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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8 17:23
각성이냐 분탕질이냐의 분기점이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고 보기 때문에...
대통령이 각성하면 새누리는 무섭게 재결집해서 권력을 지키기 위해 나설 것이고 대통령이 광광책상타 하고 있으면 분탕질 거하게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도 후자의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16/04/18 17:53
하긴 요새 그 밑에 사람들도 대통령과 비슷해져서... 진박이라 닮아가는가 보죠.
그 전까지는 문제 있으면 꼬리는 딱! 자르고, 꼬리는 총대 딱! 메고, 나머지는 딱! 헤쳐모여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넘어가고 그랬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사실 좋습니다. (응?) 책상만 불쌍한 걸로...
16/04/18 17:57
현대통령의 각성이라니 상상도 되질 않는군요.
상상해 보려고 해도 그게 어떤 모습일지 상상되질 않는 놀라운 인물이라 그냥 전자는 없는걸로.....
16/04/18 19:04
2004~08년도까지의 그걸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천막당사에서 시작한 구름청중.. 사실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를 했던 대통령이니까요
그렇게 유승민이 원내대표가 되는데..
16/04/18 18:13
지금 새누리당은 삼당합당 이후 보수정당 역사상 최약체입니다.
97년 선거패배때도 이회창은 건재했고, 04년 탄핵때도 박근혜가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아웃사이더인 유승민이나 여성최다선일 뿐인 나경원, 그리고 초선 지자체장인 남경필 원회룡 이름이 나오겠습니까... 기본으로 가도 서울에 찍힌 오세훈이나 보수에 찍힌 김무성이고요. 반기문이라.. 저런 새누리당에 오고 싶겠습니까..... 요 몇일 새누리당 상황보면, 대선때 3자구도로 가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진 않을거 같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나와야될 워딩이 하나도 없어요. 청와대는 더하고요. 정신 못 차렸더군요.
16/04/18 17:22
여론조사와 실제결과와의 비교는 엉망이었지만 전후 결과를 종합하면 각기관별로 적어도 지지율 증감의 추세는 틀리지 않았죠.
대선에서의 3자구도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16/04/18 17:29
결선투표 가면 둘중하난 떨어집니다. 이번에 새누리당이 망했다고는 하나 비례1등이죠 친 새누리소속 의원들 복당하면 원내 1당 찾아오는것도 금방이구요
16/04/18 17:35
파파이스를 보니 여론조사 리얼미터 도 굉장히 힘들어 하더군요.
안심번호 사용 불가 ( 정당에서 의뢰하지 않는 이상), 정당별 가중치 불가( 유선 등 기존 방식을 그대로 게시, 이외 기준점 제시 불가 ) 등등 이미 여론조사가 틀릴 것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인식, 체감하였음에도 선관위 등의 제재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리 말해도 사실 저도 이미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한없이 추락하기는 했지만...
16/04/18 18:02
이택수 대표가 선거 이전부터 계속 안심번호 못쓴다고 징징거리고 있었기 때문에 신뢰도와 관계없이 제대로 조사를 하고 싶다는 그 진심은 믿고 있는 편입니다. 욕은 욕대로 먹고 할 수 있는건 별로 없어보이는데 많이 안쓰러워요;;
16/04/18 17:23
지금까지 많읂 투표를 했지만 가장 보람을 느낀 투표인거 같습니다. 지역구가 응원하는 후보가 당선될 수 없는 지역구라 항상 지역구 투표는 사표가 되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했던 보람이 느껴졌네요. 점점 득표율이 높아져가면 언젠간 지역구 결과도 뒤집을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16/04/18 17:25
오세훈이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하기에는 오세훈도 지지율이 5%가까이 깎였습니다.
그냥 여권 대선 후보들이 하나같이 다 몰락해서 오세훈이 그나마 3위인거지 오세훈이 부활한다라고 보기는 힘들거같습니다.
16/04/18 17:26
오세훈은 여당 대선후보들이 한큐에 날라가버려서 찍을 사람없으니 나온게 저 수치 아닌가 싶습니다. 여당에는 이게 빨간불이 들어 왔다기 보다는 사고가 나버린 후라 엄청나게 고민되겠네요. 그리고 호남쪽은 총선 결과 후에 조사한거니 여러가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싫어하는 사람은 그대로 싫어하겠지만 문재인과 더민주로는 안될것 같았는데 성공했네? 그럼 다시 밀어줘야지 이런 분들이 꽤 더해진게 아닐까 싶네요.
16/04/18 17:30
아니면 몇몇분들 말씀대로 '이렇게 까지 할생각은 아니었는데 하는' 미안함이 반영되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호남 지지율 1위는 안철수가 차지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뭐 요즘 워낙에 믿고거르는 여론조사라지만 문재인이 전남 광주 1위한건 의외네요
16/04/18 21:34
근데 이건 문재인 > 안철수라는 것과 반기문 > 안철수 라는 정도로 참고하면 될 뿐 다른 의미는 별로 없다고 봐야죠.
