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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1 20:09
잘못을 한 사람이 목소리만 크면 이기는 세상인데요. 놀랍지도 않습니다.
어렷을땐 잘못을 하지 말아야 하고, 하면 사과하라는 식으로 교육을 받았지만 현실은 잘못을 알고 의도적으로 한다 하더라도 내가 잘났다고 우기고 막가면 이기는 것 같아요.
12/03/21 20:10
김희철측은 해명글이 떴고(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673526&cpage=1&mbsW=&select=&opt=&keyword=) 이게 사실이면 김희철측은 괜찮아지죠. 추가검증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만.
12/03/21 20:11
이행자씨의 해명글도 나왔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716572&issueArticleId=&issueBbsId=I001 본문에 첨가해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12/03/21 20:11
통진당 그냥 저런 인식 수준의 집단이었다는게 드러나네요... 뭐 그동안 내부에서 신나게 조작질 해댔으니 이번에도 어떻게 되겠지 이런 인식인거 같은데... 진짜 욕나오는 집단이네요
12/03/21 20:21
가장 핵심이 " 은혜마을 " 였네요.
교회 안 다니는데 저 사이트 찾아서 확인 하려고 들어가봤습니다.;;;;;(아래에 은혜마을 주소 있어서 삭제합니다). 20~30십대 여성분들로 보이긴 합니다. 아랫글에 김희철 의원도 같이 사퇴 하라고 한 경솔한 점 반성합니다.
12/03/21 20:12
그 동네가 원래 그런 쪽인지 알고 있었지만 자기들끼리만 만 그러는게 아니라 민주통합당이라는 엄연히 다른 당과의 공식적인 경선에서도 저럴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런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 어떻게 될런지... 상상만 해도 식은 땀이 나네요.
12/03/21 20:16
은혜마을 확인.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Hl3C&articleno=6363748#ajax_history_home http://cafe235.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HRg4&fldid=KaKJ&contentval=00002zzzzzzzzzzzzzzzzzzzzzzzzz&nenc=nQoOnail5mq4Zo_sgofBAw00&fenc=jVWVkAV6HuM0&q=&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 이제 실제로 은혜마을에 보내졌는지만 확인하면 이건 이정희측의 선전선동왜곡으로 결판나 버리는 셈이 되겠군요.
12/03/21 20:17
문제의 문자의 가려진 부분은 '은혜마을 집사님'입니다. 은혜마을은 제가 섬기는 교회내 여전도회 모임의 이름이며 결혼한 새댁부터 20,30대 집사님들이 대상으로하고 있습니다. 저는 41세라서 교회 내 은혜마을전도회에서 연령에 해당되는 충성마을 전도회로 옮겼습니다.
해명이 맞다는 가정 하에.. 해당되는 연령의 분께 해당되는 연령으로 투표하라고 보낸겁니다. 나이를 조작해서 답변하라는 이정희와는 전혀 다른 문제죠.
12/03/21 20:17
해명글 올라온 것도 제목에 추가해 주시는게 어떨까요?
하여튼 진짜....대단한 사람들이네요. 통진당이 승리한 전지역을 까뒤집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3/21 20:18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빠른결단을 요구합니다.
야권연대의 미명에 하루속히 빠져나오지않으면 둘다 공멸하고 맙니다. 그리고 통합진보당 당신들!!! 자기네들 입으로 두번다시 구태정치 운운했다간 진짜 짱돌들고 사무실 찾아갈거다!!!
12/03/21 20:22
내용에 공감은 하는데요 ... 이런 거 말하려면 중앙당에 전화 한 통 넣는 게 좋습니다. 수화기 붙들고 몇 십분동안 계속 말하면 지들도 뭔가 깨닫는 게 있을거에요. (비꼬는 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3년전에 숱하게 당해봤던 1人 ;;;;;;)
12/03/21 20:19
예전에 심스마일씨가 무슨 깽판을 치고 나서 굉장한 비난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행동에 대한 분석을 운동권 시각에서 풀이해 주는 글을 봤는데 참 인상깊었습니다. 예전에는 군부독재라는 절대악이 존재했기에 그것을 타도하기 위해 과격한 시위를 이어갈 때에도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해줄 수 있었지만, 그런 것들이 몸에 배어서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투쟁하던 시절의 수단만 남아 꼴불견만 보여준다, 그러하기에 과거의 투쟁방식에서 탈피하지 않은 운동권출신 인사는 정치를 하면 안 된다는.. 뭐 그런 내용인데 꽤나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12/03/21 20:22
이건 처음 안 사실이군요.
