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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25 09:44:54
Name 중년의 럴커
Subject [일반] 마눌님의 일본 사설 번역 (1) 일본의 젋은이는 국내지향적인가 1
최근 아들님한테 아이디를 점점 계승 당해서 빵장수 2세화 되고 있는 중년의 럴커입니다.
게임 게시판의 LOL 마법사 분석글을 올리고 내전에서 까마귀 대장으로 학살하고 다니는 사람은 아들입니다.   제가 아닙니다.
이왕 아이디 계승당하는 바에 마나님께서 요즘 일본 공부를 하면서 일본 사설들을 공부삼아 번역해서 블러그에 올리는 중이라
이곳에도 옮겨 봅니다.   번역에 아직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블러그 글을 옮기다보니 도표들은 잘려버렸네요.
원 블러그 링크 주소입니다.

http://dolane.blog.me/30129330324

日本の若者は本当に内向きなのか : 小倉和夫×鈴木謙介×デビッド・サターホワイト

日本の若者が「内向き」になっている――。最近、こうした議論をよく耳にするようになった。海外の大学への留学者が減っていることや、企業内で海外赴任を希望する人材が減っていることなどがその理由とされる。本当にそうなのか? 元外交官で国際交流基金顧問の小倉和夫氏(73)、数多くの留学生を送り出してきたフルブライト・ジャパン事務局長のデビッド・サターホワイト氏(59)、ネット社会や若者文化に詳しい関西学院大学准教授(理論社会学)の鈴木謙介氏(35)に聞いた。

일본 젊은이가 '내향(국내지향)'이 되었다 --. 최근 이런 논의를 자주 듣게 되었다. 해외 대학으로의 유학자가 적어지게 되는 것이나, 기업내에서 해외 부임을 희망하는 인재가 감소하고 있는 것 등이 그 이유로 여겨진다. 정말로 그런가? 전 외교관으로 국제교류기금 고문의 오쿠라 가즈오 씨(70), 수많은 유학생을 배출해 온 풀 브라이트 재팬 사무국장인 데이빗 사타화이트 씨(59), 인터넷 사회나 젊은 문화에 정통한 간사이학원대학 준교수(이론사회학)인 스즈키 켄스케 씨(35)에게 물었다.

海外志向の低下、若者の責任か

해외지향의 저하, 젊은이의 책임인가

■「変わったのは若者ではなく日本社会」サターホワイト氏

    "바뀐 것은 젊은이가 아니라 일본사회' 사타화이트 씨

「日本の若者が内向きだから留学が減った、というのは違う。若者の『外に出たい』という意欲は変わっていない。変わったのは社会構造だ」。日本在籍が通算41年に及ぶフルブライト・ジャパン(日米教育委員会)事務局長のデビッド・サターホワイト氏は、留学生の減少についてこう強調する。

"일본 젊은이가 내향이기 때문에 유학이 줄었다 라는 것은 틀리다. 젊은이의 '해외로 나가고 싶다'는 의욕은 변함이 없다. 바뀐 것은 사회구조다". 일본 재적이 통산 41년에 이르는 풀 브라이트 재팬 (미일교육위원회) 사무국장인 데이빗 사타화이트 씨는 유학생의 감소에 대해 이렇게 강조한다.

文部科学省によると、2008年の留学者数は6万6833人と、前年に比べ11%減った。米国際教育研究所(IIE)がまとめたデータでは、2010~11学年度に米国の大学・大学院に在籍した日本人留学生は2万1290人と、前年度より14%少なく、ピークだった1997年からは半分以下に落ち込んだ。

문부 과학성에 의하면, 2008년의 유학자수는 6만 6833명으로 전년에 비해 11% 줄었다. 미국제교육연구소(IIE)가 정리한 데이터에는, 2010~11년도에 미국의 대학・대학원에 재적한 일본인 유학생은 2만 1290명으로 전년도 보다 14% 적어, 절정이었던 1997년부터는 절반 이하로 침체했다.

