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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25 10:00:12
Name 중년의 럴커
Subject [일반] 마눌님의 일본 사설 번역 (2) 일본의 젋은이는 국내지향적인가 2
최근 아들님한테 아이디를 점점 계승 당해서 빵장수 2세화 되고 있는 중년의 럴커입니다.
게임 게시판의 LOL 마법사 분석글을 올리고 내전에서 까마귀 대장으로 학살하고 다니는 사람은 아들입니다.   제가 아닙니다.
이왕 아이디 계승당하는 바에 마나님께서 요즘 일본 공부를 하면서 일본 사설들을 공부삼아 번역해서 블러그에 올리는 중이라
이곳에도 옮겨 봅니다.   번역에 아직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블러그 글을 옮기다보니 도표들은 잘려버렸네요.
원 블러그 링크 주소입니다.

http://dolane.blog.me/30129416046

若者に広がるローカル志向

젊은이에 퍼지는 지역 지향

■「若者は『仲間と地元」』重視に」小倉氏
    "젊은이는 '동료와 현지'에 중시" 오쿠라 씨

ただ、鈴木氏は「社会学的には、海外志向とは別の意味での『内向き志向』が若者の間で強まっている」とも指摘する。「ローカルで閉じられた生活圏での暮らしを望む傾向は明らかに顕著になってきた」。

다만, 스즈키 씨는 "사회학적으로 해외지향과는 다른 의미에서의 '내향 지향'이 젊은이 사이에서 강해지고 있다"라고도 지적한다. "지역이라는 닫혀진 생활권에서의 생활을 바라는 경향은 아주 분명해졌다"

キーワードは「仲間と地元」だ。若年層の間で友達の数が増えていて、仲間と地元にとどまりたいという意識が高まっているという。

키워드는 '동료와 현지'다. 젊은층 사이에 친구수가 증가하고 있고, 동료와 현지에 머무르고 싶다는 의식이 높아졌다고 한다.

内閣府の世界青年意識調査によると、「自分がいま住んでいる地域にずっと住んでいたい」という人の割合は、調査が始まった1978年から2003年まで30%前後で推移していたが、2008年に43.5%まで急上昇した。その理由として最も多いのが「友達がいるから」(60%)。「身近な世界にとどまろうとするという意味では、今の若い人たちは『内向き』といえるのかもしれない」。

내각부의 세계청년 의식조사에 의하면, "자신이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라고 하는 사람의 비율은, 조사가 시작된 1978년부터 2003년까지 30% 전후로 추이하고 있었지만, 2008년에 43.5%까지 급상승했다. 그 이유로 가장 많은 것은 '친구가 있기 때문'(60%). "친밀한 세계에 머무르려고 한다는 의미에서 지금의 젊은 사람들은 '내향'이라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小倉氏「日本はいい国になった」 鈴木氏「若者の関心は目の前の困った人へ」
   오쿠라 씨 "일본은 좋은 나라가 되었다" 스즈키 씨 "젊은이의 관심은 눈앞의 곤란한 사람에게"

若者に限らず、日本全体に安定志向が広がっていることについて小倉氏は「逆の見方をすれば、それだけ日本がいい国になった、ということかもしれない」と語る。「戦後の疲弊した状況から立ち直って経済成長を遂げ、豊かになるという夢を実現した。文化的にもアニメや和食などが世界に浸透した。バブル崩壊も欧米に先駆けて経験した。日本はポストモダンの最先端を走っているといえなくもない」。

젊은이에 한하지 않고, 일본전체에 안정지향이 퍼져 있는 것에 대해 오쿠라 씨는 "반대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 만큼 일본이 좋은 나라가 되었다 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한다. "전후 피폐한 상황에서 회복해 경제성장을 이루어 풍부해 진다 라는 꿈을 실현했다. 문화적으로도 애니메이션이나 일본음식 등이 세계에 침투했다. 버블 붕괴도 구미에 앞서 경험했다. 일본은 포스트 모던의 최첨단을 걷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若者がハングリーでないと嘆く人がいるが、むしろいいことなのではないか。他国の若者が国を背負って自己主張していても、日本の若者は自然に振る舞っている。国が成熟したということだ。存在感がなくなるとの指摘もあるが、ただ闇雲に存在を主張しても意味はない。主張すべきだというのなら、その前に発信するに足るビジョンを打ち出すべきだろう」

