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8/28 19:53:43
Name 페일퓨리
Subject [일반] 나가수를 시청하고...
현장과 TV를 통한 감상 사이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지금 나오고 있는 나가수 방송을 보고 있자니,

저도 저와 음악적 취향이 완전히 다른 제 와이프도 뭔가 순위가 납득이 되지 않는 감이 있군요;;; 사실 저와 와이프는

"오늘 윤민수 왜저래..." 라는 반응이었는데요. 저희가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우고 공부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첫 소절에서부터 흐느끼듯이 불안정한 호흡이나 편곡이나 반주나 뭔가 듣기가 좀 불편했었습니다. 거기서 평가하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인상깊게 남았나보네요. 장혜진 씨가 인순이 씨보다 위의 순위로 간 것은 7번 자리 버프라고

느껴지구요... 방송 중에 안피디님이 하신 평가, 기술점수 9점이지만 감성점수는 갸우뚱이라는 평가에 엄청나게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늘 와이프와 순위 예상이 갈리는 데, 오늘은 인순이, 김조한, 바비킴, 그 외 생략 으로 합의를 보고 악수하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저희 부부는 요새 뭔가 마가 낀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초 나가수 멤버 중에 정말 좋아하는 가수가 셋 있었고, 지금의 멤버 중에도 셋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열심히 보게 되는 것은 새 가수의 등장입니다. 되도록 나가수 관련 신문기사를 멀리하고 누가 나올지 두근두근

기다리는 맛이 있달까요. 저는 이승렬 씨나, 이적 씨, 윤미래 씨, 체리필터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른 예능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 거라고들 하시네요. 과연 7명의 멤버 모두가 제가 좋아하는 가수로 채워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나가수를 시청하는 하나의 재미가 되고 있습니다. 구설수도 있었고 이러저러 우여곡절이

많은 프로그램이지만, '획기적 기획'(은 거꾸로해도 획기적 기획)이며, 새로운 형태의 예능임은 확실한 듯 합니다.

저라는 사람에게는 늘 좋은 공연과 음원을 제공해주기도 해서 더더욱 고맙고요.

...그래도 오늘의 순위는 뭔가 납득하기가 왠지 좀...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28 19:57
수정 아이콘
정말 윤민수 씨는 현장과 TV가 완전 다른가 봐요.

저도 오늘 다른 순위는 몰라도 7위는 윤민수씨가 맡아놨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_-;

그나저나 자우림씨를 제일 기대했는데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네요;
*짱구*
11/08/28 19: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번주도, 이번주도 윤민수씨는 물음표였습니다.
저도 글쓴분과 같은 세명의 가수를 top으로 생각했는데요.
장혜진씨는 자문위원단 지적부분 제외하곤 딱히 흠잡을 곳이 없어보여 7순위 버프 추가하면 1위가 납득이 안가는 건 아닌데, 윤민수씨는... 흠.
운차이
11/08/28 19:58
수정 아이콘
조관우씨가 임재범씨 원곡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의있는 노래였고, 듣기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조관우씨랑 김조한씨는 괜찮았었고
인순이씨 바비킴 윤민수씨는 평타

장혜진씨 자우림씨는 실망스러웠네요..
11/08/28 19:58
수정 아이콘
저도 나가수를 시청했지만 오늘 순위는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한 순위는

김조한-인순이-장혜진-조관우-윤민수-자우림-바비킴 순이였던 같은데..

개인취향마다 순위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다음경연때는 관우형님이 제발 7순위뽑아서 1등하길 바랍니다. 오늘 소감말할때 안타까웠어요.
대청마루
11/08/28 20:0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조관우씨 7위, 저는 납득하기 힘들더군요-_-;;
호불호가 강하다곤 하지만 오늘 7위할 무대까진 아니었던거 같은데 ㅠㅠ

혹시나 하고 추측했던대로 10대 20대 청중평가단한테서는 표를 한표도 못받는건지-_-;;
Into_Inferno
11/08/28 20:00
수정 아이콘
정말 TV랑 직접가서 보는거랑 다른가봐요;;;

뭐 전 개인적으로 인순이씨는 3위할만 했다고 봅니다.
장혜진씨는 상위권 예상했는데 7번버프 받아서 1위한듯 싶고
윤민수씨는 저도 하위권 예상했는데 의외로 2위;;;
오히려 김조한씨가 2위일줄 알았는데 말이죠.

