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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2 16:14:38
Name 비비안
Subject [일반] 충격적인.. 오프라인 휴대폰 매장들의 온라인 매장 공격..
밑에는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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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커뮤니티에서 뽐뿌를
휴대폰 F개통의 진원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폰 판매자들도 그랬던듯 싶네요.

얼마전 아몰레드빔사태를 듣고나서
KT본사측에서 흘러나온말이
아몰레드빔의 판매자측에서 소명자료로 제출할 예정이라던 일부 자료에 의하면
F개통(3개월이내 해지, 무통화 등등등)의 대부분이

일부 오프매장들의 작업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일부라고하기엔 그 숫자가 많은 상태이고요.

하여튼 뽐뿌 회원, 특히나 휴뽐 회원분들끼리
가개통 이야기가 나오면 서로 헐뜯고 싸우시는게 안타까워서 소식을 전합니다.
물론 무통화의 경우는 일부 회원분들의 일이겠지만
3개월이내 해지건 혹은 타사로의 번호이동건의 경우는 일반적인 개인들은 지점을 통하지 않는 이상 하기 힘든점이고

가개통작업세력(오프매장들의 휴대폰판매자들)을 일부 사이트(모비고, 휴판연카페)등에서
확인할 수 있었기에 오해는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온라인판매점들 중 완납폰 혹은 저가할부폰을 진행하는 업체들이 주 타겟이고

과거에는 노키아 익뮤에 현금주는 폰들, 무약정 스마트스폰서
모토로이, 모토글램, 모토쿼티 등
2400원 할부원금의 LGT스마트폰들
아몰레드빔
12개월완납 KT 저가 스마트폰들
할부3만원의 미라크A, 넥서스원 등
LGT의 할부 3~6만원 사이의 마하
갤럭시탭

등으로 작업폰들이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타겟이 된 곳이 투데이피피시를 통해 진행하는 LGT업체
얼마전 미라크A에 현금 10만원을 준 업체 등이
곧 피해를 입을 것 같습니다.

본사차원에서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이유로 조만간 정책이 조금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모 KT법인대리점에서 준비중이던 갤럭시K 24개월 8만원 현금완납 정책도 보류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아몰레드빔에 투입된 본사측 마케팅비용이 약 10억수준인데
그 중 8억이상이 환수로 판매점들에 내려간 상황이라 더더욱 사태가 심각해지는 것으로 보이고

KT만 아닌 SKT와 LGT의 판기팀측에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했기에 잠시간의 시장정리 및 소강기간이 있지 않을까도 판단됩니다.

저희 업체도 아몰레드빔을 진행했다가 손해가 났기에 이러한 사실을 타 판매업체들에 비해 조금 빨리 들은 상태이고
아몰레드빔을 메인진행했던 넥슨정보통신의 경우는 억대 환수가 떨어진 상황이라 더욱 다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뽐뿌 회원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대부분의 작업세력들이 뽐뿌의 휴대폰뽐뿌에서 타켓을 고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원분들이 확인해서 추천 해주실 만큼 인정된 최고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휴대폰뽐뿌에 정말 파격적인 조건등은 당분간 자제 부탁드리며
일부 폐쇄몰(카페나 사이트 등)의 정책등은 언급을 삼가 부탁드립니다.

회원분들께서 정보공유를 위해서 하신 행동이 판매점들에게는 큰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심야에 갑자기 당부의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이번에 사태가 온라인판매점들과 오프라인판매점들의
힘겨루기가 될 것 같은 양상이라 온라인판매점에 소속된 사람으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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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오프라인 업체들이 카페등을 만들어서 조직적으로 뽐뿌 사이트의 온라인 업체의 값싼 폰들을 대량으로 구매한 이후 바로 해지하는 방법으로 온라인 업체들에게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혔다. 입니다.



출처는 뽐뿌 짭스횽아 님 글이고 이분도 판매자중 한분이신 것 같네요.

그냥 오늘 휴대폰을 새로 살려고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글 읽고 있었는데.   우연히 오프라인 업자들이 온라인 매장을 조직적으로 공격한 사건이 있다는걸 보고 관련글을 찾아봤는데..한달 쯤 전에 이런일이 있었군요.

