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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19 18:09:34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한 경찰이 건넨 1달러..
https://pgr21.net/freedom/33974 삭게로! 한 경찰이 건넨 1달러.. 안타깝고 슬프네요.. 그가 소년을 위해 쓴 1달러는 어느 고위 관리층이 물쓰듯 쓰는 수천 달러보다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지는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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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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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18:14

진정한 공직자의 모습은
그가 가진 계급이나 직책에 얽메이지 않는 법이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거간 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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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18:16

스탠리가 스파이더맨에 카메오로 출연해서 이런 대사를 했죠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네"

세상을 바꾸는 건 초능력자가 아니라 저런 영웅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Poetic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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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18:19

영웅 맞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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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18:31

전 이런 일을 볼때마다, 저런 안타까운 일들이 아무리 반복이 되어도 개인의 총기 소유에 제한을 걸 수 없는 저 동네가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부디 평안하시길.

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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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18:42

느끼는 바가 많네요..

화잇밀크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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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20:37

좋은 사람이 떠났군요.
훈훈한 미담인지 알았는데 뒷통수가 찌잉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취한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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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21:52

영웅이 영웅 대접 받을 수 있는 나라...
반면에 고양이를 구하다 돌아가신 소방관분은 소방 업무가 아닌 대민 업무였다는 이유만으로 현충원에 묻힐 수 없다고 하더군요.
우스운 일이죠, 자신들의 월급 올리는 일은 거의 만장 일치로 광속의 속도로 통과시킨 분들이 소방관분들도 경찰이나 군인처럼 업무 중 사망은 무조건 현충원으로 묻히게되는 개정 법은 일 년 넘게 표류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하

aM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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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22:11

아... 멋지네요...

페이스북에 올리고 싶은데 올리는 방법 아시는 분 있나요?ㅠ

리신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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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0 05:44

헉.. 캘리포니아 샌디에고네요. 제가 사는 곳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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