근데 관우형님은 대체 언제 1등해보나요 ㅠㅠ
11/08/28 20:00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윤민수씨를 전부터 좋아해서 그런지 저번무대는 별로였어도 오늘은 괜찮았다고 봅니다.(3위 예상)
윤민수씨 창법이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제 친구는 라이브 들으면 너무 불쌍해보여서 듣기 거북 하다고도 하더군요
11/08/28 20:01
수정 아이콘
어머님이랑 보면서 윤민수 정말 노래잘한다 라고 생각했는데-.-;;다른분들은 아니었구나..
릴리러쉬^^
11/08/28 20:01
수정 아이콘
아 관우 형님 지금 남아있는 가수분들 중에 가장 응원하는데..
다음주 꼭 1등 하셨으면 좋겠네요.
11/08/28 20:01
수정 아이콘
저는 바비킴 무대가 제일 좋았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멋있는거 같아요.. 술한잔 먹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노래 끝난뒤에 심사위원이 코멘트하는거 아주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끝나고 여운을 좀 느끼고싶은데 그런마음이 쑥 들어가더라구요.
11/08/28 20:02
수정 아이콘
일위는 김조한, 인순이의 다툼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뜬금없는(?) 장혜진, 윤민수의 등장으로 뒷통수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장혜진 1위가 윤민수 2위보다 더 납득이 가지 않았네요.
어차피 개인의 취향이니 청평단이 어련히 잘 고르지않았을까 하지만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p.s ; 자우림...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처음 기대치가 100이었다면 지금은 10으로 곤두박질치는 느낌입니다. 밴드로서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YB와 비교는 피할 수 없을텐데 벌써 YB가 그리워집니다.
11/08/28 20:03
수정 아이콘
크크....티비 너무 재미있게 보시네요. 부럽습니다. ㅜㅜ
저도 오늘 순위는 약간 물음표가 생겼지만 장혜진씨가 오랜만에 귀에 들어오더라구요.
심은경
11/08/28 20:04
수정 아이콘
역시 모두 취향이 다른가 보네요 크크
저 같은 경우는 오늘 1위는 무조건 윤민수씨가 할거같다고 생각했는데
인순이는 3위안에는 들것 같았고 장혜진씨가 1위를 한것은 정말 의외네요
하위권으로 생각했는데
제 예상은 윤민수 인순이 김조한 바비킴 자우림 장혜진 조관우 정도였네요
11/08/28 20:0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관우형님 응원합니다. 마치 프로토스를 보는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BlAck_CoDE
11/08/28 20:06
수정 아이콘
저도 자우림 꽤나 실망입니다. 대표곡 정도만 알고 있었던 터라 어떤 밴드사운드를 들려줄지 기대하였으나
좀처럼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첫 출연부터 마음에 드는 곡이 없었고, 특히 드럼비트가 불안합니다.
긴장이라고 보기엔 비트가 들쭉날쭉해서 듣는 이를 불안하게 하고, 보컬에서 뭔가 메세지를 느끼고 싶은데
그런 부분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대청마루
11/08/28 20:07
수정 아이콘
하나 관계없는 소리하자면...

윤종신씨가 MC로 들어왔으니 이제 순위발표도 윤종신씨에게 넘겼으면 하네요.
순위발표 보는데 윤종신씨 너무 뻘쭘하니 있는게 어색했어요. 의자라도 주던가 순위발표도 안시킬꺼면 MC로 부른 의미가 없잖음?!
윤종신씨가 순위발표하면 뭔가 더 재밌게 할거 같기도 하고....
페일퓨리
11/08/28 20:09
수정 아이콘
근데, 나가수 보시는 피지알러분들 족히 500분이 넘으실 텐데 우리끼리 투표해보면 재미있으려나요? 불판 하나 깔고 ^^
릴리러쉬^^
11/08/28 20:11
수정 아이콘
아 관우 형님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 오늘 부르셔서 순위좀 높기를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11/08/28 20:12
수정 아이콘
오늘은 나가수 불판이 없었네요.. 수시로 들어가서 네티즌들의 나가수의 평을 듣고 싶었는데

디씨 나가수갤같은 경우에는 컴퓨터로 보다가도 그 사이트 들어가면 기분이 확 나빠집니다.

스타카토님 ㅠ
보브친친
11/08/28 20:12
수정 아이콘
오늘은 바비킴과 김조한씨의 무대가 좋았습니다.
장혜진, 윤민수의 순위를 보니 현장하고 TV로 시청하는 것과 차이가 있긴 있나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순위발표때 정말 깜짝 놀랐다는..
오늘 인순이씨 무대는 여러 포럼에서 많은 분들이 최고라고 얘기 많이 하시는데
음..전 진주의 원곡이 더 좋습니다. 뭐 개취에요 크크.
MoreThanAir
11/08/28 20:1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편집 방식 좀 바꾸면 안되나요...

오늘도 너무 거슬리네요...

'밥익힘!'

'밥익힘!'

'밥익힘!'

'밥익힘!'

