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16 01:37:58
Name
Subject [일반] 다음주 나가수 2차경연이 기대됩니다.(스포유의)
오늘 나가수 2차경연 중간점검이 있었습니다.
2차경연 주제가 드라마.영화 O.S.T 였습니다. 다른주제들보다 저에겐 기다렸던 주제였거든요.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볼 뿐만 아니라 거기에 나오는 O.S.T들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그 음악을 들음으로써 더욱더 몰입할수있는 요소라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제에 고른 노래들또한 정말 좋은노래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중간점검인데도 불구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1차경연 7위 박완규 - 하망연<대장금 OST - 알렉산드로 사피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많은분들이 모르는 노래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장금 드라마를 재밌게
   본 사람으로써 이 음악또한 알고는 있었지만, 많이 듣진 못한 노래이지요.
   하지만 이 음악 너무 좋습니다. 가끔씩 찾아 듣는 노래중에 하나로써 박완규씨가 이 곡을
   선택을 하였을때, 뜻밖이었습니다. 또한 너무나 기대되더군요.
   중간점검때 이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가슴울릴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주 본경연이 너무나 기대되는 노래입니다.

1차경연 6위 테이 - 내생에 봄날은 간다<피아노 OST - 캔>
   저번주 낮은 순위에 많이 부담감이 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편곡을 보사노바 쪽으로 했는데요. 그냥 조용히 혼자 듣기에는 정말 좋지만, 과연 본경연때
   높은 순위를 받을지 의문이 가는 편곡이었습니다. 먼가의 조치가 있어야만 할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대로라면 낮은 순위로 광탈(?)할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1차경연 5위 거미 - 애인...있어요<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 OST - 이은미>
   전 국민이 아는 노래라 할정도로 노래방에서도 많이들 부르는 노래이지요.
   이은미씨의 색깔이 짙은 노래라서 조금 걱정하였지만, 기우였습니다.
   거미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드디어 자기 목소리에 맞는 노래를 찾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원곡에서 크게 치우치지 않은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첫 소절에서 소름돋았습니다.
   조금더 손보이고 본경연때 임한다면 상위권 순위를 차지할거라 생각됩니다.

1차경연 4위 윤민수 - 잊지말아요<아이리스 OST - 백지영>
   OST가수라고 불리어도 될정도로 부르는 노래마다 OST대박난 백지영의 노래입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우는듯한 창법이 잘 어울렸지만, 약간의 절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완규씨 말처럼 목상태가 안좋다는 느낌을 고음에서 보였네요.
   마지막 명예졸업을 앞둔상태에서 본경연때 자신의 평소처럼만 선보인다면
   무난하게 명예졸업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차경연 3위 김경호 - 걸어서 하늘까지<걸어서하늘까지 OST - 장현철>
   이 드라마 나올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정말 또래 모든사람들이 다 아는 정도로 유명하고
   좋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김경호씨와 박완규씨가 처음에 겹쳤는데요.
   김경호씨가 먼저 제작진에게 연락을해서 김경호씨가 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노래 자체가 힘있고 락스타일의 느낌이 나는지라 딱 어울리지만,
   너무 뻔한 락 스타일이라서 어떻게 김경호식으로 표현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시원시원하게 부르는 김경호씨의 메탈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1차경연 2위 적우 - 이등병의 편지<공동경비구역JSA OST - 故 김광석>
   1차경연때 높은 순위를 차지함으로써 마음고생을 덜었는데요.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할 군대에 가거나 갔다온 남자라면 마음속 깊이 먼가를
   느끼는 노래인데요. 적우씨의 중저음의 목소리가 너무나 잘어울렸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속 먼가가 울컥하는 기분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편곡을 가미해서 본 경연때 선보인다면 높은 순위 차지할것 같습니다.

1차경연 1위 신효범 - 미련한 사랑<위기의 남자 OST - JK김동욱>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노래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좋은 노래라 생각되기
   때문이었죠. JK김동욱씨의 중저음의 목소리가 너무나 잘 어울린 노래이지요.
   원곡에 가까운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냥 다시한번 신효범씨를 보게되었네요.
   신효범씨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었는데, 1차경연과 중간점검을 보면서
   왜 사람들이 한국의 휘트니휴스턴이라 말하는지 알겠네요.
   약간의 밋밋함이 있는데 분명 먼가 숨기고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본경연이 기대됩니다.

