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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30 17:25:02
Name 김연아이유
Subject [일반] 갑각나비를 아시나요? 연재재개되었습니다.
작가분께서 몇달에 한번씩 업데이트한다고 하니 아마 한량없이 기다려야하겠지만,
아무튼..
드림워커의 작가게시판에 일단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억도 가물가물한  시절 보았던 충격의 그작품,

갑각나비

소설전반에 흐르는 놀라운 기괴함과 세심한 복선, 충격적인 반전등은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로바나 앤쥴로스 그 이름은 아직도 선명하죠.

참고로 인육을 요리하는등의 기괴한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역겨울수 있으니 혹시 안보신분들이 보실때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C통신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인터넷초창기 시절에는 출판없이 계속연재되는 정말 재미있는- 적어도 그시절의 여린 감수성으로는 -
소설들이 많이 있었으나 요즘에는 어느정도 연재하면 출판해서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 책사기를 유도하는 구조로 되어있죠.

최근 몇년사이에 , 무료로 상당분량 고퀄로 연재되었던 소설로 기억나는것은
에뜨랑제(연재끝나고 아이폰 앱으로 나왔죠)
고검환정록 (지금 연재중인데 북큐브로 옮겼습니다. 편당 백원씩인가 할거라고 하던데.. 나중에 분량쌓이면 몰아서 보려고 아직 안보고있죠)
정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

이영도의 후속장편과 함께 가장 기다렸던 작품

갑각나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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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30 17:27
수정 아이콘
에뜨랑제 선호작 해놓고 보고 있다가 출간된다길래 기대했는데 왠걸 아이폰이 아니라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마켓에선 보이질 않네요.
하얀눈사람
11/09/30 17:28
수정 아이콘
몇년후에 완결날지 모르겠지만 완결나면 보려고요.
11/09/30 17:39
수정 아이콘
오트슨 씨 스팀팩이라도 빠신거 같습니다. 미얄시리즈 최신권에 갑각나비에...2012년 지구 멸망 전까지 벌려놓은 것들 다 끝내겠다고 하긴
했는데 말만 그렇게 한 건 아니네요.
김대건
11/09/30 17:59
수정 아이콘
오트슨씨 지갑이 곤궁해질 일이있었나요. 요즘 열심히 쓰시는듯...
예전 휘긴경이 미친듯이 글쓸때가 집안에 빚이있었던 때임을 생각하면...
아.. 이영도님 돈 필요할 일 좀 많이 생겼으면 하네요...ㅠㅠ
원추리
11/09/30 18:11
수정 아이콘
이영도님은 신작은 계속 쓰고 계신데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서 안내고 계신거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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