'밥익힘!'
11/08/28 20:14
수정 아이콘
조관우씨 순위를 높게 평가한 분들이 많네요..
전 오늘 무대는..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11/08/28 20:14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4&sn=on&ss=on&sc=on&keyword=zerga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419


예전에 제가 올렸던 바이브 관련 게시물인데요
윤민수씨 좋아하시면 동영상 2개는 짤렸지만 3번째 동영상 '미친거니' 이거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노래가 딱 윤민수씨 스타일이랄까요
매콤한맛
11/08/28 20:20
수정 아이콘
나가수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면 갈릴수록 유리합니다. 싫어하는사람이 얼마나 싫어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거든요.
오직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확실히 지지받으면 되고 그런 의미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박정현이나 윤민수는 꾸준 상위권 달릴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박정현은 남자고정팬 싹쓸이, 윤민수는 여자고정팬 싹쓸이

장혜진 1위야 뭐 마지막에 부르면 특별히 못하지만 않으면 항상 1위 해왔기때문에 그닥 이상하지 않은거같습니다.
물빛은어
11/08/28 20:21
수정 아이콘
음악에 대해 막귀인 저는
장혜진씨의 7번 버프 1위 예상했습니다.
윤민수씨 2위는 예상못했고
자우림 하위권은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순위가 납득이 간다 안간다와 관계없이,
다음 경연에서 지금의 모습을 고수한다면 자우림은 탈락할거라고 봅니다.
중간점검에서의 '일탈', 지난주 '매직 카펫 라이드', 오늘 '왼손잡이' 전부 신나는 곡인데
나가수에서 자우림이 보여주는 무대는 왠지 원곡보다 처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신나지 않아요.
그렇다고 특유의 마이너한(?) 분위기도 아니고요.
다음 경연만큼은 오늘 7위인 조관우씨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바스데바
11/08/28 20:22
수정 아이콘
마눌님이랑 같이 보는데 1. 인순이, 2. 김조한, 3. 조관우 였습니다.
장혜진씨는 고음처리가 너무 불안하구요.. 윤민수씨도 저번주 보단 나았지만 그닥이었구요..
바비킴씨 무대가 가장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우림은 기대치가 점점 낮아지네요..
점점 순위가 납득이 안가서 재미가 없어지네요;; 흑흑..
11/08/28 20:23
수정 아이콘
관우형님은 진짜 나가수 생존왕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다고 생각하는데..... 꼭 2차 경연때 생존하시길 ㅠㅠ

진짜 겸손한 모습이라던가 막 예능감 보면 진짜 생존왕 느낌이들어요 크크...... 아 오늘 순위 꼴찌는 안하겠지 싶었는데 말이죠...
계란말이
11/08/28 20:24
수정 아이콘
흠~~제가 팬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늘 윤민수씨 정말 좋던데ㅜㅜ지금도 다운 받아 계속 듣고있네요~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진 저도 몰랐네요~하긴 예전에 성대결절전만해도 불안한 적이 없었는데 요즘 라이브무대들은 조금 불안하긴합니다ㅜ
그나저나 자우림이 걱정이네요;;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별로 흥도 나지않고 열심히 한단 느낌도 안들고ㅠ보컬능력으로는 사실 커버하기 힘든데 뭘 보여주려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ㅜ
neogeese
11/08/28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역시 자우림 하위권은 예상 했습니다. 이상 하게 예전 콘서트때 보던 모습과 비교 하면 전혀 신나지가 않아요.
뜨거운 안녕이야 솔직히 곡 버프도 전혀 없고 7위 할만 하다 생각 했는데 그 이후 선곡에 비해 무대가 너무 실망 스러웠습니다.
엄청 신나게 무대를 구성 하긴 하는데 전혀 신나지가 않은 느낌...

