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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5 23:02
탈당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수사도 이뤄져야죠
재산 신고되지 않은 주식 + 종목도 네이버와 LG CNS 딱 2종목 마침.. 네이버와 LG CNS가 한국형 AI모델 파운데이션 팀에 포함되있었죠?
25/08/05 23:03
(수정됨) 저게 차명계좌 문제도 있고.. 정보 선취에 따른 부당이익 문제도 있고 꽤 커질 요소가 있더군요.
그나저나 저거 가지고 국힘은 법사위원장 달라고 난리칠 수도 있겠네요. 아이고
25/08/06 01:48
킹오파라는 게임의 일격필살!이 전북익산!처럼 들리는 밈이 있어서
아마 [전북익산!]을 적으신 것 같습니다. 지역드립의 오해가 있을수 있지만요..
25/08/05 23:14
참 이해가 안갑니다.
본회의때 온갖 기자들이 카메라들고 찍을만한 건수없나 눈에 불을켜고 주시하고 있는데 그걸 못참고 폰으로 주식확인을 하다니... 마치 난 절대로 단속 안될거란 생각을 갖고 음주운전을 상습적으로 하는 사람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이춘석 의원은 의원직도 사퇴하고 제대로 조사받고 그에 합당한 처벌 받았으면 합니다.
25/08/05 23:17
이양반 변명이 소위 말해 짜치죠. 차명거래가 사실이면 금융실명제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은 기본에다가, 미공개 정보를 통한 선행매매로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까지.
탈당이 아니라 형사처벌을 받아야죠
25/08/05 23:25
그래도 다행이네요 뭐 빼박인 건이라 수습 안될 건이긴 했지만, 거물 국회의원이라고 당에서 비호하고 하지 않는게... 다만 이건 단순히 비호감 스캔들 같은게 아니라 높은 확률로 범죄행위일 테니 적절한 심판을 받길 바랍니다. 초기에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한 걸로 봐서 저 말처럼 성실히 조사받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최악의 케이스는 아니네요. 민주당에선 적절한 판단을 한 듯 합니다. 시대가 시대다보니,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이 건은 칭찬해주고 싶네요.
25/08/05 23:50
(수정됨) 칭찬요...? 뭘요...?
현직 국회의원이자 심지어 법사위원장의 이딴 짓거리는 옹호하지 않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정청래의 발언은 사실 이춘석을 감싼 것입니다. 알고 계십니까? 본문 첫번째 링크 기사글에 보면 [권 대변인은 "정 대표는 '본인이 자진 탈당을 하면 더 이상 당내 조사나 징계 등을 할 수 없는 만큼, 의혹에 대한 진상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말했다"고 설명했다.] 라고 적혀있죠. 근데 이 발언 말입니다. [거짓말] 이에요.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7호] 제19조(탈당한 자에 대한 특칙) ①각급 윤리심판원은 [탈당한 자]에 대해서도 징계사유의 해당 여부와 징계시효의 완성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 ②제1항에 따른 조사 결과, 탈당한 자에게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혐의가 인정되고 징계시효가 완성되지 아니한 경우 심판원은 탈당한 자에 대하여 징계처분에 해당하는 징계사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 ③제2항의 결정을 하는 경우, 심판원은 징계사유확인결정문<별지 제5호 서식>에 징계사유가 인정되는 사실을 명시하여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통지하여야 하고,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해당자의 복당 등을 심사할 때 위 결정의 취지를 반영하여야 한다 만약 4선 국회의원 이춘석을 여기까지 제대로 처리 한다면 저도 정청래 칭찬할 수 있습니다. 근데, 뭐요? 조사를 못해요?
25/08/05 23:35
주식하는 사람이 주식안하는 사람한테 조언을 얻고 있고 주식안하는 사람에게 계좌권한을 핸드폰통채로든 뭐든 다 줬다라..
이왕 웃길거면 참신하게 좀 합시다 뭔 말같아야지
25/08/05 23:59
주식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또 주식을 매입하는 소위 몰빵 올인 투자를 했는데 저건 확실한 정보라든가 확신이 있을때 하는 거죠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대상 기업에 네이버와 LG가 포함되는 걸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에서 AI 담당을 하는 분과위원장을 맡으면서 알았거나 심지어 선정하라고 압력을 가했을수도 있습니다. 정부부처에 점령군으로 군림한다는 얘기 까지 들었던 인수위니까요
25/08/06 00:13
별개로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익산갑을이 합쳐질것 같네요 4선 거목이 없어지거나 살아남아도 영향력 확 빠질테니
합쳐져야할 선거구 버티기가 안될것 같습니다.
25/08/06 00:15
부도덕하고 부패하고 멍청한 사람은 물러나야죠. 수사 잘 받고 응분의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뭐 저딴 놈이 민주당 탈을 쓰고 있었네요.
25/08/06 00:45
소액이든 뭐든 차명 거래 조사해서 했으면 그에 맞게 처벌 받아야죠.
만에 하나 보좌관 말이 사실이면 그건 그 때 가서 봐야할 일이고.
25/08/06 01:04
문재인 정권 때 레파토리 고대로 반복하네요. 부동산 투기하지 마라!! <- 본인들은 함.
임대차3법 통과 전날 <- 급 월세 인상시킴. 강남 집살 필요 없다 <- 지들은 삼. 심지어 자기 지역구 버리고 강남 집 택한 다음 쿨하게 정치권 떠나버린 인물도 있고. 참 가지가지들..
