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17 17:52:43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아이돌] 오늘 큰일날뻔한 소녀시대 태연


(사진 모자이크 된걸로 교체했습니다)

오늘 낮에 있었던 행사에서 런데빌런 노래 중 난입한 광팬(?)에게 손목 잡혀서 끌려간 장면이라는군요.
저럴동안 안전요원의 제지가 전혀 없었고 오히려 한참후에 mc를 봤던 개그맨이 나섰다네요.
저렇게 끝나서 천만다행이지 만약 흉기라도 휘둘렀으면 어떻게 됐을지...

10분정도 지난후 다시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이게 다시 재개했을때 태연양 모습.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 침착하게 잘 마쳤나봅니다.

저 행사 티켓을 쿠팡에서 팔았고 표값등으로 계속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 이런 사고까지 생겨버렸네요.
장소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입니다.



(단 하나님이 링크해주신 영상 추가했습니다)
3분35초쯤부터 나옵니다.
순규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랄드
11/04/17 17:54
수정 아이콘
태연양 태연하네요
Han승연
11/04/17 17:55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대단하네요..저남자..
11/04/17 17:59
수정 아이콘
무대에 올라와서 끌고가는동안 안전요원들 대체 뭐했나요 -_-
델몬트콜드
11/04/17 18:00
수정 아이콘
태..태연아..요즘 관심이 소홀해졌었는데.... 철저히 감시 해야겠군요..
11/04/17 18:03
수정 아이콘
진짜 독한팬들은 3D캐릭터 덕후나 아이돌 덕후나 크게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11/04/17 18:03
수정 아이콘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긴 해도 이건 아니지 이XX야.
11/04/17 18:07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러고도 경호업체 돈받나요 ㅡㅡ?..
황제의 재림
11/04/17 18:08
수정 아이콘
보니까 공연끝에 그래서 태연히 공연을 마친거 같진 않습니다. 놀란 가슴 진정하고 있을듯하네요. 다행이 순규양과 개그맨 오정태씨가 말려서 다행이었던듯..경호원이 100명이었다는데 무대감시 소홀이라니;;경호원들도 집중 안한듯.
11/04/17 18: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보안/경호 일 해봤었는데 (그래봐야 알바였지만) 신입들 알바교육 해봐야 ~해라. 근데 그럴일 없을거다. 자세잡고 잘 서있어 요정도 선의 교육이 대부분이라(교육선임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아마 사람 지나가는거보고도 경호팀 알바들이 어 어 저거 뭐지 잡아야하나 스탭아냐 어떡하지 뭐지 어어어 하고있었을듯 어휴.
11/04/17 18:09
수정 아이콘
오정태를 국민개그맨으로..!!
디비시스
11/04/17 18:10
수정 아이콘
태연이 당황하고 무서웠겠군요
그 와중에 순규양은 참 용감..
11/04/17 18:10
수정 아이콘
유료공연에 별일이 다있네요.
kimbilly
11/04/17 18:13
수정 아이콘
쿠팡에서 아이돌들을 이용해서 30분 출연하는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끼워팔아 최대 6만원 넘게 티켓 팔다가 안팔리자 티켓 가격 급할인.
유료 티켓 구매자 이외에는 공연 못 보여주기 위해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2층 현수막으로 가리고 티켓 판매 부진하자 현장 판매까지 실시.
소녀시대 무대중 일반 관객 무대 난입해서 사고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공연 10분 지연. 예정된 4곡중 3곡만 진행하고 퇴장 했다고 합니다.

