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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9 19:29
사전투표함은 cctv로 녹화를 한다고 하고 여러당측 참관인들 앞에서 개봉하는데, 만약 조작이라면 저렇게 대놓고 조작을 한건지 의문이긴 하네요.. cctv가 공개되면 확실해질거 같네요.
16/04/19 19:30
더민주당 지역구 투표자가 전국평균 더민주->새누리의 교차투표확률수준인 20% 정도로 가정해서 계산하면 42^0.2 = 0.000003%..;;
그것은 명백한 가능성.........은.. 열장씩 있는 뭉텅이로 집어넣다가 한묶음 더 넣었다는게 더 가능성이 있을 듯..
16/04/19 19:45
그럴 가능성도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당원 한 사람이 자신은 비례 더민주에 찍었는데 100프로 새누리가 나왔다는 게 문제지요.
비례 177표 전부 새누리, 그럼 더민주 당원이 찍은 비례 1표는 어디로???? 이러니 부정선거라 의심하는거지요.
16/04/19 19:43
유게에 쓴 내용 그대로 다시 간추려쓰자면
지역구 후보는 각자 원하는 후보를 찍었지만 비례대표는 교차투표로 새누리당만 찍은 54명? 지역구 투표는 패스했지만 비례대표는 꼭 해야겠다 싶어서 그것만 투표한 7명? 지역구 투표는 무효표났지만 비례대표는 확실히 투표한 3명? 새누리당 찍어놓고 난 다른당 찍었다고 거짓인터뷰한(그 중 한명은 다른당 당원) 3명? 가능성은 있지만 제대로된 선관위라면 바로 조사들어갈만한 정황지표죠.
16/04/19 19:44
cctv라는게 그닥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정지화면 바꿔치기하면 모릅니다 그래서 cctv보이는곳에 벽시계를 같이 걸어두자고 제안했는데 선관위에서 밧데리 화재위험으로 거부했습니다. 왜죠? 나... 이...이거 손은 안될꺼지만 발은 될꺼야.. 이런건가요?
16/04/19 19:45
드라마 시나리오로 써도 이렇게는 안 쓸 겁니다.아래부터 차례로 털어서 죄수의 딜레마로 도당위원장 한 명 정도 날아가는 거 보고 싶네요.근데 이 경우면 당선자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건가요?
16/04/19 19:48
전 기사가 사실이라면 건드렸다고 생각하네요. 그렇지 않고서는 이건 뭐 납득 할 방법이 없는데요. 새누리당 후보를 안찍은 사람이 54명이나 되는데 그 인원이 전부 새누리당 비례쪽 표를 줬다고 누가 믿겠습니까.
16/04/19 20:56
그러고보니 이게 더 신기하네요;
무효표까지 쳐도 7장이 차이가나네 지역구 투표용지를 주머니에 넣고 들고나가지 않는이상 7장의 행방이...?
16/04/19 19:56
개표 당시에 참관인에 의해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다면, 개표 과정에서는 아무 문제 없었다고 봐야겠지요?
그럼 개표당시 투표함 안에는 어쨌건 저 위에 나온 결과대로 표가 들어있었다는 이야기인데, 난 다른당 찍었다라는 증인이 있는 상황이라 결론이 어떻게 날지 정말 궁금하네요...; 뭐 오해다 실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수가 없는 사안같은데
16/04/19 19:57
아니 뭐 사전투표함 봉투뜯어지고, 투표함 실수로 열리고 이런건 다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데 이정도 정황이면 수사를 안하는게 이상하겠네요. 거참 귀신이 곡할노릇이네... 차라리 무효표가 많이 나온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말이죠.
16/04/19 19:57
착오가 아니라면 이상하긴 이상하네요. 근데 조작을 했으면 저걸 177대0으로 할까 싶기도하고 원래 1번찍는 찍는 동네라서 비례는 1번찍고 후보는 자기 출신학교나 이런식으로 찍는 경우를 많이 보긴했는데 이경우는 다른당 투표했다는 사람도있고... 과거 사례들이랑 비교해서 저정도 규모에 이런일이 있었던적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16/04/19 20:00
지난 대선때 패배감에 자기합리화의 방어기재로 시옷비읍 개표 부정 아니야 라고 잠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생각과 동시에 출구조사가 생각났고, 우리나라가 아무리 썩었어도 모든 방송사와 여론조사 기관을 컨트롤 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 진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 개표 조작이 가능하다면, 힘들게 군과 정보기관이 댓글이나 달고 있진 않았겠죠. 위사건을 추측해보자면, 신념있는 개인의 조작이나, 행정상 오류라고 봐요. 아니면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겠죠.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아프리카의 한 나라였다면, 여당에서 이걸 들고와서 이번 총선이 부정개표라고 선거 무효 주장 했을건데, 그정도는 아니라 다행이죠. 설마...
