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19 14:30:20
Name Secundo
Subject [일반] 메X츠 보험 업무처리 방식과 푸념
와이프가 보험을 예~전에 들어놨습니다.
와이프 성격은 컴플레인 잘 못걸고 싫은소리 못하는 스타일. 저는 따질건 따져야 넘어가는 스타일이다 보니 안좋은 말 해야할 상황이 오면 대신 하는 편이구요.
아내 출산 후에 병원비가 보험청구 가능한지 알아보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1. 보험 담당자분께 되냐고 물으니 된다 하여 이래저래 서류를 떼오고 보냅니다.
2. 1주일 후 전화를 하자 안그래도 오늘 처리하려고 했다합니다.
3. 또 1주일 후 전화를 하니 지금 하고있다고 합니다.
4. 그다음 1주일 후 전화를 하니 병원 코드를 받아오라고 합니다.
5. 시간이 안되서 휴가를 내고 병원을 방문하여 코드를 받아서 제출합니다.
6. 1주일 후 되었는지 확인하니 오늘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7. 1주일 후 전화하니 지금 전화걸어 본다고 합니다.
8. 1주일 후 물어보니 이번건은 지급 불가능한 사항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저희가 담당자를 잘못 지정했을 수 있으니까요.

9. 담당자가 속한 사무실 번호를 물어보고 지점장에게 이런 불만이 있으니 담당자 변경을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엄청 죄송하다면서 바로 변경하겠다, 정말 미안하고 사과드린다. 앞으로 교육 잘 시켜서 제대로 해드리겠다.
10. 1주일 후 지점장에게 연락하니 찾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11. 3일 후 전화하니 안받아서 지점도 변경 가능한지 본사 콜센터에 문의합니다.
12. 3일 후 전화해서 혹시 담당자 변경이 완료되었는지 문의해보았습니다. 요청 넣겠다고 합니다.
13. 16일 후 전화해서 확인했느냐고 물어보니 접수되어있다고 합니다. 연락 드릴거랍니다.
14. 1일 후 전화하니 아직 안되어있고 담당에게 연락 드리라고 남겨놓겠다고합니다. 여기서 시간을 지정해서 그 시간에 전화달라라고 하고 사무실에서 나와 기다렸지만 전혀 연락이 없습니다.
15. 3일 후 전화하니 안되어있다고 합니다. 다시 시간을 지정해서 약속을 잡습니다.
16. 1일 후 전화하니 자기네는 문의를 남겨놓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성의 끈이 끊어졌습니다. 이 전까지는 젠틀하게 하다가 관리자와 통화하고 싶다고 진상을 부리니 연결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환된 전화를 안받고 통화가 끊깁니다.
17. 3분 후 전화하니 연결해주겠다고 했으나 기다려 달란 말 후에 노랫소리가 흘러나옵니다. 6분 지났을 때 끊었습니다.
18. 바로 다시 전화하니 연결해주겠답니다. 마침 전화가 오네요
처음으로 제 문의사항에 대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결국 연락 되고나서 뭔가 불만 많은 고객을 상담하는 곳이랑 연락이 되었나봅니다.
‘네 고객님 업무 내용 어제자로 완료되었습니다. 전화를 안받는다고 하시는데요?’
‘전화를 했다고?? 단한번도 전화 걸질 않았는데???’
‘반말하시면 전화 끊겠습니다.’

몇 달에 걸쳐 통화한 내용이 저런 대화내용입니다.


18번 연락한 끝에 처음으로 친히 전화를 주시네요
진짜 고객을 개똥으로 보는건지...
700넘게 돈 박으면서 등신취급 받았습니다.

매달 돈 10만원 넘어가게 칼같이 가져가서는 연락 안되네요.
새로운 담당자라고 연락 오는데 친절하게 응대 해주시긴 합니다.
이미 기분은 잡쳤고 시간은 날렸고 엄청나게 화가 나있는 상태이구요.

이 정도면 위약을 물어도 그냥 거래 끊는게 맞겠죠?
바뀐 담당자는 해약하지 말라고 계속 설득 하는데…


진이 다 빠졌네요

메X츠 화재에서 직접 겪은 일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19 14:33
수정 아이콘
금감원이 들으면 좋아하겠네요.
저도 어머님이 수술하셔서 3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수령했는데, 유독 한 곳만 한달 넘게 처리중이라고만 해서 담당자 통화해서 금감원에 이야기하면 좀 빠르게 진행되냐고 조용히 물어보고 다음날 보험금 수령했습니다.
16/04/19 14:34
수정 아이콘
이런거 신고할 수 있는곳인가요?
너무 개인적인 사안인거 같아서 어디에 얘기해야할지 몰라 진짜 시간낭비하고 억울하게 해약만 하고 끝나는건가 싶었거든요
16/04/19 14:44
수정 아이콘
저는 보험사 홈페이지 고객불만접수 창구에 민원 넣었습니다.

