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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01 11:39:19
Name 중년의 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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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마눌님의 일본번역 (14) - 일본 정년후 가계적자 문제




<2011년 9월 16일 일본 국세청에서 발표한 '2010년 민간급여 실태통계조사결과'>
<일본 각 지역별 직장인 평균 연봉 2008년 일본 통계청 자료>
<한국과 일본의 물가 비교>

마나님의 일본 사설 번역은 계속됩니다.    2012년을 맞이하여 시작한 사설 번역이 1월 내내 하루에 하나이상은 꾸준히 하고 있군요.  기특합니다.   일본에서도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사설입니다.    통계자료의 경우 명확하게 나와있어서 무척 참고가 되는군요.

'정년후 파산'을 막으려면 자녀 독립 후의 가계재정의  재검토가 중요하다.

원본 블러그 링크입니다.
http://dolane.blog.me/30128787746

일반적인 봉급생활자의 경우라도 가계가 적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다. 첫번째는 대학진학 등 자녀 교육비가 늘어나는 시기이며, 그 위기를 극복했다고 해도 아직 안심할 수 없다. 봉급생활자의 가계에 숨어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가계 구조 재검토 상담 센터'의 후지카와 후토씨가 해설한다.

첫번째 위기는 그럭저럭 극복했다고 하자. 그러나, 그대로 끝나지 않는다. 두번째 위기는 간신히 마음을 놓을 수 있어야 할 '정년 퇴직후'에 온다.

일본의 기대 연금(노령후생연금)의 지급 개시 연령은 단계적으로 미루어져서 , 현재 남성은 1961년 4월 2일 이후, 여성은 1966년 4월 2일 이후 태어난 사람은, 65세가 되지 않으면 전혀 받을 수 없다. 60세에 정년퇴직을 맞이하면 65세까지의 5년간은 연금이 지급되지 않는 공백기간이 생기는 것이다.

현재 39세로 연봉 600만엔(한화 약 9000만원)의 봉급자 A씨가 있다.   다행히도 65세까지 계속 고용되어 있다고 하자.  그래도 연장 고용시의 월급은 현역 때 보다 낮아, 15만엔(한화 약 225만원)이라고 할 때. 퇴직금으로 1500만엔(한화 약 2억2천5백만원)이 들어와 자산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수입이 지출을 상회할 일은 없어 나중엔 저축금을 탕진해 갈 수 밖에 없다.

총무성의 가계조사(2010년)에 의하면, 퇴직후 세대는 평균 매월 4만엔(한화 약 60만원) 남짓을 저축에서 조금씩 빼어 쓰고 있다고 여겨진다. 즉, 정년퇴직 후는 연금을 받아도 그것을 상회하는 지출이 있어 항상 적자가 계속되어 가는 것이 평균적인 모습이다.

A씨의 경우, 퇴직금으로 주택융자를 일괄상환은 하지 않고, 노후자금을 위해 조금이라도 수중에 놓아 두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67세에 저축한 자금은 최저로 떨어진다. 그리고 유감스럽지만, A씨의 노후는 해를 거듭함에 따라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식이 되어버린다.

이것은 특별히 A씨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다. 당신의 가계도 이런 상황에 언제 빠질지 모를 일이다.

샐러리맨이 스스로의 노후자금을 모으는 것은 육아에 쫓기는 동안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이상, 교육비 등이 발생하지 않는 자녀의 독립 후부터 정년퇴직할 때까지의 기간에 무엇을 할 수 있나, 그것이 승부의 갈림길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일본 급여 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412만엔(한화 약6천2백만원)
          남성 507만엔(한화 약 7천6백만원), 여성 269만엔(한화 약 4천만원)

「定年後破産」を防ぐには子供独立後の家計見直しがポイント

普通のサラリーマンでも赤字に転落するケースがある。1度目は大学進学など子供の教育費がかさむ時期だが、そこを乗り越えたとしても、まだ安心はできない。サラリーマン家計に潜む危険ポイントについて、「家計の見直し相談センター」の藤川太氏が解説する。
* * *
1度目の危機はどうにか乗り越えたとしよう。しかし、それでは終わらない。2度目の危機は、ようやくホッとできるはずの「定年退職後」にやってくる。

頼みの年金(老齢厚生年金)の支給開始年齢が段階的に繰り下げられ、男性は昭和36年4月2日以降、女性は昭和41年4月2日以降に生まれた人は、65歳にならないとまったくもらえない。60歳で定年退職を迎えると65歳までの5年間は年金が支給されない空白期間が生じるのだ。

現在39歳で年収600万円のサラリーマンA氏がいたとして、幸いにも65歳まで継続雇用されたとしよう。それでも継続雇用時の月収は現役時より下がり、15万円といったところ。退職金は1500万円入り収入は一時的に急増するが、収入が支出を上回ることはなく、あとは預貯金を食いつぶしていくしかない。

総務省の家計調査(2010年)によると、退職後の世帯は平均で毎月4万円余りを貯蓄から取り崩しているとされる。つまり、定年退職後は年金をもらってもそれを上回る支出があり、恒常的に赤字が続いていくのが平均的姿なのである。

A氏の場合、退職金で住宅ローンを一括返済することはせず、老後資金のために少しでも手元に置いておこうと考えたが、それでも67歳で預貯金は底をつく。そして残念ながら、A氏の老後は年を重ねるにつれ、赤字が雪だるま式に膨らんでいくだけになってしまうのだ。

これは何も、A氏に限った話ではない。あなたの家計もこのような状況にいつ陥るかもしれないのである。

サラリーマンが自分たちの老後資金を貯めるためには、子育てに追われる間はなかなか難しいのが実状だ。そうである以上、教育費などがかからなくなる子どもの独立後から定年退職するまでの間に何ができるか。それが勝負の分かれ目といえるだろう。

※『サラリーマンのための安心税金読本』(小学館)より

출처 : http://www.excite.co.jp/News/economy_g/20120115/Postseven_78332.html

출처 : http://mijuhosi.tistory.com/m/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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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구나.....>.<
많은 참고와 반성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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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nysun
12/02/01 11:46
수정 아이콘
일본 대졸연봉이 저렇게 쌘가요? 석사애들 졸업해서 대기업 가는거보면 월25만엔 정도 받고 가던데요.
그리고 일본은 장학금이란 이름으로 돈을 주는데 100% 상환해야 합니다. 실적이 좋으면 조금 탕감해주는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말이죠.
그래서 집에서 지원 안받고 다니는 애들(석사기준)은 졸업할때 거의 300만엔 정도의 빚을 가지고 사회로 나가고 있죠. 이부분은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하군요. 문제는 물가인데, 월세가 눈물납니다. 돈모으기 빠듯해 보여요 일본도...
올라갈팀은올라간다
12/02/01 11:56
수정 아이콘
흠, 대졸 초임은 저렇게 안 쎌 텐데요. 환율 안 좋았을 때에는 일본보다 우리나라 대기업 초봉이 더 높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는 노인 취업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약간 낫지요.
중년의 럴커
12/02/01 13:03
수정 아이콘
링크 자료 하나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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