윤민수씨는 진짜 호불호가 극과 극인가 봐요. 저는 이분 노래 처음 들어 갈때 부터 본인이 너무 우시는거 같아 집중 하기가
힘들어서 영 별로 인데 주변에서 보면 정말 미친듯이 좋아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거 보면 참 신기 하긴 합니다.
개인적인 순위로 1위는 김조한 또는 바비킴 두 분 중에 한분이라고 생각 했는데 저도 좀 순위가 예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자우림이 하위권 일거라는 것과 인순이씨는 3위 내지 4위 정도 하시겠구나 했는데 그 두개 맞췄네요.
11/08/28 20:3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순위론 장혜진씨가 7위였습니다.
편곡을 좀 더 힘을 빼고 하면 더 색깔이 낫을텐데 보컬도 곡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너무 지르는 것 같아 아쉬웠고
음악성보단 순위에 연연한 편곡이었다고 봅니다.
윤민수씨는 김조한씨처럼 창법이 늘 똑같은 무대가 될 것 같네요.
둘다 절제를 조금씩만 더 해주면 좋을텐데...
보니 지극히 개인적이긴 하군요.
손만잡고잘께
11/08/28 20:34
수정 아이콘
윤민수씨가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막귀라서그런가 바이브 앨범 들어보시면 아실텐데..
그냥 그노래를 자기 보컬에 맞게 부른건데 마치 임재범씨가 첨나와서 들었던 평가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분다 성대결절로 전성기보컬은 아니지만 진짜 아니다 이건 아닌거 같은데..
글쓰신분처럼 납득 못하겠다는분이 계시듯 전 듣기너무 좋았고 다시 듣고 싶을만큼 좋은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이너리티
11/08/28 20:36
수정 아이콘
박정현씨 계실때 박정현씨에 대한 인터넷 평은 항상 혹평이었지만 실제 순위는 항상 상위권이었던 점..
이제는 윤민수씨에 대한 논란이 자꾸 계속 되는 점..을 고려해보면
티비나 인터넷으로 보는 것과 실제 무대 앞에서 보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이제는 어느정도 다들 감안해야한다고 봅니다.

사실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과 그냥 티비나 인터넷으로 보는 것과는 넘사에 가까운 차이가 있고,
청중평가단이라는 칭호에 대한 책임감은 오히려 팬심을 버린 보다 중도적인 투표가 가능하게 한다고 보이는 바..
최대한 청중평가단의 순위를 인정하는게 옳지 않느냐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보면
청중평가단의 순위를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다고해서 팬심이니 막귀니하는 매도가 너무 빈번하죠...
하지만 제가 볼땐 오히려 그런말을 하는 본인이 팬심이나 잘못된 청취로 인한 편향된 판단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거 같습니다.
feel the fate
11/08/28 20:40
수정 아이콘
인순이씨는 역시 실력은 명불허전 + 이번 선곡은 살짝 식상한 느낌이고 (너무 대놓고 인순이씨 곡 같은 느낌이랄까요 ^^;)
김조한씨가 1,2위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4위밖에 안되더군요. 솔직히 유재하 노래가 원곡 자체의 대중 호감도가 너무 높아서
상당히 위험한 선곡이라고 보는데 엄청 절절하게 소화해내기에 와 역시... 싶었는데.

장혜진씨는 원곡이 갖고 있던 감동에 너무 못미친다고 생각했는데 1위라서 좀 놀랐습니다. 여자목소리 남자목소리가 주는 감동의 노선이
많이 다르다고 쳐도, 뱅크가 주던 그런 쓸쓸함 절절함 같은 맛 하나 없이 그냥 그동안 장혜진씨가 나가수에서 불렀던 여타 노래들과
아무런 차이를 못느끼겠던데.....
릴리러쉬^^
11/08/28 20:45
수정 아이콘
현장과 티비로 보는것의 차이가 유독 나는 가수라는게 있는건가요?
개인적으로 박정현씨도 이브의 경고 빼고는 항상 좋았고 순위도 항상 높게 나와서 그 차이가 있다는걸 저는 납득을 못했는데..
어차피 다들 같은 조건이라 그런건 없을꺼 같은데..
Cedric Bixler-Zabala
11/08/28 2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평가...

윤민수씨는 호소력이나 표현력이 확실히 뛰어난 가수인데, 아쉬운건 본인 말대로 기승전결이 없이 시종일관 격렬한 표현이었다는 것. 좀 더 드라마틱하게 완급조절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현장에서 들을땐 어떨지 모르지만 방송으로 보기엔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이라...

인순이씨는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노래를 확실히 잘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편곡 쪽에서 본다면 제일 아쉬웠네요. 정말로 인순이가 난 괜찮아를 부른다고 했을때 예상했던것과 한치도 다른게 없이 그대로 나와서...

조관우씨는 개인적으로 팬이라 그런지 몰라도 7위 할만한 무대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원곡이 워낙 어려운 노래고 임재범 느낌이 강렬해서 어떻게 소화할까 궁금했는데 조관우 버전으로 적절하게 소화해냈다고 봅니다. 낮은 순위는 경연순서도 애매했고 7곡 중에서 가장 덜 알려진 곡이라 그랬다고 위로해 봅니다 -0-

바비킴씨는 오늘도 긴장을 너무 한게 눈에 보여서 안타까웠네요. 그럼에도 결과물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필이나 리듬감이 가장 독특한 가수라 긴장 풀고 베스트를 보여준다면 꾸준히 3~4위정도 하면서 오래 갈 것 같기도 합니다.