올해 1월 중순에 어머님이 심장 수술하시고 2월초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해서 2곳은 나왔는데 여기만 보험금 지급이 늦게 되고 있어서 이유를 알고 싶다.
타당한 이유를 대지 못하면 다음날 금감원에 업무 해태로 민원을 넣겠습니다~

라고 작성했고, 1시간도 안되서 보험금 지급 결정이 내려지고 6시쯤 되어서는 지급팀 심사가 늦어지고 있는데 내일 꼭 입금하겠습니다라고 하고는 20일 지연이자까지 받았습니다.

보험사는 금감원 민원 들어가면 해당 담당자 및 지점 점수가 깎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그러고나서 최근 어머님이 5년전 대장 용종 수술한 거를 보험 가입할 때 사전고지 안했다고 이후 대장에 대한 보험은 부담보처리하겠다고 통보받았습니다...뭔가 좀 석연치 않지만 기분탓이겠죠....
flowater
16/04/19 14:36
수정 아이콘
적절한 금감원 민원 추천합니다. 금감원에 민원 넣으면 그쪽에서 어떻게든 연락하려고 난리피우는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16/04/19 14:37
수정 아이콘
이런건 알지도 못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16/04/19 18:31
수정 아이콘
+1 미적미적대던 친구들이 갑자기 전화 좀 제발 받아달라고 사정하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죠...
파란무테
16/04/19 14:42
수정 아이콘
해약은 아니됩니다. 700박고, 홧김에 해약하면 본인만 손해지요.
우선 가지고 계셔야 갑질이든 을질이든 할 수 있습니다.
슈퍼계란
16/04/19 14:44
수정 아이콘
임신/출산에 관련된 부분은 실비보험에서 지급해주지 않는다는건, 보험회사쪽에서 익히 알고 있을텐데...
직원이 저렇게 대처했다는게 좀 당황스럽네요..
(제 기억으로, 부득이한 상황으로 제왕절개를 해야한다는 소견서가 있으면, 실비가 아닌 수술특약(?) 같은 부분의 일정부분 지급은 된다고 들었습니다만..)
덴드로븀
16/04/19 14:45
수정 아이콘
일단 금감원에 전화해보세요. 밑져야 본전이니...

물론 전 훨씬 민감한 불완전판매 관련이긴 했지만 처리속도가 참 빠릅니다. 크크
기존 보험료 축소하려고 담당자를 변경했는데 해당 담당자가 와서 불완전판매(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다른 상품 가입유도) 하려고 하길래 돌려보내고
바로 금감원에 민원 넣었더니 그 담당자가 근무하는 지부장한테 직접 사과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사과요구를 하긴 했는데 진짜 지부장이 전화할줄은...)
그리고 제가 원하는대로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끝났습니다.

지금 전화하세요!
상자하나
16/04/19 14:50
수정 아이콘
와우 읽는 제가 다 빡치네요.
맥쿼리
16/04/19 14:50
수정 아이콘
금감원 민원 횟수가 일정 이상 넘어가면 패널티가 부여되죠. 예전엔 윗직급 소환도 했었죠.
보험 가입하신지 2년이 안지났으면 방법이 있긴한데, 좀 그런거라..
일단 민원실 전화하시면 깔끔합니다.
[PS4]왕컵닭
16/04/19 15:03
수정 아이콘
메리츠화재 저는 앱으로 이용해서 바로바로 실비가 나오던데 직접 연결해서 하려면 분노할만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군요 후아
원해랑
16/04/19 15:06
수정 아이콘
어머니 보험 문제로 외국계 보험회사와 1년 반 동안 줄다리기를 하다가 결국 본사 수차례 방문 후 테이블 뒤집기에 준하는 진상을 부린 후 보험금을 수령한 기억이 나네요. 거의 10년 전,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이라 금감원 같은 것은 알지도 못했고... 그 때 금감원을 알았더라면 좀 달라졌을까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씀드린다면 해당 질병에 대해 명확하게 보장이 명시된 보험이었고, 보장 내역이 동일한 타보험사의 보험금은 2개월만에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보험사가 진상 부린다고 안 줄돈 줄 곳은 아니죠. 보험 계약 2년이 갓넘은 시점에 주계약에 해당하는 중대 질병에 걸리자 어떻게든 지급하지 않으려고 발악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막대한 치료비 때문에 보험금이 절박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끈질기게 매달리지 않았다면 아마 중도에 포기하고 해지했을 것도 같네요.
16/04/19 15:09
수정 아이콘
금감원에 민원하나만 넣어보세요
최초 접수부터 걸린기간까지 기간도 꽤긴데
계약할때도 계약내용 제대로 고지 못받았다고 우겨보시면
재밌는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16/04/19 15:11
수정 아이콘
호오... 저도 그 보험사인데... 주의해야겠군요
SoulCrush
16/04/19 15:15
수정 아이콘
그냥 참지 마시고
지금까지 내용과 통화내역까지 첨부해서
금감원 민원 넣으세요