97年には米国に滞在する留学生で最も多いのが日本人だった。2010~11年度はこれが7位にまで落ちた。1位は中国人で約15万8000人、2位がインド人の約10万4000人、3位は韓国人で約7万3000人だ。2万人強の日本人は大きく水をあけられている。

97년에는 미국에 체재하는 유학생으로 가장 많은 것이 일본인이었다. 2010~11년도는 이것이 7위로까지 떨어졌다. 1위는 중국인으로 약 15만 8000명, 2위가 인도인인 약 10만 4000명, 3위는 한국인으로 약 7만 3000명이다. 2만명 이상의 일본인은 크게 뒤쳐져 있다.

「米国への留学が減った理由は1つではない」とサターホワイト氏は分析する。大きな要因の1つが、経済問題だ。「ここ数年、米国の大学は急ピッチで学費を上げている。授業料や部屋代、食費など留学中の9カ月間にかかる諸費用の平均は、2011~12年度が公立の4年制大学で3万3973ドル。3年前に比べて16%も上がっている。家計が悪化するなかで、これは痛い」。

"미국으로의 유학이 감소한 이유는 하나가 아니다"라고 사타화이트 씨는 분석한다. 큰 요인의 하나가, 경제문제다. "최근 몇년 미국의 대학은 급속도로 학비를 올리고 있다. 수업료나 방세, 식비 등 유학중 9개월간에 드는 제반 비용의 평균은 2011~12년도에 공립 4년제 대학에서 3만 3973달러(한화 약 3천8백6십만원). 3년전에 비해 16%나 올라 있다. 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이것은 뼈아프다".

日本の企業の姿勢と国内環境の変化も学生が「留学すると不利になる」「留学する必要がない」と考える一因だとサターホワイト氏は指摘する。

일본 기업의 자세와 국내 환경의 변화도 학생이 '유학하면 불리하게 된다' '유학할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하나의 요인이라고 사타화이트 씨는 지적한다.

「企業の採用活動が前倒しになっていることで、留学が就活に悪影響を与えると考える学生が増えた。グローバル化といいつつも、実際には海外での経験を採用時にあまり重視しない企業が多いこともマイナスだ。ようやく今年から就活解禁日が2カ月遅くなったが、それでもまだ早い」

"기업의 채용활동이 앞당겨지게 된 것으로, 유학이 취업활동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증가했다. 글로벌화라고 하면서도, 실제는 해외에서의 경험을 채용시에 별로 중시하지 않는 기업이 많은 것도 마이너스다. 간신히 올해부터 취업활동 해금일이 2개월 늦어졌지만, 그래도 아직 빠르다".

「一方で大学が英語の授業を取り入れたり外国人の教授を採用したり留学生を受け入れたりと国際化を進めたため、わざわざ留学しなくても国際的な雰囲気が味わえるようになったことも影響している」

"한편으로 대학이 영어수업을 도입하거나 외국인 교수를 채용하거나 유학생을 받아들여 국제화를 진행시켰기 때문에, 일부러 유학하지 않아도 국제적인 분위기를 맛볼 수 있게 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さらには少子化で学生の数が減ったことで、落ち込みが大きくなった側面もある、と話す。留学者数は減ったが若者人口はそれ以上のペースで減っており、18~29歳の人口と留学生の数から算出した留学率は過去最高水準、との試算もある。「若者が自己主張が苦手なのは今に始まったことではない。留学者数が減ったから内向きだと若者の責任にするのではなく、社会の問題ととらえて議論すべきだ」と訴える。

게다가 소자녀화로 학생수가 감소한 것으로 침체가 커진 측면도 있다고 말한다. 유학자 수는 줄었지만 젊은이 인구는 그 이상의 속도로 줄고 있어, 18~29세의 인구와 유학생 수로부터 산출한 유학율은 과거 최고수준이라는 계산도 있다. "젊은이가 자기주장이 서툰 것은 지금 시작된 것은 아니다. 유학자 수가 감소했기 때문에 내향이라고 젊은이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제로 파악해 논의해야 한다"라고 호소한다.