자우림은 많이 아쉽습니다. 처음 나왔을때의 기대감에 전혀 부응을 못하는 느낌... YB와 다르게 자우림은 연주력에 강점이 있는 밴드는 아니고 사운드 자체도 트윈기타인 YB에 비해 좀 가벼울 수 밖에 없죠. 결국 김윤아의 역량으로 헤쳐나가야 하는데 목디스크라는 악재...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번주 매직카펫라이드나 이번주 왼손잡이나 호흡을 이상하게 가져가는게 많이 거슬리네요. 신나야 하는 부분에서 툭툭 끊어지는 느낌... 그러다보니 관객의 호응을 유도해도 YB만큼의 호응이 나오지가 않네요. 다음 경연에서는 아예 김윤아 솔로앨범 스타일로 조용하면서도 음울한 무대를 보여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김조한씨는 사실 나가수에 나온 이후로 아 이거다 싶은 공연이 개인적으로는 없었는데, 오늘은 참 좋았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사연도 있었지만 평소에 좀 심하다 싶은 기교가(그게 김조한 스타일이지만) 오늘은 딱 원곡을 돋보이게 하는 정도로만 절제된 느낌이라...

장혜진씨는 조금 미묘한 느낌이었네요. 분명히 잘 불렀는데 가질 수 없는 너란 곡을 참 좋아해서 그런지... 안혜란씨였나? 그 안경쓰신 여성 자문위원의 평이 와닿았네요. 기술점수는 9점 이상이지만 감성점수는 높게 줄수 없다고 했던...

아무튼 결론을 말하자면
관우형님 1위 합시다.
형님 떨어지면 예능할 사람이 없어요.
11/08/28 20:53
수정 아이콘
음 위에 조관우씨 무대가 실망이란 말만 던져놨는데..

인순이씨의 난괜찮아 .. 진주씨를 생각하면.. 못하면못했지 나을 것은 없다는 느낌.
장혜진씨의 가질수없는너 .. 전 가질수없는너란 노래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그 가사와 멜로디의 애절함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창력과는 별개로 그 노래의 애절함을 너무 배제한 느낌.
김조한씨의 사랑하기때문에 .. 너무 잘 불렀지만, 역시나 원곡엔 한참 못미치는 기분..

제 평가의 기준은 원곡과의 비교입니다. -0-
편곡을 많이 했다면.. 새노래를 드는 기분이.
편곡을 적게 했다면.. 원곡가수와 비등함(?)이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웃어보아요
11/08/28 20:54
수정 아이콘
1. 윤민수 : 열혈팬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관계로 저번주 완전 실망+안타까움. 오늘 선방 중위권 하겠다. -> 어라?! 2위네 허허..

2. 인순이 : 역시...겉모습부터 변신시작 크크, 관록/실력/무대매너 뭐 하나 부족한게..다만 오늘은 무난함.
특유의 파격적인 시도 없으면 하위권 없이 졸업할지도 모른다는 느낌. -> 3위? 으흠~
3. 김조한 : 너무 같은 창법. BMK, 자우림, 김조한 이 세가수가 이런느낌으로 좀 위험한듯했는데, 오늘 오오!! -> 4위..더 높을 것 같았는데..

4. 조관우 : 호불호가 갈린다 하고 저도 딱히 불편함은 없지만 좋아하지 않는 창법. 오늘 무난한 느낌 -> 7위. 음..아쉽긴하지만..

5. 바비킴 : 으흠, 창법이 뭐랄까.. 카우보이? 황야의무법자같은 남자같은 느낌. 근데 청중들이 높게 평가할지.. -> 5위, 선방했군.

6. 자우림 : 아..안타깝다.. BMK와 가장 흡사한 절차같아서 더욱.. 팔색조같은 느낌을 줬으면.. 개인적으로 실망. -> 6위. 더보기 힘든건가..

7. 장혜진 : 가끔씩 스케치북이나 초콜릿같은 곳에 나오면 고수라는 느낌 받았지만 계속 실망. 근데 오늘 가장 괜찮았던 듯. -> 1위, 흐음..순위가 관련이 있는건지..
11/08/28 20:57
수정 아이콘
딴소리 잠깐 하자면 윤종신씨가 MC하셔서 너무 좋네요
윤종신씨 깐죽거리는것도 엄청 좋아하지만
깐죽거리다가 음악이야기 할 때 뭔가 진지해보이는 눈빛이 엄청좋았는데 또 음악관련 프로그램 mc를 하게 되었네요 [m]
11/08/28 21:0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윤민수씨는 이번주고 저번주고 7위 확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귀가 막귀인가 봅니다.
인순이씨의 난 괜찮아도 성량은 훌륭했지만 지금껏 '난 괜찮아'를 불러댔던 수 많은 다른 가수와 전혀 다를 게 없는 스타일이라 감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슈스케 같은 곳에서 후보가 저 노래를 불렀으면 혹평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자우림은 실망 또 실망.... 오늘은 김조한씨가 가장 좋았네요. 조관우씨 7위는 납득이 안되구요.. 그래도 3~4등은 할 줄 알았는데 -_-;
밀로세비치
11/08/28 21:06
수정 아이콘
윤종신 엠씨넘 좋았구요