솔직히 짜증나서 정치글을 잠시 안보고 있었던터라... 20, 30대 분에게 문자를 그렇게 보낸게 확실하다면 오히려 지운게 물타기로 보여지고,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있었냐 부분에 대한 것도 어느정도의 해명이 있네요. 이정도면 저는 투표를 다시 하고 싶어지는군요.
12/03/21 20:23
크크크크 이 해명이 맞다면 아래글에서 김희철씨관련으로 논쟁하던게 아무 의미가 없어졌네요.
이정희는 지 권력욕에 멀쩡한사람하고 같이죽자고 나선거고... 그냥 처음부터 힘을 합칠 생각따윈 없었고 반MB분위기를 이용해먹을 생각밖에 없었네요. 더 써봤자 쌍욕밖에 안나올테니 그냥 잊고 LOL이나 해야겠네요. 진짜 정치로 이렇게까지 멘붕해보긴 처음입니다...
12/03/21 20:29
어제 오늘 아주 불판이 흥한데 더 무서운건 중복내용이 없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빵빵 터지네요 아주. 제 속도 같이 빵빵 터집니다. 아오 복장터져
12/03/21 20:32
NL을 없애자는건 말이 안되고, 만약에 '대놓고 종북당' 이 출범한다 해도 법적으로 인정은 해줘야 한다는 1인이지만...
제발 민주당은 그냥 통진당 버리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궂이 후보단일화 안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12/03/21 20:35
이정희씨가 억울할만한 이유가 이런 이유일거라고 예상했지요.
정치적으로 너무나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결국 통진당의 지금 행보는 야권 공멸이고 특단의 조치 (이거 절대 쉽지 않고 불가능에 가깝지만) 반드시 해야겠네요. 이러니 말만 잘한다는 말이 나오죠. 정치는 현실이고 생활인데!!!
12/03/21 20:35
이정희 측은 질이 나쁠뿐더러 좀 멍청하네요. 저거 가린건 20~30대 집단임이 들킬까봐 가린건데.. 그게 안 들킬줄 알았나 보죠? 나참..
경기동부가 생각이 있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정희를 내쳐야 합니다. 오늘 중으로 사퇴가 정답같네요.
12/03/21 20:37
민통당 능력없다고 차려준 밥상 엎는다고 그래서 저렇게 많은 부분을 양보하니까
왜 저렇게 나오냐고 아 힘빠져 힘빠지면 국민들이 투표할거 같나. 이러니 노회찬이 조선일보 행사에 가도 사람들이 고운 시선 안 보낸다고... 밥상 엎는게 아니라 밥상을 얻어놓고 그걸 그라인더로 갈고 있어 참나. 밥상은 남겨놓으란 말야 차라리 이럴거면
12/03/21 20:44
이정희나 이정희 뒤에 있는 세력들은 야권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통진당 안에서 당권을 잡는것이
더 목적이라 이 사단이 나네요. 이정희 절대 사퇴 못하고 엄벌에 처하겠다는 보좌관들 절대 엄벌 못하겠지요 왜 이리 아는분들이 경기동부니 울산이니 이세력들한테 치를 떠는지 이글 보고 알겠더군요 http://murutukus.blogspot.com/2012/03/blog-post_21.html
12/03/21 20:46
통진당 대표단의 만남 제안에 대해 민주당 한명숙 대표가 '이정희 대표의 사퇴가 전제되어야 한다'라는 메세지를 보냈다고 트윗에 떠다니던데 사실인가요?
12/03/21 20:51
대표 명의는 아니구요.. 당 대변인 통해 성명 내보냈는데,
돌려돌려 이야기했지만 취지가 "사퇴할 생각 있음 만나고.. 아님 서로 더 망가지지 말고 걍 덮고 넘어가세. 이걸로 내 야권연대 깨자고까진 않을테니. 각 당 내부는 알아서들 수습하고." 이거였습니다.
12/03/21 20:49
아무튼 이번 사건을 겪으며 통진당 정말 정치에 있어서 말만 잘했지 행동으로는 너무나도 아마추어적이었으며
정치적 야심이 꽤 드러났음. 애초에 이정희는 관악말고 강북쪽 경기도 힘든 선거구 가서 출마를 했어야 진정성이 있었죠. 이제 이정희 통진당 어쩔건데 글쎄 원래 의도는 이건지 모르겠지만 새누리당이 최소 수도권에서 5~10석은 더 얻겠네. 이게 누구 편이지? 잘 좀 하라고. 아후 진짜 왜이래.
12/03/21 20:51
김희철씨는 평생 먹을 욕을 단 며칠만에 다 드셨겠군요-_-;; 인생은 한방도 아니고
그리고 이정희씨는 19대국회의원직을 위해 미래의 정치인생 시간을 땡겨쓰는거 같습니다. 이참에 현수막 사건도 혹시나...?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12/03/21 20:54
혹시나 이 건마저 터진다면 안들호행 특급열차 탑승이긴 한데..