두달전에 넥서스원이 엄청나게 풀렸는데.  어느 한 순간 자취를 싹 감춰버리던데.. 이런 이유였나보네요..
그나저나 규모가 엄청나군요.. PGR에는 이에 대한 글이 한번도 안올라 온 걸로 기억하기에.  조금 지난 사건이라도 올려봅니다.

원출처는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page=1&sn1=on&divpage=81&sn=on&ss=off&sc=off&keyword=%C2%AC%BD%BA%C4O%BE%C6&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3195 입니다.

근데 저렇게 하더라도. 온라인 업자들이.. 딱히 대응할 방법이 없나보네요..

좀 내용이 부실하네요 자세히 써야겠습니다.
온라인 매장은 일단 휴대폰을 판매할 시점에는 손실을 보고 팝니다.  이후 요금제,3개월,6개월등 여러 조건을 걸고 이 조건에 따라 본사에서 리베이트를 받는 방법으로 이 손실을 보전하고 수백대를 팔아서 이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휴대폰이 가개통으로 인식이 되면 이러한 리베이트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래서 휴대폰 사자마자 의무통화 몇분 등등 판매자들이 해달라고 하는 거죠.

그러니 팔 그 시기에는 한대에 많으면 수십만원까지의 손해가 나게 되는데.  그 폰이 가개통으로 리베이트를 받지 못하면 수십만원의 손실을 그대로 업체가 떠안고 가야합니다. 이게 수백대 가 되버리면 손실이 엄청나겠죠.  오프라인 대리점 업자들도 이걸 알고 카페 등을 개설해서 대량으로 휴대폰을 구매하고 가개통 처리 해 버립니다.(여기서 대리점에서 그 대리점에 가입한 고객들의 명의를 도용 했다 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버리면 온라인 업체들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 버틸 수 없으면 파산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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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2 16:17
수정 아이콘
아나............................

할말이 없네요

휴대폰의 성지 뽐뿌 ㅠㅠㅠ
이종범
11/08/02 16:17
수정 아이콘
헐...스나이퍼 자식들...
이건 뭐 답이없네요...
자신있으면 가격을 쳐 내리던지...
anytimeTG
11/08/02 16:22
수정 아이콘
이거 꽤 오래된건데 이제 올라오네요?
솔직히 오프라인이랑 온라인은 장사하는 대상 자체가 다른데 저러면 안되죠. 단가가 다른데요.
앵콜요청금지
11/08/02 16:23
수정 아이콘
저런 공격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도 계속 넥원 더 풀렸던것으로 기억하네요. KT에서 페어프라이스 정책하면서 거의 사라졌고요.전에 연대앞에서 폰테크 거래하는 커플을 본적이 있는데 넥원 30대이상을 가져와서 업자한테 넘기더라고요. 보통 기기당 20만원정도 남는다고..
켈로그김
11/08/02 16:24
수정 아이콘
http://cafe.mobigo.co.kr/home/clubbody/index.html?code=killonline

뭐.. 판매자 입장이라면, 저런 마음이 드는 것 어쩔 수 없습니다만..
조금 서글퍼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름쟁이
11/08/02 16:26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까운 일이죠 고객 입장에서는.
스나이핑에 대비해서 최근에는 아예 각지역 순회 방문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남 내일은 사당 이런식으로 말이죠...
필요이상으로 난립해있는 오프라인 판매점들이 언젠가는 정리되어야 한다고 보기에 최근 이런 행태들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11/08/02 16:30
수정 아이콘
구매자 입장에서는 정말 화나는 일이네요 -_- 저게 정당한 승부도 아니고...아예 판매대상이 다른 경우로 볼 수도 있는 문제인데 그러면 남의 밥그릇을 저렇게 깨도 되는 겁니까...
으랏차차
11/08/02 17:03
수정 아이콘
인터넷으로 사는 것도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글이군요...
[Random]부활김정
11/08/02 17:10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스나이핑이란게 암암리에 있었지만 이번 건은 좀 심한것 같내요 -_-
이러다 나중에는 온라인으로 물건 올리고 판매는 매장판매로만 하는데도 있겠내요.
조금 귀찮긴 해도 소문만 좀 나면은 멀리서도 찾아오니까..
11/08/02 17:29
수정 아이콘
뽐뿌에 좋은조건이 안나온다 했더니 이런이유였군요...
동생 넥스타줘야하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라울곤잘레스
11/08/02 17:38
수정 아이콘
이미 뽐뿌에서는 한번 휩쓸고 간 주제였지요
'킬온라인' 운동이었나요...

