타일로 나오겠죠? 마음이 복잡하네요. 지금 러블리즈를 참 좋아해서 이 색을 그대로 유지했으면 좋겠으면서 한편으론 확 뜰만한 곡으로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끔 들고 크크.. 그래도 아직까진 전자가 더 크네요. 러블리즈 화이팅
16/04/19 07:22
왜 유지애를 러블리즈의 중심축이라 하는줄 알겠네요. 이 티저에서 유지애 말고 아무도 '외모적'으로 어울리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예쁘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그냥 왠지 이 티저에서는 외국외국스럽거나 여리여리 신비신비한 소녀가 나올 것 같은데 중간에 빵떡이가 딱 나오니까 갑자기 와장창 분위기가 깨지는것 같아요(빵떡아 언니가 아낀다...) 노래도 제 취향이긴 한데 대중적 취향인지는 잘 ..
16/04/19 07:23
사실 러블리즈 티저의 경우
안녕과 그대에게도 정말 노래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티저에서 나오는 노래를 음원으로 듣고 싶었을 정도.
16/04/19 10:07
고 신해철씨와 '노댄스'를 내던 시절의 윤상을 생각해보면, 걸그룹을 육성중인 모습이 뭔가 어색하지만...
러블리즈는 러블리하니까 봐주겠습니다! 일해라! 윤상!!
16/04/19 11:47
차차는 사실 레인보우를 윤상 김이나가 못이겼다고 봐야죠...왜 못 떴을까 진짜 오래고민했는데, 레인보우가 한두번 그런적도 아니고 하며 납득했습니다...그거 인스트루멘털 버전 한번 들어보세요. 참...왜...안떴을까..
16/04/19 11:48
하필 나오는 시점이 어마어마하게 치열할 시점이라...불안불안 합니다. 신인걸그룹 삼국지에서 벌써 트와이스 여자친구는 치고 나가고 있는데...
이러단 러블리즈는 손제리 포지션이 될지도..
16/04/19 14:00
초반에는 이진아의 느낌도 나고 후렴구는 확실히 윤상 느낌이 나고.. 일하는 윤상옹이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곡들도 좋게 나와서(스페이스 카우보이와 다빈크의 힘!!) 요즘 많이 즐겁습니다.
16/04/19 15:13
노래 정말 좋고 분위가 짱이긴 한데 이걸로 뜰 수 있느냐? 라고 하면 모르겠습니다.
러블리즈가 팬덤을 좀 쌓아놓았다고는 하나 충성심 약한 아재팬들 위주라 요즘같은 신예걸그룹이 마구 달리는 와중에 분위기 있는 노래로 치고 나갈 수 있을까요? 윤아-수지-설현-쯔위 같은 비주얼로 대중의 주목을 확 끌어오거나, 태연-은지-초아-유주 처럼 노래로 압도하던가 해야 하는데 러블리즈는 능력치가 상위권이기는 해도 주변을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죠. 흔히 걸그룹에게 바라는 이미지 중 발랄은 트와이스가, 활발은 여자친구가 이미 차지해버린 터라 소녀스러움으로 계속 밀고 가는 건 어쩔 수 없겠죠. 그런데 그 컨셉은 초반에 주목을 받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기존 걸그룹 팬들의 관심을 돌리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새로운 팬들을 끌어모아야 하는데 그건 이미 IOI가 선점했구요. 결국 노래가 아주 좋아야 하는데 윤상 노래가 초반에 확 땅겨올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스타일은 아니라 걱정이네요.
16/04/19 19:20
강수지의 노래를 2010년대에 다시 만들어 빚어낸 느낌이 듭니다. 러블리즈란 그룹의 매력은 모르겠지만, 음악은 강수지 프로듀싱하던 시절의 느낌이 납니다. 안녕이라던가 아추 같이 소녀 아이돌 느낌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티저에서 인형의 꿈을 연상케하는 가사는 시간속의 향기를, 보랏빛 라벤더(?) 장면에서는 보랏빛 향기가 떠오르네요. 사실 러블리즈보단 윤상 형님이라 관심이 가네요... 꼭 듣겠습니다 크크
16/04/19 19:24
이건 그냥 티저일뿐..........이길 바래야죠..
제 최애가 트와이스이긴 한데..러블리즈도 꽤 좋아하거든요(여친도 좋아하고..크크..)....노래듣는걸 아츄로 시작했지만..그뒤로 다 들어봤으니.. 정말 이노래가 타이틀곡이면 이중엽이 뚝심을 칭송해야하는건지.... 애들은 정말 1위하기를 그렇게 바라고있는데 미친게 아닌지.... 떡밥을 너무 많이 푼 감이 없지 않아서..이건 타이틀이 아니긴 한거 같습니다.
16/04/20 11:13
심,심장이!!!
취향저격입니다. 열일 해라 윤상! 개인적으로 넬이 떠난 후로 관심 밖이었는데 이러면 다시 빠져들게 되는........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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