   미국으로의 유학이 감소한 이유

1. 소자녀화로 학생수가 줄었다
2. 일본 국내 대학이 증가했다
3. 외국인 교수나 영어수업 등, 국내 대학이 국제화되었다
4. 인터넷을 사용하면 온세상의 정보가 손에 들어온다
5. 일본은 풍족하고 살기 좋다
6. 취직활동이 앞당겨져 유학하면 불리하게 된다
7. 기업은 유학경험을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
8. 가계에 여유가 없어졌다
9. 미국 대학 학비가 급속히 올랐다
10. 학생의 영어실력이 부족하지 않다
11. 미국은 위험하고 불안하다
12. 미국 비자를 얻기 어려워졌다는 오해가 있다
13. 미국의 이미지가 저하되었다
14. 지금의 일본사회에는 유학을 지지하는 풍조가 없다

http://dolane.blog.me/30129354600

■ 小倉氏「内向きは日本全体」

    오쿠라 씨 "내향은 일본 전체"

国際交流基金顧問の小倉和夫氏は「若者が特に内向きなのではなく、日本全体が内向きにな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話す。

국제교류기금 고문의 오쿠라 가즈오 씨는 "젊은이가 특히 내향인 것이 아니라, 일본 전체가 내향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말한다.

 「若者が留学や海外赴任を敬遠するのは、冷静にコストとベネフィットを計算した結果。留学して日本に帰ってきても、採用時にあまりメリットとならない現実がある。海外勤務についても、子供の学校をどうするか、高齢化した親の介護をどうするかといった問題がある。こうしたコストを考えると、外国に出たがらないのはある意味必然ともいえる」

"젊은이가 유학이나 해외 부임을 멀리 하는 것은 냉정하게 비용과 이익을 계산한 결과. 유학하고 일본에 돌아와도 채용시에 별로 이점이 되지 않는 현실이 있다. 해외 근무에 대해서도 아이들의 학교를 어떻게 할지, 고령화한 부모의 간호를 어떻게 하나 라는 문제가 있다. 이런 비용을 생각하면, 외국에 나가려 하지 않는 것은 어느 의미에선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ただ小倉氏が問題視するのは「若者があまりにもリスクに敏感になっている」ということ。「外に出るコストが高いのは分かるが、ベネフィットはもしかしたらもっと大きいかもしれない。ある意味では賭けになってしまうが、若者がリスクを取って挑戦してこそ、社会は活性化する。若者にまで安心・安全・安定志向が広がるほど、日本全体の内向き傾向が強まっている」と指摘する。

다만 오쿠라 씨가 문제시 하는 것은 "젊은이가 너무 위험에 민감해졌다"고 하는 것. "외국에 나가는 비용이 비싼 것은 알지만, 이익은 어쩌면 더 클지도 모른다. 어떤 의미로는 도박이 될 수 있겠지만, 젊은이가 위험을 갖는 도전을 해야 사회는 활성화한다. 젊은이에게까지 안심・안전・안정지향이 확대 될수록 일본 사회의 내향 경향은 강해진다"라고 지적한다.

■「海外へのインセンティブない」鈴木氏

    "해외로의 인센티브 없다" 스즈키 씨

一方、関西学院大学准教授の鈴木謙介氏は「内向きかどうかは、何を基準にして考えるかで変わってくる」と話す。

한편, 간사이학원대학 준교수인 스즈키 켄스케 씨는 "내향인지 어떤지는 무엇을 기준으로 생각하느냐로 달라진다"라고 말한다.

「若者は内向きだ、という論者がよく根拠にするのが海外旅行や留学者の数。40歳前後のいわゆるアラフォー世代との比較で語られることが多いが、これが間違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アラフォー世代はいくつかの要因が重なった特殊な世代。この世代が海外に目を向けたのは、1980年代半ばからの円高やエイチ・アイ・エス(HIS)など格安航空券の登場による価格低下、それらに伴う社会的な海外志向が背景にあった。就職が早く決まり、一度入社すると忙しくなることから『海外に行くなら学生のうち』という機運もあった。あまりに環境が違う世代と比較しても意味はない」