요새 그래서 스나이핑 댓글 다는 오프라인 업자들에게...
악플 작렬...이긴 하다만
뽐 유저들도 별 방법은 없어서 부글부글 하고 있다지요.
히아신스
11/08/02 17:59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업자들 진짜 웃기네요 그럼 지네가 가격을 내리던가.........
온라인으로 파시는분들 덕에 저렴한가격으로 좋은혜택 누릴수 있는것도 다 없어지겠네요....
이놈이나 저놈이나 자기 밥그릇이 제일 중요하니까 별 짓을 다하네요
11/08/02 18:11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업자들 진짜 웃기네요 그럼 지네가 가격을 내리던가......... (2)
11/08/02 18:30
수정 아이콘
저런거 할 시간에 영업이나 열심히 할 것이지... 저것도 영업의 일종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말이죠.
11/08/02 18:35
수정 아이콘
근데 아몰레드빔이면
조금 지난 얘기 아닌가요..?
언제적 얘기인지 궁금합니다.
그..후..
11/08/02 20:20
수정 아이콘
지역 순회 판매나 방문 판매 업체가 늘고 있는것이 저런것 때문이었군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11/08/02 20:59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가격을 내리지 못하는 건가요?? 어느정도만 내리면 이용자가 지금보다 훨씬 늘 것 같은데...
저만해도 왠만큼 비싸면 그냥 오프매장에서 사려고 했는데 가격이 20만원 이상 차이가 나서 온라인에서 샀네요.

가격을 못내리면 변화에 맞춰갈 생각을 해야지...... 라고 하는건 좀 이상적인 말일까요?

뭐 두달이나 된 일이라고 하니까 큰 영향 없는 것 같지만 아무쪼록 저런 일 때문에 온라인 매장이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사는 가격도 싼 가격은 아닌데 말이죠.
11/08/02 21:40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업자들이 온라인을 없애려고 온라인 업자를 공격했다기보다 그분들은 14일후에 해지할 권한이있고
조건이 그만큼좋다보니 14일 후에 해지하면 대당 이익이 많이 남으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자주 바꾸지만 이상한 시장이만들어낸 이상한 현상일까요...
사랑해미니야
11/08/03 03:00
수정 아이콘
밑부분은 조금 애매한 정보입니다. SKT만 알기때문에 SKT만 예를들겠습니다. KT는 비슷한 구조로 압니다. LGT는 좀 다르구요

온라인판매자가 손해를 보고 파는건 맞습니다. 대리점마다 조건이 틀리다는걸 전제로 깔고,

사은품은 대부분 대리점에서 지원을하지만, 업체고유로 가이드를 넘지않는한에서 더 제공하기도 합니다. 1번손해.

택배비용역시 여러경우가 존재하므로 지출이 됩니다. 엄청난 2번손해.

이 2가지 손해를 입으면서 휴대폰을 팔고, 판매 수량에따라 리베이트가 지급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수량"입니다.

오프라인판매는 "기종"에따라 리베이트가 다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오프라인매장에가서 줄기차게 다른걸 권유받았다면 그게 리베이트가 큰 핸드폰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체로 오프매장은 리베이트가 매우 큰 편이고 저가모델이거나 비삼성모델일수록 리베이트가 큰 경향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슨 기종을 파느냐에 수익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반면 온라인매장은 "수량"에따라 리베이트가 다릅니다. 대리점마다 틀리지만 대체로 대당 2만~10만 사이로 리베이트가 형성됩니다.
몇대이상팔면 리베이트를 올려주는 조건도 있어서, 온라인매장은 무조건 많이파는게 장땡입니다.

제가 애매하다고 한 부분이 뭐냐면, 이 리베이트로 대당 수십만원 손해를 보는건 아니라는거죠.
이 사태는 가개통으로 출고가청구를 먹은 상황입니다. 리베이트랑은 다른얘기입니다.

ps.. 위에 [random]부활김정 님께서 말씀하신 형태는 전부터 존재했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온오프의 리베이트차이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요. 오픈마켓에서 가입신청서를 눌렀을때, t-gate가 아닌, 약식으로 신청서를 받는게 바로 그겁니다. 이 약식신청서를가지고 종이신청서로 대필을해서 오프라인리베이트를 적용시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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