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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12 14:50:11
Name 끈적함을느껴
Subject [일반]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부활엔터테인먼트로 전속 계약.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6&oid=108&aid=0002089090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 낳은 스타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그룹 부활의 김태원과 한 식구가 됐다.
가수의 꿈을 품고 오디션에 도전한 세 청년이 결국 자신들의 멘토와 또 다른 꿈을 꾸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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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탑12들은 어떤 기획사로 가게 될까했는데 역시 멘토들이 거둬 들이네요...

솔직히 셋 다 한국에서 성공하긴 어려운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품성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낌이 들었거든요.
요즘같이 아이돌 위주의 비쥬얼화된 방송에서는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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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보아요
11/07/12 14:59
수정 아이콘
뭐랄까.. 김태원씨 자신이 드라마틱하게 띄워줬는데, 막상 못들어가니 자신이 거두는 느낌이랄까..
약간 안타깝기도 하지만, 잘됐으면 좋겠네요~
애패는 엄마
11/07/12 15: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슈스케보다는 스타성들이 부족해보이긴 한데. 멘토가 있으니 결국 비슷비슷하게 다들 들어가네요
11/07/12 15:14
수정 아이콘
진심 안타깝네요. 태권이 화이팅~
11/07/12 15:31
수정 아이콘
스타를 만들어주긴 힘들지 모르겠지만 뮤지션으로 성장하기엔 최적의 기획사로 갔다 생각합니다. 여튼 화링~
지아냥
11/07/12 15:54
수정 아이콘
위탄출신보다 스타성이 더 많다는 슈스케2 출신들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게 현실이지만..
아무래도 공중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케이블 견제도 있을 것이고..
당장 몇년은 힘들지라도 꼭 성공하길 빌겠습니다.

헛소리 좀 하자면 김지수나 장재인의 데뷔앨범을 보니 아무리 홍대같은 언더짬밥이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연예계 데뷔가수에게 전곡을 작사.작곡.프로듀싱 권한까지 주는 건 조금 위험한 듯 해요..
11/07/12 15:59
수정 아이콘
보기엔 상품가치(?)가 전혀 없어보이는데,
김태원의 눈은 다른가 보네요...
Inception
11/07/12 16:32
수정 아이콘
이제 프로가 되었으니 저 3분도 악마 김태원씨를 조만간 만나겠군요......
공안9과
11/07/12 17:07
수정 아이콘
슈스케나 위탄이나 근본적인 문제점이 바로 이겁니다. 아메리칸아이돌이나 브리티시갓탤런트 처럼,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 이미 전국구 스타가 되어 있고, 그 프로그램의 여파가 사그라들기 전에 곧바로 뽕을 뽑기(?) 시작해야 되는데, 기껏 우승해 놓고 기획사로 들어가서 리셋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거죠.
파일롯토
11/07/12 17:52
수정 아이콘
에휴 우승했으면 관심멀어지기전에
광고나오고 쇼프로,음악프로 전전하면서 써먹어야되는데...
엠겜은 사골곰국으로 우려서 시즌3까지 우려먹더만요
11/07/12 18:54
수정 아이콘
제목: 악마를 보았다
주연: 김태원,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11/07/13 02:18
수정 아이콘
제대로 뛰울려면 솔찍히 지금은 앨범이 나왔어야 했습니다.
하다못해 3명 묵어서 거기다 기존의 부활보컬이 참여한 프로젝트 앨범이라도 빨리 나와야 할거같은데요...
마젤란
11/07/13 02:50
수정 아이콘
평생 뮤지션으로 가는 첫걸음으로서 최적의 소속사와 맺은거 같습니다.
김태원씨 포함 부활멤버들의 인맥이 워낙 두루두루 뻗혀있어..
이태권이 kbs동안미녀 ost 벌써 했죠.

한두해하고 접을것도 아니고 믿음.신뢰로 바탕되어져 있으니 관심가지고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m]
11/07/13 14:29
수정 아이콘
음악적인 면에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특히 백청강씨는 기사 보니 SM을 제외한 대형 기획사들이 중국시장 등을 염두해 두고
전부 콜 했다던데... 그걸 물리치고 부활엔터로 간 걸 생각하면 아주 길게 본 것이 아닐까 합니다.

부활엔터가 가수가 적어 경험이 적다는게 약점이지만
반대로 그만큼 백청강을 비롯한 외인구단에
음반이나 활동 지원에 큰힘을 쏟을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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