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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05 14:19:37
Name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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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KBO]'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은퇴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18&aid=0002583348
안녕하십니까. KIA 타이거즈 이종범입니다. 이젠 제 이름 뒤에 ‘선수’라는 말을 붙이지 못하게 됐음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그동안 정말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힘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팬과 선.후배들, 그리고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갑작스런 은퇴 선언으로 많이들 놀라셨다고 들었습니다. 저 역시 많이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여러분 앞에 분명히 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제 은퇴 결정은 결코 갑작스럽거나 충동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구단에서 은퇴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은 지난 2008시즌이 끝난 뒤였습니다. 이후 하루도 ‘은퇴’라는 단어를 잊고 산 적이 없습니다.

그때부터 제 목표는 하나였습니다.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 옷을 벗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자리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주자나 대수비로라도 타이거즈가 이기는 데 필요로 한다면 끝까지 뛰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수비에 구멍이 나면 내야수로도 다시 뛰었던 이유입니다.
제 은퇴 조건은 그것 뿐이었습니다. 다른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은퇴를 결심하게 된 것 또한 그 때문이었습니다. 팀에서 제가 더 이상 할 몫이 남아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됐고, 이전에 마음 먹었던 것처럼 은퇴를 택하게 된 것입니다.

초라하게 은퇴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마흔이 넘어서도 후배들과 경쟁할 수 있었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저의 전성기를 만들어줬다면 최근 몇 년 간의 생존은 독한 각오와 치열한 노력의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불태웠던 삶이었기에 조금의 후회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타이거즈에 들어오고 싶어서 야구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해태 유니폼을 입게 됐을 땐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꿈꿔왔던대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은퇴는 어디까지나 저의 선택이었습니다. 괜한 오해로 다른 사람들이 상처 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따뜻한 배려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도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거즈 선수로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은 그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할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데 쓰겠습니다.

선수 생활 막바지에 제게 가장 큰 힘이 됐던 건 우리 주위의 아버지들이었습니다. 나이 먹고도 계속 뛰고 있는 저를 보며 힘이 나신 다며 손을 꼬옥 쥐어주시던 분들. 그분들에게 힘을 얻었고, 또 그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어 더 열심히 했습니다.

이 시대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 이제 선수로서는 은퇴하지만 또 다른 도전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려 합니다. 두 번째 인생에서도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저 혼자의 힘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들의 기운을 모아 꼭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코치 연수는 지금의 저에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니치 시절 일본 프로야구에서 리그 우승도 경험해 봤고 2군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뛰기도 했습니다. 선진 야구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야구는 끊임없이 공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늘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인생을 보는 시야가 좁아지는 건 아닌지 걱정스러웠던 적이 많았습니다. 보다 넓은 세상을 보며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보려 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되려면 사람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다듬어서 좋은 사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공부를 하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바람의 아들'에게 더이상 '선수'칭호를 붙이지 못하게 되었네요.
은퇴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선수가 아닌 해설자든 지도자든 야구인으로서 이종범이라는 한 사람에게 모든 일에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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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2/04/05 14:27
수정 아이콘
박수를.
감모여재
12/04/05 14:27
수정 아이콘
아.. 슬프네요.
다시 한 번 우승을 결정짓는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은퇴하게 되길 바랬는데.
고맙습니다. 이종범 '선수'.
PoeticWolf
12/04/05 14:30
수정 아이콘
첫 사진에서 뭉클하네요 벌써;; 에효;;;
고맙습니다 이종범 선수(2)
수퍼쪼씨
12/04/05 14:31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의 정신적 지주는 누구!!????
이종범!!!!
을 더이상 야구장에서 외치지 못하게 되다니...
광주 새 구장에서 은퇴하실 줄 알았는데...
김첼시
12/04/05 14:35
수정 아이콘
야구를 보지않는 저도 이종범선수 얘기는 참 많이 들었는데요. 한가지 궁금한게 인터넷에서 전에 종종 양준혁선수랑 스탯비교하면서 이종범선수를 거품이라고하는 글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보다했는데 40이상분들한테 물어보면 무슨 양준혁을 이종범에 대고 비교하냐 소리를 하더라고요.
요즘들어 야구를 조금씩 보는저라 감이 안잡히는데 단순 팬심에 의한 반응들인가요? 이종범은 어떤 선수였나요?
감모여재
12/04/05 14:43
수정 아이콘
음... 90년대 전성기때 이종범 선수를 보셨던 분들이겠죠. 그 때 이종범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괴물이었습니다. 양준혁 선수도 물론 괴물급 선수였지만 임팩트보다는 꾸준함이 더 돋보였던 선수였죠.
자유수호애국연대
12/04/05 14:50
수정 아이콘
선수 시절 선동렬도 거품취급 당하는게 인터넷이니까요.
만수르
12/04/05 14:43
수정 아이콘
08년부터 은퇴라는 단어가 신경쓰였으면5년동안 굉장히 마음고생이 심했겠네요
이제 다른 자리에서 좋은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감모여재
12/04/05 14:48
수정 아이콘
이종범 선수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94~97년 성적입니다.
95년에는 방위하느라 홈경기밖에 못나왔어요. 그래서 출장경기가 적습니다.
연도 소속 타율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루타 타점 도루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실책
1994 해태 0.393 124 499 113 196 27 5 19 290 77 84 4 51 6 31 2 27
1995 해태 0.326 63 239 51 78 10 2 16 140 35 32 3 28 2 20 5 16
1996 해태 0.332 113 449 94 149 28 1 25 254 76 57 2 67 7 39 4 10
1997 해태 0.324 125 484 112 157 28 3 30 281 74 64 0 87 3 49 9 27
양정인
12/04/05 14:55
수정 아이콘
한창 전성기때 일본에만 가지 않았어도...
망할 사구에 팔꿈치 부상만 당하지 않았어도...
어떤 기록을 보여줬을지...
릴리러쉬.
12/04/05 14:58
수정 아이콘
부산살아서 롯데를 응원했었는데..
이 선수 정말 잘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좋아했을까요..
새강이
12/04/05 15:01
수정 아이콘
이종범 선수도 가고..박정석 선수도 가고..우울하네요 ㅜㅜ
누렁쓰
12/04/05 15:18
수정 아이콘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간 일본에서 불의의 부상.
누적으로 한국 야구에서 양준혁 선수를 넘어서는 선수는 없고, 이는 이종범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율로 이승엽 선수를 넘어서는 선수는 없으며, 여러 레전드들과도 비교해서도 이종범 선수는 말년에 까먹은게 많아 비교하기 힘듭니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양준혁 선수와의 비교글(결국 파이어로 끝나는)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적어도 타고난 야구 재능과 야구를 향한 열정만큼은 대한민국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기아에 코치연수 제대로 받은 코치가 별로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외국에서 제대로 연수받으시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선동열-이순철 감독, 코치와의 앙금도 잘 푸셔서 기아에 굉장한 스태프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2/04/05 15:1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ㅜㅜ

