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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7 11:19:52
Name La Vie En Rose
Subject [일반] 여자옷 갈아입히기가 취미에요.
1.
제목은 낚시구요.
분위기 환기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정말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패션에 있어서는 06년도 형돈이랑 형님 아우 하는 사이라서
김봉남 선생님이나 코디네이터 같은 직업은 일백번 고쳐죽어도 갖지 못할 직업이겠죠.

그래도 여자옷 갈아입히기가 취미였던 시절은 분명 있었습니다.


짜잔!

대한민국 10대 미혼모 아빠들을 양산하게 만들었던 추억의 그 이름 프린세스 메이커2
감히 말하건데 피지알의 90%에 도전해봅니다.
투명옷을 통한 13~19세 소녀의 아름다운 2차성징의 증거를 가슴으로 담았잖아요.

좀 비겁한 변명을 해보자면...
당시 RAR 압축파일 디스켓 복사를 통한 게임 공유가 일촌친구들을 통해서 거래되어 왔었는데...
당시 동급생 게임 디스켓 3번 파일이 '뻑'난것에 대해 인생에 있어서 몇안되는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동급생을 포기한 저는 덕분에 초등학교 6학년이후로 몇년동안 프린세스메이커를 자체공략을 통해서 여러가지 엔딩을 봤더랬죠.

나름 프린세스메이커2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서 차원이 다른 겜덕후들의 후덜덜한 만렙공략들을 보고 나니
게임에 대해서는 한 없이 겸손해져야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새길 수 있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프린세스 메이커는 저에게 의식주 중에서 패션에 대한 욕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산 증인 이였습니다.
문제는 본인이 먼저 어떻게 입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가상속의 딸[?]을 어떻게 입힐지 고민하게 된게 문제겠지만요.



공주님의 평상복입니다.
분홍색 원피스의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큐티하면서 부잣집 아가씨의 네츄렬한 느낌을 살리는데 포인트를 맞췄을리가 없죠.
조용히 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미취학 여자아동들의 평상복 이미지를 떠올려 봅니다.

핑크밖에 안떠오릅니다.

웬일인지 머릿속 가득히 핑크로 가득해지는건 이것때문이 아닌지 싶습니다.
이것을 생각하니 뭔가 한가지 더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천사소녀 네티와 더불어 남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요술소녀 쌍둥이 역시 핑크색 원피스에 빨간 리본을 메고 있군요!
그러고보니 프린세스 메이커 주인공과 닮은거 같기도 합니다.
어릴때는 단발머리 운동화에 말괄량이가 무조건 진리며 빛과 소금이라고 바득바득 우겼던거 같은데...
이 나이가 되서 돌이켜보니 왜 그런 우매한 생각을 했는지 후회가 됩니다.
당연히 단발머리 운동화 말괄량이 빨간리본 예쁜미소 새침때기 둘다 둘다 좋아 죽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린세스메이커2에서 베스트 3 안에 꼽힌다고 생각하는 여름 평상복입니다.
어릴때는 정말 색감이 참 이쁘고 선녀들이 입는 옷 같고 하늘하늘 해보이고 시원해보여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깐 웬지 란제리 같은 느낌이 나네요.

전 이제 정말 썩었나 봅니다.





분명히 떠돌이 행상에게 샀던 옷이였던거 같은데...이름이 뭐였더라
시각적으로는 매력적이지만 옷에 붙은 능력치가 구려서 크게 눈길을 두지 않은 옷이네요.
물론 지금 다시 프린세스메이커2를 한다면 일단 무조건 입혀놓고 생각해보는게 진리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그것 역시 제가 썩었다는 증거겠죠.

이 옷을 입고 무사수행을 나가면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던것도 같습니다.


상점에서 살 수 있었던 실크드레스 입니다.
보기만 해도 기품이 좌르르르르 윤기가 흘러 넘치는 귀부인 드레스 였죠.
기품이 아마 +40 정도 올라가는 아이템 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의상을 논할때 투명옷과 더불어 절대 뺴놓을 수 없는 미인의 드레스 입니다.
그야 말로 여체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은 개뿔 가장 네츄럴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것이다.
고대 석상들의 늠름하고 위엄에 차있던 모습들을 연상케 하는 아주 흐뭇한 드레스죠.
이 옷을 입으면 매력이 엄청엄청 올라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저 역시 시각적인 효과보단 좀 더 나은 엔딩을 위해서 딸에게 좋은 신랑감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365일 내내 이 옷을 입혀놓는것을 피할 수 없었죠.
물론 매년 찾아오는 행상인에게서 풍류환을 사먹이면서 딸의 건강을 챙겨주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프린세스 메이커2는 적당한 난이도와 숨겨진 퀘스트찾기 몰입감 중독성 게임의 자유도등을 한층 구현화 한
육성 시뮬레이션의 바이블로 칭송받아도 마땅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시간이 오랜 지난 지금에 프린세스메이커2를 돌이켜봐도 그때의 추억들이 오롯하게 되살아나는건...
꼼꼼하고 섬세하며 세련된 일러스트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지금봐도 일러스트가 정말 멋진거같아요.

