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6/11 00:21:35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일반] 진보, 좌파, 내편 의 비리, 실수, 부패 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
예전에는 당연히..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지지하는 정당, 언론, 진영이라 하더라도..

실수를 하거나,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당연히 비난을 하고, 질책을 하고, 지지를 철회하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시간이 몇년에 걸쳐 지나면서..

왜 내가 지지하는 쪽만 밟히는건가? 라는 생각에 억울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왜 저쪽은 엄청나게 큰 비리, 부정부패, 잘못을 저질러도...

저렇게 조용조용히 넘어가지?? 저놈들은 원래 저렇지 하며..

법적인 처벌도.. 언론도.. 여론도.. 그냥 조용조용 넘어가는...

그들이 잘못을 하면..

그들끼리 감싸고, 보호하고, 반대편의 공격을 막아내는...



내가 지지하는 쪽에서 잘못을 하면..

범법행위라면 말할것도 없고..

사소한 말실수, 행동하나 잘못해도..

반대하는쪽 지지하는 쪽 모두에서 합심해서 다 밟아버리는 느낌이랄까요?



어떤 사람들은 수억, 수십억 뇌물을 받아도 조용조용 넘어가고

어떤 사람들은 말실수 하나만 잘못해도, 온나라가 난리가 나고, 천하의 죽일놈 취급을 받고..



아래 햄버거 사건 리플들을 주욱 보면서도 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

몇몇 대학교에서 자금을 횡령하고,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는 것보다..

시위하던 학생들이 전경들에게 햄버거를 권한 사건이 훨씬 더 큰 사건이 되어버린.....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진,

내가 지지하는 쪽에서 잘못을 했을때..

그들처럼 그걸 지적하지 말고, 눈감고 넘어가는, 좋게좋게 넘어가는게..맞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뭔가 억울한 느낌만 들고

아직 세상을 보는 눈이 좁은 저에겐 정답이 뭔지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알파스
11/06/11 00:23
수정 아이콘
반대쪽에서도 비슷하게 생각 하지않을까요?? 특히 요새처럼 숨만 쉬어도 까이는 분위기에서는요
쎌라비
11/06/11 00: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바라
11/06/11 00:26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님이 저쪽이 아니라 이쪽을 지지하시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쪽이 저쪽보다 돈이 많던가요 권력이 있던가요..

저쪽보다 이쪽을 지지하시는 이유가.. 정의, 도덕, 상식, 원칙 등 이라면..

이 이유를 포기할거면 굳이 힘들게 이쪽 지지할 필요가 없잖아요.

돈 있고 권력있는 저쪽으로 갈아타지.. ^_^;;
11/06/11 00:26
수정 아이콘
상대보다 더 고귀한 가치 (정의, 인권 등) 을 주장하기 위해선 그만큼 본인의 가치를 높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상대방보다 높은 가치를 주장하면서 상대방과 같은 수준에서 판단되길 바라면 이상과 행동의 괴리가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역사는 항상 그래왔던것 같습니다. 보수적인 쪽은 현상유지를 위해 훨씬 거악이었고, 그런 현실을 바꾸려는 시도는 꾸준히 있었지만
더러운 현실속에서 그러한 가치는 물타기로 훼손되면서도 천천히 변화해왔으니까요.

