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03 17:01:56
Name 하늘의왕자
Subject [일반]  [슈스케3] 1~8회의 퍼포먼스중에 인상깊었던 퍼포먼스 모음..(스압주의)
슈스케1,2는 거의 보지를 않았습니다.

1회 우승자가 서인국이었고..길학미, 조문근이 인상적이었던 것
2회 우승자가 허각이었고....나머지는 잘....
그냥 대충 우승자가 누구인지만 아는 정도의 듣보였는데....

이번 시즌3는 우연히 1회를 본 이후부터는 꾸준하게 보게되었습니다.
본방은 잘은 못보지만, 재방은 꼭 챙겨보고 있구요..

이번 슈스케3를 하면서 참 많은 참가자들이 좋은 모습(때로는 진상모습)을 보여줬었는데..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공연(?)을 모아봤습니다...
심사기준은 철저하게 제 맘입니다.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슈스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591
를 참조해서 퍼포먼스를 보여준 리스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1] 지역예선
1. 십키로


솔직히 이 십키로가 글을 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 이 듀오가 정말 높은데까지 올라갈꺼라고 생각했는데요......현실은 슈퍼위크 통편집.
다듀의 고백을 저렇게 부른게 너무너무 인상깊었었습니다.....지역예선 최고의 공연이라고 손꼽고 싶습니다..
그루브도 좋았고, 랩도 좋았고....지난 8회 생방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었죠..

2. 울랄라세션


싱크 찾는 동영상 구하기 진짜 힘드네요..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지역예선부터의 자신들만의 신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심사위원 호란이 혀를 내밀정도로 인상깊었었던 퍼포먼스..
슈스케3 본선은 울랄라를 이겨라가 되겠네요....


3. 이정아


다크서클이 인상깊었던 이정아..지역예선에서 자작곡 Hands of Love를 들고 나왔는데
목소리도 좋았고..노래도 좋았고.......곡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아쉬운건 슈퍼위크-본선 지나갈수록 첫 퍼포먼스였던 이 노래의 인상깊었던 느낌은 점점 사라지는것같아서 아쉽..


4. 박장현


심사위원 환희가 노래에 푹빠져드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승철위원은 극찬을 보여주었던..박장현..
노래 정말 잘 부르더군요....덕분에 포맨의 후회한다를 요즘 귀에 달고 삽니다...
슈퍼위크 콜라보 미션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슈스케4에 나오지 않을려나 요..


5. 박필규


뭐 달달함의 극치였습니다...슈퍼위크때는 뭐랄까...자신의 스타일이 너무 고정화되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한계가 보였다고나할까..



6. 임보람



업타운 전멤버로서 힘들었던 시기가 많았었던 임보람..
그 절절함을 노래에 담아냈었죠.....고음처리도 좋았고..감정몰입이 상당했었는데..
현실은 슈퍼위크 불참....
노래부를때 이하늘의 표정은 뭐라고 설명을 해야되는건지...


7. 장세민


광고붙은 동영상만 구할수밖에 없네요..양해 바라구요..
전 장세민씨가 부른 Ra.D의 엄마라는 곡이 너무 맘에 와닿었는데, 평가는 그닥이더군요..
본인이 살아온 모습을 노래에 담았던.......슈퍼위크는 통편집되었었습니다..
+)그나저나 라디는 뭐하나...군대갓나..


8. 김영일


캔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다가 쫓겨났다던 김영일..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줍니다...지역예선만 놓고 보면 박장현과 투탑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였었는데..
윤미래는 거의 울더군요..현실은 슈퍼위크 불참.....




9. 정명수


맹인 피아니스트.....끝사랑을 정말 절절하게 불렀죠...
박정현의 달달한 목소리에 되게 맘설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인간승리를 보여줄줄 알았는데..슈퍼위크때 광탈........안타까웠습니다...



10. 크리스 고라이트니


지역예선때의 모습은...'와 정말 고음처리를 저렇게나 하다니' 로 놀랐습니다..
슈퍼위크때 아슬아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줫었지만..현실은 Top9,
한국어 가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2] 슈퍼위크
1. 독수리오형제 - Ma Boy


박장현은 뭐 그냥 안습이었지만.....뭐 손예림양때문에 완전 대박났었던 미션곡....
손예림양은 갈수록 제일 처음의 어리버리하고 순수했던 모습이 점점 활발해지는 모습으로 바뀌는것 같아서
좋기도 하고..뭔가 아쉽기도 하고 그랬었죠..




2. 울랄라세션 - 전사의후예


울랄라세션은 전부 다 봐야죠....뭐 말 필요없습니다....


3. 버스커버스커+투개월 - 줄리엣


슈퍼위크가 2박3일동안 하면서 퍼포먼스의 퀄리티가 뒤로 갈수록 떨어지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슈퍼위크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버스커가 지역예선때는 안나오고, 슈퍼위크때 제대로 모습을 본게 이 퍼포먼스였는데....
너무 잘 어울렸죠....비트도 좋았고..노래도 좋았고........버스커가 왜 떨어졌는지 도저히 알수 없는 퍼포먼스....