전화 안받는다 반말하면 끊겠다
정말 기분 나쁜 일이네요
16/04/19 15:19
수정 아이콘
현직 FC입니다.
업계 종사자로서 대신 사과드립니다.

본문 내용이 100% 사실이라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어떤 계약을 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만, 손해 보험사 상품의 경우에는 임신, 출산 관련해서는 보장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실손 의료비 보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손보 모두 보장되지 않습니다.)

하기 내용은 Secundo님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일 뿐, 해당 회사나 관리자들을 이해하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매우 기초적인 일이라서 신입사원이더라도 처음 접수 단계에서 안내했어야했고,
고객에게 연락이 왔는데 당일 처리는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만, 몇 일을 넘어서 주 단위가 넘어가는 일은 무조건 설계사의 잘못으로 보입니다.
또한, 9번 이후 상황은 지점장이 계약을 이관하기 싫어서 생기는 문제로 보입니다.
계약을 뺏긴다고 생각하는 관리자들은 절대로 계약을 옮기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시간끌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청약 내용을 보지 못하고 말하는 것은 불확실하지만, 일반론적으로 보았을 때 5년이 넘은 실손 의료비 보험이 포함된 상해보험을 해약하시는 것은 만류하고 싶습니다.
제 고객이셨다면 증권 살펴보고 말해야겠지만, 우선은 유지하시라고 말씀드릴 것 같습니다.

마음 놓고 맡기실 담당자가 없으신 상태라면 다른 회사를 찾으셔도 비슷한 경험을 하실 수 있는 문제라서
기분이 상한다고 손해보시면서 해약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ps.
금감원 신고 등을 통해서 적법하게 받으실 수 있는 보상도 없어 보입니다.
단순히 상대방을 괴롭힐 수는 있는데, 저정도 대응을 하는 상대라면 그리 괴로울 일도 아닙니다.
최강한화
16/04/19 15:30
수정 아이콘
해약하지 말고 들고 있으세요. 그리고 다시 이럴 경우 그냥 "그 담당자님 계신 지점명이랑 FC님 이름 알려주세요. 지금 당장 금감원에 민원 넣겠습니다~"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칼같이 일처리 해줄겁니다.
콜라곰
16/04/19 15:47
수정 아이콘
메x츠면 그래도 외국계 아닌가요 원래 서비스가 저런지
회자정리
16/04/19 16:05
수정 아이콘
완전 우리나라 토종입니다. 그리고 보험쪽은 외국계라고 서비스가 좋지는 않습니다.
콜라곰
16/04/19 20:5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6/04/19 16:07
수정 아이콘
아니 돈 못주겠으면 못주겠다고 빨리 이야기해줄 것이지 돈 안 줄거면서 질질 끄는 건 뭡니까...
저 같으면 6이나 7쯤에서 이미 퓨즈 끊겼을 듯
아이유
16/04/19 16:12
수정 아이콘
대처방식이 딱 동네 중국집이네요. 크크