"젊은이가 갈망하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있지만, 오히려 좋은 일이 아닌가. 다른 나라의 젊은이가 나라를 떠맡아 자기주장을 하고 있어도, 일본의 젊은이는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있다. 나라가 성숙했다는 것이다. 존재감이 없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단지 맹목적으로 존재를 주장해도 의미 없다. 주장해야 한다고 한다면, 그 전에 신뢰하기에 충분한 비젼을 밝혀야 할 것이다"

鈴木氏も今の若年層にポジティブな傾向を読み取る。「震災前から、若者の間で社会貢献意欲が高まっていた。児童養護施設にランドセルを匿名で配るタイガーマスク現象などはその一例だ。身近で狭い世界にとどまる保守化傾向と社会貢献意欲が同時に強まっているのが今の若者の実態だ」。

스즈키 씨도 지금 젊은층의 적극적인 경향을 읽어 낸다. "지진재해 전부터 젊은이 사이에서 사회공헌 의욕이 높아져 있었다. 아동양호시설에 책가방을 익명으로 나눠주는 타이거 마스크 현상 등이 그 일례다. 친밀하고 좁은 세계에 머무르는 보수화 경향과 사회공헌 의욕이 동시에 강해지고 있는 것이 지금 젊은이의 실태다".

鈴木氏は震災後、シタシオンジャパン(東京都中央区)と共同で全国1万人を対象に調査を実施した。そこで見えてきたのは「誰かのためになることが幸せだ、という価値観が強まっている」ということ。鈴木氏らはそうした価値観を「SQ(社会指数)」と名付けた。

스즈키 씨는 지진재해 후, 시타시온 재팬(도쿄도 츄오구)과 공동으로 전국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거기에서 보여진 것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행복이다 라는 가치관이 강해지고 있다"라는 것. 스즈키 씨 등은 그런 가치관을 'SQ(사회지수)'라고 이름 붙였다.

「震災前からSQを重視する傾向はあったが、震災で一気に顕在化した。世界や地球のためではなく、目の前にいる困った人を助ける。彼らの世界は狭いかもしれないが、自分本位ではない。単純に『内向き』『外向き』とは区別できない若者像が生まれている」と鈴木氏は感じている。

"지진재해 전부터 SQ를 중시하는 경향은 있었지만, 지진재해로 단숨에 표면화되었다. 세계나 지구를 위함이 아닌 눈앞에 있는 곤란한 사람을 돕는다. 그들의 세계는 좁을지도 모르지만, 자기 본위는 아니다. 단순히 '내향' '외향'이라고 구별할 수 없는 젊은이 상이 태어나고 있다"라고 스즈키 씨는 느끼고 있다.

    지진재해로 변화한 가치관

    전차나 버스 등에서 자리를 양보한다
    쓰레기 분리를 제대로 한다
    물낭비에 신경쓴다
    약속이나 회의시간을 지킨다

출처 : http://www.nikkei.com/life/living/article/g=96958A90889DE1E5E0E2E4E4EBE2E3E0E3E0E0E2E3E3E2E2E2E2E2E2;df=3;p=9694E3E1E2EBE0E2E3E3E6E0E6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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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올리는 번역...
한국과 프랑스 대사관을 역임했다는 오쿠라 할배의 망언에 어이가 없어졌다...@.@
한마디로 자X하고 자빠지셨네요!!
전후 피폐한 상황에서 일어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 세계전쟁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전쟁 특수가 있었음을 잊었는가!
이런 생각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고리타분한 할배들이 일본에, 그것도 높은 자리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아흐...한국이나 일본이나 보수 XX들은 여전히 잘난 체하며 존재하고 있구나.....>.<

http://dolane.blog.me/30129422940

日本社会は何をすべきか
일본사회는 무엇을 해야할까

■サターホワイト氏「企業や政府の後押し必要」
   사타화이트 씨 "기업이나 정부의 지지 필요"
  