행운인지 불행인건지 프린세스메이커를 즐기고 난 다음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타크래프트 광풍에 맞아 휩쓸렸기 때문인지...
아니면 조금만 좌회전을 잘못했으면 사춘기 소년의 인생을 발칵 뒤집어 놓을 수 있었던 동급생을 인스톨 하지 않았던 덕분인지...


저는 더이상 이런 육성시뮬레이션(?) 혹은 미연시라고 부르는 게임들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프린세스 메이커3이 나왔을때 엔딩을 보긴 했지만 딱 한번 플레이하고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사수행을 돌려줘 이 나쁜 제작사 놈들아 하면서요.


프린세스메이커를 겜 덕후로서가 아니라 의상에 조금 만 더 깊고 디테일하게 파고들었다면
지금과 좀 다른 인생을 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그랬다면 제 이름은 20년후쯤 뒤에 앙드레봉 선생님이 되어있을지도 모르겠군요?




2.


얼마전부터 how i met your mother 미드를 보고 있는데...
천상천하 유아독존 하루살이 인생을 예찬하는 바니라는 주인공이 그러더군요.

니가 인기가 없는 이유?
니 인생이 맨날 안 풀리는 이유?
니가 여자한테 맨날 차이는 이유?
니 운명의 상대를 만나지 못하는 이유?

그게 다 정장을 안입어서야.



미드 완주한게 별로 없는데 나름 이쪽 계통으로 본것중에 그나마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럭키루이와 빅뱅이론인데 아무래도 이쪽 남성캐릭터들은 정장과는 아주 거리가 멀죠.
정장 그것은 진리입니다.


FBI 예술품범죄수사극을 표방하고 있지만 역시 닥치고 정장만세를 외치고 있는 미드 화이트 칼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들이여 정장을 입으세요!


하지만 정장은 몇벌없을뿐더러 움직이기도 불편하고 혹시나 옷에 뭐 묻을까 신경써야 되고
아무튼 이래저래 여자의 마음같은 까다로운 녀석이잖아.
그냥 편하게 입고싶은대로 입을래.
하는 남성분들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저만 그럴 수도 있구요.

어제 친구 큰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장롱속에서 김장독 김치마냥 익어가던 정장느님을 오랜만에 영접해볼만한 기회를 갖게 되었죠.
신림동 고시촌에서 한 10년은 묵혔던거 같은 제 모습도 정장을 입혀놓으니 웬지 막 오늘만큼은 안보던 거울을 한번 더 보게되고...
일년에 한두번 만질까 말까한 동생 왁스통을 열어서 어찌 저찌 만져봅니다.

난 정장을 입었으니깐요.
정장을 신고 구두위에 올라 탔습니다.
아 맞다 장례식장 가는 길이였죠.
고작 정장 한번 입었다고 이렇게 들뜨다니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병원으로 가기 전에 잔돈을 바꾸기 위해서 집앞 편의점에 들려서 캔커피 하나를 사들고 정류장앞에서 버스를 기달렸습니다.
정류장 바로 뒤 건물앞에 고등학생쯤 되보이는 무리들이 왁자지껄 떠드네요.

편의점에 캔커피를 사러 들어갈때 카운터에서 여고생이 알바생앞에서 뻘쭘하게 있다가 제가 들어오니 사라졌는데요.
계산대 위에는 계산이 안된 소주병과 맥주 몇병이 놓여져 있더군요.
그런데 뻘쭘하게 웃다가 문밖으로 나간 그 여고생이 버스를 기다리던 저에게 다가오는 겁니다.


뭐지 난 정장을 입었는데...
왜 나한테 오는거지?

'저기요...'
낯선여고생의 웃음에서 불길한 예감이 들려옵니다.
뭐야 나보고 아까 그 뺀찌먹은 술 사달라고?

저는 강하게 나가기로 했습니다.
'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입꼬리를 올려가며 언제 어디서나 낯선사람들 앞에서 스마일맨을 시도하는 제 모습이 저주스럽습니다.
전 이런 의도치않은 본능적인 가면이 너무나 서글픕니다.