그렇다고 보기엔 궁지에 몰린 김희철 후보의 반응이 또 약해요. 이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12/03/21 21:01
저도 가능성은 별로 없다보는데(또 이제와서 찾을 여력도 없을거같고... 김희철씨 측도 통진당과의 혹독한 폭풍-_-을 겪으며 멘탈붕괴에 가까울 수준까진 간듯하고요.) 그런 의심이 생기게끔 행동한게 문제라고 봐요.
정치인이 자신의 행동의 공정성을 훼손함으로서 유권자들이 의심하게 해버렸으니...
12/03/21 21:01
상식적으로 김희철측이 그렇게 애매한 위치에 현수막을 붙여봐야 무슨 이득이 있단 말인가 생각이 드는데.. -_-;;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는 조승우님의 말씀도 있듯이.. 괜히 그걸로 승부 걸었다가 역공 맞을수도 있으니 감수하고 넘어가는걸 선택한것 같습니다. 어차피 지금 가장 중요한건 경선조작이니까요. 김희철측은 여기에 집중해야죠.
12/03/21 21:02
아직 까일만 하죠... 수습 못하고 어정쩡하게 굴다 여기까지 몰린건데요.
사실 지금 이 해명으로 김희철 의원 입장은 얼마간 살아났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더 몰렸잖아요. 선택지가 굴욕을 감내하고 통진당한테 맞춰줘가며 야권연대 틀은 유지하든가, 야권연대고 뭐고 다 깨고 판 갈아엎든가 이건데, 후자 선택하고 다이하기엔 그간 베팅한 게 너무 많아 감히 못하고 전자로 하기로 막 결심하고 성명 내가며 분위기 만들던 차에, 이런 사태 벌어지면 감내해야 될 굴욕의 정도는 커지고 당 내부 단속은 더 힘들어지고, 게다가 통합으로 얻을 과실은 줄어들어가니 참 답답해졌죠... 야권연대합의를 파기할 명분은 쌓이고는 있습니다만, 민통당이 과연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지 따져보면 아직 그러기 어렵죠..
12/03/21 21:04
이정희 뿐만 아니라 이미 확인된 이병은도 사퇴해야 할텐데..
저쪽을 아는 분들은.. 종특상 불가능 하다는 의견이네요. 종특이 그렇다면.. 민주당은 플랜B를 준비해야겠죠.
12/03/21 21:10
뉴스보니 그래도 민통당이 김희철 백혜련 두후보는 민통당으로 공천할 것 같네요. 민통당 지도부(특히 한명숙 대표...) 이번엔 제대로 좀 해결 했으면 합니다
12/03/21 21:17
해당 뉴스 좌표 부탁드립니다. 정말이라면 쇼킹하네요.
민통당이 이런 선택을 하려면 일단 지도부 회동을 일단 수용하고 만난 다음에 해야 수가 맞아떨어지는데... 지금까지의 그림은 민통당이 야권연대를 버리지 못하고 끌려가야 하는 그림이었는데요.
12/03/21 21:10
아무리봐도 통진당은 양보와 사과를 할줄모르는 족속들인것같아요. 이번 야권연대 협상에서도 경선에서도 진짜 환상적인 모습들만 보여주내요...
12/03/21 21:11
통진당은 느긋할 겁니다.
어차피 신앙심 깊은 골수 지지자들 팬덤만으로 충분히 먹고 살고 조직력으로 승부 보죠. 내일이 후보자 등록일 입니다. 몰린건 마지막에 뒤통수 맞은 민통당이지 통진당은 아무 피해 없습니다. 무슨 수로 개판된 경선 결과를 도로 물리고 새로 뽑습니까? 제가 봤을 때 통진당의 목표는 통진당의 국회의석 최대 확보이지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승리는 안중에도 없어 보입니다. 당연히 이명박정권 심판 역시 관심 밖이지요. 조금이라도 뜻이 있었다면 마지막에 이렇게 패악질 부릴 수는 없어요. 야권연대 꼴이 정말 말이 아닙니다.
12/03/21 21:13
아니 근데 궁금한게요 ... 도대체 재작년 야권연대는 어떻게 그렇게 잘 했던거에요? (제가 군대에 있을 때라 몰라서 여쭙는겁니다.)