今回それぞれ意見を求めた3氏は、「若者は内向きだ」という議論には懐疑的な見方を示す。その上で「内向きだと嘆く前に、社会としてすべきことがあるのではないか」と3氏とも指摘した。

이번 각각의 의견을 구한 세 분은 "젊은이는 내향이다"라는 논의에는 회의적인 견해를 내보인다. 게다가 "내향이라고 한탄하기 전에, 사회가 해야할 일이 있지 않을까"라고 세 분 모두 지적했다.

サターホワイト氏は「若者が海外にもっと出ていくためには、社会の後押しが必要」と語る。「海外に出ると視野が広がり、人脈ができ、英語力が上がる。個人にとってだけでなく、企業や日本社会にとってプラスになる。企業や政府がもっと留学しやすい環境をつくることが必要ではないか」。

사타화이트 씨는 "젊은이가 해외에 더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의 지지가 필요"라고 말한다. "해외에 나가면 시야가 넓어지고, 인맥이 생겨 영어실력이 오른다. 개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일본사회로서도 플러스가 된다. 기업이나 정부가 더욱 유학하기 쉽게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留学の現場ではいま、「中国やインド、韓国など意欲的な国々に日本人が押し出されている」という。「米国の大学の留学枠には限りがある。意欲があっても英語力がなければ留学はできない。日本人の場合、意欲と英語力との間にギャップがあるケースもあり、英語教育の見直しが急務」という。

유학의 현장에서는 지금, "중국이나 인도, 한국 등 의욕적인 나라들에 일본인이 밀려 나오고 있다"라고 한다. "미국 대학의 유학범위에는 한계가 있다. 의욕이 있어도 영어실력이 없으면 유학은 할 수 없다. 일본인의 경우, 의욕과 영어실력 사이에 간격이 있는 케이스도 있어 영어교육의 재검토가 급무"라고 한다.

■小倉氏「政治は生活を語るより夢を語れ」

   오쿠라 씨 "정치는 생활을 이야기 하기보다 꿈을 이야기 하라"

小倉氏は「国や企業は新たな夢を語るべきだ」と訴える。「そもそも日本全体が内向きになっているのは、夢がなくなってしまったから。日本という国は、戦後追い求めてきた『豊かで平和で安定した社会をつくる』という夢を実現してしまった。向かうべき夢がなければ、挑戦はできない」。

오쿠라 씨는 "국가나 기업은 새로운 꿈을 말해야한다"라고 호소한다. "원래 일본 전체가 내향이 되고 있는 것은 꿈이 없어져 버려서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전후에 추구해 온 '풍요롭고 평화로운 안정된 사회를 만든다'라는 꿈을 실현해 버렸다. 향해야 할 꿈이 없으면 도전은 할 수 없다".

「政治は生活を語るよりも、どんな社会を目指すかについての夢、ビジョンを語った方がいい。経済界もこれまではあまりにも効率を重視しすぎたのではないか。企業はただ雇用を増やし利益を上げればいい存在ではない。社会に対していかに貢献できるか、利益を削ってでも50年先を考えて行動するのが企業のあるべき姿ではないのか。金もうけでは若い人は動かない。若者が挑戦したくなるような新たな夢が必要な時期にきている」と話す。

"정치는 생활을 이야기하기 보다 어떤 사회를 목표로 하느냐에 대한 꿈, 비젼을 말하는 편이 낫다. 경제계도 지금까지 효율을 너무 중시한 것은 아닌가. 기업은 단지 고용을 늘려 이익을 올리면 되는 존재가 아니다. 사회에 대해 얼마나 공헌할 수 있을지, 이익을 깎아서라도 50년 앞을 생각해 행동하는 것이 기업의 자세가 아닌가. 돈벌이에서는 젊은이는 움직이지 않는다. 젊은이가 도전하고 싶어지는 새로운 꿈이 필요한 시기가 오고 있다"고 말한다.