"젊은이는 내향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자주 근거로 하는 것은 해외여행이나 유학자 수. 40세 전후의 소위 아라포(around 40) 세대와 비교한 것이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아라포 세대는 몇개의 요인이 겹친 특수한 세대. 이 세대가 해외에 관심을 가진 것은 1980년대 중반부터의 엔고나 HIS 등 염가 항공권의 등장에 의한 가격저하, 거기에 따른 사회적인 해외지향이 배경에 있다. 취직이 빨리 정해져 한 번 입사하면 바빠지게 되기 때문에 '해외에 가면 학생'이라는 기운도 있었다. 너무나 환경이 다른 세대와 비교해도 의미가 없다"

「若者にとって今の時代、留学や海外に赴任するインセンティブがない。家計や就活への悪影響を考えると高いお金を出してまで留学するメリットは少ない。海外赴任は長期化する傾向にあり、2、3年で帰ってこられた昔とは状況が違う。5年から10年も帰ってこられないかもしれないとなると、親が高齢化するなかでは抵抗があるだろう。昔のように企業が丸抱えで面倒を見てくれるわけでもないのに、気軽に『海外に行け』というのは無責任だ」

"젊은이로서는 지금 시대, 유학이나 해외에 부임하는 인센티브가 없다. 가계나 취업활동에 미칠 악영향을 생각하면 비싼 돈을 내면서까지 유학할 이점은 적다. 해외 부임은 장기화할 경향이 있어 2,3년으로 돌아왔던 옛날과는 상황이 다르다. 5년에서 10년이 되어도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면, 부모가 고령화하는 사이 저항이 있을 것이다. 옛날처럼 기업이 전 비용을 부담하며 돌봐 주는 것도 아닌데, 별 생각없이 '해외에 갈 수 있어'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출처 : http://www.nikkei.com/life/living/article/g=96958A90889DE1E5E0E2E4E4EBE2E3E0E3E0E0E2E3E3E2E2E2E2E2E2;df=2;p=9694E3E1E2EBE0E2E3E3E6E0E6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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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마
12/01/25 10:10
수정 아이콘
일본은 최저 임금이 11000원에 육박하죠.
하지만 보통 편의점 새벽 시간의 임금이 14000원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저임금 노동자에게 최저임금보다 더 많은 급여를 줍니다.
또한 대학 진학률도 45%로 반 이상은 대학에 안 가고, 직업 학교를 가죠.
실제로 대졸자보다도 직업 학교를 다닌 인력을 선호합니다. 즉시 전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유학은 커녕, 대졸자 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제적 여건 뿐 만 아니라, 이런 인프라를 만든 일본의 정책이 꽤 합리적이었던 거죠.
반면에 한국은 최저 임금은 4320원이지만, 이것도 잘 안 주죠. 수도권 내에서도 4000원 밑으로 주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인턴 교육이라는 사기술로 적은 임금으로 정직원을 명목으로 노예처럼 부려먹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 상황이 나빠졌다 어쨌다 하는 소리는 다 뻥이죠.
엑소더스하는 한국이야 말로 국내 사정은 최악입니다.
삼성이 어쩌구, kpop이 해외에서 어쩌구, 어디어디 진출 어쩌구 하는 거 그만큼 국내의 내수 시장이 열악하다는 거를 반증하는 거죠.
한국도 대부분 국민들이 편하게 살려면, 일본과 같은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린 나이에 직업 전선에 뛰어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연우
12/01/25 10:13
수정 아이콘
현재 열심히 읽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한가지, 글들을 하나로 묶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요. 하나의 글들이 그렇게 길지 않은데, 구지 자를 이유가 보이지 않아요. 글을 하나로 두는 것이 읽기에도 이후 댓글 달기에도 편할거 같습니다.
12/01/25 11:0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겠습니다~
p.s-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인데, 예전에 아이디 계승일이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드님께서도 새로 가입을 하시거나, 아니면 비밀(..)로 하심이 나을 것 같네요.
중년의 럴커
12/01/25 11:21
수정 아이콘
고 3이라 따로 가입한다면 막아야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춤추고 노래하는데 이뻐~)
몽키.D.루피
12/01/25 12:08
수정 아이콘
한국의 위엄이네요-_-;;;;인구대비 미국 유학생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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