오히려 저는 왜 나만갖고 그래 라는 투정이 안타깝습니다.
더욱 우월한 가치를 주장하려면 당연한 길이니까요. 그렇게 바뀌어 가는 것이니까요.
11/06/11 00:27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죠.
그들과 다르다는 걸 보이기 위해선 더 엄중한 잣대를 들이댈 수 밖에 없는 거니까요...
더욱 완벽하게 잘 하는 수 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전 제가 직접 까지는 않으려구요...
비소:D
11/06/11 00:36
수정 아이콘
억울하다 하지마시고 그쪽사람들 사고방식이 이기적인것은 아닌가 생각해보시죠
전 한나라당 사람들 이야기 듣다보면 세상에서 제일 이기적인 집단을 목격하는것같더군요
레지엔
11/06/11 00:37
수정 아이콘
'우리 편'이니까 더 엄정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방이 지저분하다면 어차피 그건 그냥 그런 거죠. 적의 허물은 공격포인트일뿐이지 있으나 없으나 뭐... 없으면 더 문제죠 공격하기도 힘들고.
11/06/11 00:43
수정 아이콘
얼마전 어머니께서 청렴한 정치인을 두고
일을 안 해서 깨끗하고 청렴한 거다.
라는 말을 듣고 정말 기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직 공무원이신 아버지는 청렴한데, 일을 안 하고 놀고 먹어 그런가 보군요.
하니까 아무말씀 못하시더군요.
정치인의 청렴함이 이런 식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월산명박
11/06/11 00:46
수정 아이콘
죄질에 따라 딱 '똑같은' 정도로 취급하면 될 거 같습니다. '같은 놈' 만드는 게 아니라요.
11/06/11 00:49
수정 아이콘
'불법자금이 상대방의 1/10을 넘으면 사퇴하겠다'에서 교훈을 얻으셔야죠. 상대적으로 더 깨끗하니 괜찮다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차떼기로 몇십억을 해먹든 논두렁에 1억짜리 시계를 버리든 국민들이 보기엔 다 똑같습니다. 오히려 '우린 깨끗하니까 뽑아주세요'같은 프레이즈를 내걸었던쪽이 더 비웃음을 당하게 되죠. 어차피 정치판 더러운거 누구나 다 알거든요
호랑이
11/06/11 00:53
수정 아이콘
현재 덩치 큰 애들 둘이서 싸우고 있는데 한애는 많이 해먹었고 힘도쎄고 한애는 힘도 좀 약하고 해먹기도 덜해먹었고 대신 자기는 딴애보다 덜해먹은걸로 언플하면서 싸우는 중인데 제가 보기에는 덜해먹은 놈은 해먹을수 있었던 기회가 적어서 그런것뿐이지 그놈이 그놈입니다. 대신 덜해먹었다고 깨끗한척하면 가증스러운건 배가 되는거죠.
11/06/11 00:54
수정 아이콘
똑같이 적용되야죠. 고민은 내편이 적용되어서 억울하다가 아니라 상대편이 적용되지 않아서 억울하다가 촛점입니다. 똑같이 적용되기를 바라야만 하죠.
11/06/11 00:55
수정 아이콘
오십보나 백보나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무려 두배 차입니다.
알파스
11/06/11 01: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니 한나라당이니 개인적으로 똑같다고 느끼는게 부산, 경남에서 한나라당 공천못받은 사람들은 민주당에서 후보로 나옵니다.

전라도에서는 아마 그 반대겠죠. 여당이니 야당이니 정책적 기조는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마치 김진표 민주당의원이 전 정부에서는

대학의 산업화에 앞장섰지만 지금은 '내가 언제??' 라는듯 행동하는것과 마찬가지로요.

그냥 야당은 정부여당이 하는것에 그냥 반대 하면 되는거고 여당은 야당에서 반대를 하든 말든 밀고 나가면 됩니다.
아야여오요우
11/06/11 01:06
수정 아이콘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보수와 진보는 왜곡된 부분이 많지만 어쨌든 원칙적으로 보수는 현 상태를 보존하려는 성향이고 진보는 현 상태의 부조리를 바꿔 보자는 것이 기본입니다. 바꾸자는 쪽이 지키자는 쪽과 능력치가 고만고만하다면 중간 입장에서 보면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쉽게 말해서 진보 진영은 보수 진영에 비해서 능력, 도덕성 모두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변화의 정당성을 입증할 정도로 확실한 차이를 보여줘야만 진보의 주장에 설득력이 생깁니다. 이건 돌려 말하면 똑같은 결점이 있다면 진보 진영의 결점이 실질적으로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는 거고요. 원래 그런 겁니다.
11/06/11 01:14
수정 아이콘
권력이나 돈등 기득권을 가진 세력의 카르텔은 좌나 우나 상관없이 자신들의 포션을 유지할려 하죠.

권력을 가진 검찰이 게거품물고 지키려는 중수부가 과거 어느때는 있는 빨대 없는 빨대 다 동원해 중계방송하다
자신들에게 칼날이 돌아오는 사건엔 엄청나게 무딘 잣대를 들어내는 이치라 봅니다.