좀 전보다 밝은 미소로 여고생이 다시 말을 건네더군요.

'저기요 필라 하나만 뚫어주실래요?'

필라..필리가 뭐지 FILA 라면 아는데...
몇조 안지나서 필라라는게 뭔지 알겠다는 느낌이 오긴 했는데...
그래도 반사적으로 반문하게 되더군요.

'네?'
'아 저 담배좀 뚫어달라구요.'

서울역 화장실 같은데서 노숙자 아저씨들이 라이터나 담배 좀 달라고 하는건 몇번 있었는데...
말로만 듣던 중딩,고딩들의 역습을 실제로 체험하니 정말 머리가 띵 해지더군요.

근데 왜 하필 나야? 아니 나인건 상관없는데 난 지금 정장을 입었는데...
왜 나인거지? 내가 그렇게 호구스럽게 보였단 말인가.
내가 내가 호구라니!

'안돼요.'

웃으면서 거절했습니다.
왜 웃은거지 웃으면서 거절하니깐 더 호구 스럽잖아.
거절의사를 듣고 여고생이 돌아서다가 다시 저에게 질문을 하더군요.

'저기요 정말 죄송한데요 진짜 죄송한데요 키가 몇이세요?'

....

2미터요.



정장이 남자가 가진 최종병기라고 누가 말했던가.


내가 호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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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제의우울
11/12/07 11:23
수정 아이콘
프린세스메이커 덕분에 레오타드가 뭔지 알았답니다
11/12/07 11:25
수정 아이콘
저격글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고전 게임의 추억에 젖었다가 2미터에 웃고 갑니다.
11/12/07 11:25
수정 아이콘
프린세스메이커 덕분에 풍유환이 실제로 있는건줄 알았습니다
나나리지
11/12/07 11:26
수정 아이콘
와..2미터...
11/12/07 11:26
수정 아이콘
왜그러세요...

DD파일 지우셨으면서...
Love&Hate
11/12/07 11:28
수정 아이콘
위에서 세번째 짤에
링크 주소가
http://p.playforum.net/uXesLL1295596661772yWpWF.jpg0 라고 되어있어서 엑박이 뜨네요
끝에 0을 지워주세요..
내곡동가까이
11/12/07 11:36
수정 아이콘
외쳐! suit up!
그대가있던계절
11/12/07 11:43
수정 아이콘
썩었나봐요..ㅠㅠ 어렸을때 안보이던게 보이네요.
켈로그김
11/12/07 11:46
수정 아이콘
외쳐 DD.

풍요환은 두 알만 먹여.
11/12/07 11:48
수정 아이콘
딸의 건강을 위해 풍유환은 진리입니다.
MelonPang
11/12/07 11:49
수정 아이콘
4번째 그림 위험하네요..
셀프 타락 인증
루크레티아
11/12/07 11:57
수정 아이콘
언토이가 착코 이픈 딸래미 옷은 진리입니다.
BetterThanYesterday
11/12/07 11:58
수정 아이콘
흠칫 했네요;;

It makes me hot....
13롯데우승
11/12/07 12:12
수정 아이콘
중간에 여름 평상복 밑에 있는 의상은 떠돌이 행상에게 구입하는 옷은 아니고..
중간에 서부 사막지대로 무사수행 가서 용과의 이벤트를 통해 얻게 되는 '용의 레오타드'입니다.
이벤트 의상이라 해서 기대했는데 그닥 섹시하지도 않고 아줌마들 에어로빅 복 같아서 실망했던 기억이..
New)Type
11/12/07 13:14
수정 아이콘
윈도우판은 DD파일이 없지만, 의상폴더의 이름을 바꾸면 되죠.
영문판의 충격과 공포의 투명옷도 있고...
화잇밀크러버
11/12/07 13:30
수정 아이콘
프메2 일러스트는 도스판이 더 맘에 들더군요. 도스판의 조신한 포즈가 좋아요.

그리고 역시 프메 일러는 여름 바캉스가...
올빼미
11/12/07 13:54
수정 아이콘
프린세스메이커니까 내가 왕이되야하는거아닌가요
눈시BBver.2
11/12/07 15:13
수정 아이콘
아니 딸이 여자로 보이시나요? 게임 속이라 해도 딸은 딸이라구요.

... 난 딸에게 뭔 짓을 한 거지
11/12/07 15:19
수정 아이콘
제게는 추억의 프린세스메이커2가 아닙니다. 요즘도 하고 있거든요. --;;(그러고보면 유일하게 스타보다 오래하고 있는 게임이네요. 플레이 시간도 스타를 하기전에 워낙 많이 했기 때문에 비슷할 듯. 스타, 프메2, 삼국지2, 대항해시대2가 다 비슷할 것 같네요.)