언젠가 은퇴를 하는건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왠지 씁슬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저 이제 어떤 일을 하던 좋은 모습을 기대하며 아주 훗날에 이종범을 기억하는 이가 많기를 바랍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4/05 15:2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술담배만 안 했어도 더 오래 봤을텐데..
12/04/05 15:21
수정 아이콘
ㅠㅠ 이종범 응원가를 더 이상 부를 수 없다니..
12/04/05 15:23
수정 아이콘
LOL에 비교하자면, 양준혁선수는 원탑, 미들, 원딜이고, 이종범선수는 서포터, 정글이죠. 양준혁선수는 굉장히 뛰어났지만 포지션에 그만큼 경쟁자들이 많죠. 이종범선수는 굉장히 유니크하구요.

양준혁선수는 CS도 좋고, 킬도 잘 따지만, 타팀 선수들도 그만큼은 아니지만 CS 좋고 킬 잘 따는 선수들이 많았고,
이종범선수는 팀원들에게 힐도 주고, 실드도 쳐주면서 어시 뿐 아니라 킬도 따는 선수였고, 타팀원에 이런 선수들이 적었던 거죠.

사실 이 두 선수의 비교는 포지션이 달라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제게 한 선수를 선택하라면 이종범선수입니다. 양준혁선수는 그만큼의 가치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이미테이션이라도 구할 수 있는데, 이종범선수는 비슷한 이미테이션도 없거든요.

양준혁선수는 꾸준히 잘 했기 때문에 오래 선수생활을 했고, 이종범선수는 그 유니크함이 오래 선수생활을 하게 했던 비결이죠.
stardust
12/04/05 15:30
수정 아이콘
투수는 선동렬,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
카서스
12/04/05 15:30
수정 아이콘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 괜한말이 아니죠.
12/04/05 15:34
수정 아이콘
대타로나와 번트만 대고 들어가도 기립받는 선수가 흔할리없죠 그저 아쉽습니다 [m]
부평의K
12/04/05 15:35
수정 아이콘
마구마구에 엘리트 카드를 남긴선수가 몇 안되는데, 그중에 종범신이 포함되어 있죠.

뭐, 그것만이 아니더라도 유격수가 호타준족이기는 정말 힘들때 최강의 유격수로 군림, 돌아와서는 최고의 외야수...