오늘 명곡들이 너무 마니 나와서 좋았지만 가질수없는너 편곡은 납득이 안가구요

나머진 잘들었네요 눈감고 음악을즐기는편인데 조관우씨 너무좋더군요
앞으로
11/08/28 21:08
수정 아이콘
역시 듣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군요. 전 오늘 공연 윤민수씨와 자우림뺀 모두 좋았습니다. 그리움만 쌓이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제가 그 노래를 들으면서 좋았던 느낌이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가질수없는너는 원곡만큼 좋았습니다. 남자목소리일땐 약간 찌질? 이런 느낌들고 부담스러웠는데 여자목소리가 의외로 잘어울려서 놀랐습니다. 김조한씨도 생각보다 좋았고 인순이씨는 여전히 노래잘하더라고요. 조관우씨도 좋았는데 너무 낮은 순위라 안타깝더라구요. [m]
개의 뿔
11/08/28 21:11
수정 아이콘
장혜진씨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너무 변화가 없고,오늘은 곡과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1위더군요. 이런 괴리감은 현장감 때문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다음부터는 다음날 올라오는 영상맘 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m]
possible
11/08/28 21:44
수정 아이콘
저도 장혜진씨의 "가질 수 없는 너" 괜찮던데요... 남자가 부르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 1위까지는 아니고 2,3위 정도 예상했는데
아무래도 7번 순위로 부른게 좀 영향이 있었던 것 같네요..
11/08/28 21:49
수정 아이콘
조관우-김조한-인순이 순으로 좋았는데 순위발표나면서 억하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뭐 불만은 없지만, 조관우씨는 꼭 살아남길 바랍니다.
구조대장
11/08/28 22:24
수정 아이콘
오늘 대체적으로 별로였고 인순이씨도 기대보다 약했구요,.... 바비킴이 제일 잘한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리움만 쌓이네는 조영남씨 버젼이 제일 좋더군요...
아주 좋아하는곡인데 노래방가게되면 항상부르고 여자분 음색보다 남자분이 부르는게 더 나은 노래라고 봅니다..
11/08/28 22:27
수정 아이콘
김조한씨와 바비킴씨 이 두 분이 가장 좋았네요. 특히 김조한씨는 지금까지 나가수 무대 중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만 순위는 생각보다 낮네요.
인순이씨는 그냥 딱 인순이답게 하셨지만 특별하지는 않으셨고, 윤민수씨도 저번 무대보단 나은 점이 보였습니다만 자우림은 밴드로서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 하는 것 같네요.
미술토스
11/08/28 22:46
수정 아이콘
인순이씨 긴장안하고 즐기는 것에 깜짝 놀랐네요
바비킴의 가지고 싶은 목소리의 비 노래...죽여주더군요
관우 형님은 진짜 가수이시고 실력은 인정합니다만..제발 곡 선택에서 대중성을 조금만 더 가져가시지..흑
자우림은 뭔가 여전히 가수만 붕떠있는...흑 (순위필요없고, 멜로디 변경 필요없으니 그냥 편하게 김윤아 목소리,음정으로 불러주길!!)
혜진누님 오늘 명곡의 장혜진스타일로의 재해석..+7번 버프..감동적

윤민수, 김조한은 오늘 어째 조금 질러대서 보통이지만 노래는 좋았다는..
운체풍신
11/08/28 22:5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7번에서 5연속으로 1위가 나왔는데 그 1위가 새 가수 둘에 박정현 2회, 인순이 1회라서 7번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받을만한 사람이
받지 않았나 싶었는데 오늘 장혜진 1위는 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7번 버프가 확실히 존재하긴 하나 보네요.
3표제로 바뀐 뒤 13번의 공연 및 경연에서 10번이나 1위가 7번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제가 분석했을 때는 2번이
최악이었는데 인순이라서 3위를 찍은건지 2번 너프가 인순이를 3위로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바비킴, 조관우, 김조한의 무대가 좋았는데 4,5,7위네요;;
파일롯토
11/08/28 23:01
수정 아이콘
방금 일부러 pmp에넣고. 이어폰으로. 노래만반복해서들었습니다
123위는 김조한 바비킴 인순이예상했는데 엄청충격적이더군요

장혜진씨 방송으로 뱅크팬이보기에는 너무 심심했습니다. 6위정도예상했습니다. 믿을수가없더군요 ㅡㅡ
윤민수씨 지난주보다 듣기는좋았지만 특별한임팩트가없기에 5위예상했는데.
인순이씨는. 진주도그정도하는데 평범했는데 매니저들이너무띠워서 거북했구요
바비킴은 기대가컸는데. 긴장해서인지 약간모자랐네요. 제대로리듬탔으면 1위도가능할편곡이더군요
자우림.... 기대를버렸습니다