반기문이 정계에 진출한 상황도 아니니까요. 정계에 입문한다고 하면 그때 조사해야 문재인과 반기문의 비교가 의미가 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예상대로이기는 하지만 안철수는 여당 성향의 지지자들의 표를 흡수하기는 하지만 상대가 반기문이면 안철수는 여당/야당 지지자들에게 모두 별다른 매력이 없다는 건 확실하네요. 그리고 이 모든 조사는 젊은 층이 아니라 50대 이상에서의 표심이고요. 지금의 여론 조사 방식은 50대 이상의 표심을 읽는다는 정도의 의미만 있을 뿐이니까요.
16/04/18 17:31
저런 여론 조사 결과를 볼 때마다 먼저 보는 항목이 응답률입니다.
위 조사도 응답률이 4%인데 응답률이 10%를 넘는 조사를 본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여론조사의 한계일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여론조사를 일종의 현상으로만 생각하고 큰 의미부여를 하지 않습니다.
16/04/18 19:47
응답률은 별 상관 없습니다. 500명에 응답률 10%면 50명만 조사했다는 것이 아니라 500명을 채울 때까지 전화를 했는데 그 응답률이 10%라는 말입니다.
16/04/18 17:39
새누리당 김무성이 꺽이면서 부울경 1위를 문재인한테 내준것도 참 신기하내요. 얼마나 tk 친박들이 강했으면 김무성말고 pk주자가없는건지...
16/04/18 17:40
오세훈, 김무성은 지지할 사람이 없어서 받은 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승민이 빠른시일에 복당하게 될 경우,
새누리지지자 특유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오세훈, 김무성의 지지율까지 흡수해서 20~22%의 지지율로 바로 2~3위자리까지 올라설거라 예상합니다.
16/04/18 17:49
이전 리얼미터로만의 추세로 봐도 추세는 야권의 전체적인 상승과 새누리 폭락이네요..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 총선직후라서 상대적으로 야권지지층의 응답률 상승 (정의당이나 더민주처럼 젊은층에 대한 지지가 중심인 당은 평소 야권지지층이 강한 젊은층의 응답률에 따라 편향성이 생길 수 있으니..) - 총선 결과에 따른 소극적 지지층의 변화 (패배한 여당은 무응답화, 승리한 야당은 지지응답) - 친박 지지층의 새누리 이탈, 국민의당의 비박층 흡수 (새누리 하락한 수준으로 국민의당의 상승효과) 이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호남은 샘플링숫자가 크지 않기에 조금 더 추세 파악을 위해서는 1,2주 더 봐야겠지만 총선 직전의 추세하락이 멈췄다는 점 등을 볼 때에는 문재인 의원 (아직 의원이죠)의 호남 방문 효과는 있었던 것 같고 이번 총선 직후의 여론 조사가 좀 더 유지된다면 호남에서의 총선 결과에 대해 호남 분들이 어떤 심정을 가졌는지 간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16/04/18 17:56
다른 이유보다 여론조사기관 신뢰도?에 있어서 일정 매출 이하 업체들의 문제에 대한 언급이 선거기간 중에 있었죠. 대략 순위 이하의 업체들은 크게 신뢰할 수 없다는 내용인데 리얼미터가 순위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입니다.
16/04/18 19:27
어차피 선택 비틀림을 제거할 수 없는게 여론조사라 애초에 신뢰를 주지 않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신뢰가 원래 그닥 없었다고 보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회복할 것도 딱히 없죠...
16/04/18 17:55
원내에 새누리 대권주자가 오죽 없으면 원희룡까지 거론되는것 같던데.. 어쨌든 적당한 그릇만 있으면 언제든 채워줄 지지세는 굳건하다고 봅니다.
1년 반이면 없던 그릇을 연성하고도 남을 시간이죠. 일단 지금은 각 당의 당권쟁탈전이나 봐얄듯.. 더민주-이해찬, 새누리-최경환, 국민의당-박지원 찍어봅니다.
16/04/18 17:56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떨어지는건 맞지만, 그와 별개로 추세는 신뢰성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표본을 제대로 잡을 수 없기 땜에 야권에게 불리하게 나오지만, 그 불리한 표본 속 움직임은 어느정도 믿을 만 하죠.
16/04/18 17:59
여론조사도 좋고 다 좋은데.. 오늘 뉴스나 시사프로들 보면 그냥 짜증 밖에 안나네요.. 기껏 뽑아줬더니 지들끼리 또 싸우고 있음.. 친박이든 비박이든 친노든.. 새누리당이든. 국민의당이든 더민주든.. 일좀 잘하라고 뽑아놨더니.. 또 지들 잘났다고 국민들 이름 팔면서 싸우고 있으니..