현장에 10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 했다고는 하지만 일일 아르바이트생일 확률이 높고... 아주 가지가지 합니다. -_-;
이름과 숫자
11/04/17 18: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소녀시대 의상이 원래 저런가요;
OnlyJustForYou
11/04/17 18:19
수정 아이콘
한동안 관리 소홀히했더니 누가 감히 내 여자를-_-..은 농담이구요.
참 난데없네요. 팬은 일정 수준을 넘어서선 안되는데 말이죠. 넘어서는 순간 팬이 아니라 스토커나 미친놈과 다를게 있나요.
올해 들은 소시 뉴스중 가장 씁쓸하네요. [m]
오지마슈
11/04/17 18:23
수정 아이콘
근데 범인이 되게 침착하네요?
원래 저런 경우는 기습 뽀뽀던지 포옹하고 튀는 경우가 많은데...
경호업체는 오히려 돈까지 받고 공연관람 재밌게 했겠군요.
끝나고 회식이라도 할려나
멀면 벙커링
11/04/17 18:50
수정 아이콘
관객들 표값까지 내고 온 공연장에서 저런 일이 벌어지다니...주최측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한심하네요.
연아동생
11/04/17 18:59
수정 아이콘
순규양은 정말 용감하네요.. 저 상황에서 저런 침착한 행동이 참 힘든데 말이죠..
응큼한늑대
11/04/17 19:04
수정 아이콘
헐;; 그냥 걸어 올라가서 데리고 나올만큼 허술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단순이 끌고 나올려고만 해서 말리니 이정도지 진짜 무기라도 휘둘렀다면 어쩔뻔했나요;
아이고.. 별일이네요 정말;;
태연사랑
11/04/17 19:11
수정 아이콘
아니 저인간이 감히 누굴
kimbilly
11/04/17 19:16
수정 아이콘
이에 대해 엔젤프라이스측 관계자는 "마산에서 올라온 한 학생이 팬으로서 어린 마음에 저지른 행동"이라며 "알려진대로 태연 납치라는 큰 사고는 아니였다. 상황은 금방제지됐고 소녀시대도 부르기로 한 3곡을 다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호업체에서 그 학생이 스탭인줄 알고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잠시 행사가 중지됐지만 큰 동요없이 상황이 잘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ens.vop.co.kr/A00000385058.html
롤링스타
11/04/17 19:25
수정 아이콘
써니가 자그마한게 강단이 있네요.
앵콜요청금지
11/04/17 19:36
수정 아이콘
오정태씨는 소시팬들사이에서 영웅으로 등극하네요. 별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다른 그룹도 아니고 소시정도 되는 그룹의 공연도중에 저런 일이 생길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보안이 엄청 빡셀것 같은데 다 멍때리고 있었던건지..
나하아티쿠
11/04/17 19:46
수정 아이콘
정말 불행중 다행은 그나마 끌고 내려가려는 마음에 올라갔다는거죠. 안티팬이라면... 음료수에 본드 넣어서 보내거나 하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 정말 미쳐버린 안티팬이었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클레멘타인
11/04/17 20:1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저렇게 아무 제지도 없이 올라왔는데, 완전 독하게 나쁜마음 먹고 올라온사람이었으면-_-; 끔찍하네요
페퍼톤스
11/04/17 20:12
수정 아이콘
검색어에 태연이 있길래 아까본 방콕 한류콘에서 탱구 머리가 너무 지나치게 귀여워서(...;) 검색어에 올랐나 했는데 이런일이..
저정도면 심하게 지나칩니다. 놀랐을 태연양을 생각하면....휴.
진리는망내
11/04/17 20:13
수정 아이콘
진짜 큰일날 뻔했네요.
순규 정말 침착하게 용감하고
오정태씨도 정말 잘막았네요

경호업체는 뭐하는지 ㅡㅡ
방과후티타임
11/04/17 20:41
수정 아이콘
오정태씨 급 호감....
11/04/17 21:00
수정 아이콘
저런!!! XXX이!!!셤공부하다가 잠이 확깨네요...난동이라도 부렸으면 어떡할뻔! [m]
DayDream
11/04/17 21:04
수정 아이콘
저처럼 소프트한 팬이 봐도 저런 XXX!! 라는 욱하는 감정이 나오는데
광팬들은 기분이 어떨지.... 지금쯤 태연이 팬들은 저분 신상캐기에 돌입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태연양이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역시 순규는 순규구요
낭만토스
11/04/17 21:3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엘 클라시코 보고 늦게 자서 태연이 행사뛰는데 같이 못갔네요. 다음부턴 제가 꼭 붙어있을께요
11/04/17 22:51
수정 아이콘
저런건 무슨죄목인가요?
11/04/17 23:33
수정 아이콘
오정태 급호감 + 써니 !!
11/04/17 23:56
수정 아이콘
참 마음이 안좋은것이 태연씨가 나이가 어린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돌들이 얼마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별의별 꼴을 다보면
저런 상황에서도 저리 침착할까요
불쌍하네요
11/04/18 00:21
수정 아이콘
쿠팡에서 사과및 환불공지 떴네요.

