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3/10 22:12:55
Name 페가수스
Subject [일반] [MLB] 199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TOP3
1990 ~ 1999년까지의 기간 중 최고의 활약을 한 타자 3명을 뽑아보았습니다.

1990 ~ 1999년까지의 기록만 뽑았기 때문에 그 외의 기간의 기록은 넣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러 타자들의 기록을 살펴본 결과 뽑아본 최고의 타자는 배리 본즈, 켄 그리피 주니어, 프랭크 토마스입니다. (이외에도 빼어난 타자들이 많습니다. 제가 뽑은 타자는 제 기준에서입니다.)

(3흑형의 시대 덜덜덜)

1. 배리 본즈 (1990 ~ 1992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993 ~ 1999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434경기 출장, 타율 0.302, 출루율 0.434, 장타율 0.602, OPS : 1.036, ISOP : 0.300, 6146타석 4894타수, 1478안타, 2루타 299개, 3루타 42개, 361홈런, 총 2944루타, 1076타점, 1091득점, 1146볼넷, 몸에 맞은 공 45개, 고의사구 257개, 343도루 (94실패)

타율 12위, 출루율 2위, 장타율 2위, OPS 1위, ISOP 2위, 안타 19위, 홈런 3위, 타점 3위, 득점 1위, 볼넷 1위, 고의사구 1위

최고 출루율 4회 (1991 ~ 1993, 1995), 최고 장타율 3회 (1990, 1992 ~ 1993), 최고 OPS 5회 (1990 ~ 1993, 1995), 최다 홈런 1회 (1993), 최다 루타 1회 (1993), 최다 타점 1회 (1993), 최다 득점 1회 (1992), 최다 볼넷 5회 (1992, 1994 ~ 1997), 최다 고의사구 7회 (1992 ~ 1998), MVP 3회 수상 (1990, 1992 ~ 1993), 올스타전 8회 출장 (1990, 1992 ~ 1998), 골드 글러브 8회 수상 (1990 ~ 1994, 1996 ~ 1998), 실버 슬러거 7회 수상 (1990 ~ 1994, 1996 ~ 1997), 40 - 40 1회 (1996)

2. 켄 그리피 주니어 (1990 ~ 1999 : 시애틀 매리너스)

1408경기 출장, 타율 0.302, 출루율 0.384, 장타율 0.581, OPS : 0.965, ISOP : 0.279, 6182타석 5377타수, 1622안타, 2루타 297개, 3루타 30개, 382홈런, 총 3125루타, 1091타점, 1002득점, 703볼넷, 몸에 맞은 공 45개, 고의사구 162개, 151도루 (53실패)

타율 14위, 출루율 18위, 장타율 3위, OPS 4위, ISOP 5위, 안타 6위, 홈런 2위, 타점 2위, 득점 3위, 볼넷 18위, 고의사구 2위

최고 장타율 1회 (1997), 최다 홈런 4회 (1994, 1997 ~ 1999), 최다 루타 2회 (1993, 1997), 최다 타점 1회 (1997), 최다 득점 1회 (1997), 최다 고의사구 2회 (1997, 1999), MVP 1회 수상 (1997), 올스타전 10회 출장 (1990 ~ 1999), 골드 글러브 10회 수상 (1990 ~ 1999), 실버 슬러거 7회 수상 (1991, 1993 ~ 1994, 1996 ~ 1999)

3. 프랭크 토마스 (1990 ~ 1999 : 시카고 화이트삭스)

1371경기 출장, 타율 0.320, 출루율 0.440, 장타율 0.573, OPS : 1.013, ISOP : 0.253, 6091타석 4892타수, 1564안타, 2루타 317개, 3루타 10개, 301홈런, 총 2804루타, 1040타점, 968득점, 1076볼넷, 몸에 맞은 공 41개, 고의사구 133개, 28도루 (18실패)

타율 3위, 출루율 1위, 장타율 6위, OPS 3위, ISOP 6위, 안타 11위, 홈런 9위, 타점 6위, 득점 4위, 볼넷 2위, 고의사구 3위

최고 타율 1회 (1997), 최고 출루율 4회 (1991 ~ 1992, 1994, 1997), 최고 장타율 1회 (1994), 최고 OPS 4회 (1991 ~ 1992, 1994, 1997), 최다 2루타 1회 (1992), 최다 득점 1회 (1994), 최다 볼넷 4회 (1991 ~ 1992, 1994 ~ 1995), 최다 고의사구 2회 (1995 ~ 1996), MVP 2회 수상 (1993, 1994), 올스타전 5회 출장 (1993 ~ 1997), 실버 슬러거 3회 수상 (1991, 1993 ~ 1994)

