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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10 08:11:07
Name 덴드로븀
Subject [일반]  위대한 탄생 2 - 박정현 애국가 모창한 이소영!!


어제 집에 내려와서 가족들과 별 생각없이 TV 를 보다가 위탄2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에 노래를 너무 잘해서 꼭 대성하길 바랬던 동아리 후배가 떡하니 위탄2에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노래도 잘하고 끼도 많아서 이런데 나가면 뭔가 제대로 할수 있을 것 같았는데

결국 위탄에서 당당하게 공중파로 전국에 제대로 빵 터트려주네요!!!

정치와 슈스케, 아라레한테까지 밀린 감이 좀 없진 않지만

응원 많이 해주세요!!!! 앞으로 재밌는 모습 많이 보여줄 수 있을겁니다!

그럼 모두 즐겁고 기분 좋은 풍성한 추석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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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면 벙커링
11/09/10 08:19
수정 아이콘
이거 올라올 줄 알았습니다. 어제 본방 보면서 뒤집어지는 줄 알았어요. 흐흐흐
케빈제이
11/09/10 08:23
수정 아이콘
이분 말고도 닥터슬럼프 아아레 닮았다는 14살 친구도 대단했고, 유럽 오디션에서 2ne1 노래를 불렀던 분도 기억나네요.
확실히 시즌1이 끝나고 몇달 되지도 않아서 부랴부랴 시작해서 그대로 망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칼을 갈고 나왔다는 게 보이더군요.
슈스케에서 그냥 심사위원의 마음에 들어서 슈퍼패스를 날리는 것관 달리 위탄 멘토들은 참가자의 장단점을 상당히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고, 1처럼 무리수를 두는것도 없고요. 멘토들끼리 합숙이라도 한건지 입담이 척척 들어맞더군요.
편집도 슈스케의 악마의 편집을 따라갈순 없지만, '공중파에서 남녀노소 볼수 있는 오디션'으로는 합격점이었습니다.

일각(특히 네X트 포털 댓글)에서는 위탄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자들까지 제발 망하길 바라는 악질 슈스케빠가 날뛰어서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인데, 이건 MSL이 스타리그 표절이니 MSL 망해라라는 소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결국 그들의 소원대로 MSL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죠. 이스포츠가 휘청거리는 걸 보고 참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적어도 가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하나의 창구이고 오디션을 위해 1년을 준비하는데, 그들의 인생을 책임져 줄 것도 아니면서 그걸 닫아버리라니요.

참가자 수준도 확실히 높아졌고, 제작진도 각성한 듯 하니 흥망은 이제 생방에서 결판이 날 거라고 봅니다. 시즌 1처럼 생방 전까지 좋은 평가 받아가다가 생방에서 시원하게 말아드신것 생각하면.... 쉴드를 쳐 줄수가 없죠. 아무튼 슈스케와 위탄이 가수 오디션의 양대리그로 확실히 자리잡길 바랍니다.
11/09/10 08:51
수정 아이콘
어짜피 풀이 다르지는 않을 것이고, 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뽑아올리는 것이겠죠.
그럼 슈퍼스타k와 위대한탄생의 참가자 수준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방송은 위대한탄생의 소리가 훨씬 좋더라구요.
음향과 편집의 차이라 보여지는데, 상당히 좋은 느낌이네요.
대한민국대표동안 3인의 심사위원도 인상깊었습니다.
온니테란
11/09/10 08:51
수정 아이콘
저도 광명살아서 눈여겨 보고있네요~ 다음번 기대되요..!
tannenbaum
11/09/10 08:53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생방으로 보았습니다.

왕관속에 멘토 다섯분 넣어 합성한 CG는 손발이 오그라들어 허벅지를 긁었습니다. 맨토들과 친분있는 가수들 인터뷰하는 장면도 쪼매 빈티났었구요. 마봉춘이 돈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닐텐데 왜 그모냥으로 만들었는지 원...

버뜨, 오~~ 의외로 빵빵 터지던데요. 참가자들의 수준은 차지하고 무엇보다 잼있었습니다. 편집도 슈스케를 벤치마킹했는지 나름 신경쓴티 많이 났었습니다. 뭐랄까 슈스케처럼 정신사납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툭툭 던지는 웃음포인트가 부담스럽지 않을만큼, 딱 공중파스럽게 재미있었습니다. 화면구성이나 편집이 조금만 더 세련되면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왕관'을 주고 싶더군요.

아직은 좀더 두고봐야하겠지만 참가자들의 수준도 슈스케와 비교했을 때 결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시즌1때도 어쩌면 그넘의 음향과 편곡이 시망만 아니었으면 그렇게 욕먹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쪼매 아쉬운건 일정 때문이었는지 지역 1차 심사를 너무 압축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아슬
11/09/10 09:15
수정 아이콘
위탄2는 많은 부분이 시즌1에 비해 향상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라이브 무대가 관건이기 하지만 첫회 본 느낌은 공중파의 깔끔한 편집이 즐거웠습니다. 음악을 듣는 입장에서는 슈스케보다는 위탄, 재미는 슈스케입니다.
슈스케는 그냥 버라이티쇼 보는 느낌입니다. 탑10전까지는 말이죠 ^^*

그나저나 한국에 노래 잘 하시는분 너무 많아요.
절름발이이리
11/09/10 11:43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위탄도 봐야겠네요.
11/09/10 13:03
수정 아이콘
어 혹시 이 분 학교는 인천 아니신가요??
졸업앨범 사진찍는 날, 학관앞에서 노래경연 할 때 박정현 "꿈에" 부르셨던 분이라 비슷하게 생기신 것 같은데;;
덴드로븀
11/09/10 13:43
수정 아이콘
인하대 맞습니다 크크크 꿈에 로도 유명하죠 랩 발라드 락 댄스 알앤비 못하는게 없죠 흐흐 엄청 기대됩니다 어쩐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m]
몽키.D.루피
11/09/10 14:03
수정 아이콘
어제 위탄 첫방 좋았습니다. 이정도면 슈스케랑 대결할만 한거 같습니다. 특히 이승환씨 캐스팅은 위탄의 신의 한수가 아닐까 싶더군요.
큐리스
11/09/10 14:18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
AGB 위대한 탄생2 12.2% 슈퍼스타K3 11.484%
TNmS 위대한 탄생2 11.6% 슈퍼스타K3 9.952%
나왔습니다.

위대한 탄생 지난 시즌에 실망해서 시청률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시작하지 않을까 했는데
몇 주 일찍 시작해서 슈퍼위크까지 들어간 슈퍼스타K3보다도 잘 나왔네요.
케이블, 공중파 차이가 있다곤 해도 초반에는 슈퍼스타K3가 앞서지 않을까 예상했었거든요.
슈퍼스타K3도 예전 시즌보다 시청률 추세가 좋기 때문에 앞으로의 승부가 어떻게 될 지 참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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