조관우씨가 7위??? 이건 1위발표때보다 더충격이더군요
중년층표를 인순이랑장혜진씨가 다가져간느낌이랄까?
그래도 자우림이있기에 탈락걱정은안되네요 [m]
파일롯토
11/08/28 23: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불판은 꼭깔자구요. 뒤늦게라도 불판은꼭보는데 너무아쉽더군요 [m]
11/08/28 23:4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불판이 없네요...
불판지기 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암튼,,,
솔직히 그동안 나가수에 대해 파격적이고 전율을 기대했던 것일까?? 너무 무난한 곡 소화에 덤덤하더군요.

개인적인 순위는

1. 바비킴.. 비의 노래를 그렇게 들을 수 있다는 거에 만족합니다.
2. 인순이.. 절대 순이님은 이 이하로 미룰 수 없습니다. 다만, 열린음악회 느낌에 워낙 익숙한지라..
3. 장혜진.. 정시로씨의 보컬에 너무 익숙한 곡인데... 그래도 감정하나만큼은 ~
4. 조관우.. 왜 그 곡을 선곡했을까?
5. 자우림.. 뭔가 신나고 덜썩이게 만들거란 기대가 워낙 커서...
6. 김조한.. 항상 같은.. 적어도 솔리드에서는 안그랬는데..
7. 윤민수.. 바이브의 윤민수와 나가수의 윤민수의 차이가 이리 클 줄이야...
11/08/29 00:18
수정 아이콘
불판이 없어서 몹시 아쉬웠습니다....

뭐.... 네. 이번에도 저의 개인적인 순위와 피지알러분들의 순위는 많이 다르네요 -_-
난동수
11/08/29 00:27
수정 아이콘
전 인순이 무대가 가장 별로였어요.

잘 부르는 건 알겠는데....
열린음악회/개인 콘서트에서 너무나 많이 불렀던 곡이라.... 긴장감 제로더군요.
전혀 기대함이 없었고, 역시나였습니다.
심지어 보면서 딴 생각을 들 정도로 말이죠.

이건 열린음악회......
엷은바람
11/08/29 00:5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윤민수가 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가수인지는 상상도 못했는데요.

원래 그 음색을 좋아하는 것도 있었지만
이번 노래에서 느껴지는 포스도 그야말로 '나가수급인' 다른 가수들마저 압도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송은이씨가 좀 얄밉기도 했습니다. 자기 가수를 7위에다 놓는 무개념은.....)

전 1위까지는 물음표였는데 2위, 못해도 3위는 할 거라고 예상했었거든요
근데 하위권을 예상하신 분들이 많을 줄은 몰랐네요 ;;

