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6/25 15:31:28
Name 어진나라
Subject [일반] 칠곡 왜관철교 붕괴
[YTN] 장맛비로 '호국의 다리' 일부 붕괴
http://www.ytn.co.kr/_ln/0115_201106251337267643

왜관철교는 1920년에 건설되어 한국전쟁 때 미군의 폭격으로 한번 끊겼다가 복구된 다리입니다. 지금은 '호국의 다리'로 불리고 있으며, 보행자용 다리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될 정도로 오래된 다리인데 이번 장마로 일부가 유실되었습니다. 다행히 새벽에 무너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일부 주민들은 4대강 공사의 여파로 무너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정부는 자세한 조사 뒤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한국 전쟁이 발발한 날에 낙동강 방어선에 있던 다리가 무너지다니... 그저 비가 많이 와서일까요? 북한 때문일까요? 4대강 때문일까요?
정부가 뭐라고 발표하는지 지켜보도록 합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25 15:37
수정 아이콘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다친사람 없는게 정말 다행이고요. 조사 결과에 대해서 책을 져야 할 사람은 제대로 지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 생겼으면 정말 끔찍한 일이니까요.
한걸음
11/06/25 15:49
수정 아이콘
낙동강 전승기념 행사로 철교 폭파 시연했었는데, 그게 무너진 줄 알았네요;;
악세사리
11/06/25 15:54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러니 하네요...하필이면 오늘...
11/06/25 16:00
수정 아이콘
남대문이 연상되는 공교로움이네요.
초신성
11/06/25 16:04
수정 아이콘
관련기사를 읽다보니 2년전에 이미 4대강 준설로 인해 왜관철교및 60여개의 낙동강 교량의 붕괴가 우려되어 보수가 필요했다는
전문가의 글도 보이네요.
--> <a href=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874421&bbsId=D110 target=_blank>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874421&bbsId=D110</a>

교량 붕괴에 더불어 인명사고까지 발생하는 대형사고를 피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1/06/25 16:0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나쁜 북한놈들...
다이어트
11/06/25 16:10
수정 아이콘
종종 도보나 자전거로 다리를 건너다니던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새벽에 무너져 그나마 다행이네요
11/06/25 16:1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엔 단수 문제가 나더니만 고엽제파문에다 다리까지...;;
11/06/25 16:32
수정 아이콘
인명피해가 없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이 사고가 정말 4대강사업의 무리한 진행 때문이라면 혹시 4대강 사업이 남한을 혼란에 빠뜨리고자 계획된 북한의 도발이 아닐까 의심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좋아가는거야
11/06/25 16:38
수정 아이콘
북한에서 폭파시켰겠죠. 역시 대남간첩의 활동력과 규모는 대단하군요.
설탕가루인형형
11/06/25 16:42
수정 아이콘
새삼 느껴지는게...앞으로 4대강 유역에서 발생하는 홍수, 가뭄, 물놀이 사고 등등 사건이 있을때마다 한없이 까이겠네요.

뭐..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물론 누가 까이는지 주어는 없습니다.
기다리다
11/06/25 17:45
수정 아이콘
댓글 수준 정말 높네요
11/06/25 17:47
수정 아이콘
문화재 유실... 너무 안타깝습니다. 태풍도 온다는데 진짜 걱정이네요.
그림자군
11/06/25 17:52
수정 아이콘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네요. 문제는 여름 장마, 국지성 폭우는 이제 시작이라는 겁니다.
11/06/25 17:54
수정 아이콘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네요...그나저나 하필오늘 하필 저다리가;;
11/06/26 01:39
수정 아이콘
요사이 칠곡에 일이 많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953 [일반] [KBO]현재까지 기준으로 골든글러브를 뽑아본다면? [23] 아우구스투스4244 11/06/26 4244 0
29952 [일반] [야구 설문 결과] 각 팀의 이런 선수는 누구?? (삼성 편) [36] 노력하는나4194 11/06/26 4194 0
29951 [일반] 인류가 달에 처음 닿은 날 [6] 김치찌개4835 11/06/26 4835 1
29950 [일반] [야구 설문 결과] 각 팀의 이런 선수는 누구?? (SK 편) [17] 노력하는나4277 11/06/26 4277 0
29949 [일반] 과거의 잘못을 대중에게 용서 받는 방법이 있을까요? [73] 설탕가루인형형6075 11/06/25 6075 0
29948 [일반] [야구 설문 2탄] 2011 KBO 최고&최악의 외국인 선수는? [34] 노력하는나5057 11/06/25 5057 0
29946 [일반] 구제역 침출수, 샌 걸까요? 안 샌 걸까요? [7] 어진나라4737 11/06/25 4737 0
29945 [일반] 노블레스 5집이 발표 되었네요. [6] 금시조131267M4273 11/06/25 4273 0
29943 [일반] 오늘 다시 한번 PGR의 무서움을 깨닫습니다. [60] EZrock9613 11/06/25 9613 0
29942 [일반] 생겨요 [13] 삭제됨5058 11/06/25 5058 0
29941 [일반] 칠곡 왜관철교 붕괴 [23] 어진나라7208 11/06/25 7208 0
29940 [일반] 직구. [15] Love&Hate9782 11/06/25 9782 3
29939 [일반] 6월 25일 [186] K21 IFV7548 11/06/25 7548 0
29936 [일반] SK 메그레인 결국 퇴출 수순. [18] 노력하는나6071 11/06/25 6071 0
29935 [일반] 형사 콜롬보의 주인공 피터 포크, 83세를 일기로 별세 [2] LowTemplar5201 11/06/25 5201 0
29933 [일반] 2011년 상반기 일본 만화책 판매차트 Top 10 [33] Leeka9035 11/06/25 9035 0
29932 [일반] 세월의 문턱을 그린 노래들 [7] 룰루랄라4505 11/06/25 4505 0
29930 [일반] 밤중의 울부짖음 [2] 레이3860 11/06/25 3860 0
29929 [일반] [펌] 공부 잘 하는 방법. 진짜 간단함 [38] RealWorlD10125 11/06/24 10125 0
29928 [일반] 앨범... [10] 다음세기4009 11/06/24 4009 0
29927 [일반] 혹시 내일 홍진호선수 은퇴식에 오시는분 계신가요? [16] 날아가고 싶어.6218 11/06/24 6218 0
29924 [일반] [연재] 영어 초보자를 위한 자료 [5] 졸린쿠키5806 11/06/24 5806 7
29923 [일반] 며칠전 새벽 유게 관련 [17] 루스터스5773 11/06/24 57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