사실 타이거즈 팬은 아니지만 종범신이 외야에 서 있는 모습이 더 어색합니다 전...
12/04/05 15:44
수정 아이콘
야구팬으로써 이종범'선수' 그대의 플레이를 보게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해태왕조의 유니폼을 입고 은퇴식하는걸 보고싶군요
12/04/05 15:46
수정 아이콘
LG팬으로서 봤던 이종범선수의 이미지는 정말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유격수로 나와서 한 경기에 완전 안타성 타구 3~4개씩 건져내지않나 , 타격도 정교한데다가 장타력도,
발도 엄청 빨라 ... 어깨는 정말 우......

양준혁 선수는 물론 훌륭한 선수지만 .. 힘이 엄청 좋았다는거랑 오픈스탠스 밖에 기억 남는 이미지가 없네요..
12/04/05 15:51
수정 아이콘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셨지만 양준혁, 이종범 두선수의 비교는 부질없다 생각해요
하지만 한명 고르라면 전 이종범 ;;;
Go_TheMarine
12/04/05 16:04
수정 아이콘
이종범선수 수고하셨습니다ㅠㅠ
Darwin4078
12/04/05 16:08
수정 아이콘
그동안 야구로 저를 비롯한 수많은 광주팬들을 기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팬들은 이종범선수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할 것입니다.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12/04/05 16:22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 야구하면 내가 응원하는 해태가 매일 이기는 재미, 우승하는 재미로 봤는데 그 주역이었던 이종범선수가 이제 은퇴하네요.
타이거즈 25년 팬심 가득 담아 80년 후반부터 봐온 프로야구지만 야구 제일 잘하던 선수는 역시 이종범
수고하셨습니다.
임시닉네임
12/04/05 16:35
수정 아이콘
좀 모양새가 안좋은 은퇴로 인해서 동정심리같은게 생긴건지
거의 사라진줄 알았던 양신, 종범신 표현이 다시 등장하는군요.
Miss Angie
12/04/05 16:59
수정 아이콘
이종범 선수 한국 야구사에 큰 획을 그은 선수인데, 이렇게 은퇴하게 되어 진심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두번째 짤은 끝판왕 분위기네요;
자유수호애국연대
12/04/05 17:28
수정 아이콘
요즘 인터넷에 유행하는 모종의 드립들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연령인 네티즌들은 이종범 선수가 요즘 희화화되는 게 진짜로 존재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아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_-

여튼 언젠가 찾아올 순간이란거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겪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야구에 다시 관심가져볼까 하는 마음이 막 생기려던 차였는데..
지금껏 수고하셨습니다. 은퇴사조차도 감동적이군요.
용의나라
12/04/05 17:40
수정 아이콘
야수로서 전성기때 임팩트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혼자서 팀 승리를 가져오는 특별함이 있었죠...

전성기 때 이종범 플레이를 고등학생때 봤는데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12/04/05 17:43
수정 아이콘
전 종범선수 데뷔 시즌부터 타이거즈 팬이 됬었는데(초등학교 1학년)
그때 전 어린마음에 야구 제일 잘하는 선수가 유격수 하는건줄 알았었습니다
12/04/05 17:54
수정 아이콘
이승엽 최전성기 일년 vs 이종법 최전성기 일년
해서 저한테 누구 쓸거냐고 물어보면
이종범 쓰겠습니다.. [m]
12/04/05 17:55
수정 아이콘
이~종범 이종범~ 안타 이종범~
이~종범 이종범~ 안타~이종범~

ㅠㅠ응원가 한번이라도 불러주고 보내드리고 싶은데...
잘가요 종범성님
미라이
12/04/05 18:12
수정 아이콘
저에겐 이종범하면 야구선수가 아니라 야구하면 이종범입니다. 그 누구보다 뛰어났고 화려했고 아름다운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의 플레이를 제가 본게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m]
Locked_In
12/04/05 18:32
수정 아이콘
종범신의 특별함은 1번타자 유격수였다는 거죠.
다시 이종범과같은 선수가 나올수 있을지... [m]
12/04/05 18:58
수정 아이콘
생긴것만봐도 잘하게 생긴 얼굴
12/04/05 19:43
수정 아이콘
아 은퇴경기 정말 없나요... 은퇴식을 구장에서라도 치뤘으면 하는데 ㅠㅠ
아무로나미에
12/04/05 22:50
수정 아이콘
전 야구를 잘보지 않는데 이종범선수는 기억이 납니다. 개막전 첫구를 홈런 때린것을 직접봤거든요. 언젠지 기억도 안나지만 뭐이런인간이 있나 했습니다.
네버스탑
12/04/05 22: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종범 선수.. 우리의 레전드...
올빼미
12/04/06 00:39
수정 아이콘
레전드간의 비교는 참...쌈나요.
이종범에게 유격수는 장점이지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치찌개
12/04/12 23:11
수정 아이콘
아 이종범선수..

전성기때에 이종범은 최고죠 타율 393,안타 196..

감사합니다 종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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