16/04/18 18:14
오세훈이 여권 후보 1위라는 건 "오 아직 부활의 여력이 남아 있나?" 가 아니라
"여권이 이 정도로 절망적이다" 로 이해하는 게 맞을 겁니다. 대권에 낼 만한 후보가 말 그대로 전멸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새누리라 어디서 사람 하나 만들어내기 어렵지 않겠지만, 그게 실패하면 07대선 1년 전의 열린우리당과 똑같은 루트를 탈지도 모릅니다. 만일 반기문 영입하려다가 당사자가 고사할 경우 10년 전 고건 때와 얼추 평행이론이... 물론 국민의당의 존재 때문에 변수는 무궁무진하지만요.
16/04/18 18:31
여권은 지금 다들 초맨붕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총선에서 3자구도에서 더민주당에게 패할줄은 꿈에도 몰랐을겁니다.
더민주당은 제1당이자 전국정당이 되버렸고, 여권의 대표주자인 오세훈, 김문수가 나가리 되버렸고 김무성은 힘이 빠질때로 빠졌구요. 거기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고집은 아직 그래로고 친(진)박 비박싸움은 아직 끝날채비가 안보이니 여권지지자는 한숨만 커질거 같습니다. 미서님 댓글처럼 반기문이라는 카드를 만지작 거리겠지만 반기문은 들어오는 순간 십자포화를 맞을 만큼 공보다는 실이 많은 카드라 처음에는 지지율이 치솟아 오르다가 내려갈 수 밖에 없을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이 살려면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통합하고 안철수를 대권주자로 추대하는게 가장 확실히 이길 방법이긴 하지만 국민의당의 의원들의 지역구가 호남이여서 아마 안될겁니다. 국민의당 통합 이야기하는 순간 국민의당 대부분의 의원들은 탈당 후 더민주당으로 갈게 분명하기 떄문이죠.
16/04/18 21:25
호남 의원들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비례와 무소속이지만 곧 복당할 새누리 의원을 합하면 과반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 일이 있더라도 호남 의원 전부가 탈당하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 왠지 3당 합당 때의 모습이 재현될 것 같기도 합니다.
16/04/18 18:44
http://www.hankookilbo.com/m/v/8104fb8dd24c472b93eb48944fa0631c
이쪽 기사가 더 꿀잼입니다. 기사 링크만 보면 지역구 -> 정당투표 1. 새누리 지지자의 국민의당 이탈은 전체 새누리 지지자의 15% 정도 2. 더민주 지지자중 지역구를 2번찍고 정당을 3,4 번찍은 사람이 더민주 전체 지지자의 35% 3. 오히려 생각지도 못하게 지역구와 정당을 한줄 세운사람은 3,3 이 제일 많았습니다. 정당 -> 지역구 투표 1. 정당을 3번찍은 사람중 절반 가까이가 지역구를 1,2번을 찍었고 2. 정당을 1번찍은 사람은 3번으로 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3. 정당을 2번찍은 사람은 전체의 10% 정도가 1,3 번으로 분산되었습니다. 매우 흥미롭네요. 이 글대로만 보면. 지역구 2번 지지자는 정당에서는 소신투표가 많았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3,4번 지지자의 지역구 2번으로의 전략투표가 상당했다는거죠.
16/04/18 18:59
더민주의 승리는 2번 지지자의 양적 결집 + 3,4번 지지자의, 2번 지역구 후보를 향한 전략적 교차투표의 힘이라고 봅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에서 보수표를 뺏어오는 힘은 지역구에선 미미한데다 단일화 불발로 야권에서 손실되는 표까지 계산해야 하고, 대신 비례대표에서 충실히 나타났다고 봐야겠지요.
16/04/19 05:50
지역구와 정당을 한줄 세웠다는건 어떻게 아나요?
투표용지에 이름 적혀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찍은 지역구랑 비례는 섞여서 있을텐데, 이 투표는 어느당 찍은사람이 넣은 것이다 하고 확인이 가능한가요?
16/04/18 18:46
레임덕은 이제 구조적 문제고, 총선에서 전국단위 확장력과 낙동강벨트를 실현한 문재인은 대선에서 "이정도로 패려던건 아니었는데 미안해" 호남표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16/04/18 23:48
호남과 달리 새누리당 본진인 대구경북의 표는 무소속과 2장의 반란을 빼면 이미 새누리당에 다 갔죠.