중간점검 순위는
  1위 박완규 - 2위 거미 - 3위 김경호 - 4위 신효범 - 5위 적우 - 6위 윤민수 - 7위 테이

중간점검순위는 저는 별로 신경쓰지는 않습니다만 가수 본인에게는 조금이라도
느끼는 바가 있기에 먼가 바뀌는 본경연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나가수를 본방사수중인데 나름 귀가 호강중이라서 다음주에도 꼭 챙겨볼것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16 01:49
수정 아이콘
한동안 퍼포와 편곡쇼에 치우친 나가수였는데, 다시 노래 자체로 회귀하는 느낌이라 좋네요.

그나저나 박완규씨는 화법이 흔한 인터넷 키워들과 비슷한 면이 있어 친숙하더군요.

반면 신효범씨는 박완규 머리결이 뭐가 그리 좋은지 방송내내 쓰다듬고 있더라는 흐흐;;
12/01/16 01:51
수정 아이콘
박완규씨 노래 너무 좋더군요. 처음 들어보는곡인데 -_- 사극 ost에 어울릴줄이야~
개인적으로 오늘 테이는 너무 밋밋했다고 할까요...
개인적인 순위는
1위 박완규 2위 신효범 3위 거미 4위 김경호 5위 적우 6위 윤민수 7위 테이네요.
적우씨 선곡 보고 왜 저런걸 선곡하나 싶었는데 목소리가 은근 어울리더군요.
거미씨는 대중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노래여서... 평이 어떻게 될지...

박완규씨 다음주 1위했으면 좋겠네요~ 테이씨가 너무 위험해보이는..
12/01/16 01:52
수정 아이콘
오늘 중평은 나름 레전드 아닌가요? 노래도 좋지만... 예능감이 팡팡 터진 중평이 아닌가 싶어요. 박완규씨 캐릭터가 전 재밌더군요. 실제 성격 같지만..크크