13롯데우승님이 설명해 주셨지만, 그 옷은 행상인이 아니라 15세 이후에 매력이 일정치가 넘으면 용에게서 받을 수 있는 옷입니다. 능력치가 안좋다고 하셨는데, 상태스탯(매력, 기품등)과 능력스탯(공격력,예술 등)을 나눴을 때 유일하게 능력보정치가 있는 옷이라 저는 굉장히 선호했습니다. 항마력을 올려주거든요. 능력스탯이 올라가면 평가치도 올라가기 떄문에요. 나머지 옷(드레스)들은 매력치만 올라가거나, 기품이 올라거가나 하는 선에서 크칩니다. 게다가 공짜로 준다는 게 상당한 메리트죠. --;

그리고 그 아래 아래의 팔랑팔랑한 드레스가 행상인에게서 구입하는 드레스입니다. 여름에 이 옷을 입혀놓으면 가끔씩 덥다면서 하복으로 갈아 입는데, 아무리봐도 하복이 덜 시원해 보이는데 말이죠. --;;;

이 두 개의 드레스 외에 상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드레스는 악마의 드레스가 있습니다. 서부 사막지대에서 악마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주는 아이템인데, 매력치가 올라가고 도덕심 수치가 떨어져서 드레스 수집할 때가 아니면 그닥 필요가 없어요. 도덕심 올리는게 매력올리는 것보다 어려워서.

보통 하복이 노출이 심해서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 하복보다는 춘추복을 더 좋아했습니다. 춘추복이 제일 몸매가 드러나거든요. --;;;; 게다가 체중이 늘면 살이 찌는데, 아무리 봐도 살이 찐 상태가 더 이쁩니다. 너무 현실과 동 떨어져있어요.



저도 육성시뮬레이션은 프메2를 제외하면 프메1만 했었고, 그 외에는 프메3조차 해 본 적이 없네요. 연애 시뮬레이션도 애자매만 해봤구요. 어드벤처게임인 유작도 즐겨했고... --;;;;
루크레티아
11/12/07 15:22
수정 아이콘
용의 레오타드는 그냥 큐니하니로 입히는 겁니다.
이유는 그저 불문! 그런데 중간에 연예 시뮬레이션이 그냥 연예 시뮬인가요.........
11/12/07 17:08
수정 아이콘
옛날생각나서 좋네요^^
신주 님 말씀대로 용의 레오타드는 최상급 아이템입니다. 항마력은 방어/화술과 함께 올리기 어려운 스탯인데(돈은 둘째치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아마도 28인가 올려줍니다. 엄청난 숫자죠. 이만큼 올리려면 묘지기 알바나 신학수업을 엄청나게 해야 하거든요. 게다가 매력도 올려줍니다. 매력은 기품보다 올리기 까다로운지라 기품 옷보다는 매력 옷이 대개 더 낫습니다. 기품은 예법만 배워도 쑥쑥 잘 오르거든요. 그래서 저는 용의 레오타드를 최고의 옷으로 봅니다. [m]
the hive
11/12/07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저거 에딧없이 주요능력치를 전부 999로 만들 수 있습니다만
용의레오타드는 성능은 최상위클래스지만, 입수난이도는 최하에 가깝죠..(...)
참고로 용의레오타드 착용시 항마력 상승은 +12입니다 매력이 +28이죠
개인적으로 묘지기알바는 매력을 깎아먹는데다 매일 스트레스+5라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매력올리기는 서부사막의 마왕을 만나거나(업보+25,체력,근력,기품,지능,매력중 하나 1~45로 랜덤 상승 신앙심 1~10 랜덤하락)
남부 폭포지대의 피쉬맨에게 얻을 수 있는 인어의 눈물을 바다 바캉스 이벤트로 (+50,감수성 +20) 올려주시면 됩니다.
미인의 드레스는 눈요기로는 괜찮습니다만(읭?) 게임상에서는 정령의반지나 악마의팬던트,비너스의 목걸이가 절대적으로 막강한 성능을 발휘하는탓에 별로 사랑받지는 못합니다 쯥
11/12/07 23:03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추억의 게임이군요... 2에서 옷갈아 입히는것도 재미있지만...

무사수행도 참재미있었는데, 나중시리즈에서는 없어진것이 너무 큰 실망이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리플보다보니... 고수분들이 엄청많으시군요;; 엄청난 정보들이^^;;
김치찌개
11/12/07 23:08
수정 아이콘
프린세스 메이커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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