그때 진보신당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결국 얻은 건 없고, 얻어먹은 것도 없다고 나노 단위로 더 까이고 -_-;;; 반면 민노당은 당 역사상 최고의 선거대박을 쳤거든요...? 기초단체장만 3명에 (작년 재보선에서 울산 동구까지 합치면 4명) 광역의원 수십 명, 기초의원은 120여명이던가...? 총선과 지방선거의 본질적 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금 돌이켜보면 그 때 호혜롭게 넘어갔던게 너무 신기한데요 -_-;;;;
12/03/21 21:17
당시, 그래도 비례대표는 진보신당에 줬던 1人으로서 생각해 보건대...
(오락가락 합니다. 시의원/구의원 같은 경우는 비례대표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착각이라면 그 이전의 투표일 듯 합니다.) 지방 선거는 서울시장/경기도지사 같은 광역단체장 외에는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인물이 없으니, 과정에 어떤 무리가 있어도 당 지도부에서 그래도 무난하게 불만을 잠재울 수 있었던 반면 총선 같은 경우야.. 전국적인 네임드들이 있으니 이런 문제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12/03/21 21:14
문득, 지금 심상정/노회찬/유시민.. 이 세 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그냥 이 세 분은... 구 민노당 NL계와의 연대는 중단하고, 각자 갈 길 갔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조차 지키지 않는 시궁창에 있어봐야... 반 새누리당 전선에 저언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요.
12/03/21 21:17
유시민 그곳에서 다시 나오길 바랍니다.
욕 먹겠죠. 비난 받겠죠. 조롱 당하겠죠. 그래도 남은 날이 많지 않습니까.. 거기서 이대로 끝나기엔.
12/03/21 21:30
못나옵니다.. 무슨 명분으로 나올 수 있겠어요..
난 얘들이 이정돈줄 몰랐다?? 아마츄어도 아니고 자기발로 들어갔다 나만 몸 빠져나와 살겠다는 수의 명분으론 약하죠... 차라리 그 안에서 목소리라도 제대로 내는게 더 나은 선택입니다만.. 팀킬 위험과 조직문제 등등으로 인해 이것도 쉽진 않고 실제 못하고 있죠.
12/03/21 21:18
그냥 독선적인게 가장 큰 문제이죠.
어쩔수없이 좀이라도 연대할수 있는 세력과 손을 잡지만, 결국은 자기네들만이 옳으며 그리고 옳은걸 실현하려면 정치적 힘을 얻어야 하는데.. 결국 우리가 옳으니 그정도 수단왜곡정도는 결과적으로 문제 없다. 이런 마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12/03/21 21:34
보면 이정희 계열의 목표는 통진당의 의석확보도 아닌 민노당nl계열의 최대 의석확보인것같아요. 통진당 비례대표보니까 1-5가 다 nl인거 같던데요. 총선후 의원수만 챙기자 전략인듯합니다. 총선 끝나면 야권연대가 문제가 아니라 통진당이 공중분해 된다에 10000원 겁니다.
12/03/21 21:55
주말동안의 야권연대효과로 가장 득을 본건 현재까진 통진당입니다.
당 지지율은 2배에서 2.5배정도 4%----> 8%~10% 인데 1주일정도 지나서 단일효과 빠진다해도 8%정도는 유지할겁니다. 이제 오늘부터 조사되는 여론조사에선 최근사안 분명 반영됩니다. 어떻게 야권에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국민일보 경선이후 조사(오늘 발표)에선 확실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12/03/21 22:06
옛날부터 한나라당 보다는 민주당 잡고 원내 제2 야당이 되는게 우선이던 양반들이
오늘이라고 달라지겠습니까마는 야권연대라는 명분 하에 뭉치길래 아 혹시 했는데 아니 역시나라니 이것 참 너무나 '상식적'이라 그 몰상식한 태도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제 자신이 다 황당해지네요 그랬구나 - 역시 NL이었구나-
12/03/21 22:26
진짜 만에하나 경선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심상정 천호선 노회찬에게까지 누가 가면..
노심은 자기 지역을 본인이 꽉 쥐고 있으니 별 문제 없겠지만 천호선은 막상 지구당은 민노계가 잡고있는지라 어케 했을런지 모르겠네요
12/03/21 22:52
이런 것들이 사실이면 경선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아닌가요?
이렇게 쉽게 조작이 가능한 방법을 설정한 것 도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12/03/21 23:56
이번 사태 보니까 다시 한번 나꼼수의 간결한 상황정리 능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야권통합을 획책하려 남파되었다는 왕재산 사건을 두고 김어준총수가 이랬죠. "야권이 20년동안 노력해도 안되는걸 4명이서 하겠다고?" (기억에 의존해서 정확히는..) 지금보니 가슴에 와 닿습니다. 최악의 정권비리가 연이어 터지며 야권이 연대할 절호의 기회임에도 제대로 안되는게 바로 야권통합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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