그것 참.. 음악은 알다가도 모를일이네요
앵콜요청금지
11/08/29 03:03
수정 아이콘
지금에서야 봤네요. 윤민수의 장점은 듣는이로 하여금 소름돋게 만드는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실제 현장에서 듣는 분들에게 표를 찍게하는 면이겠지요. 거기다 순서도 안좋았음에도 2위를 한것은 인정을 해줘야 할것 같네요. 게다가 2연속 2위니깐요.
11/08/29 11:01
수정 아이콘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해야하지만,
저는 장혜진씨 무대는 매번 현장에서는 좋은가? 싶습니다. 원래 좋아했던 가수인데 나가수 무대에서는 실망만 하고 있습니다.
조관우씨는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한가지 색이 너무 강했던지라...
자우림 팬이지만 나가수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음 가수가 모두를 어우르는 선배가 들어와야 할 것 같습니다.
인순이씨는 너무 대선배의 이미지라 후배들은 부담스럽기만 해보입니다.
사악군
11/08/29 11:49
수정 아이콘
이번 경연의 소감은.. 1.윤민수 - 딱히 기억에 남지 않음..-_- 인상이 약하달까요. 딱히 좋은 것도 안 좋은 것도.. 2.인순이 - 나쁘진 않았지만 빠가 까를 만든달까 하도 최고네 어쩌네 하니까 그정도는 아니던데? 싶달까요. (저번의 아버지는 정말 최고였는데요..) 그리고 이날은 색소폰 남자분 자꾸 손가락으로 찌르시는 게 영-_- 3. 김조한 - 노래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명곡을 고르면 아무래도 명곡과 비교가 되어서요. 딱 그정도 순위 예상했습니다. 4. 조관우 - 제 취향은 아니지만 조관우씨 그동안 부른 중 제일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분 노래는 그 자체로 1위할 수 있는 취향을 맞추지를 못해요. 4~5위 예상했습니다. 5. 바비킴 - 재밌었어요. 하지만 본인은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김범수가 지나간 나가수무대에서 이정도는 도전이라기보다는 비 노래를 바비킴 본인에 맞게 잘 소화했구나 라는 칭찬은 받을 수 있어도 도전이라는 느낌까지는 가지 못했습니다. 역시 4~5위 예상했습니다. 6. 자우림 - 자우림도 좋아하고 왼손잡이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건 뭐.. 디스크와 출산 때문인지 고음 하나도 못올라가고 신날 부분에 처지게 끊으니 좋을 수가 없죠. 매직카펫라이드와 똑같은 실패구요, 편곡의 문제가 아니라 김윤아씨 노래가 안되서 그렇게 하시는 거 같더군요..솔직히 뜨거운 안녕은 7위 할지 몰랐는데 왼손잡이는 6위할 줄 몰랐습니다. (7위일거라 생각했음) 7.장혜진 - 괜찮았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오늘 경연은 좀 고만고만한 느낌이었어요. 누구하나 확 잘했단 느낌은 없었죠. 그래서 자우림 다음이자 마지막 경연인 장혜진 씨가 1등할 줄 알았습니다-_- /// 오늘 개인적으로 1위를 꼽는다면 김조한씨가 젤 좋았고 그담은 바비킴이었습니다. 크크. 윤민수씨는 저번에도 그랬지만 가서 들으면 좋은가봐요..항상 예상을 크게 어긋나는 거 보면 이유가 있을 겁니다. 명성버프도 아니고. (솔직히 누군지도 몰랐는걸요. 바이브라니까 알았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395 [일반] 피우지도 못한 아이들의 불꽃을 꺼버리게 누가 허락했는가 [15] VKRKO 8336 11/08/29 8336 2
31394 [일반] 개인적으로 이번 육상선수권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 [5] 은하수군단3856 11/08/29 3856 0
31392 [일반] 어제저녁 단대오거리 사고 [7] 샨티엔아메이7549 11/08/29 7549 0
31391 [일반] 잡담 (부제: 출근 첫 주) [24] OrBef5386 11/08/29 5386 0
31390 [일반] 방금 벌레와의 사투를 끝내고 왔습니다. [2] 화이트데이4087 11/08/29 4087 0
31388 [일반] [야구] E위는 누가 될 것인가? 발로 계산해보자. 1편 [22] 강동원4759 11/08/29 4759 0
31385 [일반] 임재범 라이브 영상 몇가지 [7] 삭제됨4401 11/08/28 4401 2
31384 [일반] 아빠, 사랑해요 [7] 재이님3590 11/08/28 3590 1
31383 [일반] [야구] 김성근 감독 귀국 [7] 信主6668 11/08/28 6668 0
31382 [일반]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우사인볼트, 100m 결승 부정출발 로 실격 [38] 낭천7982 11/08/28 7982 0
31381 [일반] [픽세이] 나 너를 사랑하지 않았어 [12] youngwon3590 11/08/28 3590 0
31380 [일반] [EPL] 아스날의 현재 상황과 박주영의 전망(스크롤 압박) [12] pioren7030 11/08/28 7030 0
31379 [일반] 나가수를 시청하고... [66] 페일퓨리8572 11/08/28 8572 0
31378 [일반] 제 친구의 밴드 '삶송'을 소개합니다. [8] Toby3865 11/08/28 3865 0
31377 [일반] 곽노현 "박명기 교수에 선의로 2억원 건네, 대가성은 없었다"(1보) [250] 뜨거운눈물10366 11/08/28 10366 0
31376 [일반] [K리그]2011 K리그 23라운드 FC 서울 VS 강원 FC 하이라이트 [9] VKRKO 3418 11/08/28 3418 0
31375 [일반] [해외축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박주영이 아스날에서 성공하는 현실적인 시나리오. [22] 베컴7101 11/08/28 7101 0
31373 [일반] [EPL]비교적 깔끔하고 훌륭한 경기를 펼친 리버풀 [16] 슬러거3972 11/08/28 3972 0
31372 [일반] 작업공지 : 웹표준화 작업중입니다. [15] Toby4423 11/08/28 4423 0
30645 [일반] (8/27일에 이 공지 내립니다) [퍼플레인] 사과문입니다. [585] 항즐이40400 11/07/29 40400 5
31371 [일반] 단종애사 - 0. 성군의 그림자 [12] 눈시BB7337 11/08/28 7337 0
31370 [일반]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 시즌 2호골!!!!!! [26] 8009 11/08/28 8009 0
31369 [일반] 박주영 아스널 거의 확정 [128] 이순규17999 11/08/27 179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