4. 이정아+크리스티나+크리스+박솔 - Somebody to Love


가장 하모니가 좋았던 퍼포먼스
박솔빼고 나머지 3명이 Top9이면 뭐 말 다했죠...박솔도 실력은 좋았는데 너무 순딩이 이미지라서
Top10못간거라고 생각이 들정도...



5. 타미+윤빛나라+김도현+황신원+강림호+임성현 - 날 떠나지마


지역예선에서 앤의 그것만으로를 부르고 슈퍼위크때 광탈한줄 알았던 임성현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6명의 하모니도 좋았고..굉장히 가족같은 분위기의 팀이라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강림호랑 황신원씨가 뒤에서 받쳐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게 콜라보미션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죠..















[3] Top11 본선 1주차
1. 버스커버스커 - 어려운여자


도대체 왜 슈퍼위크 때 떨어진지 알수 없었던 버스커버스커가 자작곡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자작곡을 통해서 자신들의 음악스타일을 확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너무 좋았죠..
이런 노래가지고 떨어지면 정말 말도 안되죠...탑9으로 갑니다....


2. 울랄라세션 - 달의몰락


이팀은 팬들의 기대치가 엄청 높은데도, 그 기대치를 항상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추어 노는곳에 혼자 프로인느낌....
심사위원의 최고평가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공연이었죠...
그나저나 밴드 소리가 너무 큰데 음향사고인가....쩝




3. 버스커버스커 - 동경소녀

음향이 제대로 나오는 동영상 찾기가 힘드네요.....
기타소리가 안들리는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준 버스커버스커..
너무 매력적입니다..... 보컬톤이 너무 맘에 들어요..



4. 투개월 - 여우야


역시 슈스케3의 아이콘은 김예림양이죠...
김예림양의 보컬은 여전히 좋은데, 도대윤군의 저 소심증이 고쳐지지 않으면
꼭대기까지 올라가기에는 힘들어보입니다...
+)그나저나 코디는 왜 김예림양의 옷을 저렇게 ;;;;;;;;;;;;;;;


5. 울랄라세션+투개월 - U go girl


퍼포먼스 좋았구요...........역시 울랄라의 퍼포먼스란......푸하...
도대윤군은 노래만 부르는게 훨씬 안정적이네요..다음 공연부터는 기타 빼고 나오는걸 시도해봄이..
뭔가 빠진것 같더니 이게 빠졌군요 추가합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즐감하시구요~~~~~~~

다음주 탑9 기대됩니다.

울랄라,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ecrosis
11/10/03 17:11
수정 아이콘
투개월 + 울랄라 : U - Go - Girl 이 없네요 그거까지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11/10/03 17:16
수정 아이콘
캔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영일씨는 슈퍼위크 참가했는데 탈락한걸로 압니다. 슈스케 미공개 영상에 김영일씨가 슈퍼위크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 잠깐 보여줬던 기억이 나네요...
블레싱you
11/10/03 17:22
수정 아이콘
박장현이 저 정도였군요... 이정아 예선때 영상도 처음보는데 너무 좋네요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는 보면 볼수록 정말 진퉁이네요...
말보루울트라
11/10/03 17:24
수정 아이콘
십키로가 제일아쉽네요 전 버스커는 붙었으니 됐고 레퍼토리가 적은 게 단점이었던듯 합니다 반면에 울랄라는 까도 까도 계속나와요 무섭습니다 [m]
뜨거운눈물
11/10/03 17:35
수정 아이콘
지금 지난 생방송 top11에 음원이 공개됬습니다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울랄라세션이 강세네요

한번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음원이 괜찮습니다
Locked_In
11/10/03 17:38
수정 아이콘
저는 울랄라세션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실력을 떠나서 멘탈이 너무 좋아요. 오디션임에도 불구하고 남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그리고 리더 임윤택씨는 암3기에 복막까지 전이면 상태가 매우 안좋을텐데... 그 몸에 안무에 노래까지하는걸 보면 존경스럽네요.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11/10/03 17:42
수정 아이콘
4. 박장현은 이미 소비된 컨텐츠라서 그냥 기획사에 들어가거나 슈퍼스타k3에 새로 도입된 무슨 트레이닝? 그런 프로그램이 있던데 그걸로 들어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디션 프로니까요.

5. 박필규는 본인이 군복무(본인 의지는 아니지만요)중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네요. 본인 때문에 못 올라온 사람이 한명이 있는데 만약 탑10에 들었어도 합숙 못 하는 것 아닌가요?

6. 지금은 헤어졌는지? 잘 모르겠는데 스윙스 여친으로 just music 이라는 인디레이블에서 같이 음악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tyra 라는 가명? 예명?으로 활동하죠.(활동하나요?)

7. 라디는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고 있는걸로 압니다. 얼마 전에 닉쿤,빅토리아 우결 찍을때 i'm in love 부를때 작곡가로 나와서 닉쿤을 지도? 했죠.(군대가기엔 나이가 너무 많..)