16/04/19 20:06
투개표는 너무 많은 사람이 관여하는 일이라 조직적인 부정이 있을 것 같진 않은데 조사는 해봐야죠.
티비 보니 관내 사전투표함은 봉해서 지역선관위 사무실에 이중으로 보안시설해놓고 보관하던데..
16/04/19 20:15
꼬우면 북으로 가라 이거야 외치시던 분들인데
이젠 대한민국을 북한화해서 탈조센을 막는다는 빅-픽쳐군요 근데 왠 ems로 홍차배달이 왔지
16/04/19 20:36
진주시 선관위의 해명은 그냥 메뉴얼을 외운듯한 앵무새같은 답변 뿐이네요. 조작은 불가능하다.. 새누리당 100% 나온건 정말 우연의 일치? 억만분의 1의 가능성으로 그렇다고 하더라도(유권자들이 안찍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일단 논외로 하고) 왜 표 수가 안맞느냐에 대해서 적합하게 해명을 해야할 일인데 무조건 아니다, 불가능하다 이러고 있으니..
16/04/19 21:25
이번말고 그 전 총선에서 언론예상조사와 출구조사가 비슷하게 나왔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때 새누리는 출구조사 예상득표에서 최대를 얻었고, 민주당은 반대였죠. 언론조사가 4년만에 출구조사와 20%넘게 어긋났거나, 조금씩 조작하다가 이번에는 그것마저 안먹혔거나 둘중 하나로 보일정도네요. 4.19가 예전 이야기가 아닌걸까요...
16/04/20 01:21
근데 총선출구조사는 제대로 맞춘적이 없다시피합니다. 민주당이 여권일때도 그랬죠.이번엔 야권이 출구조사 최대치를 새누리는 최저치를 얻기도 했고 조사방식을 따지면 모를까 조작얘긴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런 의심사례는 철저히 조사해야겠지요.
16/04/19 21:38
특정분을 저격/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조작했다고 치더라도 졌는데?"라는 댓글을 많이 보네요. 이건 지난 대선에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에서 "국정원이 댓글달았다고 치자. 근데 영향있었을 만큼 많았냐?"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것 아닐까요. 이런 영향력논쟁과 같은 물타기에 속지 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16/04/19 21:43
야구로 비유하자면..
야구 불법토토에서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초구 스트라이크냐 볼이냐 가지고 토토하죠. 이거 투수한테 시켜서 조작하면 승부에는 영향이 미미하니까 선수에게 죄가 없을까요? 결국 선거할 때에도 민심의 제대로된 반영을 위해서 개표는 정말 있는 사실 그대로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설사 이것이 선거결과에 영향이 미미하다고 한들 이미 조작을 했다고 한다면 그것만으로 잘못은 잘못인거예요..
16/04/19 22:02
진짜 이거 뭐죠? 이해가 안가는데 의혹을 확실히 풀어야하는거 아닐까요. 해명이라고 해놓은 교차투표의 가능성이란 것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16/04/19 22:04
사전같은 경우는 신분증 검사하고 투표지 출력하기 때문에 누가 투표했는지 다 나올거 같습니다.
(투표한사람은 일반 투표때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177명 목록 다 나온다는 이야기고.. 이걸 바꿀 생각을 했다면 정말 어이 없네요
16/04/19 22:28
설마 그럴까 라는 생각에 믿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틈을 노리고 별짓을 다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지나서 보면 현실은 더 막장인 경우가 많아요.
16/04/19 23:16
저번 대선도 이런 논란 있었죠. 음모론 취급받으면서 사그라들었지만
정해진 과정대로 진행하지 않았고 개표에서 확실히 깔끔하진 않았죠.
16/04/20 02:13
CCTV에 시계가 찍히게 하고 표에 모두 일련번호 찍고 투표시에 표를 나눠줄 때 그 일련번호 밑에 참관인이 수기로 일련번호를 쓰고 투표하게 하게 하고 투표하는 사람은 지문 날인하게 해야겠네요.
16/04/20 17:21
앗... 그러네요.
지문은 비밀투표가 안 되게 하기는 하겠네요. 하지만 일련번호는 비밀투표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 것 같네요. 일련번호를 인쇄하되 투표지는 현장에서 섞어서 무작위로 배포하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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