전체적으로 오늘 중평이 재밌었습니다. 테이의 선곡이 매우 아쉽..(마지막 승부가 차라리 더 나았을거같은;)
신효범씨도 그여자 가 더 어울렸을거 같구요.
레알마드리드
12/01/16 01:59
수정 아이콘
박완규씨 1차 7위에 저중에서 알려지지않은곡을 선택해서 걱정했는데 들어보니 너무 좋네요
12/01/16 02:43
수정 아이콘
박완규씨는 정말 크게 기대됩니다;; 선곡이 잘 어울려요....
LOPTIMIST
12/01/16 02:56
수정 아이콘
선곡느낌 최악 : 적우(이등병의 편지) , 거미(애인있어요) 방송에도 나왔듯이 노래방에서 제일 꺼리는 곡 과 제일 많이 부르는 노래
남자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노래 중에 하나 이등병의 편지 여자 고해.ver 애인 있어요 (고해랑 마찬가지 입니다 금지곡)
선곡느낌 soso : 테이 (내인생의 봄날은),윤민수(잊지말아요),박완규(하망연),신효범(미련한 사랑)
테이는 편곡이 바뀔께 확실해서 최악은 내려왔어요 편곡싸움이 될듯. 완규형님은 모르는 노래라 예상이 안감 변수 多
선곡느낌 최고 김경호! 목한번 긁어주실듯 가장 잘어울렸어요. 테이(편곡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제일 궁금함.
화잇밀크러버
12/01/16 06: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완규의 선곡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테이는... 꼭 남아줬으면 좋겠는데 불안하네요.
락 편곡이 필요한 것 같은데 말이죠.
샤르미에티미
12/01/16 06:29
수정 아이콘
새벽에 일어나서 이제야 봤는데 다른 것보다 중간평가가 정말 많이 재미있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진행 욕심 안 내는 상태의
명수옹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다른 개그맨들이 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지금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노래로 들어가보자면 대부분이 다 기대가 되네요. 예전 나는 가수다 파급력이었으면 전곡이 TOP10안에 어느 정도 머무를 만큼
괜찮은 곡들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강가딘
12/01/16 08: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거미의 애인있어요가 가장 기대되고요.
걱정되는건 태이... 가사부터 강렬함을 주는 곡인데 거기에 보사노바는 너무 안어울린다는...
이러다가 제목따라 태이는 간다가 되는건 아닌지... [m]
정해찬
12/01/16 08:24
수정 아이콘
테이 광탈 예상합니다.
아 ...진짜 좋아하는 가수인데..
12/01/16 09:36
수정 아이콘
보사노바는 한번 해본거겠지요.
그리 어울리지도 않았고 순위상 여유부릴때도 아니고 본경연때는 원곡에 가깝게 나올듯 합니다.
포켓토이
12/01/16 09:47
수정 아이콘
근데 테이가 자기 노래 부를때 마이크 감도가 이상하더군요?
중간점검 내내 마이크 음량이 너무 작은듯한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그 마이크 가지고 다른 가수들은 그럭저럭 해내던데
테이가 가장 손해본 느낌이었습니다.
12/01/16 10:13
수정 아이콘
완규옹 참 좋아요 흐흐
SKT1 응원가는 언제쯤 나올지...
12/01/16 11:36
수정 아이콘
테이 불안합니다.
ID따라간다던데..노래따윈잊은지오래다??
뭔가를 보여줘!!!
운체풍신
12/01/16 13:35
수정 아이콘
박완규, 테이는 역전에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2라운드, 첫라운드째인데 지금 떨어지긴 너무 아깝죠.
나는정이에사자다크항
12/01/16 16: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테이가 눈의꽃 부르는거 한번 듣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12/01/16 18:15
수정 아이콘
박완규씨는 중평때 부른것보다 지진희씨 나왔을때 잠깐 흘러나왔번게 더 좋은듯하네요 [m]
이노리노
12/01/17 00:09
수정 아이콘
거미 목소리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처음 등장할 때 '난 행복해'이후로 그에 필적하는 노래가 없었던 듯 한데,
이번에 '애인있어요' 기대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739 [일반] 도가니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가진 학교 [18] 김치찌개5489 12/01/17 5489 0
34738 [일반] 나는 가수다 새가수 스포가떴습니다(스포있음) [60] 엔투스짱8679 12/01/17 8679 1
34737 [일반] 대몽항쟁 1부 - 4. 폭풍의 시작 [15] 눈시BBver.26913 12/01/17 6913 4
34736 [일반] 입사포기를 했습니다. [28] 남자의야망8852 12/01/17 8852 0
34735 [일반] 살면서 재밌던(?) 순간 [7] 로렌스3800 12/01/17 3800 0
34734 [일반] [ZM] 밀란 0 : 1 인테르. 인테르가 물러서서 카운터를 날렸다. [14] 티티4333 12/01/17 4333 0
34733 [일반] 생명의 탄생 [7] 메롱약오르징까꿍4108 12/01/16 4108 0
34732 [일반] 특수사건전담반TEN (스포있음) [21] 본호라이즌4843 12/01/16 4843 0
34731 [일반] 2012 런던올림픽 농구 미국대표팀 최종 12명 누가 될꺼라 생각하십니까?? [25] 잘가라장동건4860 12/01/16 4860 0
34729 [일반] 교양 시간에 시를 써보래서.. 끄적여봤습니다. [9] 찬양자3516 12/01/16 3516 0
34728 [일반] 새로 태어나는 프로야구 선수협 [33] 루크레티아5452 12/01/16 5452 0
34726 [일반] 심심해서 하는 꼴값어워드?? [27] 9th_Avenue4861 12/01/16 4861 0
34725 [일반] 대몽항쟁 1부 - 3. 지옥문이 열리다 [9] 눈시BBver.27361 12/01/16 7361 6
34724 [일반] 통합진보당은 정말 뭐하는걸까요 ? [138] 키토6866 12/01/16 6866 1
34723 [일반] 시국선언 [25] spin5953 12/01/16 5953 0
34722 [일반] MLB 월드시리즈 최고의 순간 Top 40 [3] 김치찌개3675 12/01/16 3675 0
34720 [일반] 안철수씨가 대선에 영향을 끼친다면 [41] 뜨거운눈물6231 12/01/16 6231 0
34719 [일반] 케이블TV협회 "오후 3시부터 지상파 방송 중단" [34] 강가딘6595 12/01/16 6595 0
34718 [일반] 파나소닉 주가 31년 전 수준으로 추락 [39] 다음세기7487 12/01/16 7487 0
34717 [일반]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최희섭, 넥센 트레이드 불발) [30] k`7950 12/01/16 7950 2
34715 [일반] 다음주 나가수 2차경연이 기대됩니다.(스포유의) [25] 7434 12/01/16 7434 0
34714 [일반] 靑春 [2] 제이나3448 12/01/16 3448 0
34713 [일반] 태어나자마자 연봉 1억 찍는 나라 [26] 김치찌개10396 12/01/16 103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