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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새 SNS 개발… 페이스북에 도전장‎


http://blog.hankyung.com/kim215/8079362

구글의 또다시 소셜 서비스 도전: “구글 플러스”



자게 첫 글이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구글이 페이스북을 잡겠다며 새로운 SNS서비스인 플러스(+)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지나가다 타임라인에 우연히 초대장 배포하시는 분의 도움으로 플러스에 탑승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요소나 방법론에 있어서는 거의 페이스북과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크게 플러스만의 독특한 요소는 총 3가지입니다.

1. 써클이라고 말하는 그룹 관리 기능으로 쉽게 표현하면 싸이월드의 일촌그룹 관리기능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 지인을 묶어서 관리를 하게 되며 글을 쓸때 그룹들에 따라 공개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도 있는 기능이지만 거의 잘 안보이거나 쓰기 불편했던데 비해 조금 더 편의성을 가져온 느낌입니다.


2. 스파크 기능입니다. 구글의 검색기능중에 이메일 주소로 해당 검색어에 대한 결과를 꾸준히 받아보는 기능을
    플러스를 통해 간결하게 SNS를 사용하며 계속적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수다방이라는 기능인데요, 구글톡에서 유일하게 약점이었던 그룹채팅을 가능하게 하고 그룹 영상채팅등 보다 발전된 기능입니다.
    마찬가지로 플러스 안에서 모든걸 가능하게 하려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모바일기능에 중심을 두고 앱을 사용해서도 이용가능한 점 등은 요즘은 다 이용가능한 기능이라 큰 기능에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반이라 수정을 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고 애매한 부분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1. 구글 계정을 필요로 합니다. (@gmail.com 을 가진 이메일계정)

2. 구글 도메인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빨리 수정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페이스북과 너무 비슷할정도라 이건 거의 표절 아니냐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 +1이라는 기능을 가져다 넣으며..
    자세한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페이스북에 그룹관리기능만 조금 더 강화한거 같잖아! 라는 생각만 나는군요..


뭐 이러저러한 이유로 일단 초반에 써본 몇줄 정도 적어봤습니다.

과연 어떻게 진화를 할지, 여지껏 해먹었던 구글의 SNS사업처럼 또 말아먹게 될런지는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면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이제 미괄식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야기 드리면..

혹시라도 구글 플러스에 관심이 있거나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쪽지로 이메일 주소 보내주세요, 확인후에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6/30 13:58분, 초대장이 너무 날아가서 잠시 초대기능 정지했다고 하네요

차후에 초대기능 돌아오면 나머지분들은 그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댓글로 남겨주셔도 되는데 혹시라도 댓글이 전부 이메일주소만 있으면 엄할거 같아서 가급적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4대강 관련 여러 문제들이 하나씩 드러나는 상황이고, 해가 뜨며 땅에 있던 빗물이 증발하면서 습도가 높아졌네요

날이 무지하게 덥습니다. 시원한 물이라도 한잔 드시며 좋은 하루 마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