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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20:50
1번에서 정치적 스탠스는 잘 모르겠지만 여자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그분이 삭게로 보낸 여러 글 중 그분이 페미니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합리적 근거 없이 삭게로 보내진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예 트위터에 그에 관련된 글을 쓰기도 했구요. 이번 사태와 아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니 안 나오기가 힘들지 않을지.. 물론 여성 비하로 나아가면 인신공격의 소지가 있지만 그 이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정치적 스탠스나 이러한 성향을 기준으로 마구 권력을 남용했던 것은 전 운영진으로서, 충분히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자게에서 왜 mb까는 글은 되고 mh 까는 글은 안되냐는 건의에도 운영진들의 정치적 스탠스를 언급하는 분들도 많았고, 사이트의 성향을 말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굳이 이 일만 논란이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1/07/29 20:51
대부분의 논지는 동의합니다.
다른 것은 넘어간다고 해도 그런 사람이 법조인이 된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격 모독이나 개인 정보 사적 열람 및 전파는 이미 본인이 인정한 내용인데, 이정도라면 단순히 온라인 상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예비 법조인으로의 책임도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1/07/29 20:55
왜 잠겼는지 이해가 안가는 글입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신다면 금방 파악이 되시겠지요. -_-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5&sn=on&ss=on&sc=on&keyword=꿀벅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527 원래 토론 주제는 산으로 보내지 말자 + 어떻게 논쟁이 산으로 가는가. 그리고 그 산으로 가기 이전에 과연 활자매체에서 저런 걸 공개적으로 써도 좋은가? 에 대한 토론이었지만.... 잠금되었습니다.
11/07/29 21:01
대가리에 총맞은 놈이라는 걸보고
진짜 쌍욕이나오긴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난 배경을 드러내려고 애쓰신 그분입에서 손에서 나온 정보인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다른 누군가를 위한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조금만 참아봐요. 지나친건 모자람만 못하다고 공자님이 말씀하셨죠 똑같이 더러워질필욘없으니 성토는 성토고 인신공격은 자제해봅시다 라고 말하지만 진짜 속된 말로 꼭지도네요 세치혀의 무서움을 배웁니다.. [m]
11/07/29 21:03
무슨 법조인을 금과옥조처럼 여기시는 분들도 보이는데
그 만큼 법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다는 반증이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판사 검사가 되면 상당히 큰 문제겠지만 로변사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법률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직 중 하나로서 비교적 높은 사회적 지위와 소득을 가질 뿐 그 자체로 까일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세상에 야비하고 돈밝히는 변호사들도 이미 얼마든지 있습니다 (심지어 검사는 뭐..) 그런 법조인 하나 더 추가 된다고 세상이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 p.s 법조인 전체에 대한 디스가 아님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11/07/29 21:09
1번내용에서 '여자'와 '정치스텐드'부분에서는 공감할수 없네요.
그인간만큼 pgr에서 '여자'라는걸 무기로 휘두룬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mangyg님 말씀대로 자신의 페미니즘 성향을 잣대로 해서 불합리한 삭제를 수도없지 하신 인간이거든요. 그인간에 대한 비판에서 '여자'와 '정치스텐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성성별, 특정정치성향이라서 마녀사냥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11/07/29 21:10
신촌에 거주 중인 학생입니다.
가끔 혼자서라도 술을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바에 가면 좋은 말씀 들을 수 있나요? 흐흐.. 오늘도 헥스밤님 글에서는 배움을 얻고 갑니다.
11/07/29 21:33
과한 언사가 보이고 있다는거 동의합니다
그래도 1번은 아닙니다. 너무하지 않습니까. 1번을 이용했으면 그에 대한 댓가가 따르는 법입니다. 회원들의 성토가 사법적 처단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닌데, 막말을 삼는 것이 아니라면 어디까지나 인과응보의 범위 안쪽이라고 생각됩니다.
11/07/29 21:34
내심 헥스밤님의 글을 기대했는데 역시 제 마음을 대변해주시네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도 필요한 비판만 했으면 좋겠어요.
11/07/29 21:37
하고싶은말을 그대로해주셨군요
진심을 떠나서 명목상 사과문이 올라온 이상 논란을 가중시키는 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더 들춘다해도 겉보기 사과문이 올렸으니 당사자 역시 쿨하게 보지않고 지나갈 것 같구요 다만 염려스러운 점은 이 글의 본의를 알지 못하고 물타기 쉴드를 치는 댓글이 있지않을까 걱정이군요 네~피지알이 수준타령하는 분과 몇몇 충신들은 이 글에서만큼은 안보이길 바랍니다 [m]
11/07/29 21:39
동의합니다. 여러가지로 좀 지나친 감이 있는듯 합니다.
그건 그렇고 나름 헥스밤님 글을 흥미있게 읽고 있는데.... 나중에 신촌에 혼자갈일이 생기면 그곳에 한번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활권이 강남이라 그럴확률은 매우 낮지만...)
11/07/29 21:45
동의합니다. 회원들의 분노는 이해하지만, 그래도 대다수의 글들이 그냥 공격을 위한 공격, 배설 수준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이런 느낌이랄까요? 비난의 수위가 높아져가는 것 같아서 좀 걱정됩니다.
11/07/29 21:47
물타기나 실드 이야기가 나와도 뭐. 본의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신다면 소기의 목적은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07/29 22:01
전 1번 동의합니다. 특히 '여자'는 들먹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의나 폭력, 양비론 이런 문제가 아니라... 해당자가 본인이 까이는 이유를 자신이 여자라서 혹은 남초사이트에서 벌어지는 페미니스트 사냥 이딴걸로 귀결시키고 있을까 무섭습니다.
11/07/29 22:10
와이파이 잘되나요 라고 장난으로 달았는데 글 리플 분위기가 장난칠 분위기가 아닌것 같아서
광속 삭제했는데..그새 또 보셨네요. 제가 웃긴남자에는 관심이 없지만 신촌에서 술마실일 생기면 꼭 한번 들리겠습니다. 어차피 저는 스마트폰 유저가 아니라서.. 와이파이 안되도 상관 없습니다.
11/07/29 22:31
밑에서 신나게 욕해놓고 동의합니다. 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_-;;
어제도 딱 하나의 댓글만 달았습니다. '실제로 현실에서 마주본다고 생각하면서 댓글을 달자..' 같이 욕하면 그 퍼..하는 분(?)이랑 똑같이 되는거 밖에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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