예에... 곧 끝나요!
예예예~ 갑니다!
출발 했어요~ 출발 했어요~
(무도 270화 참고. 크크)
동해원짬뽕밥
16/04/19 16:18
수정 아이콘
오년전 보험에 임신 출산이 보장이 된다면 해지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일단 설계사 부주의로 진행이 안된것이니 보상담당자, 윗부서와 이야기해보시고 최초가입시 설계사가 보장이 된다고 계약자에게 잘못고지했다면 해당내용 설명하시고 조속히 처리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다 화끈거리네요.
난키군
16/04/19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자동차 보험이 메리츠였는데 사고 후 처리방식이나 대응이 너무 거지같아서 바로 바꿨습니다. 메리츠는 그냥 피하는게 낫습니다.
16/04/19 17:05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처럼 금감원이 약이죠.
담당자가 처리를 미숙하게 했네요.
심정상 해약이 좋을 수 있지만 보통 고객이 손해를 볼 여지가 있어요.
오늘은이걸로
16/04/19 17:37
수정 아이콘
방금 메X츠에서 보험금 받았는데..; 신기하네요;
전 3주전에 다쳐서 5일간 입원을하고(2인실) 다친부위를 지탱하기위한 보조기구까지 구입하고, 보험사에 제출할 서류 다 끊어달라도 병원에 이야기한 후에 그냥 냅다 보험사에 제출했습니다.
접수 확인 후에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와서 "30만"이상의 지급금에 대해서는 초진기록지와 세부내역서가 필요하다하여 1주일 후에 다시 제출한다하고 어제 해당 문서 제출했더니 오늘 바로 입금이 완료 되었네요;
전 나름 "와 일처리 깔끔하게 잘하네" 생각했는데;
이런 경우도 있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Ihaveadream
16/04/19 18:05
수정 아이콘
설계사한테 요청을 했나보네요. 설계사가 접수를 늦게하면 보통 저런 일이 벌어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735 [일반] [프로야구] 2016년 한화 이글스 희망 & 예상 BEST 라인업!! (+오늘 라인업) [36] HesBlUe5862 16/04/20 5862 0
64734 [일반] 금수저 국가들의 어두운(?) 미래: 동아시아 환상과 의사라는 직업의 한계 [30] santacroce10574 16/04/20 10574 19
64733 [일반] 티맥스OS 소개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104] jjohny=쿠마11228 16/04/20 11228 1
64732 [일반] [시빌 워 개봉 D-7 기념] "시빌 워 2"까지 가자! [19] 캡틴아메리카8646 16/04/20 8646 2
64731 [일반] 국회의원이 공중파에서 인증한 정치 문제를 잘 다루는 사이트.txt [192] 지포스216998 16/04/20 16998 4
64730 [일반] 아버지가 계속 투표하는 이유 [30] Cherish6935 16/04/20 6935 62
64729 [일반] 이런! 화장실 갔다 왔더니 배가 더 이상 안 아프네!... [20] Neanderthal5591 16/04/20 5591 0
64728 [일반] [UFC] 코너 맥그리거 은퇴 [28] wish buRn6461 16/04/20 6461 3
64727 [일반] "1차대전때 프랑스군은 엘랑 비탈에 심취해 후티어 전술같은 걸 개발하지 못했지!" [13] 선비욜롱5336 16/04/20 5336 3
64726 [일반] 미국 뉴욕주 경선 결과.jpg [15] 군디츠마라6844 16/04/20 6844 1
64725 [일반] 양현석의 선택 - 승리 vs 장현승 [63] 에버그린13187 16/04/20 13187 0
64724 [일반] 타이레놀과 울트라셋 이야기 [14] 모모스201311612 16/04/20 11612 8
64723 [일반] CNBlue/구피/빅스/이하이/방탄소년단의 MV와 바이브/트와이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5] 효연덕후세우실5154 16/04/20 5154 1
64722 [일반] [야구] 한대화는 과연 야왕이었을까? [75] 미하라10524 16/04/20 10524 5
64720 [일반] 어버이연합에 거액입금 사실확인, 그리고 입금주체는... [83] 곰주13225 16/04/20 13225 20
64719 [일반] 살을 빼고 싶어요. [38] 새로미8194 16/04/20 8194 2
64718 [일반] [I.O.I] 멤버 11명 공식 하이라이트 정리 [6] Leeka5182 16/04/20 5182 2
64717 [일반] [프로듀스 101] 간략히 정리해보는 탈락연습생 근황 [33] ZZeta9000 16/04/20 9000 1
64716 [일반] 비스트, 장현승 탈퇴 [56] ZZeta14377 16/04/19 14377 0
64715 [일반] [해외축구] Jurgen Klopp 이런 마약같은 남자가.. [19] V.serum4998 16/04/19 4998 4
64714 [일반] 쉽지 않은 이슈: 합리적 잔혹, 존엄사 허용 [4] santacroce5484 16/04/19 5484 10
64712 [일반] 나는 나 찍었다.ver.kor [82] 마스터충달12950 16/04/19 12950 17
64711 [일반] 아메리칸 아이돌 역대 결승 Top 3 [3] Survivor5585 16/04/19 55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