http://gesomoon.com/Ver2/userData/image/20110417/130305175769921013.gif
11/04/18 01:48
수정 아이콘
정말 퐈이야 하게 만드네요...범인은 그렇다 쳐도 경호원들은 뭐한건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된이상 제가 24시간 같이 붙어 다녀야 되겠군요.
11/04/18 07:54
수정 아이콘
정말 써니가 대박인게 제작년인가 베트남 공연때도 한 여팬이 갑자기 무대로 뛰어올라 제시카를 껴안을때도 보자마자
멤버들 추스리고 바로 안으로 들어갔었죠. 이번에도 보자마자 주저없이 정색하고 가는걸 보면서 모성애 비슷한걸 느꼈네요.

암튼 태연양 정말 놀랐겠어요. 경비업체들은 소시 보느라 넋이 나간건지 한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520 [일반] 양승호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살펴 본 신뢰구축의 문제점 [58] 논두렁질럿7484 11/04/18 7484 0
28519 [일반] 나는 비가 오는 날이 좋다 [2] kapH4036 11/04/18 4036 0
28518 [일반] f(x), 에이핑크의 뮤직비디오와 애프터스쿨,김완선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세우실6162 11/04/18 6162 0
28517 [일반] (스포주의) 나는 가수다 합류된 3인 [90] 타나토노트10434 11/04/18 10434 0
28515 [일반] 일본 애니메이션 계의 거장 한분이 가셨군요. [14] swordfish6640 11/04/18 6640 0
28514 [일반] 누구나 다 겪는 그 흔한 첫사랑 [12] 여노4910 11/04/18 4910 0
28513 [일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폭탄 터지면 집값 좀 내려갈까? [55] 나이로비블랙라벨6664 11/04/18 6664 0
28512 [일반] 내가 아닌 나 [10] 글곰4473 11/04/18 4473 0
28511 [일반] 임진왜란 해전사 - 5. 적의 소굴을 쳤으나... [31] 눈시BB7552 11/04/18 7552 4
28510 [일반] YG가 또 다시 2NE1으로 파격행보를 개시하네요. [36] 타테이시아8320 11/04/18 8320 0
28509 [일반] 별 다를 것 없는 하루 [4] 탈퇴한 회원4780 11/04/18 4780 0
28506 [일반]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83] 엄마,아빠 사랑해요10626 11/04/18 10626 0
28505 [일반] 여러분들은 어떤 타자를 기용하시겠습니까? [159] 강한구6891 11/04/18 6891 0
28503 [일반] pgr의 학생분들...모두 시험 잘보세요~ [11] 라울리스타4490 11/04/18 4490 0
28502 [일반] [중계글] 이청용 선발 FA컵 4강 볼튼 : 스토크 [123] Bikini4731 11/04/17 4731 0
28501 [일반] [EPL] 아스날 Vs 리버풀 라인업 [398] 반니스텔루이5229 11/04/17 5229 0
28499 [일반] 농협 사태가 대체 어디까지 갈까요? [23] ArcanumToss7054 11/04/17 7054 0
28498 [일반] 한국검정교과서 뇌물수수 혐의... [12] Anyname5174 11/04/17 5174 0
28497 [일반] [F1] 3라운드 중국 GP 결과 [10] lotte_giants3562 11/04/17 3562 0
28496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 불판-2- [416] EZrock4233 11/04/17 4233 0
28495 [일반] [아이돌] 오늘 큰일날뻔한 소녀시대 태연 [57] 타나토노트9895 11/04/17 9895 0
28493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 불판 [298] EZrock3183 11/04/17 3183 0
28492 [일반] (잡담)결국 한번의 쓴소리가 통하긴 통하네요 =도서관에서 생긴일 [36] BLACK-RAIN8323 11/04/17 832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