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제가 열심히 애청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도전자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와이에서 18명의 도전자들이 팀을 나누어 게임을 해나가며 한 명씩 탈락하게 됩니다
최후 남은 1인이 1등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묘미는 극한 상황에 처해진, 다시 말하면 서바이벌에 살아 남기 위한 인간의 본능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탈락자들이 나왔지만 논란을 가지고 탈락하신 분도 있으며, 존재감 없이 탈락한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심사위원이 따로 있어서 이들이 최종 탈락을 결정하게 됩니다.

오늘은 문자투표 1위를 달리던 방창석씨가 불공정한 행위 목격 후, 그 것을 심사위원 앞에서 알리다가 이기적인 모습으로 오히려
비춰져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게임이 끝날때 마다 진 팀에서 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선정해 그 탈락자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아 탈락결정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팀멤버들이 담합을해서 한 여성 멤버를 몰표를 주었고 그것으로 인해 방창석씨는 화가나 이런 모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어이가 없는 건 심사위원들이 과연 탈락여부를 결정할 권한이 있는가? 입니다
나이 많으신 두분의 교수님이 심사위원을 보는데 항상 기준이 모호하고 바뀌고 주관적입니다.

전에는 담함을 했다며 무효라며, 탈락자를 구제시키더니
이번에는 담함을 밀고했다고 이기적이다라며 방창석씨를 탈락시키더군요.
명확한 기준도 없고 신 처럼 군림하는 그들의 모습, 그리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도덕성과 정의를 찾는 그들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순수성과 정의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이 재밌는 건 팀원들 간의 갈등, 리더로서의 역할, 배신, 음모
이런 것들이 얽히고 얽혀서 재미를 주더군요
나름 긴장감도 있고 기대하게 되더군요! 반전도 많구요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1등을 예측할 수 없지만 전 임미정 주부님 이나 오늘 나름 진실성을 보여준 허홍씨, 블루팀의 리더 김성경씨 중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레드팀의 팀장 김호진씨는 기회주의자, 이기주의자로 비추어지기 때문에 힘들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시간대와 경쟁프로그램때문에 빛을 못 받는게 아쉽네요!
또한 선입견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고요, 하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1편부터 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후회안하실거에요~

뻘플).. 그리고 김미소씨와 구자영씨... 너무 아름다우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