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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6 09:44
지난 정권에서 강대강 대치가 극심해서 그렇지 사적으로는 서로 친한 의원들 많을겁니다
이재명-권성동은 알고지낸지 40년 넘은 관계였구요. 경기도 지사시절까지만 해도 명절 새해마다 덕담 주고 받았다고.... 이제는 둘 포지션상 멀어질수밖에 없겠지만....
25/08/06 09:39
국힘에서 저런 청탁??으로 사면이 된다면 조국 사면해도 뭐라고 할 수가 없죠...
정부측에선 오히려 국힘의 사면 청탁이 반가울겁니다. 게다가 국힘의 청탁이 사진찍혀서 기사까지 났고 저 기사에 나온 인물들이 사면된다면 조국 사면에 대해서 더욱더 부담이 없죠...
25/08/06 10:36
근데 제 생각으로는 조국은 사면보다는 가석방 후 사면복권이 본인한테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조국이 총선에서 힘을 발휘한 건 "아, 난 내 죗값 달게 받을게. 근데 윤석열과 김건희, 검찰 너네도 좀 함께 가자' 하는 동귀어진의 전술이 먹혔던 거라서. 조국 대표 입장에선 나름 법적인 절차에 따른 가석방 후 사면복권 절차가 가장 정치적으로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반면 민주당에선 고민이 있을 텐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호남권에서 조국혁신당이 다시 돌풍을 일으키면 난감할 테니...
25/08/06 10:39
김경수 전 경남지사처럼 가석방 후 복권을 노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조국혁신당에서 계속 사면을 요청하니
정부측에서도 원만한 국정운영을 위해서 조국혁신당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민주당과 정부측에서 계산기 엄청 돌려 보고나서 결정할거 같은데 아마 사면쪽으로 가지 않을지...
25/08/06 09:39
심학봉 의원은 성폭행 혐의로 의원직 사퇴하기도 했었죠. 다행히 성폭행은 무혐의로 끝났다지만 기혼여성과 관계를 가진것은 사실이어서...
25/08/06 10:09
그놈이 그놈 이라고 하기에 이춘석은 차명거래라서 불법입니다 송언석은 그냥 짜친다 모냥 빠진다 욕 좀 먹고 면좀 구기고 조롱 좀 당하겠지만
이춘석은 조사받고 의원직 날라갈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사안의 심각성은 이춘석이 훨씬 큽니다
25/08/06 10:54
양당이 사면을 서로 교환으로 해주는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오래된 관행? 이죠
저기서 몇명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대통령 사면권은 그냥 폐지하는게 답입니다
25/08/06 11:26
다른건 몰라도 저 청탁명단은 전부 사면 안 됐으면 좋겠네요. 기자가 찍을동안 뭐했냐고 당사 돌아가서 당직자들 조인트나 까진 않으련지 걱정입니다.
25/08/06 11:51
리스트가 밝혀진 이상 되기 어렵죠 크크크 조국 이름이 설왕설래 하면 되기 어려운것 처럼요. 근데 아마 조국 본인도 다 살고 나오는걸 원할거같습니다.
+ 25/08/06 12: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51718
[李대통령, 이춘석 주식의혹에 "상황 엄중인식…엄정히 수사하라"] 2025.08.06. 선긋기는 빠르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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