또한 총선에서 당의 명운이 걸린 뚜렷한 새누리당 대선주자가 있었으면 모르는데 새로 뽑을 꺼니까 총선은 몰라도 대선에서 온전히 받긴 힘들겠죠. 본질적으론 친박민심의 크기를 추정하는 일인데, 전 결과를 미안해 할만한 친박민심은 이미 새누리당 122좌석을 만든 표로 다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16/04/19 01:34
아... 제가 하려던 말은 새누리 지지자들 중 '투표하기엔 새누리도 별로 잘한 것은 없고... 새누리가 이길 게 뻔하고... 에라... 이번엔 투표하지 말자'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집결할 것 같다는 말에 가깝습니다.
그 수가 상당해 보이고요.
16/04/19 02:45
그렇군요. 장노년층에서 이 미적지근한 표가 있을 거 같은데 20대 총선이 투표율에서 최근 선거와 유의미한 차이가 난게 아니라서 계산이 복잡할 거 같습니다.
이 표를 새누리에 못가게 만드는게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할 일이겠지요. 그리고 박근혜님도요.
16/04/18 18:53
문재인, 더민주의 총선 승리로 광주·전라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지층 결집, 약 1년 만에 20%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14주 연속 1위. 서울, 경기·인천, PK에서 1위, 광주·전라에서는 안철수 상임대표와 박빙 접전
문 전 대표는 관심 지역인 광주·전라(▲7.6%p, 15.9%→23.5%)에서 큰 폭으로 상승, 안철수 대표(26.7%)와 3.2%p 격차로 경쟁 호남에서 1위가 아닌데 왜 위에 1위라는 댓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당연히 1/4도 안되는 지지율이니까 반대로 비토하는 여론도 충분히 있을 수 있지요. 이건 비율의 문제인데 문재인 지지자들은 0과 1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문재인 비토론은 사실이 아니다"라뇨. 박근혜 국정 지지율이 30%라고해서 박근혜를 비토하는 여론이 없는게 아니잖습니까?
16/04/18 19:17
이건 표현 해석문제인데...
"문재인 비토론은 사실이 아니다" 해서 문재인을 비토하는 여론이 0이다 라는 말은 또 아니잖아요 총선이후 호남이 문재인을 버렸다 라는게 문재인 비토론의 핵심인데 오히려 지지율이 상당히 올랐으니(게다가 안철수 지지율은 소폭하락) 호남이 버린건 아니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죠. 물론 더이상 문재인은 노답이다 거절한다 하는 분도 호남에서 충분히 있을수 있죠 그게 0이라는 말이 아니라, 정말 호남이 버렸다 할 정도로 일반화시킬수 있냐는 말입니다.
16/04/18 20:30
기초단체장조차 없는 세력이라는게 클겁니다. 노동당은 노회찬 심상정씨가 정의당으로 가면서 당의 구심점마저 잃었죠.
녹색당은 강금실을 빨리 영입해서 민주진보 과천시장 후보로 내세우는게 빠를듯 합니다
16/04/18 20:03
이 여론조사를 보고 놀란점은 [부울경]에서 더민주 지지율이 1위라는 점이죠. 서울보다 높았습니다. 확실히 선거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확정나면 부산시장 ㅡ> 야권확장 까지 이어질지도
16/04/18 20:22
대선 후보 순위 1,2위가 야권이네요. 예전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1,2위 시절과 같네요.
둘이 같이 경쟁해서 협업하면 연속으로 대선 당선 가능하나, 서로 또 삐걱하면 검경, 국정원, 언론 장악한 여당에게 또 참패할 수도 있네요
16/04/18 21:05
내년 재보선에 오세훈전시장이 당선되고 그 여세를 모아 대권 도전이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건가요? 대권을 나올려면 명분을 만들어야 댈텐데 그게 재보선일꺼 같은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16/04/19 01:25
3당합당이라는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야합을 떠올리면
새누리와 국민의당 정확히 안철수와 그지지세력의 새누리입당이 결코 불가능하지않고 충분히 일어날수 있다고 봅니다. 새누리와 실재 안철수쪽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고 명분도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보기에 대선전까지 우리정당역사의 한장을 장식할 대반전을 기대해봅니다
16/04/19 01:36
그런데 안철수는 반새누리와 정권교체라는 확실한 기치가 있어서 새누리와 합당할 일이 없죠.
게다가 고집이 있는 편이라 더더욱.
16/04/19 02:55
김영삼을 보세요
민주화 투사에 반독재의 선봉으로 죽기일보직전까지 가는 단식투쟁으로 전두환정권을 고통스럽게까지 만들고 정권교체의 필연성 역사적 사명론에 등등 이런분이 무려 노태우 5.18을 일으킨 그핵심세력들과 하루아침에 합당했습니다 고집에서도 안철수가 김영삼에 비교라도 됩니까 고집하나로 날 죽여라 차라리 닭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아이가 한양반이예요 그양반이
16/04/19 11:39
안철수는 그 정도 위인은 못 된다는 생각이라 합당할 일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저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 미래의 일을 점치는 능력자가 아닐테니 결론이 나올 수 없는 주제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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