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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5 07:25:16
Name 목동의턱돌신
Subject [일반] 악몽이 생생해요!!
아직도 꿈에서 생생합니다.

일단 저는 편의점에서 일합니다.

하지만 꿈에서 제가 일하는 편의점에서

독사가 무려 5번이나 공격해왔습니다.

첫번째는 아킬레스건쪽을 노렸습니다. 다행이 순간적으로 다리를 뺐습니다. (이때 신발은 캔버스화)

두번째는 얼굴 직빵으로 왔는데 다행이 운이 좋아서 피했습니다.

세번째는 왼쪽 손목으로 뛰어서 왔는데 이빨이 스쳤는데 감각적으로 느껴지더군요 (독사다!)

네번째는 머리위로 떨어졌는데 머리에 착지하기 전에 바로 뭘 던져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오른쪽 손목으로 왔는데 다행이 정말 이빨이 들어간다는 느낌까지 왔는데 다행이 피했습니다.

어후 꿈에서 5번이나 죽을뻔 했더니 어후.. 저 왜 이러죠??

죽는건가요?

아니면 죽을수도 있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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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11/06/15 07:42
수정 아이콘
넥센 2승3패 예견..
11/06/15 07:46
수정 아이콘
태몽. 미혼이시라면 결혼한 형제?
목동의턱돌신
11/06/15 08:05
수정 아이콘
폴님 // 저는 22살이고 동생은 갓대학생입니다. 큭크그큭

근데 친척 형님 누님중 결혼한 사람이 많아서 대신 꿔준건가요?
11/06/15 08:54
수정 아이콘
독사와 싸우는 꿈은 태몽 아닙니다.
쬐금 아쉬운 것이 독사에 물렸으면 돈이 생기는 꿈입니다. 독이 강하면 강할 수록 큰 돈이 생기는 꿈이지요. 보통 독사에 물리는 꿈을 꾸면 조용히 복권을 사면 됩니다. 큰 당첨금은 아닐지라도 적당한 금액에 당첨됩니다. 100만원 이상 천만원 이하정도로요. 만약 노락 독액을 줄줄 짜낼 정도면 1등도 가능한 꿈이지요.

그러나 목동의 턱돌신님이 꾸신 뱀과 싸우는 꿈은 주변 사람과 말싸움을 하는 꿈이 됩니다 .그것도 진흙탕 싸움을 하는 꿈이지요. 이런 꿈을 꾸면 보통 절대로 본전도 못찾으니 어디가서 시비 걸지 말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어지간하면 논쟁은 고사하고 토론에도 안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실수로 구설수에 오르거나 이겨도 져도 안좋은 쪽으로 망신수가 있는 꿈입니다.

꿈속에서 위기 상황이 되면 그냥 그걸 확 덥치는게 좋습니다. 뱀은 물리고 똥은 밝고 뒹굴고, 높은 곳에서는 떨어지고, 불구덩이로는 들어가고, 물속으로는 수영하고, 오줌을 철철 넘치도록 싸고(현실에서도 싸면 개망신), 그러면 보통 좋은 꿈이 됩니다.
몽키.D.루피
11/06/15 09:09
수정 아이콘
전 인상에 남는 꿈을 꾸면 다음날 아침 폭풍 검색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꿈으로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보단 그 꿈을 꾸게된 저의 무의식의 심리적 상태가 궁금한데요.. 인터넷을 뒤지면 거의 대부분이 꿈해몽, 꿈풀이에 치우쳐 있어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혹시 꿈의 사례를 통해 무의식이나 초자아, 심리상태등을 알 수 있는 사이트 같은 데가 있으면 알고 싶네요.
목동의턱돌신
11/06/15 09:14
수정 아이콘
몽키.D.루피 님// 검색보다 신뢰있는 PGR과 제가 다니는 기록 사이트 두곳에 글남겼습니다 (__)
검색은 해도 그저 그렇다고요 (디시에서 검색하는 1人)
샨티엔아메이
11/06/15 09:34
수정 아이콘
행운이 생길만한 꿈을꾸고 다음날 그것에 대해 언급하면 꿈이 달아나 버린다고 하지 않나요?
그래서 얼핏 '이러이러하면 좋은꿈이다'라고 들었던 꿈을꾸면 혹시나해서 주변에 말 안함은 물론이고
인터넷 검색도 안했던거 같은데
그나저나 pgr에 꿈에대한 글이 자주 보이는 느낌이네요. 여름이 와서 그런가?
마늘향기
11/06/15 10:06
수정 아이콘
저는 엊그저께 인가에 살아 생전 처음 격어보는 매우 특이한 악몽을 꿨습니다.

교도소에서 왠 흑형에게 강간을 당했는데,
잠에서 일어나고도 뒷구멍의 그 찜찜한 느낌이 남아있더군요;
양념반후라이
11/06/15 11:03
수정 아이콘
마늘향기님// 찰지군요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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