25/08/06 01:16
이재명 대선후보 비서실장에, 대선승리 후 전당대회 위원장에, 법사위원장까지 승승장구 하던걸 저래 날려먹네요.
뭐 전라도에서 4선할 정도면 국회의원 안 해도 지역유지로 먹고살 길은 있으니 걱정은 안 됩니다. 나중에 김남국처럼 부활해서 한 자리 챙겨줄지, 이대로 손절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25/08/06 01:18
(수정됨) 민주당에서 법사위원장 자리가 중요한 자리니 다시 차지할수는 있지만 모양새가 나빠지겠죠
아마 정말 억울했다면 로그인 정보나 거래 내역 공개하면서 버텼을 건데 답이 없으니 저러는 거겠죠 기소도 안된 야당의원들 체포동의안을 통과 시키니 제명을 하네 마네 하던데 과연 현행범 수준의 범죄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는것도 재미 있겠네요 민주당이 이걸 기회로 만들려면 이춘석 한데 거래내역 로그인 기록 가져오라고 하고 안가져 오면 제명시켜 버리면 깔끔합니다 그럼 앞으로 야당의원들 처리을 해도 별 후폭풍도 없을건데 그렇게 할리가 없겠죠
25/08/06 04:47
네이버, lg씨엔에스야 그 AI 국가대표사업에 선정된 것(LG AI연구원은 비상장이니 씨앤에스 거래한듯) 때문에 샀겠죠. 이건 머 내부정보라고 볼수는 없고..(최종 2개업체에 네이버 클라우드, LG AI 연구원이 될거라는건 개나소나 다 아는 애기)
정말 한심한 인간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정부에 아주 똥물을 뿌리네요.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내란이후 국민들의 열망에 대해 아직 정신 못차리는거 같습니다. 주식시장 활성화(이건 단순히 주가 올리겠다가 아니라 부동산에 몰린 돈들을 돌리겠다는 것이니 정말 중요한 정책)에 똥을 싼 전성준 의원부터, 윤리위 동수 구성을 한 원내대표에..(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규정대로 한) 그나마 당대표가 정청래 의원이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25/08/06 06:09
이번에 떨어진게 카카오, kt, 카이스트인데 네이버, LG는 무조건 붙는다고 개나소나 알았다는것도 의문이지만 그렇다 해도 그럴것이라고 추측하고 사는 것과 사실을 알고 사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내부정보 거래에 해당하지않는게 아니에요
+ 25/08/06 08:19
기존에 LLM 개발 내용보면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은 당연히 예상하는것이죠. 네이버 클로바나 LG AI 연구원의 엑사온빼고 우리나라에 그나마 벤치마크 성능이라도 제대로 발표하는 LLM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 25/08/06 08:12
근데 ai 관련해서 이름난 기업중에(보통 사람들 잘 모르는 스타트업 빼고) lg 네이버가 탑이라는 얘긴 예전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랑 카카오는 내부적으로는 몰라도 외부에 보여주는 기술력은 네이버가 카카오랑 비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근거도 비교적 명확하다고 생각하고요. 거기에 이번 정부 인사까지 더해져서 네이버 lgcns가 굉장히 확률이 높다고 관심있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신분들 엄청 많았을 겁니다. 본뮨의 추태와 별개로요.
저만해도 그냥 국장 안하는데 딱 저 두 종목만 조금 들고 있습니다...
+ 25/08/06 08:21
국정위에서 AI 정책을 담당하는 국회의원이 차명으로 AI 주식을 사들였고 그 주식이 하필 AI 국대 선정된 종목인 게 문제인건데
원래 좋은 주식이라느니 선정될 걸 예상했다느니 하는 건 궤변이죠
+ 25/08/06 08:20
카카오는 자기가 개발하던거 내팽게치고 중국 QWEN으로 선회한지가 언제인데도. 카카오가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주식투자 한 사람이 있었으면 그냥 로또 사는게 더 빠를듯요.
+ 25/08/06 08:22
국정위에서 AI 정책을 담당하는 국회의원이 차명으로 AI 주식을 사들였고 그 주식이 하필 AI 국대 선정된 종목인 게 문제인건데
원래 좋은 주식이라느니 선정될 걸 예상했다느니 하는 건 궤변이죠 그리고 선정 당시에 당장 시장에서 네이버는 급등 카카오는 급락했는데 모두가 예상했다느니 이러고 있네요. 이 논리대로면 좋은 주식 가지고 장난질 치면 아무 문제 없겠군요
+ 25/08/06 06:33
차명재산은 순식간에 내 것이 아닐 수도 있는데.. 배신만이 아니라 예컨대 갑작스런 애사가 생겨도. (재산 자체가 떳떳하면 찾을 수 있겠지만) 누구 말마따나 참 끈끈해요.
경제공동체인 건데, 대외적 경제공동체 구성원들도 알고 있던 건지 궁금해집니다. 비자금이라고 하면 크크
+ 25/08/06 08:02
강선우 여가부 장관 임명 때도 간을 보던 민주당이 이춘석 건에는 재빠르게 탈당+법사위원장 사퇴로 틀어막으려고 하는 것을 보면
이건 간을 볼 만한 처지도 아니다라는 것을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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