다음에는 2000년대 최고의 타자 TOP N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덧붙임 : 뽑다보니 결국은 여러분들이 예상한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수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성야무인Ver 0.00
11/03/10 22:19
수정 아이콘
전 프랭크 토마스보다 알버트 벨쪽이 선택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타율쪽만 제외하고 알버드 벨쪽이 프랭크 토마스보다 약간씩 우위에 있지 않은가요?? (90년대만을 기준으로)
올드올드
11/03/10 22:21
수정 아이콘
본즈는 정말 저때도 최고였는데 굳이 약물의 힘을 빌려야 했을까요.....
물론 약물 + 명전급 실력 = 신 이 되어 버리긴 햇지만요.
키스도사
11/03/10 22:28
수정 아이콘
본즈는 정말 "천재가 약을 빨면 신이 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사나이" 죠.
약 안먹고도 400-400을 찍은 메이저 유일의 천재였는데 약에 손대는순간.....
모리아스
11/03/10 22:39
수정 아이콘
본즈의 경우야
"홈런이 한 천재에게 미치는 영향"정도로 정의할 수 있죠
지금에 와서 재조명 받은 거지 맥과이어 소사가 홈런 경쟁할때 본즈는 안 중에도 없었죠
40홈런 40도루 보단 50홈런 0도루를 택하는 게 감독과 관중이니까요
본즈는 최고가 되기위해 선택한거죠
개인적인 판단으론 천재보단 괴물이 되는게 휠씬 인상 깊기도 하구요
11/03/10 23:07
수정 아이콘
앨버트 벨과 라파엘 팔메이로... 이 두 선수가 조금 안타깝군요.
루크레티아
11/03/11 01:23
수정 아이콘
저 대굇수 같은 기록을 볼 때마다 과연 본즈가 명전에 들어갈 지가 정말 기대됩니다.
OnlyJustForYou
11/03/11 09:15
수정 아이콘
90~99동안 최다 홈런 1위는 누군가요. 켄 그리피일줄 알았는데 아닌 걸 보니.. 맥과이언가?;;
2000년대 최고 타자는 A로드, 푸홀스에.. 누구를 더해야하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34 [일반] 그대를 사랑합니다 (스포 없음) [7] 노란당근4611 11/03/12 4611 0
27733 [일반] [위대한탄생]아까운 탈락자 [28] mapthesoul9140 11/03/12 9140 0
27732 [일반] 나를 괴롭히는 것들 ㅡ 너무 힘드네요. [15] 해소5249 11/03/12 5249 0
27731 [일반] 끔찍한 일들에 익숙해져버리는 나 [5] 뜨거운눈물4915 11/03/11 4915 0
27730 [일반] [MLB] 200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TOP 5 [13] 페가수스6665 11/03/11 6665 0
27729 [일반] 오랜만입니다~ [9] 반니스텔루이3838 11/03/11 3838 0
27728 [일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합니다. [20] 방과후티타임4756 11/03/11 4756 0
27727 [일반] 자동차 사고를 냈습니다. [26] 자갈치5936 11/03/11 5936 0
27725 [일반] 고 장자연씨 편지의 진위 논란에 대해 [38] 설탕가루인형7518 11/03/11 7518 0
27724 [일반] 도쿄 지진...(내용 추가) [198] Leon16706 11/03/11 16706 0
27723 [일반] 정치의 이름 [20] Judas Pain5204 11/03/11 5204 3
27722 [일반] 드라마 소개(혹은 추천) - 로열 패밀리 [8] 삭제됨4971 11/03/11 4971 0
27721 [일반] 제가 생각하는 가장 합리적인 크블 용병제 [6] 정대훈4289 11/03/11 4289 0
27719 [일반] 이 정권은 예술에 대해서 생각이 있긴 한걸까요?. [13] 강가딘4747 11/03/11 4747 0
27717 [일반] 방금 끝난 100분토론 "로스쿨 출신의 검사임용"을 보고 [8] 머드6650 11/03/11 6650 0
27716 [일반] [상황종료] V3 오진. [22] zephyrus6648 11/03/11 6648 0
27714 [일반] 대한민국 남성 성우 열전, 그 여섯번째 성우 김영선 님. [3] 물의 정령 운디6618 11/03/10 6618 0
27713 [일반] 군인 주먹 못쓰는걸 이용해 군인 폭행한 10대들.. [39] YoonChungMan8328 11/03/10 8328 0
27712 [일반] [MLB] 199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TOP3 [9] 페가수스5746 11/03/10 5746 0
27711 [일반] 후삼국 이야기 - 4. 미륵의 시대 [23] 눈시BB10257 11/03/10 10257 3
27710 [일반] 증권맨이라는 직업. [40] 삭제됨7915 11/03/10 7915 0
27708 [일반] 이럴때야말로 여성부가 들고 일어나야 할 문제 아닌가요? [92] 부끄러운줄알아야지7187 11/03/10 7187 0
27706 [일반] 에바사마의 일본 자전거 일주#17 (야메떼~!) [14] Eva0104424 11/03/10 44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