■鈴木氏「人材評価の方法、見直しを」
   스즈키 씨 "인재평가의 방법, 재검토를"

鈴木氏は「人材評価の方法を見直す必要がある」と指摘する。「現在起きているのは、中流を巡る争い。中流の下にあたるロウワーミドル層は『居場所がなく使い捨てられる貧困層』に落ちていかないために、安定した中流にとどまろうとする。そのためにも彼らはコツコツまじめにやれば評価される社会を望む」。

스즈키 씨는 "인재평가의 방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한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은 중류층을 배회하는 다툼. 중류층 아래에 있는 로우워 미들(lower middle)층은 '있을 곳이 없는 일용직 빈곤층'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안정된 중류층에 머무르려고 한다. 그 때문에도 그들은 꾸준히 성실하게 일하면 평가되는 사회를 바란다".

「一方で(中の上となる)アッパーミドル層は、グローバル化の流れの中で英語力や最新情報への感度を求められ、疲弊している。彼らは上流層へと上昇するよりも安定を望み、中流層にとどまろうとする。本来上昇志向が強いはずのアッパーミドル層がレベルを下げようとした結果、雇用の奪い合いが起き、社会全体が下へと落ちる傾向が強まっている」という。

"한편으로 (중상류가 되는) 업퍼 미들(upper middle)층은, 글로벌화의 흐름 안에서 영어실력이나 최신 정보로 감각을 얻을 수 있어 피폐해 지고 있다. 그들은 상류층으로 상승하는 것보다도 안정을 바래 중류층에 머무르려고 한다. 본래 상승지향이 강해야 할 업퍼 미들층이 수준을 낮추려는 결과, 고용의 쟁탈전이 일어나 사회전체가 아래로 떨어지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問題はアッパーミドル層の評価軸が定まっていないことだ、と鈴木氏は言う。「上流層はグローバルな対応力を身につけてどこでも生きていけるようになった。その上流層と同じ評価軸ではアッパーミドル層は疲弊してしまう。アッパーミドル層の意欲が高まるような別の評価方法を導入しないと、安定を望む今の傾向はますます加速し、社会全体に下方向の圧力がかかるだろう」。

문제는 업퍼 미들층의 평가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것이다 라고 스즈키 씨는 말한다. "상류층은 글로벌된 대응력을 몸에 익혀 어디에서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상류층과 같은 평가기준에서는 업퍼 미들층은 피폐해져 버린다. 업퍼 미들층의 의욕이 높아지는 다른 평가방법을 도입하지 않으면, 안정을 바라는 지금의 경향은 더욱 더 가속해 사회전체에 하향으로의 압력이 더해질 것이다".

「若者=内向き」論は「近ごろの若者は」的な印象論で語られがち。今求められているのは印象論ではなく、実態を踏まえた前向きな議論だろう。

"젊은이 = 내향'론은 '요즘 젊은이는'적인 인상론으로 말하는 것이 많다. 지금 요구되고 있는 것은 인상론이 아니라 실태에 입각한 진취적인 논의일 것이다.

출처 : http://www.nikkei.com/life/living/article/g=96958A90889DE1E5E0E2E4E4EBE2E3E0E3E0E0E2E3E3E2E2E2E2E2E2;df=4;p=9694E3E1E2EBE0E2E3E3E6E0E6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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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류층의 감소나 하층으로 떨어질 것같은 불안감, 현실 안주에 대한 몸부림은 비단 일본만의 일은 아니다.
이상적 국가로 여겼던 미국이나 일본의 경제적 몰락을 보며 한국은 다른 방도를 찾아야한다.
한국적 복지국가를 새롭게 모색해야할 필요성이 절실해 지는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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