기득권쟁탈전에서 획득하려는 세력과 지키려는 세력의 헤게모니싸움은 이념과 명분은 그냥 도구일 뿐이죠.
11/06/11 01:15
수정 아이콘
우리편이라서 더 엄정한 잣대로 비판하는 것도, 우리 편이라서 덜 엄정한 잣대로 비판하는 것도 아닌
항상 동일한 잣대로 평가할 수 있으면 가장 이상적이겠죠.
하지만 사람이라 우리 편에 대해서는 관용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전 우리 편이라고 해서 더 엄정한 잣대를 대는 게 더 마음에 안들더군요.
도덕적 불감증도 문제지만 도덕적 결벽주의 내지는 근본주의적인 태도는 더 위험한 것 같습니다.
11/06/11 01:50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했던
'걔(개?)들하고 똑같으면 너희가 무슨 대안이냐'
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억울하고 치사해도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마바라
11/06/11 01:53
수정 아이콘
그냥 현실적인 얘기를 하자면..

저쪽은 성추행 자주 했으니까.. 우리도 성추행 한번 한거 봐주세요?
만약 그딴 소리 지껄이면 아주.. -_-

이숙정이었나요? 고작 힘없는 소수정당의 의원일때 저런 위세를 보여주는데
만약 정부 여당이 되면 현실에서 패왕색의 패기를 보여줄것 같더군요.

지금 진보라고 주장하는 세력들이 도덕적인 면에서 조차 뛰어나지 못하다면
영영 지금 위치에서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영원히.
얄다바오트
11/06/11 03:02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쓰신 분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게 우리사회에요. 비판할 점은 주저없이 비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쪽 편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그 자체가 참여겠죠. 그러나 '이쪽 편이 싫기 때문에' 건수 생기면 빌미를 잡아 짓밟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저 자신조차 해본 일이에요. 그리고 또한 그게 주류 이데올로기가 만드는 프레임의 하나 같고요.
마바라
11/06/11 03:06
수정 아이콘
제가 회사의 오너입니다.
근데 CEO가 허랑방탕 합니다. 어쨌든 회사가 망하지 않고 굴러는 갑니다.
하루는 동네 노는 놈이 오더니 저한테 CEO를 맡겨주십시요!! 합니다.
근데 이놈도 보니까 허랑방탕하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너 같은 놈한테 뭘 믿고 맡기냐 했더니.. 지금 CEO는 일주일 내내 술마시고 놀지만 전 일요일은 쉽니다~
장하다 이놈아 썩 꺼지지 못할까 하겠죠.

적어도 지금 허랑방탕한 CEO는 십수년 회사운영 경험이라도 있습니다.
새파란놈이 똑같이 허랑방탕한 주제에 회사 운영을 맡겨달라면 맡겨주시겠습니까?
착하고 성실하기로 동네방네 소문이 나도.. 대리나 과장으로 스카웃 해줄까 말까입니다.


회사에 제대로 다녀본 경험조차 없고.. 똑같이 허랑방탕 하기까지 하면서..
회사를 맡겨 주시면 일류 회사로 키우겠습니다~ 글로벌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주장하고 싶으신가요?