-울랄라는 남포동 위주로 갑시다. 개인적으로 달의몰락이라는 노래도 좋아해서 더욱 좋았네요.

-버스커버스커도 너무 좋네요. 그냥 처음부터 합숙하면서 같이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윤종신이 예리밴드에게서 무엇을 보았을지 나중에라도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성격개조가 어렵긴한데 도대윤이 노래를 좀 크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예선에서 했던걸로 보면 굉장히 시너지가 좋을 것 같은데 마이크 볼륨으로라도 조정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쎌라비
11/10/03 18:06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 노래부를때 툭툭던지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응원합니다. 지역예서는 박필규씨가 제일 좋았는데 떨어져 버렸네요.
슈퍼비기테란
11/10/03 18:23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떤 인터넷을 설치해야 동영상 시원하게 볼수잇을까요 너무찾던거라 너무좋아서 보고싶은데
버퍼링....ftth 프리미엄인데..유유..
11/10/03 18:24
수정 아이콘
유고걸 너무 신나네요. 정말 이런게 제대로 된 편곡이지 싶네요.
나가수에서 유고걸 편곡해서 옥주현 양이 부른노래는 듣고 식겁했던 기억이...
王天君
11/10/03 18:36
수정 아이콘
박장현, 박필규씨 예선 영상 오늘 처음 봤는데 엄청나네요. 진짜 잘 하네요. 그런데 저런 사람들이 떨어진 슈퍼위크는 정말이지;;;;;;
프로 가수들의 위엄을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정명수 씨 영상 되게 절절한데요? 눈물 찔끔 했어요...
11/10/03 20:00
수정 아이콘
박장현, 박필규 씨가 너무 아깝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09 [일반] 오늘 김성근 감독님 성균관대 강연 [38] Nimphet8122 11/10/04 8122 3
32108 [일반] 10월의 가요계는 아이돌의 총성없는 전쟁과 같네요.. [49] karalove8303 11/10/04 8303 0
32107 [일반] 나가수가 재밌는 이유 - 일등같은 이등의 존재 [34] 체념토스6637 11/10/04 6637 0
32106 [일반] 버스커 버스커에 대해서 [17] Optus6975 11/10/04 6975 0
32105 [일반] 젊은 실력파 가수들의 경연장. 저는 불후의 명곡을 즐기고 있습니다. [24] sereno6396 11/10/04 6396 0
32104 [일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예정)자인 랠프 슈타이먼 사망 [4] 아우구스투스5047 11/10/04 5047 0
32103 [일반] [과학]상식과 실험과 진실 - 표면장력 결론이 나온듯 합니다. [10] 삭제됨8022 11/10/04 8022 0
32102 [일반] 슈퍼스타k3 찌라시 [18] 뜨거운눈물10280 11/10/04 10280 1
32101 [일반] [아스날]박주영에 대해서는 차분한 기다림이 필요하겠죠. [99] 아우구스투스7196 11/10/03 7196 0
32099 [일반] [긴급]도와주세요. 헌혈증서가 필요합니다. [9] RookieKid5280 11/10/03 5280 0
32098 [일반] 집착이 '가끔은' 가져다주는 플러스 효과(부제 : 여러분 죄송합니다.ㅠㅠ) [27] jjohny6254 11/10/03 6254 0
32096 [일반] [야구]LG 추락은 끝이 없네요. [69] Fedor8164 11/10/03 8164 0
32095 [일반] 서울시장 단일화 후보가 발표 되었습니다. [42] 재이님6865 11/10/03 6865 0
32094 [일반] K리그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경기장 관람석을 전부 다 채웠네요. [30] Alexandre6139 11/10/03 6139 1
32092 [일반]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 경선투표 참석하고 왔습니다. [5] 세우실4042 11/10/03 4042 0
32091 [일반] 나가수 듀엣 미션..맴버 윤곽이 드러났습니다..[스포주의] [38] 다크슈나이더7908 11/10/03 7908 0
32088 [일반] 유로 2012 최종예선 [13] 오크의심장5389 11/10/03 5389 0
32087 [일반] [야구]국내리그의 플레이오프 제도와 양대리그에 대해 [18] 레몬커피3351 11/10/03 3351 0
32086 [일반] [슈스케3] 1~8회의 퍼포먼스중에 인상깊었던 퍼포먼스 모음..(스압주의) [18] 하늘의왕자6809 11/10/03 6809 0
32084 [일반] [디아3] 그래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2] 엔비4762 11/10/03 4762 0
32083 [일반] 지금 뽑으러 갑니다. [19] 몽키.D.루피6209 11/10/03 6209 0
32082 [일반] [연재] 영어 초보자를 위한 글 9탄_to부정사 동명사 편(부제_긴 명사 1) [15] 졸린쿠키5134 11/10/03 5134 7
32081 [일반] [나는 가수다]이번 주를 통해 본 앞으로의 전망. [17] 계란말이7348 11/10/03 73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