저쪽을 버리고 이쪽을 선택한 이유가 다 같을순 없겠죠.
저 자신은 저쪽의 그런 모습에 실망해서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쪽까지 그런 모습이라면..
저는 그나마 십수년 운영경험을 택하겠습니다.
몽키.D.루피
11/06/11 04:25
수정 아이콘
똥 묻은 개도 있고 겨 묻은 개도 있지만 똥 냄새가 훨씬 더 지독합니다. 겨는 털어버리면 되죠.
가만히 손을 잡으
11/06/11 09:27
수정 아이콘
아휴...물조로 접속 했더니 다 날라갔네요.
그냥 힘의 차이에요. 그게 공정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건 당연한 거고..
11/06/11 12:58
수정 아이콘
20,30년 흘러서 세대의 주역이 바뀌면 바뀔듯 합니다. 6.25시대나 군부정권시대 사람들은 법보다 힘이 진리인 시대에 살았으니깐 사상 가치도 그쪽으로 당연한게 아닐듯 합니다. 생존이 문제인 세상이었으니깐요.
무지개곰
11/06/11 13:51
수정 아이콘
진보와 보수, 우와 좌 이런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인줄 알았는데 이게 보수인가 싶다가 진보인줄 알았는데 보수보다 보수적일때도 있으니까요(개인적의견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떠나서 먼저 해결 해야 될 것은 흔히들 똥묻은 개라고 표현하시는 부패의 정도가 선결 과제 라고 생각합니다.
글쓰신 분의 처음 생각대로 나와 상대의 구분 없이 공정한 기준을 통해서 묻은 똥을 털어 내야죠
물론 완벽하게 깔끔한것을 추구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이야기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상황은 나라야 어찌되든
자신이 가진것 그리고 가지지 못한 자들의 가질 것을 위해서 서로의 몸에 계속 똥을 바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저번 정권이 더러워서 바꿨는데 이번에는 더 더럽고 그 다음에는 더더 더럽고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지속적인 견재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적극적인 국민의 정치 참여 겠지요.
비단 정치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한걸음더 성숙한 의식을 가지기 위해서 모든 부분에서
글쓰신 분 같은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678 [일반] [프로 야구] 2011년 6월 11일 토요일 프로 야구 불판입니다.. # 1 [249] k`4194 11/06/11 4194 0
29677 [일반] 만남, 그리고 헤어짐 슬픔... [7] 쟈이로우a4382 11/06/11 4382 0
29675 [일반] 소개팅의 성공과 실패는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들 입니다. [29] 뮤지컬사랑해6050 11/06/11 6050 0
29674 [일반] 결국 누군가 세금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75] swordfish5357 11/06/11 5357 0
29673 [일반] 한국에게 따라잡히는 일본 [77] cocacola8881 11/06/11 8881 0
29672 [일반] JK김동욱씨가 '나는 가수다'에서 자진하차를 선언했습니다. [79] 삭제됨9144 11/06/11 9144 0
29671 [일반] sm타운 라이브가 파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네요 (공연영상 有) [22] 유인나5621 11/06/11 5621 0
29670 [일반] 안타까운 아이유 거품론 [53] KARA9749 11/06/11 9749 0
29669 [일반] 임진왜란 못 다한 이야기 - 참전 일본 무장 [17] 눈시BB15042 11/06/11 15042 0
29668 [일반] 진보, 좌파, 내편 의 비리, 실수, 부패 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 [91] 마르키아르4696 11/06/11 4696 0
29667 [일반] 망설이지 말고 바꾸세요. [27] 쎌라비6575 11/06/11 6575 0
29664 [일반] 적반하장 [賊反荷杖] [35] 뜨거운눈물5490 11/06/10 5490 0
29663 [일반] 오늘 저희 학교에 김제동씨가 왔었습니다. [62] Jeremy Toulalan7054 11/06/10 7054 0
29662 [일반] 햄버거 사건에 대한 한대련의 입장 [119] V3_Giants7682 11/06/10 7682 0
29661 [일반] 일본성우 카와카미 토모코씨 사망. [13] firewolf9339 11/06/10 9339 0
29659 [일반] [프로 야구] 2011년 6월 10일 금요일 불판입니다.. # 2 (경기 종료 + 현재 순위) [265] k`5216 11/06/10 5216 0
29657 [일반] [프로 야구] 2011년 6월 10일 금요일 불판입니다.. # 1 [210] k`3851 11/06/10 3851 0
29656 [일반] 최종면접 발표를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49] 신입생8545 11/06/10 8545 0
29655 [일반] 지동원 선수의 선더랜드 이적이 아직 확정된 게 아니었네요. [9] VKRKO 5272 11/06/10 5272 0
29654 [일반] 적정 등록금 어떻게 생각하세요?? [116] yonghwans5719 11/06/10 5719 0
29653 [일반] 운전면허 취득 간소화에 관하여 [22] ㅇㅇ/5520 11/06/10 5520 0
29651 [일반] [캐치볼모임] 비나이다 비나이다.. [14] 마네4399 11/06/10 4399 0
29650 [일반] 인센티브는 왜 대부분의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가? [44] 졸린쿠키8513 11/06/10 85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